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말 글짓기 '한글·나·들이' 백일장을 오는 25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선작 10편은 한글 주간에 서울도서관 외벽을 이용해 10월 7~20일 전시할 계획이다. 한글·나·들이 백일장은 외래어, 신조어, 줄임말 등을 사용하는 대신 올바른 우리말을 권장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기리는 도심 속 ‘한글 나들이’를 떠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올해 한글 주간 행사는 시민이 직접 ‘서울’에 대해 생각하며 짧은 글을 짓고, 그 의미를 전달·생산하는 창작자로 참여한다. 또한 이를 한글 주간에 전시 작품으로 활용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 백일장 주제는 서울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인 ‘동행, 매력 특별시 서울’에서 따와, 백일장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한다. 편지, 일기, 시, 수필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편의 당선작을 선정한다. 참가자는 개인별 또는 가족·친구·연인 등이 팀을 이뤄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제공되는 ‘우리말 200자 꾸러미’를 활용하여 200자 이내의 창작물 한 편씩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10편은 상금이 주어지며, 글귀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입힌 후 전시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편 100만원 상당, 최우수상 1편 50만원 상당, 우수상 3편 각 30만원 상당, 가작 5편 각 10만원 상당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내손안에서울’ 또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9월 중 발표한다. 한편 서울광장은 지난 2일부터 도심 속 여유와 휴가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책읽는 서울광장’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이에 맞춰 이번 백일장도 도심 속 나들이 경험의 하나로 서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순우리말 맞추기, 우리말 시, 소설 서가 코너 등도 함께 서울광장에서 진행되어, 참가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한글·나·들이 백일장은 아름다운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준비한 행사”라며 “서울 광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격려, 용기와 희망의 글’로써 바른 우리말로 소통하는 가치가 잘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9-09 17:19:44한글날을 앞둔 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제28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및 해외동포들이 멋글씨대회에 참가해 글을 쓰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2019-10-08 17:13:34CGV가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되새겨 보는 씨지븨 나랏말 백일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 행사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영화를 골라 기발하고 재치 있는 한글 제목으로 바꾸어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백일장 작품으로는 오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암수살인', '베놈',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부터 '창궐', '완벽한 타인', '배반의 장미',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퍼스트맨', '그린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총 10개다. '씨지븨 나랏말 백일장' 이벤트는 CJ ONE ID당 1일 1회 1개의 영화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영화는 중복 참여가 불가하나 다른 영화로 최대 10번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최우수 작품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1일부터 15일까지는 예선전, 16일부터 23일까지는 결승전으로 이어진다. 온라인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은 상위 10개 작품에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장원' 한 명에게는 CJ ONE 포인트 100만점과 일반 2D 영화 관람 쿠폰 30장을 선물한다. 이어서 '차상' 두 명에게는 CJ ONE 포인트 50만점과 일반 2D 영화 관람 쿠폰 20장, '차하' 세 명에게는 CJ ONE 포인트 30만점과 일반 2D 영화 관람 쿠폰 10장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장려' 네 명에게는 CJ ONE 포인트 10만점과 일반 2D 영화 관람 쿠폰 10장을 제공한다. 최종 결과 발표일은 26일이다. 이외에도 CGV는 '씨지븨 나랏말 백일장'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일반 2D 영화 2천원 할인 쿠폰 2장을 지급한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에게는 일반 2D 영화 무료 관람 쿠폰 2장을 선물로 증정한다. CGV 마케팅기획팀 이승원 팀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CGV 고객들이 함께 즐기고 풍성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벤트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8-10-01 13:36:0327일 서울 연세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 외국인 한글백일장에 참가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겨루고 있다.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외국인 등에게 한글 창제의 뜻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것이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7-09-27 17:28:2627일 서울 연세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외국인 한글백일장에서 참가자들이 글을 쓰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7-09-27 14:22:4727일 서울 연세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외국인 한글백일장에서 참가자들이 글을 쓰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7-09-27 14:22:35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제25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및 해외동포들에게 한글 창제의 뜻을 널리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이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이번 국내대회는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2500여 명의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글솜씨를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국외대회는 작년에 이어 미국 국방외국어대, 중국 산동대, 사천사범대에서 백일장이 개최된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 있는 한국 대사관 내 한국문화원에서도 올해 처음 백일장이 열린다. 장원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연세대학교 총장상) 2명, 최우수상 3명을 비롯해 국내대회 71명, 국외대회 각 기관 20명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트로피 등이 수여된다. 또 재외동포상, 다문화 어울림상 등 특별상을 시상해 한국어를 배우는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 등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6-10-05 11:12:12동아대는 문예창작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용준 학생(왼쪽)이 '제17회 한뫼 이윤재 선생 추모 전국 한글백일장'에서 운문부문 장원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총 6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4-10-19 17:59:10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이 오는 6일 제23회 외국인 한글백일장을 개최한다.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및 해외교포에게 한글 창제의 뜻을 널리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 외국인 한글백일장은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며, 2200여 명의 외국인과 해외교포들이 글 솜씨를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300여개 한국어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200여 개 다문화기관에도 외국인 한글 백일장을 홍보하여 유학생이나 해외동포, 그리고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까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오후 행사에는 한국체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비보이 팀 '갬블러 크루'의 비보이 공연, 외국인 학생들의 장기자랑, 행운상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한글백일장에는 지난 23년간 100여 개국에서 온 2만7330여 명의 외국인과 해외동포들이 참가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4-10-01 14:42:12성균관대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랜드마크 72호텔에서 '제2회 동남아시아 성균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 16개 대학의 한국어 전공 학생들이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시험을 보고 있다.
2014-04-23 17: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