[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제10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전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부문은 국내 및 해외주식 투자수익률 기준 상위 5명씩 총 10명을 선정해 총 13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학교 3,4학년 재학생이라면 향후 1년 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학 동문끼리 5~10인 규모로 참가할 수 있는 팀 부문은 투자수익률이 가장 좋은 국내주식 3팀, 해외주식 3팀에게 총 44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개인 수익률은 물론 학우들과 팀을 꾸려 투자전략을 세우며 성과를 이끌어내는 모습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9-23 10:29:04[파이낸셜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사우디아라비아 차세대 원자력 리더 양성을 도와 양국간 기술협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원자력연구원이 사우디 킹파드 석유 및 광물대학(KFUPM) 학생들을 초청해 '원자력 여름 연수과정'을 개최했다. 8일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연구원 내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사우디의 원자력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원자력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KFUPM 기계공학과 학생 14명과 교수진 3명 그리고 킹압둘라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시티(K.A.CARE) 교육담당자 1명이 참석했다. KFUPM 대학생 14명은 원자력 시뮬레이터 실습 교육을 중심으로 원자력발전소의 계통과 원전 운영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실습 교육과 함께 소그룹으로 나뉜 학생들은 특정 주제를 연구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그룹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여기에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동위원소 생산시설 등 연구 시설 현장 답사를 통해 원자력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형원전 건설을 목표로 하는 K.A.CARE의 요청으로 기획됐으며, 앞서 4월에 'KFUPM 대학생 대상 원자력 여름연수 제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술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도 기대된다. 원자력교육센터 정익 센터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 건설을 위한 미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한국의 선진 원자력 기술과 경험을 배워 사우디의 원자력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7-08 09:54:54[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1회 ‘2024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은행의 정책과 업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학부) 재학생 4명이 1개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 단위로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자격증빙 서류와 함께 ‘5월 기준금리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한 보고서(7페이지 이내)를 제출해야 한다. 예심 결과 발표는 오는 6월 13~14일 중 이뤄질 예정이다. 예심 통과 팀은 ‘7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 주요 근거 등을 담은 발표자료(PPT)를 2022년 7월 17~18일 중 제출하면 된다. 예선 진출팀 수가 12개 이상(최대 20개팀)일 경우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지역예선을 양일간 진행하며 그룹별 심사를 진행한다. 각 본부 관할지역 내 예선 진출팀 수가 6개 미만일 경우 통합개최 기준에 따라 인근지역으로 통합해 개최할 수 있고 통합개최로 참가팀수가 12개 이상으로 늘어날 경우 최종 주관 본부는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전국결선대회에는 각 지역예선대회의 최우수상 수상팀이 진출한다. 다만 지역예선대회 통합개최로 인해 권역 내 단일대회가 치러진 경우에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팀이 서로 다른 지역본부 관할지역에 속할 시에는 예외적으로 우수상 수상팀의 전국결선대회 진출을 허용한다. 결선 진출팀은 ‘기준금리 결정(8월 통화정책방향)’의 발표자료(PPT)를 8월 5일에 제출하면 되고 결선은 오는 8월 9일 개최될 계획이다. 지역 예선과 전국 결선대회 입상팀에는 한은 총재 표창장과 장학금이 주어지고, 각 지역 예선 최우수상 한 팀과 우수상 한 팀의 팀원은 향후 5년간 한은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4-03 09:19:37[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22일 부산 본사에서 '2024년도 KRX DREAM 대학 장학생' 수여식을 열고 부산과 서울지역 장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최대 2년 동안 장학금 800만원을 지원하고, 비전 워크숍,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인재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거래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장학사업'을 2012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대학생 375명에게 장학금 17억원을 지원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22 16:58:41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펭귄스(Penguins)팀(최은수, 임성재, 이종영)이 대상을, 서울대 뉴트랜드(NewTrend)팀(정현서, 박재민, 최서현)이 금상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23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펭귄스팀과 뉴트랜드팀을 비롯해 총 14개팀이 입상했다. 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KAIST의 문송송 에그드랍(MunSongSong Eggdrop)팀(문홍윤, 송은하, 송준혁), 숭실대 PS akgwi팀(나정휘, 오주원, 이성서), KAIST 파이널 라운드(Final Round)팀(김홍녕, 이채준, 박수찬) 등이다.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들이 참가해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고 팀워크·프로그래밍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2001년부터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의 아시아 지역대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올해로 23년차를 맞았다. 올해 본선 대회에서는 전국 60개 대학 365개 팀(1095명)이 참가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상위 35개 대학의 75개 팀(225명)이 5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입상팀 중 대학별 상위 입상팀에게는 내년도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결선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과기정통부와 NIA는 국제대회 진출권을 얻은 팀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서울대 팀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5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프로그래밍 실력은 이미 세계 상위 수준"이라며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26 10:04:27한국엡손이 브랜드 캠페인 ‘Details for tomorrow(디테일이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의 일환으로 예술영화관 에무시네마와 함께한 ‘Details for tomorrow with U 별빛영화제’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Details for tomorrow' 캠페인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혁신과 사회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엡손의 솔루션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엡손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Details for tomorrow with U 별빛영화제’는 올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생 영화 동아리와 함께 하는 행사다. 이후 올 하반기에는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연계한 대학생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 △2023년 전국 고등학생 일본어 비디오 콘테스트 행사 지원 등이 예정돼 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에무시네마 루프탑에서 진행된 별빛영화제에서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구현하는 엡손 프로젝터를 활용해 환경 관련 다채로운 시각을 다룬 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제 첫날인 14일에는 서울대학교 '얄라셩', 연세대학교 '몽상가들', 고려대학교 '돌빛' 등 엡손이 제작 지원한 영화 동아리의 작품 4편이 공개됐다. 각 영화에서는 기후 위기, 자원고갈 등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메시지가 담겼다. 또한 영화를 만든 학생감독들과 환경과 사회, 문화 예술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GV(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수라갯벌’의 새들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환경 다큐멘터리 ‘수라’, 해수 오염 앞에 고민하는 해녀들과 달라진 바다의 모습을 다룬 '물꽃의 전설', 심각한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청소년 환경운동가의 이야기 '그레타 툰베리' 등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에무시네마 추천작 3편도 상영됐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대표는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과 공동창조 파트너로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과 공동의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18 09:54:20[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제8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9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8주간이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 서비스다. 이번 대회의 개인 부문은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누적 수익률 기준 리그별로 상위 10명씩, 최종 20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각 리그별 상위 5인에게는 향후 1년 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팀 부문은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 소속 동아리에 한해 2~5인 규모로 참가할 수 있다. 투자 종목은 국내주식만 해당되며, 수익률 상위 5개 팀을 선정해 7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학생들이 모의투자대회를 통해 금융 관련 지식과 다양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MZ세대의 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11 09:15:24[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이문화 및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랍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문화 국가와의 교류를 즐기는 전국 대학생 14명을 선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됐다. 대학생들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프린스 술탄 대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수강하고, 고대 왕국 시가지가 보존된 알 발라드, 전통시장인 알 알라위, 아람코 리서치 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만의 문화를 체험하고 연구개발 시설을 직접 봤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한-아랍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3-07-10 09:18:45[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 30일에 ‘제7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520개 대학 5372명의 대학·대학원생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리그별 수익률 상위 각 10명에게는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전체 누적수익률 기준 국내리그 상위 5명, 해외리그 상위 5명 중 3~4학년 학생에게는 한국투자증권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해외주식 리그에서는 이상강(동아대·28)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 등에 투자해 83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주식 리그 1위는 삼성전자·에스와이 등에 투자해 139.5%의 수익률을 기록한 신중철(건국대·24)씨가 차지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MZ 세대에게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하고, 이들의 재테크 관련 니즈를 반영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03 14:17:18[파이낸셜뉴스]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20일 공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 847명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공기업 32곳이었다.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13.1%)로 2018년 조사 이래 6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뽑은 이들은 △구성원으로서 자부심(21.6%)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18.0%)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15.3%)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입 연봉은 4720만원이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8.6%)였다. 한국전력공사 역시 6년 연속 2위 자리를 이어갔다. 한국전력공사를 선택한 이들 중에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28.8%)를 이유로 가장 많이 들었다. 한국전력공사 신입 연봉은 3760만원이다. 이어 한국철도공사(7.8%)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조사에서 10위였던 한국철도공사는 올해 7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한국철도공사 신입 연봉은 3440만원이었다. 이어 4위는 한국공항공사(7.6%), 5위는 한국조폐공사(5.7%), 6위는 한국전력기술(5.0%)이었다. 지난해 10위 안에 들지 못한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7위(4.8%)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8위는 한국마사회(4.5%), 9위는 한국수자원공사(4.1%), 10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3.7%)가 차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20 08: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