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와 만나 5년 만에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 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명문 코스 TPC 하딩파크에서 지난 4~7일(현지시간) 열린 '한화라이프플러스(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150여개국 5억4000만가구에 중계되고 8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국 갤러리들이 몰려드는 등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었다. '라이프플러스'는 대회 전부터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에서 '우승국 맞추기', '무료 직관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국내 골프 팬들의 열기를 돋웠다. 또 5개 한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직접 하딩파크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선수들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태국이 결승전에서 2승을 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호주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대회 MVP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선정됐다. 디펜딩 챔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골프 종목 유일한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 주목해 LIFEPLUS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창설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6, 2018년까지 2년을 주기로 개최됐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이후 열리지 않았다. 2014년과 2016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스페인과 미국이 각각 우승했고,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박성현, 전인지, 유소연, 김인경이 출전해 우승한 바 있다. 2025년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5-08 13:52:39[파이낸셜뉴스] 골프 종목 유일의 국가대항전인 '한화라이프플러스(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명문 코스인 TPC 하딩파크에서 이달 4~7일(현지시간) 4일간 펼쳐진다.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는 LPGA투어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회장인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는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 LIFEPLUS는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라며,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골프 종목 유일의 국가대항전으로,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이 될 것이다. 자국의 명예를 걸고 원팀이 되는 최정상 선수들의 플레이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최종 8개국은 대한민국,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이 출전한다. 또한 202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 세계 1위), 지난해 LPGA 신인상의 주인공 아타야 티티쿤(태국, 세계 5위) 등 세계 톱 플레이어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한화 금융계열사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와 LIFEPLUS 브랜드를 알리고, 세계 유일의 골프 국가대항전이라는 특성을 살려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 나갈 예정이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롤렉스 랭킹 기준 총 8개국, 3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세계 유일의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이다. LPGA 정규투어의 대회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2014년 첫 대회 후 짧은 역사에도 LPGA 최고 인기 대회로 급성장했다.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 당시에는 175개국, 4억1000만 가구에 송출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국내 유명 프로골퍼인 전인지, 김인경, 박성현, 유소연이 선전하며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다. 2025년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이다. 국내 골프 팬들은 중계방송(JTBC 골프)을 통해 경기내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5-04 16:37:28[파이낸셜뉴스]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캐롯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의 공동 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골퍼 김주형 선수(22)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LIFEPLUS는 이번 계약을 통해, 김주형 선수와 함께 삶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형 선수는 지난 해 21세의 나이로 1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PGA 투어 3승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 떠오르는 글로벌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6월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달성,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6위로 한국 선수 중 1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8월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로 발탁됐다. 한화생명 LIFEPLUS전략실 관계자는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주형 선수를 통해 한화와 LIFEPLUS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LIFEPLUS는 팬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풍요로운 삶을, 김주형 선수에게는 단순한 후원사가 아닌 파트너가 되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IFEPLUS는 그동안 스포츠를 통해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2023년부터 국가대항전 ‘LPGA 인터내셔널 크라운(LPGA International Crown)’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었으며, 2025년에는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후원 계약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비즈니스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7-08 10:08:50[파이낸셜뉴스] 얼마 전 펼쳐진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해당 대회에서 한국은 쓰디쓴 예선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최종전에서 일본을 이기며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켰지만, 예상치 못한 '예선 탈락'은 한국 여자골프에 생채기로 남았다. 고진영을 필두로 전인지, 김효주, 최혜진이 나선 한국은 조별리그 초반 호주,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4전 전패를 당하며 조기 탈락이 확정됐다. 특히, 같은 아시아권인 태국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더욱 대비가 되었다. 하지만 고진영이 반등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강'의 면모를 잃어가는 한국이 '대표 주자' 고진영의 활약 속에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민지(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4타차이를 뒤집어엎은 극적인 우승이다. 해당 우승으로 한국 여자골프는 다시 한번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고진영의 우승은 최근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위세가 예전 같지 않다는 우려 속에 나온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 여자골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현재 3위인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2021년 5승 이후 2년 만에 한 시즌 '다승'을 수확했다. 2022년에 한국 여자골프 선수 중에는 다승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고진영, 김효주, 지은희, 전인지가 각각 1승씩을 거뒀다. 어쨌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앞에 버티고 있다는 것만 해도 충분히 든든하다. 여기에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한 유해란에게도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이번 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다. 특히, 직전에 출전한 지난달 말 LA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며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고 있다. 신인상 레이스에서도 선두권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아직 시즌은 이제 시작했다. 반환점을 돌려면 아직 멀었다. 메이저대회도 아직은 4개나 남아있다. 본 대회도 20여개의 대장정이 남아있는 만큼 한국여자골프가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많다. 한국 여자골프가 고진영과 유해란의 선전으로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5-16 04:40:46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와 만나 5년 만에 다시 팬들을 찾아왔다. 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명문 코스 TPC 하딩파크에서 지난 4~7일(현지시간) 열린 '한화라이프플러스(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150여개국 5억4000만가구에 중계되고 8개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각국 갤러리들이 몰려드는 등 세계적인 대회임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었다. '라이프플러스'는 대회 전부터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에서 '우승국 맞추기', '무료 직관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국내 골프 팬들의 열기를 돋웠다. 또 5개 한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직접 하딩파크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선수들도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태국이 결승전에서 2승을 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호주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대회 MVP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선정됐다. 디펜딩 챔프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골프 종목 유일한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 주목해 LIFEPLUS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창설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 주기로 개최됐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 이후 열리지 않았다. 2014년과 2016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스페인과 미국이 각각 우승했고,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박성현, 전인지, 유소연, 김인경이 출전해 우승한 바 있다. 2025년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5-08 18:54:32[파이낸셜뉴스] 비록 탈락이 확정되었지만, 마지막 자존심만큼은 지켰다.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조별리그 2연패로 이미 탈락이 확정된 한국은 마지막 한일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최종전 포볼(2인 1조의 한 팀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일본에 2승을 거뒀다. 고진영-김효주가 유카 사소-시부노 히나코에게 두 홀을 남기고 세 홀 차로 앞서며 승리했고, 전인지-최혜진은 하타오카 나사-후루에 아야카에게 17번 홀까지 세 홀 차로 리드하며 경기를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호주, 태국, 일본과의 조별리그에서 총 6차례 포볼 경기 중 2경기에서 이겨 2승으로 승점 2점을 기록, 태국(6점)과 호주(3.5점)에 이어 B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은 0.5점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2014년 창설된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한국은 개최국이던 2018년 직전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이번 대회에선 앞선 이틀 동안 호주와 태국에 각각 2패를 당하며 이미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모리야-에리야 쭈타누깐 자매, 패티 타와타나낏-아타야 티띠꾼이 출격한 태국은 이날 호주전 2승을 포함해 조별리그 6경기 전승을 쓸어 담고 B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5-07 11:56:45【샌프란시스코(미국)=홍창기 특파원】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 등 한화 금융 계열사가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킨다. 한화생명 등 한화 금융 계열사는 LPGA투어 주관으로 4일(현지시간) 개막된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타이틀 스폰서다. 한화생명 등 한화 금융 계열사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LPGA투어 주관으로 이날 개막된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7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한화 금융 계열사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전 세계에 한화 금융 계열사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 브랜드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 당시에는 175개국, 4억1000만 가구에 송출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한화 금융 계열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세계 유일의 골프 국가대항전이고 참가국의 관심도도 큰 만큼 라이프플러스를 글로벌 브랜드로 인지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장인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한화 금융계열사의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대회다"고 설명했다. 여 대표는 "이번 대회에 한화 금융계열사가 중점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동남아 지역의 국가들도 참여했다"며 해당 국가에서 라이프플러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그는 "한화그룹은 비인기 종목을 육성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고 책임감도 있다"면서 "한국 금융의 세계화를 앞당기는데 한화 금융계열사가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롤렉스 랭킹 기준 총 8개국, 3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유일의 세계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이다. LPGA 정규투어의 대회로 격년으로 개최된다. 지난 2014년 첫 대회 후 짧은 역사에도 LPGA 최고 인기 대회로 급성장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8개국은 대한민국,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 최혜진이 출전한다. 또 지난 202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미국, 세계 1위), 지난해 LPGA 신인상의 주인공 아타야 티티쿤(태국, 세계 5위) 등 세계 톱 플레이어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3-05-05 07:13:19[파이낸셜뉴스]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막일이 100일 안쪽으로 들어왔다.최근 티켓 판매와 자원봉사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전 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르는 대회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일정에 포함됐다. 올해는 5월 4~7일에 열린다. 매년 격년제로 개최되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골프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국가대항전 개념을 부각시키기 위해 만든 대회다. 특정 대륙이나 지역이 아닌 국가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들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또 팬들에게, 엘리트 여성 골퍼들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대회장 안의 선수들과도 함께 호흡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 모든 것이 미국 최고의 골프 코스 중 하나인 ‘TPC 하딩파크’에서 일어나게 된다. 국가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8개국은 디펜딩 챔피언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화인민공화국이다. 32명의 최종 출전선수와 국가 시드는 DIO 임플란트 LA 오픈 다음 주 월요일인 2023년 4월 3일 기준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통해 확정된다. 현재 출전이 예상되는 선수의 면면 만해도 엄청나다. 챔피언 멤버인 전인지, 메이저 챔피언 고진영(이상 대한한국)과 2020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넬리 코다와 2회 대회 우승 당시 멤버였던 렉시 톰슨(이상 미국), 이 대회에 모두 출전한 경력을 가진 이민지(호주) 등이 대표적으로 올해 한화 인터네셔널 크라운에서 모습을 드러낼 선수들이다. 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을 비롯해 하타오카 나사(일본), 찰리 헐(잉글랜드), 아티야 타티쿤(태국) 등도 이번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빛낼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한국의 라이벌로 꼽히는 미국은 넬리 코다, 렉시 톰슨, 제니퍼 쿱초, 대니얼 강의 출전이 유력하다. 일본은 하타오카 나사, 야마시타 미유, 후루에 아야카, 사이고 마오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티야 타티쿤이 버틴 태국도 라이벌이다. 현재 롤렉스 랭킹 2위인 넬리 코다는 "엄청나게 기대된다. TPC 하딩파크에 대해 많은 좋은 이야기를 들었고, 도전적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날씨도 도전적일 수 있다" 라며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100일 앞두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 그곳에서 미국을 대표해 뛰고 싶다"라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한국 대표팀의 예상 선발 선수는 총 5명 정도를 꼽을 수 있다. 현 시점 세계랭킹 상위 4명은 고진영(5위)과 김효주(8위), 전인지(9위), 박민지(14위)다. 여기에 최혜진(20위) 정도가 박민지와 경쟁할 선수다. 전인지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출전이 유력하다. LPGA투어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맏언니의 저력을 이번 대회에서 발휘할 전망이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경험도 있다.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까지는 바뀔 가능성이 크지 않고, 그 중에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박민지다. 박민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만 뛰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만약, 박민지가 한화생명 크라운에 나선다면 이는 최초의 일이다. 미국 무대에서 뛰지 않는 선수가 세계랭킹을 잘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2020·2021년 2년 연속 KLPGA투어에서 매년 6승 씩을 거두며 상금왕을 차지한 박민지는 현재 다른 LPGA 선수들의 부진을 틈타 한국 선수 중 랭킹 4위에 올라있다. 신성 최혜진(20위)과 한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하다. 최혜진은 비록 작년에 우승은 놓쳤지만, 무려 10차례의 톱10을 기록하며 한국 여자골프의 새로운 간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목, 금, 토요일에 포볼 경기로 진행된다. 사흘간의 경기 후, A와 B, 각 풀의 상위 2개국은 일요일 경기에 진출한다. 준결승전 두 경기는 일요일 오전에 열리며, 각 경기는 단식 두 경기와 포섬 한 경기로 구성된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나라는 일요일 오후 결승전을 가지며, 준결승에서 패한 두 나라 역시 3위 결정전을 갖게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모든 골프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LPGA만의 독특한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참가 8개국이 확정되며 선수 뿐아니라 자국을 응원하는 각국 골프팬들의 기대도 커졌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직 이 대회에서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1-29 06:26:16[파이낸셜뉴스] 한화 금융계열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LPGA투어 주관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개막 100일을 앞두고 티켓 세일과 자원봉사 모집을 시작한다. 25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 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른다. 올해 5월 4일~7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다.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8개국은 디펜딩챔피언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화인민공화국이다. 32명의 최종 출전선수와 국가 시드는 DIO 임플란트 LA 오픈 다음 주 월요일인 2023년 4월 3일 기준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통해 확정된다. 팬들은 TPC 하딩파크에서 열리는 4일간의 대회 기간 동안 모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티켓과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인터내셔널 파빌리온은 온도가 조절되는 야외 좌석 구역으로 메르세드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12번 홀의 높은 전망을 제공한다. 일반 입장권은 60달러부터 시작하며 17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은 티켓을 받은 성인과 함께 대회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3-01-25 10:17:08[파이낸셜뉴스] 올 시즌 LPGA 투어의 대회는 팀 이벤트인 ‘Hanwha LIFEPLUS International Crown(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Solheim Cup을 포함해 총 35개다. 투어 총상금은 1억140만 달러(한화 약 1259억여원·1월 13일 기준) 이상이다. US위민스 오픈이 최소 1000만 달러, KPMG Women’s PGA 챔피언십 최소 900만 달러, AIG 위민스 오픈 최소 730만 달러가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이들 메이저 대회의 추후 증액 여부에 따라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올해 한국 선수 중 눈여겨 볼 선수는 지난 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고진영, 김효주, 지은희, 전인지 등이다. 루키로서 올해 데뷔하는 장효준, 유해란, 박금강에 우승없이 CME 포인트에서 가장 좋은 순위에 오른 최혜진의 성적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 /180만 달러 3월 2~5일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노컷 가장 주목받는 대회다. 첫 대회이기 때문이다. 지난 해 고진영의 압도적인 우승으로 시즌 초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는 대회다. 고진영은 올해도 디펜딩 챔피언으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 우승 경쟁을 했던 전인지와 이정은6도 주목할 대상이다.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선수는 국내파 박민지다. 이 대회에서 국내 상금왕 박민지도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박민지가 우승할 경우 한화 인터네셔널 크라운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LPGA Drive On Championship / 175만 달러 3월 23-26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Superstition Mountain G.C., 아리조니주 2023년에 모든 선수가 출전하는 첫 풀필드 대회다. 2022 Q시리즈에서 우승한 유해란, 엡손투어를 통해 올라온 장효준 등 새로운 한국선수들이 처음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DIO Implant LA Open / 175만 달러 3월 30 - 4월 2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Palos Verdes G.C., 캘리포니아주 지난해까지 LA 다운타운 윌셔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던 DIO 임플란트 LA오픈이 올해는 팔로스 베르데스GC로 옮겨 개최된다. 대회가 끝난 직후 발표될 4월3일자 롤렉스 랭킹에 따라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최종 순위와 참가 선수가 결정됩니다.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oakalei / 200만 달러 4월 12-15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Hoakalei C.C., 하와이주 지난 해 롯데의 후원을 받고 있는 김효주의 우승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올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김효주의 연속 우승 달성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The Chevron Championship / 510만 달러 4월 20-23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The Club at Carlton Woods, 텍사스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다. 올해부터는 텍사스주로 대회 장소를 옮겨 치러지게 된다. 새로운 장소에서 열리는 만큼, 어떤 세레머니가 등장할지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JM Eagle LA Championship presented by Plastpro / 300만 달러 4월 27-30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Wilshire G.C., 캘리포니아주 2023년에 신설된 대회로, 기존 LA오픈이 개최되던 윌셔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일반 대회 중 최고 수준인 총상금액 3백만 달러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스타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Hanwha LIFEPLUS International Crown / 200만 달러 5월 4-7 / 1~3일차 포볼매치플레이, 최종일 오전 준결승, 오후 결승전 및 3/4위전 TPC Harding Park, 캘리포니아주 2018년 이후 다시 LPGA투어 스케줄로 돌아온 대회다. 샌프란시스코의 명문 클럽인 TPC 하딩파크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여성 골프에서 전세계 톱 8개국의 선수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올해부터 바뀐 포맷에 따라 대회 최종일에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Bank of Hope LPGA Match-Play presented by MGM Rewards / 150만 달러5월 24-28 / 5일 동안 열림. 64명 출전 매치플레이, 16개조로 나뉘어 각조의 1, 2위가 32강 진출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 2022년 지은희의 우승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LPGA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포맷인 이 대회에서 올해는 어떤 선수가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izuho Americas Open / 275만 달러 6월 1-4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Liberty National G.C., 뉴저지주 올해 신설되는 대회로 Michelle Wie West가 호스트를 맡았다. 독특한 형식의 포맷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AJGA의 톱 24명 아마추어 선수가 같은 코스에서 그들의 독자적인 대회를 치르면서 동시에 LPGA의 스타플레이어들과 함께 경기하게 된다. 1, 2라운드에서는 LPGA 선수와 AJGA의 선수들은 다른 조에서 경기하지만, 예선 후에는 성적에 따라 함께 플레이한다. 최고의 선수들과 미래의 스타 플레이어가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의 대회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PMG Women's PGA Championship 6월 22-25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 36홀 후 컷 Baltusrol G.C. (Lower Course), Springfield, New Jersey 전인지의 감동적인 우승으로 기억되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은 올해 뉴저지주의 명문 골프장인 발투스롤G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최소 9백만 달러의 규모로 치러지며, 메이저 대회 중에서는 한국 선수와 상당히 인연이 많은 대회이기도 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1-16 12:5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