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역 심리검사 전문기업인 한국심리㈜는 지난 19일 웨스틴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한국심리는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예방을 위한 '마음 건강 척도'를 개발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 무상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승훈 대표는 "선별 검사 개발을 통해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예방을 위해 다양한 검사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면서 "앞으로 병원과 공공기관, 학교 및 상담과 복지시설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양질의 심리검사를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음 건강 척도는 학대 피해 아동들이 경험하는 6가지 위험 증상을 선별할 수 있다. 심리적 고위험군인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검사다. 마음 건강척도는 현재 전국 140여 개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편 한국심리는 국제적인 심리 검사 및 도구 출판 업체와 협력해 저명한 검사 도구를 국내 표준화해 보급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정부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21 10:08:15▲ 임정식씨 별세· 이근영씨(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심리1부서장) 빙부상=17일 충남 보령시 대천역전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041)932-1414
2024-08-18 14:30:04[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이달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심리안정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심리안정 서비스는 교통사고 후유 장애에 따른 우울증·불안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다양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다. TS는 심리안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차 테라피, 컬러 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등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이끄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피해가족의 심리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운동 처방 영상 및 셀프 케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어플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족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돕기위한 운동처방 솔루션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원 가족의 건강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부부처에 지원금 인상을 요청하는 등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4-12 09:14:37정부가 6일 새마을금고 위기관리 컨트롤타워인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했다고 전격 발표한 이유는 급격히 커진 시장 불안심리가 은행권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관계기관은 위기에 처한 개별 금고에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는 한편 필요시 정부 차입까지 나서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재예치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고 당초 약정이율을 복원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뱅크런 현실화되자 범정부 대응단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새마을금고 회원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심하시기 바란다"며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행안부가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관련 특별대책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일정은 전날 오후에 갑자기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60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 부실로 인근 금고로의 흡수합병이 결정된 남양주동부 새마을금고에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공포감이 커지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올 들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로 금융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새마을금고에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분위기가 악화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여러 차례 해명자료를 냈지만 우려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대출 원리금 연체율이 시중은행의 20배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누군들 불안하지 않겠나"라며 "현재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불안심리만 안정되면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범정부 대응단은 현재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실시간 밀착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적극 대응 중이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 1급들이 매일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사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고 필요시 정부, 공공기관 차입 등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틴전시 플랜은 △1단계 금고가 예치한 여유자금 지급 △2단계 상환준비금 지급 △3단계 중앙회 대출 지원(금고별 1000억원) 순으로 진행된다.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재예치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고, 당초 약정이율도 복원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리스크 타업권 전이 가능성 제한적" 한국은행은 새마을금고의 신용·유동성 리스크가 타 업권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에서 번진 신용리스크가 1금융권과 증권, 보험 등 타 업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이지수는 1.2%로 2017년 말(0.6%) 대비 0.6%p 올랐다. 그동안 한은에서 경고해온 '디지털 뱅크런'도 중앙회의 유동성 지원 여력을 고려할 때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진단이다. 한은이 대규모 예금인출 시나리오를 상정해 중앙회의 유동성 지원 여력을 점검한 결과 각 중앙회의 유동성 공급 여력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김나경 기자
2023-07-06 18:21:38[파이낸셜뉴스] 이주 배경 청소년에게 한국어 교육, 교과목 학습, 심리 상담 등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5개로 늘어난다. 여성가족부는 이주 배경 청소년 수요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이 올해 5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김포시와 전북 전주시가 신규 선정됐다. 지역자원 연계사업은 자치단체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과 함께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도부터 경기 화성시, 시흥시, 경남 김해시를 선정해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교육청, 학교, 외국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외국인 주민 수 1만명 이상인 65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결과 김포시와 전주시가 새롭게 선정됐다. 김포시는 외국인 주민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 교과목 학습 및 진로 지원, 가족 캠프를 운영해 이주 배경 청소년이 공교육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김포시 주민의 6.8%(3만2317명)가 외국인 주민이다. 3156명의 이주 배경 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의 2.3%(1만5728명)가 외국인인 전주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이주 배경 청소년 대상 현황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한국어 교실을 대안 교육 과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놀이·미술 치료 등을 통한 정서 지원에도 나선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여가부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배경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역별 서비스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3-13 14:13:59[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장학재단과 오는 28일까지 심리 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아드림'은 고속도로에서 불의의 사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상담과 특강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처음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73명이 참여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전화·화상·방문을 통해 사고 트라우마와 우울증 극복을 위한 정서 안정 상담을 최대 20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부모·자녀와 관계 개선 및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감정 다스리기, 불면증 해소 방법 등 상담 콘텐츠를 확대하고, 모집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고 피해자와 가족이 추가로 신청할 경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장학재단 관계자는 "우울증 해소와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2-22 13:49:10[파이낸셜뉴스] 1940년대 만들어진 성격유형 검사인 MBTI 테스트가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 외신이 우려를 표했다. 미국의 방송 CNN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한국의 MZ세대(1980년대생부터 2000년생까지를 일컫는 단어)가 데이트 상대를 찾는 데 MBTI를 적극 활용한다"면서 "한국의 2030세대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알아가는 데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 MBTI를 통해 잘맞는 사람을 골라 만난다"고 보도했다. MBTI 검사란 외향과 내향, 감각과 직관, 사고와 감정, 판단과 인식 등 지표에 따라 성격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해 알파벳 조합으로 성격을 표현하는 검사다. CNN과 인터뷰를 진행한 한 대학생은 "난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T와 맞지 않고 ESFP와 잘 맞는 것 같다"면서 "궁합이 안 맞는 유형과 데이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한국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MBTI의 인기가 높아진 이유를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속감을 얻고자 하는 심리가 강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CNN은 치솟는 집값과 취업 경쟁 등의 상황에 내몰린 한국 MZ세대 사이에서 MBTI는 시간을 아낄 수 있는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많은 전문가는 "MBTI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건전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과학적 근거도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7-25 10:28:39한국상담심리학회(학회장 이동귀)가 서울시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상담심리학회와 서울시는 지난 9일 한국상담심리학회 이동귀 학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의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심도시 서울’ 구축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한 바 있다. 기존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변호사와 의사, 심리치료사를 개별로 연계하여 지원했던 민간보조사업을 서울시의 주도로 통합해 △법률·소송지원 △긴급 의료지원 △심리치료 지원에 이르는 ‘서울형 디지털성범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상담심리학회는 심리치료 지원을 담당하며 전문성을 갖춘 상담심리사로 구성된 심리치료단을 통해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성범죄는 그 특성상 시간이 오래 흐른 뒤에도 피해 영상이 재 유포·판매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영상물 유포 및 협박 또한 반복적으로 이뤄진다. 수많은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만큼, 이들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심리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이동귀 학회장은 “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가 발족되고 유관 기관들과 함께 우리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전문가들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심리치유를 담당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원스톱 지원 서비스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상담심리학회 이동귀 학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외에도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내에서 법률 및 소송을 지원하게 될 한국여성변호사회의 김학자 회장과 긴급 의료지원을 지원하게 될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정승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2022-05-12 09:29:52【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와 ‘임직원 심리지원 및 상호 교육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개발원 이재영 원장과 서울심리지원 현채송 서남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개발원 임직원들은 업무 또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 전문가로부터 심리 상담 및 치료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는 상담전문가 양성(동료상담가 양성과정)을 위한 교육을 개발원과 협력해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위한 워크숍 공동개최 등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재영 원장은 “업무 스트레스 외에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들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체결로 임직원들이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도록 심리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채송 센터장은 “서울심리지원 서남센터는 서남권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과 서울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3-25 15:39:34[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국민들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그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심리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황희 장관은 심리 분야 전문가를 만나 국민들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는 문화 정책을 논의했다. 문체부와 한국심리학회는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관련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 △사회적 관심 환기, △연구·조사 활성화, △협력사업 발굴 및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열린 심리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서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수렴했다. 전문가들은 비대면 소통이 확산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국민의 비율이 2019년 20.5%에서 2020년 22.3%로 높아져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감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문을 활용한 심리상담을 대응 방안으로 제안했다. 황희 장관은 “정부는 학생들과 가족의 정신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는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정신건강센터와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일반 국민들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체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에 대응하는 역할을 확대하고 문화예술과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확산해 우리 국민들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사회적 치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1-25 0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