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솔인티큐브가 클라우드 기반 상담 플랫폼 '한솔 클라우드 씨에스(가칭)'를 출시했다. 24일 한솔인티큐브에 따르면 한솔 클라우드 씨에스는 전화 및 카카오톡 인공지능(AI) 상담 등 기능을 제공한다. 상담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 단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상담 플랫폼이다. 과거에는 컨택센터 설립 시 설비 투자와 공간 확보 등 많은 초기 비용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한솔 클라우드 씨에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공간 제약이 없으며,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청구하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부족한 기업들에 적합하다. 특히 사업 규모와 상담 수요 변화에 따라 즉각적인 클라우드 확장과 축소가 가능하다.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과의 연계가 용이하다. 또한 고객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와 알림톡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대량 발송과 매크로 기능으로 고객 맞춤형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다. 한솔 클라우드 씨에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다. 향후 네이버 클라우드 생성형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솔인티큐브 관계자는 "한솔 클라우드 씨에스는 20년 넘게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컨택센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을 제시해 클라우드 컨택센터 가치를 높이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솔인티뷰브는 10월 말까지 한솔 클라우드 씨에스를 계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약정 기간에 따라 추가 서비스 이용 기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9-24 15:29:53[파이낸셜뉴스] 한솔홈데코가 열 차단 필름 블라인드 '아트에코 블라인드'를 출시했다. 22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아트에코 블라인드는 태양열을 최대 90%까지 차단해 여름철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한다. 겨울철에는 실내 따뜻한 열을 보존해 냉난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강한 햇빛을 막아 TV와 모니터 등에서 발생하는 눈부심 현상을 최소화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 원단 외부 코팅층 빛 반사 기능을 통해 외부에서 실내를 볼 수 없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특히 자외선을 99%까지 차단할 수 있어 피부보호, 생활용품 등 변색도 방지할 수 있다. 아트에코 블라인드는 이러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아트에코 블라인드는 외부 열을 차단해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고기능성 에너지 세이빙 블라인드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2 09:40:12[파이낸셜뉴스]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 한솔페이퍼텍이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한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솔페이퍼텍은 담양군 지역 학생들에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기획했다. 한재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담양군 파밍하우스를 방문해 직접 케이크와 쿠키, 피자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솔페이퍼텍은 지난 상반기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한재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담양곤충박물관 체험학습을 지원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3 09:43:59[파이낸셜뉴스] 한솔제지가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라벨 엑스포 아메리카 2024(LABELEXPO AMERICAS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코드 인쇄성과 높은 열과 습도를 강화한 각종 라벨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전시회 부스는 '라벨의 모든 것(All about Label)'이란 콘셉트로 구성할 예정이다. 라벨 엑스포는 라벨 엑스포 유럽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라벨 관련 전시회로 매년 미국 시카고와 유럽 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열린다. 1989년에 시작해 주로 북미 시장 특성과 요구에 맞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북미 지역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실용적인 워크숍과 세미나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라벨 엑스포는 1989년 처음 개최될 당시 6개국 42개 업체가 참가했으나, 이번 전시회에는 130여개국 약 450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라벨 엑스포 참가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친환경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할 것"이라며 "아울러 라벨 및 패키징 인쇄 산업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전문가와 공급업체, 고객들과 직접 만나 기존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1 10:57:23[파이낸셜뉴스] 한솔제지가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LABELEXPO AMERICAS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라벨엑스포 아메리카스는 라벨엑스포 유럽과 더불어 세계 최대 규모의 라벨 관련 전시회로 미국 시카고와 유럽에서 연 1회 번갈아 가면서 개최된다. 라벨엑스포 아메리카스는 1989년에 처음 시작되어 주로 북미 시장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소개되며, 북미 지역의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실용적인 워크숍과 세미나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989년 처음 개최 당시 6개국의 42개 업체가 참가했으나 올해 전시회에는 130개국 이상에서 3M과 HP 등 450개 이상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참여해 세계적으로 라벨 패키징 시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코드 인쇄성과 높은 열과 습도를 강화한 각종 라벨지 신제품을 선보이며, ‘All about Label(라벨의 모든 것)’이라는 컨셉으로 전시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라벨 및 패키징 인쇄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시장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의 전문가와 공급업체, 고객들과 직접 만나 기존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11 09:35:55[파이낸셜뉴스] iM증권은 9일 한솔케이칼의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낮췄다. 2022년 11월 28만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세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2.3배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국내 반도체 소재, 부품 업종 평균인 13.8배마저 하회하고 있다"며 "반도체 부분의 이익 증가 추세는 꾸준하고 안정적이지만 북미, 유럽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수요 둔화로 인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전방 고객사들의 가동률 상승 효과로 점진적인 개선세가 전망된다"면서도 "반도체를 제외한 다른 부문 실적 회복세는 다소 더디다"고 봤다. 그는 "프리커서는 하이 K 소재 공급이 3분기부터 가시화될 예정이며 기존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과 신규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면서 "퀀텀닷(QD) 소재는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차전지 바인더와 연결 자회사인 테이팩스의 이차전지 테잎은 북미,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국내 배터리 셀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과 재고 조정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060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3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9 08:23:33[파이낸셜뉴스] 한솔홈데코가 친환경 가구 소재 라인업을 강화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홈데코는 친환경 가구 소재인 ‘스토리보드 LPM 바디’를 출시했다. LPM은 Low Pressure Melamine의 약자로, 인쇄된 종이 위에 멜라민 수지를 이용해 열과 압력으로 압축시키는 공법이다. 해당 공법은 별도의 접착제 없이 열과 압력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멜라민 수지가 적용된 가구는 제작 및 이동, 시공하는 과정에서 손상 및 오염이 적다. 또한, ‘한솔 스토리보드 LPM 바디’는 포름알데히드가 0.5mg/L 이하로 방출되는 E0 등급의 친환경 PB 자재를 사용해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사용되는 가구의 내부재로 적합한 제품이다. 한솔홈데코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12종의 패턴을 출시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자신만의 개성을 공간에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보드 측면 엣지 부분도 표면과 동일하게 마감재를 적용해서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22 14:38:51[파이낸셜뉴스] 한솔제지가 친환경 사업 선도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 환경사업본부는 기체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과 ‘폐기물 소각로 배기가스 분야에 대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활용 사업(CCUS)’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CUS란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약자로,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별도 분리해 활용하거나 저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환경제지 환경사업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소각로 배기가스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실증 △한솔제지 대전공장 폐기물 소각로에 CCUS 기술 도입 △CCUS 기술을 적용한 설계, 자재, 조달, 시공을 포함한 플랜트 건설 서비스 등의 EPC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한솔제지 대전공장 소각로에 CCUS 기술을 적용해 현재 연간 17만8000t톤 수준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만7000t까지 저감하는 것을 1차 사업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CCUS기술은 탄소 배출 감소에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1120만t을 저감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솔제지 환경사업본부는 소각/발전 플랜트, 복합 환경 플랜트, 해외공공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EPC 및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기술을 국산화해 소재 설계부터 조달, 분리막 모듈 생산, 시스템 설계 제조 운영 관리 등 기체 분리막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김범준 한솔제지 환경사업본부장은 “기체분리막을 이용한 CCUS 기술을 통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에어레인과의 협력을 통해 CCUS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라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19 09:13:31제지업계 빅2 기업 실적이 극명하게 갈렸다. 한솔제지와 무림페이퍼 등은 주력사업인 제지 부분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비주력사업 손실을 탓에 한솔제지는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 15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무림페이퍼는 2·4분기 매출 3615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매출 3274억원, 영업이익 253억원 보다 늘었다. 무림P&P 역시 2·4분기 영업이익이 26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0% 늘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114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무림페이퍼와 무림P&P의 호실적은 수출 호조와 펄프단가 상승이다. 무림 관계자는 "무림페이퍼는 해외 수출 호조와 함께 환율 상승이 더해져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며 "무림P&P의 경우 펄프가가 올라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업계 1위 한솔제지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솔제지는 올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630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을 거뒀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매출은 6.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6.6% 감소한 수치다. 한솔제지의 실적 부진은 환경사업부분 탓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상반기 제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900억원 수준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다만 환경사업 부문에서 대손 이벤트가 일시적으로 발생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경사업 부문의 리스크는 반기를 지나면서 거의 마무리된 사항인 만큼 향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솔제지 환경사업본부는 환경플랜트 건설, 운영 등 환경 사업을 벌이는 곳이다. 민간 및 공공분야의 소각·발전 플랜트, 복합 환경 플랜트, 해외 공공 인프라 사업, 제지 플랜트, 건축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복합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이다. 엇갈린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제지업계는 친환경 소재 개발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솔제지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화장품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친환경 포장재·신소재의 상용화를 추진중이다. 한솔제지는 최근 들어 친환경 종이 제품과 신소재 개발에 주력해왔다. 플라스틱의 대체재로서 종이의 역할이 부상하자 해당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연구개발비도 2018년 41억원에서 2023년 92억원을 기록, 2배 넘게 늘렸다. 무림은 나노셀룰로오스의 특성을 응용해 높은 점도와 보습성을 가진 기능성 화장품에서부터 산소나 수분 투과를 막는 배리어 필름 형태의 의약품, 식품포장재, 자동차 내장재 소재 개발까지 다방면에서 종이의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무림에서는 '펄프 몰드'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접시와 도시락 용기, 종이컵 등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제지업계 하반기 실적에선 신중한 모습니다. 수출 호조세와 고환율이 맞물리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지만 유가 상승과 해상 운임료 상승 등으로 개선폭이 제한받을 수 있어서다. 무림 관계자는 "최근 유가와 해상 운임료의 오름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상황은 좀더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펄프가격 역시 워낙 변동성이 크기에 하반기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하반기는 상반기에 비해 펄프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및 해상 물류비용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제지부문의 실적 호조세를 이어감으로써 평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회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15 18:15:34[파이낸셜뉴스] 한솔홈데코가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홈데코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한솔이지셀프 등 5개 제품이 선정됐다. 올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한솔홈데코의 인터레어 자재 제품은 △이지셀프(셀프인테리어 벽지용품) △스토리보드(가구재) △스킨마루(마루 바닥재) △아트에코 블라인드(블라인드) △웰스톤(벽면재) 등 총 5개다. 한솔홈데코는 올해 인테리어 자재 기업 중 제일 많은 제품이 선정됐다. 이지셀프는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 노출이 없고, 화재 시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성이 훌륭하다는 점과 스토리보드는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하고 PP 및 PET 표면재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스킨마루는 새집 증후군의 주요 원인인 폼알데히드가 방출되지 않고 자외선에 의한 내변색성과 내지문성, 내오염성이 우수하며, 아트에코 블라인드는 실내 태양에너지 유입율을 감소시켜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외에도 웰스톤은 준불연 소재로 화재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물과 습기에 강한 방수 기능을 갖췄다는 특징을 인정받았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상품을 심사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 소비자환경단체와 소비자 투표단이 참여해 환경성과 상품성이 우수한 총 66개의 녹색상품을 선정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30 13:5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