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한국정책방송원 신임 원장으로 이은우씨(62·사진)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5월 19일까지 2년이다. 이 원장은 1987년 MBC 근무를 시작으로 SBS TV제작본부 PD, 서울시 교통방송본부 텔레비전국장, MBC플러스 편성제작본부장, MBC 기획국장 등을 지내며 30여년간 방송계에서 활동해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0 18:28:12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한국정책방송원 신임 원장으로 이은우씨(62·사진)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5월 19일까지 2년이다. 이은우 신임 원장은 1987년 MBC 근무를 시작으로 SBS TV제작본부 PD, 서울시 교통방송본부 텔레비전국장, MBC플러스 편성제작본부장, MBC 기획국장 등을 지내며 30여년간 방송계에서 활동해왔다. 문체부는 "이 신임 원장은 지상파와 OTT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운영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방송인"이라며 "방송제작 PD로서 현장 경험과 미디어 전략 기획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0 08:26:57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한국정책방송원(KTV) 방송기획관인 최재혁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이 병원 입원을 이유로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최 비서관이 정당한 사유 없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는다"며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가 KTV의 무관중 국악 공연을 일부 인사들과 관람했다는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여야 합의를 통해 이날 KTV 국감에서 당시 행사 연출을 맡은 조 모 KTV PD를 기관 증인으로, 최 전 기획관을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15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감 현장에 불참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국감 주질의 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두 사람의 불출석 사유서가 합당하지 않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문체위원장에게 동행명령장 발부를 요구했고, 전 문체위원장은 이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오후 재개된 문체위 국감에서 조 모 PD는 현장에 출석한 반면, 최 비서관은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유로 불출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고의로 동행명령장 수령을 회피할 경우 국회 증감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헌법의 중요성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비서실의 핵심 비서관으로서 최 비서관의 이런 태도는 국회를 노골적으로 모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증감법을 위반한 최재혁 증인에 대해 위원회 이름으로 반드시 고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야당 의원들의 잇따른 반발에 전재수 위원장은 "여야 사이에 지난한 협상 과정을 거쳐서 채택된 증인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위원회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는 말을 다시 한번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15 17:58:1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5일 한국정책방송원(KTV) 조 모 PD가 기관 증인으로 국정감사장에 참석하지 않자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이날 일반증인으로 채택된 KTV 방송기획관인 최재혁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도 오후 2시까지 출석하지 않을 경우 동행명령장이 발부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가 KTV의 무관중 국악 공연을 일부 인사들과 관람했다는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여야 합의를 통해 이날 KTV 국감에서 조 모 PD와 최 전 기획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감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국감 주질의 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두 사람의 불출석 사유서가 합당하지 않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문체위원장에게 동행명령장 발부를 요구했다. 이제 전 위원장은 "여야 합의된 증인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는 것이 내 입장이기 때문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 없다"며 조 모 PD에게 즉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이어 최 전 기획관에 대해서는 "오후 2시까지 국감장에 오지 않을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15 12:21:36[파이낸셜뉴스] "영부인께서 녹화 중에 들어와서 조용히 앉으셔서 잠시 끊고 가야 하나 생각했다"(이재용 프리랜서 아나운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0월 KTV(한국정책방송원) 국악 방송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깜짝 방문했던 것과 관련, 당시 참석자들이 김 여사가 녹화 중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전했다. 특히 문체부는 "대통령 영부인과 정부 관계자가 국악인 격려를 위해 방송제작 현장 방문한 게 무엇이 문제인가"라면서 해당 녹화가 김 여사를 위한 기획된 공연이란 일각의 주장을 강하게 일축,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문체부는 5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KTV가 지난해 10월 31일 녹화한 특집방송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얼쑤! 신명나는 우리 소리' 녹화 현장에 있던 사회자 이재용 프리랜서 아나운서, 현장 무대 감독이었던 외주제작사 박종현 PD, 서장석 PD, 하종대 전 KTV 원장 등 복수의 인사로부터 "(녹화를) 시작할 때 대통령 영부인은 없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에서 김 여사가 해당 녹화 시작부터 있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문체부는 당시 참석자들의 설명을 조목조목 제시했다. 당시 녹화 MC였던 이재용 프리랜서 아나운서는 "MC는 항상 주요 인사 소개 여부를 신경쓴다"며 "영부인께서는 녹화 중에 들어와서 조용히 앉으셨는데, 녹화 방송이기 때문에 소개를 위해 잠시 끊고 가야 하나 생각했지만 '방해 안 되게 조용히 계시다 가실 것'이라고 스태프가 알려줘, 소개 없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무대를 연출했던 외주제작사 박종현 PD는 "영부인은 시작 때 안 계셨고, 일정한 시간이 경과한 시점에 오셨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고, 외주 제작사 소속 서장석 PD도 "녹화를 하던 중 김건희 여사가 오신 걸 알았다"고 밝혔다. 특집방송 제작 당시 책임운영기관장으로 현장을 참관했던 하종대 전 KTV 원장은 "김 여사는 공연이 시작되고 난 이후 들러 끝까지 녹화를 지켜봤다"면서 "김 여사를 위한 공연이었다면 김 여사가 도착한 후 녹화를 시작하는 게 당연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KTV에서도 "해당 녹화가 영부인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었다면 생방송도 아닌 녹화방송을 영부인 도착 전 시작하는 것은 사회 통념과 상식, 방송 관행에 맞지 않다"고 해당 보도를 일축했다. 해당 녹화공연은 당초 부산 엑스포유치 공감대 확산과 국악 진흥 및 발전, 청와대 대국민 개방 1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돼 엑스포 유치전 차원에서 주한 외국대사 등을 초청하려 했으나 당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등을 고려해 무관중 사전 녹화로 변경돼 진행됐다. 문체부는 김 여사가 당시 방송 녹화 중 현장에 들렀다 끝까지 남아 출연자를 격려했고, KTV 원장과 정부 관계자만이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일반적으로 방송사의 의미 있는 프로그램의 녹화 현장에 방송사 고위 관계자 또는 외부 인사가 격려차 방문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라면서 "일부 매체가 영부인의 단순 방문 사실을 마치 KTV가 거액의 예산을 들여 영부인을 위한 공연을 기획한 것처럼 보도해, KTV 및 문체부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경고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0-05 22:26:06[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0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국창(國唱) 신영희 선생과 국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KTV(한국정책방송원) 국악 방송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깜짝 방문했던 것과 관련, 당시 행사 관계자들은 김 여사가 녹화 중간에 들러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행사 시작 전부터 참석해 해당 녹화 공연이 김 여사를 위해 진행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당시 관계자들은 김 여사가 국악인 격려차 현장을 예고없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하종대 전 KTV 원장은 4일 통화에서 "김 여사는 공연이 시작되고 난 이후 예정에 없이 들러 끝까지 녹화를 지켜봤다"면서 "녹화 종료 이후에는 원하는 대부분의 출연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같은해 6월말 국악진흥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국악 진흥 분위기에 맞물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도 보고됐던 녹화 방송이었기에 현장을 챙겼던 하 전 원장은 해당 녹화공연이 김 여사를 위한 것이었다는 지적을 강하게 반박했다. 하 전 원장은 "김 여사를 위한 공연이었고 미리 예정에 있었다면 여사가 도착한 이후 녹화를 시작하는 게 당연하지 않겠나"라면서 "녹화를 진행하던 도중 갑자기 김 여사께서 오신다는 연락이 왔고 여사께선 끝까지 공연을 보고 가셨다"고 말했다. 해당 녹화 공연은 문재인 정부에서 맥이 끊겼다가 7년 만에 부활한 KTV 국악 방송 프로그램 녹화 현장이었다는 점에서 KTV 차원의 국악공연 테스트 성격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국악에 관심이 높은 김 여사는 당시 공연에 참여했던 신영희 선생과도 친분이 있어 공연 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KTV는 당초 방송 기획이 각국 주한대사 등을 초청해 공연 녹화를 하려했으나 당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발발 등 국내외 긴장감이 고조돼 초청을 취소, 무관객으로 녹화 방송을 추진했다. 하 전 원장은 일부 매체에서 김 여사를 위한 국악 공연을 KTV에서 진행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른 보도에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당시 방송을 연출했던 서장석 PD도 자신의 SNS를 통해 "대기실에서 신영희 선생님의 대화 상대가 되어 즐겁고 유쾌하게 녹화를 한창 하던 중 김건희 여사가 오신걸 알았다"면서 "다큐를 만드는 사람이라 녹화제작 현장의 긴장감에 흥미를 느끼며 출연자들의 도우미를 자처하던 때 녹화현장을 방문하신 김 여사를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김 여사가 녹화 도중 깜짝 방문했던 것을 밝힌 서 PD는 "국악 프로그램 녹화현장에 노구의 국악인이 계셨고 그런 분을 격려차 오셨다고 한다"면서 "(관련 보도가) 국악인들의 활동의지를 위축시켰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0-04 21:44:06[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국창(國唱) 신영희 선생과 젊은 국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녹화 현장에 깜짝 방문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에서 맥이 끊겼다가 7년 만에 부활한 KTV(한국정책방송원) 국악 방송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깜짝 방문했던 것으로, 평소 국악에 관심이 많던 김 여사가 당시 부산엑스포 유치전과 청와대 개방 1년 시점에 맞춰 어렵게 재개된 국악 방송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는 후문이다. 3일 KTV와 국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 KTV가 특집 국악 프로그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얼쑤! 신명나는 우리 소리''를 청와대 옛 관저에서 녹화할 때 김 여사가 예정에 없이 공연 도중 방문했다. 같은해 6월말 국악진흥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악 진흥에 대한 정부 정책 기조를 강조하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여론 확산, 청와대 대국민 개방 1년 기념 등의 시점에 맞춰, 그동안 비공개였던 청와대 관저를 어렵게 섭외해 해당 국악 방송이 특집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KTV는 당초 각국 주한대사 등을 초청하려고 했으나, 당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발발 등 국내외 긴장감이 고조돼 무관객으로 녹화 방송을 추진했다. 그러나 신영희 선생과 국악인들이 공연하던 도중 김 여사가 최소한의 인력만 대동해 예정에 없이 녹화장을 찾아 당시 관계자들도 놀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격려 인사만 하고 자리를 뜨려고 했으나 국악인들의 만류로 현장에 있던 의자에 앉아 끝까지 녹화를 지켜보고 모든 출연자들을 격려한 뒤 현장을 떠났다. 당시 KTV 국악 방송 녹화는 2016년 6월 '국악 콘서트 '솔바람 풍류'' 이후 7년 만에 열린 것으로, 국악계 관계자는 "KTV 국악 방송 재개에 이어 특히 김건희 여사의 방문에 국악인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해 4월에 김 여사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연·예술 분야 보유자, 이수자, 전수생 20명과 오찬을 하며 이들을 격려하는 등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적극 부각시켰다. 당시 오찬에 앞서 참석자들 중 가야금 이수자와 판소리 보유자·전수생이 '춘향가'를 함께 연주하고 부르자, 김 여사는 "국악 한 소절 한 소절에 영혼과 인생을 담아 가슴에 새겨지는 깊은 울림이 있다. 이것이 우리 국악의 힘"이라고 격려, 전세계에서 국악이 다시 주목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10-03 20:33:53◆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송승연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실 이안진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실 최혜지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실 김지은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관실 지나은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관실 김혜련 △국민소통실 소통정책관실 조은영 △콘텐츠정책국 강기호 △미디어정책국 남태평 △체육국 이은주 △관광정책국 박정후 △국립중앙도서관 권정임 △국립중앙도서관 김경철 △제1차관실 과학기술서기관 이광윤 △국립국악원 과학기술서기관 오영규 △한국정책방송원 과학기술서기관 김정훈
2024-04-09 18:05:00◆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송승연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실 이안진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실 최혜지 △문화예술정책실 문화정책관실 김지은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관실 지나은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관실 김혜련 △국민소통실 소통정책관실 조은영 △콘텐츠정책국 강기호 △미디어정책국 남태평 △체육국 이은주 △관광정책국 박정후 △국립중앙도서관 권정임 △국립중앙도서관 김경철 △제1차관실 과학기술서기관 이광윤 △국립국악원 과학기술서기관 오영규 △한국정책방송원 과학기술서기관 김정훈
2024-04-09 10:48:57[파이낸셜뉴스] 시설 이전·폐기 등으로 활용도가 낮아진 국유재산이 청년들을 위한 창업공간으로 변모한다. 서울 역삼동과 부산에 이어 정부는 국유재산 활용을 통한 '청년창업허브' 조성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3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역삼 청년창업허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청년 창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2019년 개관한 '역삼 청년창업허브'는 2021년 이어 문을 연 '부산 청년창업허브'와 함께 저활용 국유재산을 청년 창업지원 공간으로 개발한 곳이다. 저렴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컨설팅 등 혜택을 지원한다. 현재 역삼 허브에는 IT,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45개 벤처 기업이 입주모집에서 10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입주한 상태다. 한국정책방송원(KTV)의 세종시 이전으로 발생한 도심 유휴재산을 위탁개발방식으로 139억원을 투입해 창업 공간으로 개발해냈다. 부산 허브 역시 도심 유휴 청사를 개조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전층을 임대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탄소저감·신소재·데이터 기반 서비스 사업 등 각각의 아이디어를 상품화로 연결해낸 곳들이다. 김 차관은 각 기업의 상품 시연을 보고 "청년 창업인들이 창업 이후 상품을 완성하기까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며 견실한 성장을 이룬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청년 창업인 여러분들이 바로 역동경제의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역삼 청년허브는 개관 이후 누적 고용창출 468명, 매출액 352억원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김 차관은 "앞으로 청년창업허브를 대전, 대구, 전주 등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운영주체도 현재의 지자체 운영 중심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으로 다각화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정부는 창년 창업인을 위해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이 함께 하는 주거·사무 일체형 청년주택을 개발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정책 수요를 반영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국유재산 개발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1-31 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