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와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및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 등을 후원하는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호반건설 전중규 부회장,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인식을 통해 호반건설은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을 공식 후원하게 됐다. 호반건설 챔피언십 2017은 정규투어 수준의 대회로 정회원 희망자 모두 참여 가능하고, 총 상금은 10억에 달한다. 호반건설 챔피언스 클래식 2017은 경험 많은 베테랑 프로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총 상금은 8억원에 달한다. 두 대회는 7~8월 여주 스카이밸리 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전중규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KLPGA 투어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유망한 선수들의 정규투어 진출의 기회와 경험 많은 베테랑 프로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은 지난 3월 KLPGA 제13대 회장에 추대됐다.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여주 스카이밸리CC, 하와이 와이켈레CC, 호반건설 골프단을 운영하고, 우리나라 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다. 호반건설 골프단에는 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지한솔, 박주영, 박채윤을 비롯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상희가 소속돼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7-06-22 15:13:582015년 제 7대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된 윤채영, 전인지, 홍란(왼쪽부터).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15년 제7대 KLPGA 홍보모델' 10인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홍보모델은 지난 시즌 KLPGA투어 상금순위 50위 이내 선수들(해외 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언론사, 타이틀 스폰서 관계자, KLPGA 회원의 투표로 선정됐다. 투어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제7대 KLPGA 홍보모델은 고진영(20·넵스), 김민선(20·CJ오쇼핑), 김자영(24·LG그룹), 김혜윤(26·비씨카드), 안신애(25), 양수진(24), 윤채영(28·한화), 전인지(21·하이트진로), 허윤경(25·SBI저축은행), 홍란(29·삼천리·이상 가나다순) 등 총 10명이다. 그 중에서 윤채영은 홍보모델이 처음 시작된 2009년부터 7회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윤채영은 "7회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 매년 예쁘게 봐주시는 만큼 KLPGA투어를 위해 열심히 홍보모델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자영, 안신애, 양수진, 전인지, 허윤경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홍란과 김혜윤은 지난 2013년 이후 2년만에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홍란은 "KLPGA투어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고 다른 선수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전 6대 홍보모델은 갤러리 에티켓, 테마송 함께 부르기를 주제로 한 캠페인 영상을 촬영하고 자선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7대 홍보모델도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 KLPGA투어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홍보모델 10인은 조만간 작년에 호평을 받았던 '드레스 한복'컨셉트 등 사진 촬영을 하게 된다. 촬영된 사진은 캘린더, 연하장, 스크린세이버, 월페이퍼 등 KLPGA투어의 각종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5-03-10 13:14:49[파이낸셜뉴스] 말본골프가 추운 날씨에도 라운딩을 즐기는 겨울 골프를 위해 보온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겸비한 '스윙 다운 자켓(사진)'을 출시했다. 19일 말본골프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예년보다 강추위가 예상되는 겨울 시즌에 맞춰 스윙 다운 자켓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겨울 시즌에도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고기능성을 탑재했다. 특히 이번 라인업은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퍼포먼스 지원을 위해 다운 자켓의 기능성에 집중했다. 다운 본연의 보온성은 갖추되, 스윙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티샷, 어프로치, 스윙 등 어떤 동작에서도 활동성을 보장하는 입체 패턴과 신축성, 보온성, 방풍 등 기능성을 핵심 키워드로 한다. 남성용 '튜브 스윙 다운자켓'은 스윙 동작 중 움직임이 잦고 활동 폭이 넓은 견갑골, 활배근 부위의 신축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가벼운 무게를 위해 겉감과 안감의 연결선은 튜브 형태의 심리스 기법으로 제작했다. 또한, 팔 내측과 허리 부분에 신축성이 높은 저지 원단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간결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은 필드뿐 아니라 일상, 아웃도어에서도 입기 좋다. 등판 위쪽의 W형태 퀼팅 패턴과 블랙 컬러의 저지 소재 배색이 개성을 더한다. 여성용 '퍼포먼스 경량 스윙 다운'은 스윙 동작 중에 활동 폭이 높은 신체 부위 별로 차별화된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견갑골 쪽에는 스트레치성이 우수한 저지 원단을 적용했고, 신축성 높은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진성 골퍼들을 위해 목 안쪽에 플리스 안감을 더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기능성에 집중한만큼 디자인은 간결하다. 말본골프는 스윙 다운 자켓 시리즈 출시 기념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이정은6(대방건설·28)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전예성(삼천리·23) 선수가 제품 착용 후, 골프를 즐기는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 영상은 '스윙 다운 자켓' 시리즈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자켓의 편안함을 직관적으로 선사한다. 스윙 다운 자켓 라인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말본6451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대리점, 전국 백화점 말본골프 매장에서 판매한다. 한편,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가운데 말본골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아우터를 테마로 구매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윙 다운 자켓 시리즈를 포함,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 기획전에서 상품 구매 시 추가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19 09:24:16[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자사가 개최한 골프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서 김민선(7)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6~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는 총 1만 8000여 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앞서 개막 이틀 전 사전 판매 티켓 3500장이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선수 24명이 참가했다. 최정상에 오른 김민선(7) 선수는 우승 상금 가상자산 25만 위믹스(WEMIX)를 차지했다. 2위부터 24위 선수에게는 75만 위믹스(WEMIX)가 상금 분배표에 따라 지급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대회 운영에 적용했다. 입장권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대체불가토큰(NFT)티켓으로 제작했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에서는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와 사회공헌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더 라스트 볼' 이벤트도 오는 24일까지 위퍼블릭에서 열린다. 선수들이 마지막 홀 퍼팅에 사용한 공 24개가 담긴 액자를 선물하는 이벤트다. 1위믹스(WEMIX)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 1명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올해 골프 뿐만 아니라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열린 이 대회에는 총 2500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아마추어 톱 랭커들도 대거 출전해 이목을 끌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18 10:01:14【기장(부산)=전상일 기자】 올 시즌 3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부터 시작된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9개월 여정의 대장정이 이번 주말 부산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맞이한다.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이 출전하는 시즌 왕중왕전으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감상할 마지막 기회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특히 지난 해 첫 출범하여 새로운 경기 방식과 위믹스(WEMIX coin)로 주어지는 상금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주최사인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서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이 3차에 걸쳐 준비된 수량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출전 선수 라인업이 확정되기 전에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이 전량 매진된 것에 지난 해보다 뜨거워진 팬들의 관심과 열기를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상금으로 지급되는 위믹스는 암호화폐로 현재 시세가 1124원이다. 현재 분위기를 타고 시세는 지금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25만 위믹스는 2억 8100만원까지 올라있고, 파는 시점에 따라 이번 대회에 상금은 더욱 커질 수 있다. 위메이드 위믹스 챔피언십은 작년에도 우승자에게 25만 위믹스를 제공했다. 우승자는 이예원이었다. 하지만 작년에는 암호화폐를 1월 1일 이후 판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우승 즉시 판매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예원은 우승으로 받은 위믹스를 바로 팔지 않았고, 암호화폐가 많이 올랐을 때 판매를 해서 기존보다 훨씬 더 큰 우승 상금을 챙길 수 있었다. 한편 대회 본부는 선수들의 우승상금을 최대한 보전하기 위해서 시세가 500원 이하로 떨어지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조건 위메이드측이 보상을 한다. 트럼프 2.0시대가 열렸다. 비트코인을 위시한 수많은 암호화폐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서 우승 상금을 암호화폐로 지급하는 위믹스 챔피언십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KLPGA 상위랭커 24명이 한 명도 예외없이 전원 출전해서 그와 같은 관심도를 증명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16 14:15:28팬들이 별들의 전쟁을 지켜볼 수 있는 2024년 마지막 대회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사실상의 왕중왕전이다. 해당 대회를 마지막으로 KLPGA는 긴 휴식기에 접어들게 된다. 정규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이기는 하지만 팬들의 사랑을 듬뚝받는 상위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는 점에서 왕중왕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가 오는 16~17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리조트에서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믹스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이 하위 랭커 12명과 각각 매치 경기를 치르고, 둘째 날에는 첫 날 매치플레이의 승자와 패자를 각각 파이널 A, 파이널 B그룹으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를 진행한다. 파이널 A그룹의 우승자가 최종 챔피언이 된다. 파이널 A그룹에서 대회 1~12위의 순위가 결정되고, 파이널 B그룹에서 13~24위의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이다.출전 선수는 지난 20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랭킹으로 20명을 먼저 뽑고 나머지 4명은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 위믹스 포인트로 추가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 출전권을 우선 획득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0명 선수 전원이 대회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명의 선수 명단에는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등 KLPGA투어 2024시즌을 빛낸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파이널 챔피언십다운 쟁쟁한 라인업을 보여준다. 이예원, 황유민, 김수지, 노승희, 배소현, 방신실, 이제영, 전예성, 유현조, 최예림,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서어진, 김민별, 최민경, 김민선도 출전이 확정됐다. 여기에 와일드카드 최종 4명도 결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마다솜과 이동은, 박주영, 지한솔이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이들을 포함한 위믹스 챔피언 출전 선수 2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마다솜은 지난달 20일까지는 위믹스 포인트 22위여서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이후 S-OIL 챔피언십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내리 우승하면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1위로 올라선 덕분에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24위였던 이동은과 25위였던 박주영도 각각 20위와 22위로 올라와 출전하게 됐다. 지한솔 역시 지난달 20일에는 32위였지만 지난달 27일 덕신EPC·서울경제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23위로 상승, 막차를 탔다. 이틀 동안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혼합한 두 가지 방식으로 열리는 위믹스챔피언십은 특이하게도 상금을 위믹스 코인으로 지급한다. 총상금 100만 위믹스 코인은 현재 시세로 약 10억원이다. 전년도 챔피언은 이예원이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역시 마다솜이다. 마다솜은 KLPGA S-OIL 챔피언십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하면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LPGA Q스쿨에 참가하기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윤이나, 작년 시즌 챔피언인 이예원도 경쟁상대다. 대회 관계자는 "발목 부상 있었던 윤이나 선수가 대회를 기권한다는 이야기는 아직 없었다"며 "대회 직전까지 확언할 수는 없지만, 발목 부상 때문에 대회를 기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13 18:12:43[파이낸셜뉴스] 팬들이 별들의 전쟁을 지켜볼 수 있는 2024년 마지막 대회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사실상의 왕중왕전이다. 해당 대회를 마지막으로 KLPGA는 긴 휴식기에 접어들게 된다. 정규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이기는 하지만 팬들의 사랑을 듬뚝받는 상위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는 점에서 왕중왕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가 오는 16~17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리조트에서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믹스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이 하위 랭커 12명과 각각 매치 경기를 치르고, 둘째 날에는 첫 날 매치플레이의 승자와 패자를 각각 파이널 A, 파이널 B그룹으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를 진행한다. 파이널 A그룹의 우승자가 최종 챔피언이 된다. 파이널 A그룹에서 대회 1~12위의 순위가 결정되고, 파이널 B그룹에서 13~24위의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이다. 출전 선수는 지난 20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랭킹으로 20명을 먼저 뽑고 나머지 4명은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 위믹스 포인트로 추가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챔피언십 2024’ 대회 출전권을 우선 획득한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0명 선수 전원이 대회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명의 선수 명단에는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등 KLPGA투어 2024시즌을 빛낸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파이널 챔피언십다운 쟁쟁한 라인업을 보여준다. 이예원, 황유민, 김수지, 노승희, 배소현, 방신실, 이제영, 전예성, 유현조, 최예림, 박민지, 이가영, 정윤지, 서어진, 김민별, 최민경, 김민선도 출전이 확정됐다. 여기에 와일드카드 최종 4명도 결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한 마다솜과 이동은, 박주영, 지한솔이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위믹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이들을 포함한 위믹스 챔피언 출전 선수 2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다솜은 지난달 20일까지는 위믹스 포인트 22위여서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이후 S-OIL 챔피언십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내리 우승하면서 위믹스 포인트 랭킹 11위로 올라선 덕분에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24위였던 이동은과 25위였던 박주영도 각각 20위와 22위로 올라와 출전하게 됐다. 지한솔 역시 지난달 20일에는 32위였지만 지난달 27일 덕신EPC·서울경제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23위로 상승, 막차를 탔다. 이틀 동안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혼합한 두 가지 방식으로 열리는 위믹스챔피언십은 특이하게도 상금을 위믹스 코인으로 지급한다. 총상금 100만 위믹스 코인은 현재 시세로 약 10억원이다. 전년도 챔피언은 이예원이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역시 마다솜이다. 마다솜은 KLPGA S-OIL 챔피언십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연속 제패하면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LPGA Q스쿨에 참가하기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윤이나, 작년 시즌 챔피언인 이예원도 경쟁상대다. 대회 관계자는 “발목 부상 있었던 윤이나 선수가 대회를 기권한다는 이야기는 아직 없었다"며 "대회 직전까지 확언할 수는 없지만, 발목 부상 때문에 대회를 기권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13 13:39:40[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오는 11월 16~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위믹스 챔피언십 2024'를 개최한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선수 24명은 매 대회 결과를 점수로 환산한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기준으로 선발했다.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등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챔피언을 가린다. 참가 선수들은 16일은 싱글 매치 플레이, 17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승부한다. 총 상금은 가상자산 100만 위믹스(WEMIX)로,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우승자는 25만 위믹스를 지급받는다. 입장권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판매한다. 대회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티켓은 △클럽하우스 전용 주차장과 코스 내 VIP 관람 공간 이용이 가능한 ’위믹스 스위트’ △갤러리플라자 커피 쿠폰이 포함된 ‘그라운드' 등 총 2종으로 마련됐다. 해당 대회는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SBS골프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전날인 15일에는 오전 9시 30분에는 매치 플레이 조편성이 생방송된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4에 대한 정보는 위퍼블릭 공식 사이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우승자 예측, 선수 애장품 펀딩 프로젝트, 팬카페 전용 셔틀버스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12 15:11:41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올해 LPGA투어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양희영, 9월 FM 챔피언십 유해란에 이어 세 번째다. 김아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CC(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아림은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3년 11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달성했다. 다만, US여자오픈 우승 당시에는 LPGA 회원이 아니었다. 김아림은 이번 우승으로 LPGA투어 회원이 된 이후로는 첫승을 기록하게 된 셈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5만달러(약 6억2000만원)다. 김아림은 이번 우승으로 CME 글로브 포인트를 65위에서 22위로 끌어올려 상위 60명이 나가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 1, 3라운드는 단독 1위, 2라운드는 공동 선두로 끝냈던 김아림은 자신의 2승째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12번 홀 이후 구세바와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한때 1타 차로 따라붙기도 했으나 하타오카는 17, 18번 홀 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또 김아림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구세바는 13번 홀(파4) 이후로는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다. 1타 차 리드를 잡고 마지막 홀에 들어선 김아림은 18번 홀(파5) 버디를 기록하며 자신의 우승을 자축했다. 한편, 고진영은 12언더파 276타로 7위, 김효주는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인 이소영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6위, 황유민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35위를 각각 기록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10 15:19:30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과 '아시아 태평양(APAC) 서킷 시리즈 투어'에 대한 협약을 맺고 최초로 해외에서 드림투어 2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투어로 도약하고 있는 KLPGT와 아시아 태평양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AGLF의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투어 선수들과 해외 골프 유망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1, 2번째 대회이자 AGLF의 APAC 서킷 시리즈를 장식할 신규 대회는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과 'KLPGA 2025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다. 먼저,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 개막전이자 인도네시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열릴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은 KLPGT와 인도네시아골프협회(IGA)가 공동 주관한다. 총 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를 놓고 펼쳐질 이번 대회는 KLPGA 드림투어 선수 50명을 포함해 총 120명의 아시아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에서 진행되며 오는 2025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이어 KLPGT가 레이디스필리피나스골프투어(LPGT)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 역시 총상금 30만 달러가 내걸렸다. KLPGA 드림투어 선수 50명과 아시아 선수 82명이 출전해 총 132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오는 2025년 2월 13일부터 2월 1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며,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KLPGT는 글로벌 투어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IQT'를 개최하고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하고 있다. 전상일 기자
2024-11-06 1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