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새마을금고 경영지표를 지역 금고별로 분석한 결과 전북이 금융당국 권고치 8%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익산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북에서 10.92%로 확인됐다.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은 강원 5.43%과 제주 5.44% 등이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 은행 전체 여신 중 석 달 이상 연체된 부실자산 비율로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전국 1284개 새마을금고 평균 연체율은 7.24%로 전북지역은 훨씬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손실 규모를 고려해 예수금을 적정규모로 관리하고 경영효율화 등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병도 의원은 “금융당국 관리를 받는 다른 업권과 달리 새마을금고는 개별 금고 금융 전문성과 내부통제 수준 신뢰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며 “지난해 뱅크런 사태를 계기로 마련한 경영혁신안의 점검은 물론이고 단위 금고별 ‘깜깜이 공시’ 등 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02 11:22:01【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전 단계인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 을)은 10일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관심지역에 대한 법률적 정의를 명확히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 지방소멸 극복과 균형발전을 위해 인구감소로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89개 지역을 인구감소지역, 18개 지역을 관심지역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현행 법률에는 관심지역에 대한 정의가 부재하고, 해당 지자체에 지방소멸대응기금 일부만 배분될 뿐 각종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종합적인 소멸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한병도 의원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해 관심지역에 대한 법적 정의를 명확하게 마련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이 인구감소지역뿐만 아니라 관심지역에도 지방교부세를 특별지원 할 수 있도록 지원의 범위를 넓힌 것이다. 또 관심지역에 속한 지자체도 ‘인구감소관심지역 대응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감소관심지역대응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게 해 각 지자체가 인구소멸과 지방소멸 대응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 한 의원은 “초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화되며 지방소멸을 넘어 국가소멸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심지역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6-10 15:42:1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전북에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은 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민 여러분이 도와 달라.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의 독단적인 국정운영으로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경제는 폭망 하는 총체적인 위기를 맞았다"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의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전북의 사전투표율(38.4%)은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다"라며 "전북도민의 소중한 권리가 4월10일 투표일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북은 오래도록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이번 총선에서 국회 10개 의석 모두 민주당이 석권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지역에서는 전주 을 선거구에서 분전하고 있는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정 후보는 정권에 대한 민심을 위로한다며 스스로 함거(죄인이 타던 수레)에 올라 속죄 선거운동을 벌이고 삭발과 혈서를 쓰는 등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지역 발전을 위해 여당 의원이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한 위원장은 "그분(정운천 후보)이 그동안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본다"면서도 "여당 의원 하나 둘 있다고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야당이라도 원팀으로 움직이면 지역을 챙길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대광법 같은 지역 현안 해결에 야당의 힘만으로 부족한 것은 아니다. 국민이 힘을 주면 우리 단독으로 (현안 해결) 할 수 있는 여건 된다"고 덧붙였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4-09 14:50:23▲노경순씨 별세·한병도씨(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친상=11일 원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40분. (063)836-4311 ▲조임순씨 별세·강구영(KAI 대표이사 사장) 구태(희망정형외과 원장) 이점씨(하늘땅유치원 원장) 모친상=11일 대구 삼일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53)219-1004 ▲문규복씨 별세·문원석(LG전자 책임연구원) 혜숙(KB캐피탈 디지털사업본부장 전무) 세나씨 부친상·김두겸씨(전 HY 이사) 빙부상·함혜원씨(보평고 교사) 시부상=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2227-7500
2024-01-11 18:26:16▲ 노경순씨 별세· 한병도씨(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친상=11일 원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40분. (063)836-4311
2024-01-11 11:38:5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익산 을)이 한국은행의 사회적 책무를 촉구하고 나섰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당기순이익 2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3조2137억원, 2019년 5조3131억원, 2020년 7조3659억원, 2021년 7조8638억원, 2022년 2조545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지만 사회기부액은 같은 기간 19억7000만원(0.0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3억9400만원 수준이다. 한국은행과 달리 주요 국책은행은 지난해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1% 내외를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입은행은 38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고 57억원(1.47%)을 사회기부에 집행했다. 산업은행도 4650억원의 당기순이익에 55억원(1.18%)을 기부했고, 한국은행과 당기순이익 규모가 비슷했던 기업은행 역시 263억원(1.07%)을 사회에 환원했다. 초라한 사회 기부에 비해 한국은행 전체 예산 집행액은 2018년 6259억원에서 2022년 8478억원으로 4년새 2219억원(35.5%) 증가했고, 업무추진비로는 연평균 23억4000만원 가량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의원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국책은행이나 일반 시중은행보다 사회공헌에 인색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한국은행은 사회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 확대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9-06 13:41:5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후속 조치로 전부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들은 3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이 특별자치도란 특수한 지위를 얻으며 내년 1월 출범을 앞둔 만큼 전부개정안은 전북이 특별자치도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실체적인 내용을 담는 데 가장 큰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전부개정안에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란 비전에 맞춰 생명산업 육성, 전환산업 진흥, 도민 삶의 질 제고, 기반 마련, 자치권 강화 등 5대 분야의 구체적 특례를 포함한 총 219개의 조문이 담겼다. 정운천 의원은 지역 이민 분야 7개 조항과 K팝 관련 6개 조항을 별도로 다뤘고, 한병도 의원 발의안에는 첨단과학산업 기반 구축 관련 7개 조항과 금융 분야 6개 조항이 포함됐다. 두 의원은 "전북이 특별자치도로서 실질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내에 전부개정안이 통과돼야 한다"면서 "여야 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연내 통과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도는 9월 행안위 안건 상정, 11월 행안위 소위, 전체 회의를 거쳐 12월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를 위해 도정을 집중할 계획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8-30 15:04:5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연내 해결을 약속했던 한병도(재선·익산시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올해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원회 통과를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9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국가예산 및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특별자치도법 통과 9부 능선이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이고 이후는 절차적 문제인데, (전북) 의원 전원이 법안소위 위원장을 찾아가 합의했다. 11월 중하순에 열릴 회의에서 통과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당히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이 돼 있고 여당도 특별히 현재 반대하기 어려운 여건이기 때문에 이제 이게 날짜만 잡히면 여야 한 명 한 명 의원들까지 다 저희들이 역할을 나눠서 찾아가고 설득하고 부탁하는 등 빈틈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나가도록 하겠다”고 국회 상황을 전했다. 이외에도 국가예산 확보 관련 “정부안에 반영된 전북 예산은 982건에 총 8조3000억여 원이 반영이 됐다”라며 “중점 관리 대상으로 분류된 68건, 3111억 원 정도를 더 증액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현재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1-09 16:01:0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재선)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에 단독출마 한다. 한 의원은 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과 성공으로 전북의 도약을 이끌고 민주당 2024년 총선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뼈아픈 반성과 뼈를 깎는 혁신으로 민주당은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그 중심에는 일반당원부터 지역위원장까지 전북도당 구성원 모두가 원팀으로 똘똘 뭉친 전북도당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정을 거듭하는 정부와 여당을 치열하게 견제하고 어려운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유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민주당이 되겠고 전북도당이 그 중심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2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도당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8-02 11:41:50▲이필녀씨 별세·한병도씨(전 국회의원) 빙모상=6일 경기 성남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6시. (031)752-0404
2016-01-07 1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