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모래 및 자갈채취업이 주력 사업인 법정관리기업 한아해운의 새주인 찾기가 실패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아해운의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지난주 진행한 예비입찰에 원매자들이 참여치 않아 유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아해운의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9월부터 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원매자 모집에 나섰었다. 이번 딜에 정통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한 차례 예비입찰 일정이 연기됐음에도 결국 원매자가 아무도 참여치 않아 딜이 불발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설립된 한아해운은 설립이후 정부로부터 바닷모래 채굴 허가를 받아 채취해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해왔다. 그러나 2018년 9월 이회사가 바닷모래를 주로 채취하던 선갑도, 굴업도의 어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로 바닷모래 채취가 중단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한아해운은 올 3월 인천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고 법원이 인가전 M&A에 나선 것이다. 투자은행업계에선 골재 채취업 인허가가 복잡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점을 한아해운의 매력으로 꼽았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중인 한아해운이 새주인 찾기에 나선다. 8월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아해운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내달 초 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원매자 물색에 돌입한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한아해운은 모래 및 자갈 채취업이 주요사업이다. 실제 한아해운은 설립이후 정부로부터 바닷모래 채굴 허가를 받아 채취해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해왔다. 그러나 2018년 9월 이 회사가 바닷모래를 주로 채취하던 선갑도, 굴업도의 어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로 바닷모래 채취가 중단됐다. 이 여파로 회사의 매출액이 2018년 173억원, 2019년에는 61억원으로 급감해 손실 폭이 확대 된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 등 여파로 한아해운은 결국 지난 3월 결국 인천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법원은 4월에 회생절차 개시결정과 함께, 인가 전 M&A를 허가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선, 골재 채취업 자체가 인허가 절차가 복잡하고 관련 기관이 많아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에서 한아해운의 투자 매력을 꼽았다. 또한 한아해운이 골채 채취 허가 물량 중 회사 채취 능력 이상의 부분은 타사에 채취권을 판매할 수 있는 점 등도 긍정적으로 봤다. 통상 1년중 여름철 금어기엔 골재채취가 불가능하므로 해당 기간 두 달을 제외한 10개월간 총 55회의 운항 및 채취가 가능한 상태다. 이와 함께 감평가가 최대 수십원억에서 100억원대 이르는 선박도 보유한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한아해운은 현재 한아501호(감정평가액 25억)와 한아보미호(감정평가액106억)를 보유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아해운이 인천 옹진군 선갑 지적 7광구에 6개 섹터에 대해 2022년 9월까지 골재채취를 할 수 있는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서 2013년 풍도지구는 허가 받은 광업권의 물량을 타 업체에 권한을 판매해 약 125억원의 관리비를 수령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 허가량을 모두 채취하지 않더라도 타 업체에 허가권한을 일부 판매해 추가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코로나로 침체됐던 건설경기의 호황이 예상되면서 건설 기초 자재인 골재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서울 ▲신화건설(이남주, 박인광) 마포구 마포동 34의1 ▲웰컴케이디파워(전상기) 마포구 도화동 2의185 ▲광성종합개발(박덕조) 동작구 상도3동 324의57 ▲근오토건(윤재식) 은평구 응암동 87의1 ▲한아기업(이남호) 구로구 항동5 ▲미래도시건설(서동순) 서초구 반포동 577의23 ▲씨맵월드(유정선) 서초구 방배동 783의20 ▲가림전기(엄금주) 인천 계양구 효성동 550의3 ▲세창인더스트리(노귀녀) 인천 계양구 박존동 1321 ▲(기용진) 영등포구 여의도동 14의35 ▲미래기술(이상주)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432의3 ▲수도공영개발(김지찬) 중구 을지로3가 291의37 ▲우주캐이터링(이범신) 광진구 중곡동 20의2 ▲임원토건(임경택) 광진구 구의동547의8 ▲우이트레이딩(추연국) 강북구 미아동 327의20 ▲성화메탈시스템(진석현) 강북구 번2동 432의5 ▲대대산업개발(민성기) 강동구 성내동 455-14 ▲한성캐더링(한상권) 송파구 가락동 600 ▲시복유통(김시중) 강동구 명일동 54 ▲현대산업전기(김재경) 경기 고양시 일산장항673의35 ▲옥광섬유(구광서) 강남구 역삼동 680 ▲한국리폼(우상식) 강남구 신사동 515의11 ▲동원합성제조(조동식)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봉암리 282의1 ▲대양특수개발(최종성) 충남 서산시 고북면 가구 724 ▲조동식 경기 광주군 도척면 궁평리 439 ▲이미희 강동구 성내동 525의115 ▲문점례 서초구 서초동 1647의1 ▲김상선 은평구 불광동 286의13 ▲이형환 마포구 성산동 134의15 ▲염재한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157의4 ▲김성수 인천 남동구 만수동 1018 ▲신은화 동대문구 장안동 219의16 ▲최희열 송파구 오금동 55의2 ▲이종호 양천구 목3동 324의173 ▲손정란 노원구 월계1동 429의11호 ▲나성규 성동구 성수2가1동 216의5 ▲김미자 용산구 남영동 98의6 ▲오춘식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402의1 ▲주정자 부천 원미구 도당동 92의6 ▲나명수 강서구 화곡동 504의53 ◇부산 ▲대유샤로스(문성일) 사하구 구평동 435의117 ▲미우(송문선) 부산 진구 부암동707의1 ▲홍종만 사상구 주례3동 럭키아파트 2-212 ▲김용현 중구 부평동 1가 1 ▲황재찬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555 ▲유인철 기장군 정관면 매학리 406의1 ▲노환영 강서구 강동동 2535의2 ◇인천 ▲태성기전(고한영) 부평구 갈산동 221의8 ▲이화에이씨에스(박정선) 남동구 남촌동 612 ▲이진호 부평구 부개동 891 ▲최문석 부평구 산곡동 205의1501 ◇수원 ▲화인산업기계(정종원) 경기 화성군 양감면 1227 ▲엘케이텍(이영규) 경기 화성군 태안면 기산1리 369의20 ▲진양상사(강희완) 경기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 산80의3 ▲태란산업(김민애) 경기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 100의23 ◇안양 ▲차덕호 오산시 서동 318 ◇성남 ▲이봉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2867 ▲김지연 구로구 구로3동 11256 ◇부천 ▲일광전기(문경식) 경기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121의22 ◇의정부 ▲남상용 경기 포천 소흘읍 이동교리 693 ◇안산 ▲산청건설(민정호) 경기 시흥시 정왕동 58의2 ▲광성신호(정한영)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2디 308 ▲김영완 경기 안산시 성포동 주공아파트1003-1 ◇춘천 ▲(합자)협성산업(남광희) 강원 춘천시 동면 지내리 245의3 ▲이상열 강원 춘천시 후평3동 동아아파트 101-305 ▲김기수 강원 춘천시 효자2동 669의2 ◇청주 ▲일신(한정자)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1567 ▲장병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370의1 ◇대전 ▲안영도 동구판암동202 ◇천안 ▲태진(김태자) 충남 아산시 도고면 와산 18의1 ◇대구 ▲부경건설(김하종) 달성군 구지면 창리 594의1 ▲명성금속(문금용) 경북 경산시 남산면 송내 31 ▲이재용 서구 이현동 42의38 ▲이재국 중구 태평로1가 19의1 ◇영주 ▲경북 영주시 영주4동 504의4 ◇창원 ▲남양종합건설(이상조) 마산시 합포구 해운동 67의17 ▲이문식 밀양시 가곡동 586의46 ◇울산 ▲손덕호 북구 천곡동 410의1 ◇진주 ▲정남개발(조진상) 경남 진주시 칠암동 381의1 ◇통영 ▲선광건설(김덕근) 경남 거제시 신현읍 장평리 1195의1 ◇전주 ▲(유)삼강건설(문경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1596의31 ◇익산 ▲김동식 전북 익산시 인화동 201의11 ◇광주 ▲성신기공(오화식) 북구 운암동 1544 ▲정규진 광산구 월계동 금호아파트 102-101 ◇해남 ▲김순석 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399의3 ◇제주 ▲김정근 제주시 이도2동 1928의13 ▲박희선 제주시 삼도1동 1234의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