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일진공은 14일 “관리종목 지정은 합병 전 재무제표 기준이며 지난 8일 합병 등기 완료로 올해는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충분히 해소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내부 결산시점 관리종목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에 대해 합병 전 재무제표에 의한 일시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뉴온과의 합병 완료로 우량한 신사업 실적이 올해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다른 관리종목과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한일진공 관계자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부진으로 2023년도 실적에서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올해 3월 합병된 뉴온의 재무제표와 실적이 반영돼 관리종목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사유를 빠르게 해소 및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관리종목 탈피에서 그치지 않고,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전방산업 설비투자 급감의 여파로 실적 둔화세가 이어지면서, 이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체지방 감소에 특화된 신소재 개발기업 뉴온과의 합병을 추진하게 됐고 올해 그 결실을 맺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설 계획이다.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를 이끌었던 이종진 뉴온 대표는 체지방 감소에 특화된 신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우량 기업과의 인수합병(M&A)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28년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 이상의 목표를 내걸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14 08:36:21[파이낸셜뉴스] 한일진공은 체지방 감소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신소재 개발 전문기업 뉴온과의 합병 등기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뉴온과의 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18일 사명도 뉴온으로 변경 상장될 예정이다. 한일진공은 합병 등기 완료 후 뉴온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인식하게 된다. 올해부터 만성적자에서 탈피해 흑자로 전환될 예정이다. 기존 한일진공은 전방시장 침체 및 경쟁업체의 저가 공세로 주력 사업이던 진공증착장비 사업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어왔다. 한일진공 관계자는 “오랜 기간 주력 사업의 부진으로 지속적인 매출 감소와 2022년도까지 4사업연도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왔다”며 “재무적으로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진공증착장비 사업을 통한 상장 유지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우량기업과의 합병을 통해 계속기업으로서 유지할 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준비를 해왔고, 이제서야 결실을 맺게 됐다”며 “뉴온과의 합병이 완료되면서 뉴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실적에 잡히는 만큼 지난해를 끝으로 올해부터 흑자전환 및 턴어라운드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일진공은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이 확보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진 재무적 부실도 해소하게 됐다. 뉴온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우량기업의 추가 인수합병(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선임된 이종진 대표는 "2028년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향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2024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08 10:15:29[파이낸셜뉴스] 한일진공은 26일 이뤄진 임시주주총회에서 체지방 감소 특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신소재 개발기업 뉴온과 합병하고 사명을 '뉴온'으로 변경하는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뉴온의 시서스필 다이어트의 신소재 ‘시서스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을 받은 원료로 뉴온이 독점 공급하고 있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지방과 체중이 각각 13%, 8%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시서스필 다이어트는 2019년부터 지난해 1월 기준 누적 4000만팩 이상이 판매되며 체지방 감소 효과 단일 원료로는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합병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를 이끌었던 이종진 대표가 선임됐다. 앞으로 이 대표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온은 이 대표가 동국제약에서 건기식 사업을 할 때 원료공급사로 만나 지금까지 비즈니스 파트너로 관계를 이어왔다. 이 대표는 매출액 150억원의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를 맡아 8년만에 매출액을 약 2000억원까지 성장시킨 주역이다. 그는 ‘마데카 크림’을 개발하며 업계에서 유명세를 탔다. 마데카 크림은 오랜 시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마데카솔 연고’의 천연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이다. 이 대표는 “오랜 기간 관계를 유지해 온 뉴온은 탁월한 연구개발(R&D) 능력과 체지방 감소에 특화된 신소재 원료 개발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초대 대표이사로서 합병 후 신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을 이뤄 올해를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뤄진 임시주총에서 합병이 승인되면서 내달 29일 합병이 완료될 예정이다. 기존 한일진공은 피합병법인인 뉴온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대외적 인지도 및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기식 사업의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26 13:37:38[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한일진공이 '시서스다이어트'로 알려진 체지방 감소 특화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기업 뉴온(NUON)과 합병을 결정했다. 한일진공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뉴온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합병은 내년 1월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3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배우 김수현 다이어트로 알려진 시서스다이어트의 시서스추출물은 뉴온에서 직접 연구개발한 체지방 감소 신소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개별인정을 받은 원료이며 뉴온이 유일하게 독점적으로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시서스다이어트는 식약처에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2.8% 체지방 감소 및 8%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2019년부터 2023년 1월 기준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기준으로 평균 4초에 1팩씩 판매됐다. 누적 4000만팩 이상 판매되었고, 체지방감소 단일원료로는 최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이다. 한일진공은 그 동안 주력 사업이던 진공증착장비 사업의 부진으로 4년 연속 매출 감소와 영업적자를 이어왔다. 한일진공은 이종진 전 동국제약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사장을 영입해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임시주총을 통해 선임 예정인 이 후보자는 2014년 매출 150억원이던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를 8년만에 매출 2000억원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17 10:13:41한일진공이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신사업에 진출에 나선다. 스마트폰용 증착 장비 전문 기업 한일진공은 지난달 29일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기존 이희신 외 1인에서 코스인베스트로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코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5월 신규사업 발굴 및 여유자금 운용을 위해 한일진공이 총 50억원을 출자해 만든 창업투자회사로 한일진공의 최대주주의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번 한일진공 지분인수에 소요된 총 인수금액 350억원은 코스인베스트먼트 자체자금과 익룡개발을 포함한 재무적 투자자를 통해 조달했으며, 기존 최대주주였던 이희신 대표도 코스인베스트먼트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한일진공 관계자는 "코스인베스트먼트와 한일진공은 양사 경영진간의 깊은 신뢰관계를 토대로 한일진공의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이번 인수합병(M&A)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일진공 기존 경영진은 기존사업에 집중하고, 신규사업부문은 새로운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경영개편이 이뤄지게 됐다. 한편, 한일진공은 오는 2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 및 감사를 신규 선임하고 경영권을 이전할 예정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6-01-07 13:46:56한일진공기계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고급화.대면적화되고 있는 모바일 기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선다. 키움기업인수목적회사(SPAC) 1호와의 흡수합병을 통해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한일진공기계는 정보기술(IT) 진공증착장비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국내 진공증착장비 제조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조광수 한일진공기계 관리총괄 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합병을 통해 230억원의 자금이 확보된다"며 "현재 한일진공기계는 5000억원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8조원 규모인 물리기상증착장비(PVD) 시장으로 가기 위한 박막증착장비(스퍼터) 및 이온 플레이팅 관련 장비 제작에 확보된 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존 사업의 규모적 한계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현재 한일진공기계의 핵심사업부문은 케이스 코팅에서부터 AF(Anti-Fingerprint)코팅, 비산방지필름 코팅 등을 담당하는 스마폰 사업부문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한다. 박종욱 한일진공기계 영업총괄 과장은 "제품 개발능력으로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 우리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올해 8월까지 20대, 이달까지 12대가 추가 납품되고 있고, 내년에 삼성전자가 제2공장을 증축하면 더 많은 제품이 납품될 것"으로 강조했다. 광학사업부문도 한일진공기계는 국내 유일의 광학코팅 옵티컬모니터링시스템(HOMS)을 바탕으로 폭넓은 응용추세에 힘입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한일진공기계는 지난해 매출은 416억원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40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한일진공기계는 키움스팩(2010년 10월 상장)은 지난 4월 5일 이사회를 열고 한일진공기계와 1대 389.57 비율로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가액은 2109원이며 지난달 2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합병 관련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합병신주 상장일 은 오는 24일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3-09-12 03:30:59한일진공기계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고급화.대면적화되고 있는 모바일 기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선다. 키움기업인수목적회사(SPAC) 1호와의 흡수합병을 통해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한일진공기계는 정보기술(IT) 진공증착장비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국내 진공증착장비 제조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조광수 한일진공기계 관리총괄 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합병을 통해 230억원의 자금이 확보된다"며 "현재 한일진공기계는 5000억원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데 8조원 규모인 물리기상증착장비(PVD) 시장으로 가기 위한 박막증착장비(스퍼터) 및 이온 플레이팅 관련 장비 제작에 확보된 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존 사업의 규모적 한계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파악된다. 현재 한일진공기계의 핵심사업부문은 케이스 코팅에서부터 AF(Anti-Fingerprint)코팅, 비산방지필름 코팅 등을 담당하는 스마폰 사업부문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한다. 박종욱 한일진공기계 영업총괄 과장은 "제품 개발능력으로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 우리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며 "올해 8월까지 20대, 이달까지 12대가 추가 납품되고 있고, 내년에 삼성전자가 제2공장을 증축하면 더 많은 제품이 납품될 것"으로 강조했다. 광학사업부문도 한일진공기계는 국내 유일의 광학코팅 옵티컬모니터링시스템(HOMS)을 바탕으로 폭넓은 응용추세에 힘입은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한일진공기계는 지난해 매출은 416억원에 영업이익 94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40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한일진공기계는 키움스팩(2010년 10월 상장)은 지난 4월 5일 이사회를 열고 한일진공기계와 1대 389.57 비율로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가액은 2109원이며 지난달 2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합병 관련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합병신주 상장일 은 오는 24일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3-09-11 15:26:47키움제1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이 한일진공기계를 합병한다. 스팩이 합병을 공시한 것은 지난 2011년 9월 교보KTB스팩과 신한스팩1호 이후 1년9개월여만이고 주주총회를 통과할 경우 한일진공기계는 7번째 스팩합병기업이 될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키움제1호스팩은 진공증착장비 제조업체 한일진공기계를 흡수합병한다고 5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389.57. 한일진공기계는 자본금 250억원인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416억원, 당기순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합병 주주총회는 7월 10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24일이다. 키움제1호스팩과 한일진공기계 합병의 관건은 기존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다. 키움스팩은 "매수청구권 행사가 발행주식총수의 33.33%를 초과하거나 합병법인의 매수청구금액이 10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피합병법인의 주식매수청구금액이 15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합병이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키움제1호스팩의 최대주주는 키움증권으로 지분 15.06%를 보유하고 있고 동부자산운용이 14.79%, 유진자산운용이 14.55%로 뒤를 잇고 있다. 이날 현재 키움스팩1호의 주가는 2130원으로 공모가인 2000원보다 6.50% 높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3-04-05 16:51:33한일사료는 1일 공시를 통해 한일사료가 한일에프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hit8129@fnnews.com 노현섭기자
2010-11-01 17:10:24한일시멘트는 대한글로벌을 흡수합병한다고 4일 공시했다. 소멸법인인 대한글로벌은 한일시멘트가100%소유하고 있으며 양 합병 당사는 무증자방식에 의해 1 : 0 의 합병비율에 따라 합병하기로 결의했다. /kueigo@fnnews.com 김태호기자
2010-10-04 17: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