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할로윈데이와 대학수능시험에 대비해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시내 번화가와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박 및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홀덤펍,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소주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홀덤펍에서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카페 등에서 청소년 출입행위,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위법업소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2 09:19:59[파이낸셜뉴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할로윈 밤, 송카의 마법에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케이블카 내부에 할로윈 가랜드 장식과 머리띠를 마련해 케이블카에 탑승하면서부터 할로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 광장에 도착하면 익살스런 표정의 호박과 귀여운 유령 모자 등 주황빛 데코레이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할로윈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할로윈 호박등에 불이 켜지면서 더욱 짙어진 할로윈 분위기가 연출되고, 송도 바닷가와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자갈치 시장을 비롯한 부산 원도심의 야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부산여행#송도해상케이블카#할로윈케이블카 해시태그와 함께 할로윈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한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물로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송도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18 13:34:17[파이낸셜뉴스]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할로윈 데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왓챠가 할로윈 코스튬으로 안성맞춤인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5편을 소개한다. 왓챠는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 왓챠 애플리케이션과 웹 페이지에 할로윈 특집 배너를 준비해 다채로운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아이코닉한 호러 영화 주인공과 액션 영화의 안티 히어로부터 귀여운 애니메이션 캐릭터까지, 할로윈 분위기와 어울리는 작품들을 지금 왓챠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유령 신부 팀 버튼 감독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유령 신부’는 꾸준히 사랑받는 명작이다. ‘유령 신부’는 결혼이 두려운 소심한 신랑 ‘빅터’가 겪는 환상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빅터는 예행연습에서 계속 실수를 하자 밖으로 뛰쳐나가고, 숲속에서 홀로 연습하던 중에 땅 위로 튀어나온 손가락뼈에 반지를 끼웠다가 ‘유령 신부’의 오해로 지하세계에 끌려가게 된다. 지루한 일상과 다르게 활기가 넘치는 지하세계와 생동감 넘치는 유령들의 축제 등 감독 특유의 기이하면서도 몽환적인 상상의 세계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조니 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비롯해, 그들과 꼭 닮은 모습의 캐릭터들도 ‘유령 신부’의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 수어사이드 스쿼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은 할로윈 시즌에 꾸준히 소환되는 인기 캐릭터다. 영화는 DC 코믹스의 동명 영화를 기반으로, 미국 정부에서 비밀리에 슈퍼빌런 죄수들을 특공대로 구성해 임무에 투입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할리 퀸은 그중 가장 예측불가능한 멤버로, 아름다운 외모에 놀라운 운동신경, 빛나는 재치까지 악당으로서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할리 퀸을 연기한 배우 마고 로비는 극 중 한쪽은 핑크, 다른 한쪽은 블루로 염색한 헤어부터 메이크업까지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원작 코믹스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마고 로비의 할리 퀸 캐릭터의 선풍적인 인기와 더불어,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슈퍼 히어로 영화 중 최초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 오펀: 천사의 비밀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의 ‘에스더’는 신비함과 무서움이 공존하는 주인공이다. ‘오펀: 천사의 비밀’은 한 소녀가 입양되면서 시작된 불길한 사건들과 그 속에 담긴 상상조차 불가능한 엄청난 반전을 다룬다. 극 중 에스더(이저벨 퍼먼)는 착하고 행복한 어린 소녀처럼 보이다가도 순식간에 미쳐 날뛰는 사이코패스로 돌변하고, 자신은 착한 어린아이인데 세상이 거부한다고 믿으며 자신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당시 11살의 나이로 주연을 맡은 이저벨 퍼먼의 강렬한 연기와 함께, 목과 손목에 감은 리본이나 화려한 드레스 등 또래와는 어딘가 다른 에스더의 의상은 에스더를 공포영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최근 속편이자 프리퀄인 영화 ‘오펀: 천사의 탄생’이 극장에서 개봉해 인기를 끌고 있다. ■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스위니 토드’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복수에 나선 비운의 이발사다. 평범한 시민 ‘벤자민 바커’(조니 뎁)로 살던 그는 자신의 인생을 망친 터핀 판사에게 복수하고자 고향 런던으로 돌아오지만, 계획이 틀어지자 분노를 주체 못하고 이발소에 온 손님을 다 죽이겠다고 결심한다. 마침 이발소 아래층 파이 가게 주인 ‘러빗 부인’(헬레나 본햄 카터)이 시체로 고기파이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두 사람은 한배를 타게 되고, 스토리는 한층 더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는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뮤지컬 ‘스위니 토드’를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과 영화 모두 줄거리는 같지만, 팀 버튼 감독은 마치 고전 흑백영화를 보는 듯한 톤으로 영화를 완성해 한층 더 괴기스럽고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했다. ‘유령 신부’ 이후로 다시금 호흡을 맞춘 조니 뎁과 헬레나 본햄 카터는 수준급의 연기와 노래로 극에 몰입감을 더한다. ■ 스파이 패밀리 온 가족이 함께 코미디 첩보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의 ‘포저 가족’으로 변신해보는 건 어떨까. ‘스파이 패밀리’는 세계 각국이 치열하게 정보전을 펼치는 시대를 배경으로, 스파이 남편과 킬러 아내 그리고 초능력자 소녀가 위장 가족이 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정신과 의사 ‘로이드’로 신분을 바꾼 스파이 ‘황혼’, 암살자 ‘가시공주’로 활동하는 ‘요르’, 생명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 ‘아냐’까지 각자 뚜렷한 개성과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헌터X헌터’의 후루하시 카즈히로가 감독을, ‘약속의 네버랜드’에서 완성도 높은 작화를 감독한 시마다 카즈아키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8 09:28:38[파이낸셜뉴스] 레뱅드매일은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을 맞아 날리헤드 3종 와인을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날리헤드는 수령이 높아 구불구불하고 두꺼운 줄기를 가진 포도나무를 보고, 근육질 서퍼들과 비슷하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형용사 ‘날리(Gnarly)’를 활용해 이름을 붙였다. 대표 품목인 날리헤드 올드바인 진판델은 미국 내 프리미엄 진판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진판델 와인 중 와인앤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서 가장 많은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진판델의 고장인 캘리포니아 로다이 지역에서 생산됐으며, 최대 80년 수령의 올드바인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했다. 특유의 달큰한 풍미와 잼 같은 텍스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립, 햄버거 등 풍미가 강한 음식과도 좋은 궁합을 이룬다. 날리헤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최소 35년 수령의 올드바인에서 수확하여 폭발적인 과실향과 강인한 탄닌감을 자랑한다. 화이트 품종 중 흔하지 않은 비오니에 역시 할로윈 와인으로 색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 날리헤드 비오니에는 오크 숙성을 거치지 않고 스테인리스 통에서 저온 발효된 와인으로, 언오크드 비오니에의 상큼한 풍미를 느껴볼 수 있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날리헤드는 할로윈의 색감을 가장 잘 표현하는 와인이다. 라벨 전면에 그려진 오래된 포도나무의 모습 또한 그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뱅드매일에서는 매년 할로윈 시즌에 디스플레이를 제작하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도 보틀벙커 제타플렉스, 세계주류춘천 등 유명 와인 판매처를 포함해 레뱅 와인샵 5개점 (역삼, 종로, 여의도, 마리오 아울렛, 에브리데이 서초동)에서 진행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0-26 11:54:39[파이낸셜뉴스] 오는 31일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할로윈 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할로윈은 서양권에서 주로 즐기던 행사지만,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로운 문화로 받아들여지면서 큰 축제의 날로 자리 잡았다. 이에 부킹닷컴이 생각만 해도 머리털이 쭈뼛 서는 듯한 오싹한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이집트의 미라와 슬로바키아의 흡혈귀부터 한국의 K좀비까지, 특색 있는 호러 콘텐츠를 보유한 이들 여행지는 할로윈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여겨진다. ■ 흡혈귀의 기원을 찾아서, 슬로바키아 차흐티체 슬로바키아 차흐티체에서는 차흐티체성의 유적을 만날 수 있는데, 원래는 ‘피의 백작부인’이라고 불리는 바토리 에르제베트의 저택이었다가 이후에는 감옥으로 바뀐 곳이다. 흡혈귀 전설의 모델로 알려진 에르제베트의 이야기는 아직도 진실 여부에 대해 공방이 벌어지고 있어 차흐티체를 미스터리로 가득한 여행지로 만드는 데 한몫하고 있다. 이외에도 차흐티체는 멋스러운 교회 등 유서 깊은 장소들로 가득하고 아름다운 중세 유럽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여행지로서 매력 만점이다. ■ K좀비 전성시대, 한국 서울 할로윈 시즌에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테마 중 좀비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한국의 K좀비는 밤에만 활동할 수 있는 단순한 괴물이 아닌 훨씬 빠르고 영리하며 진화하는 존재로 그려지며 이제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K좀비의 흔적을 확인하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서울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조선시대 좀비 열풍을 일으켰던 유명한 사극 좀비 드라마에서 왕의 거처로 자주 등장한 촬영지는 바로 경희궁이다. 들어서는 순간 죽은 왕이 좀비로 변해 이곳에 갇혀 있는 모습 등 드라마 속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를 것이다. 또한, 좀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를 탐방할 수 있는 서울 좀비 게임 투어도 할로윈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경희궁, 북촌 등 주요 관광지로 둘러싸인 목시 서울 인사동은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 심령 체험, 영국 플러클리 영국 남동부 켄트에 위치한 플러클리는 구천을 떠도는 유령과 한 번쯤 마주치고 싶은 공포 마니아라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령이 출몰하는 마을’로 1989년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현재까지도 12명 이상의 유령이 출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유령으로는 진흙더미에 파묻혀 죽은 ‘소리 지르는 남자’와 목을 매달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장 선생님’, 칼에 찔려 죽은 노상강도 ‘하이웨이맨’이 있다. ■ 미라 무덤 대탐험, 이집트 왕가의 계곡 파라오 미라의 안식을 방해하면 불행 혹은 죽음을 맞이한다는 ‘파라오의 저주’는 고고학 최대의 미스터리 중 하나다. 미라에 대한 호기심이 넘치는 여행객이라면, ‘왕가의 계곡’을 필히 방문해 보아야 한다. 왕가의 계곡은 고대 이집트 시대 수도였던 룩소르를 거쳐 흐르는 나일강의 서안에 위치해 있다. 이 고대 유적지에는 투탕카멘을 포함해 아주 오래전 이집트를 다스렸던 왕들이 잠들어있는 묘지가 60기 이상 조성되어 있다. 투탕카멘의 무덤 발굴에 참여한 여러 사람이 불가사의한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오는 만큼, 이곳을 둘러볼 때는 약간의 경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좋겠다. ■ 상어와 나란히 수영하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서쪽 연안에 자리한 항구 도시 케이프타운은 전 세계에서 상어의 수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유령이나 귀신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보다 실체가 있는 대상에 겁을 내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이곳에서는 ‘상어 케이지 다이빙’과 같은 근접한 거리에서 안전하게 상어를 관찰할 수 있는 투어가 운영되고 있어, 짜릿한 스릴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상어와 조우한 후에는 케이프타운 중심가에 들려 새우, 오징어, 홍합, 굴 등 신선한 재료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해산물 요리를 맛보길 권한다. ■ 늑대인간의 전설, 프랑스 로제르 늑대인간 목격담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프랑스에는 그 수가 유달리 많은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바로 ‘제보당의 괴수’로, 늑대인간으로 의심되는 이 괴수는 18세기에 수십 명의 사람을 살해하고 식인했다고 알려져 있다. 제보당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로제르 지역의 과거 지명이다. 오늘날의 로제르는 프랑스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주로 중세의 낭만적인 풍경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하이킹 트랙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동화 속의 마을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생떼에니미 마을과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인 카르스 대성당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6 08:27:18[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는 롯데월드와 협업해 할로윈 한정판 NFT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월드 NFT는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스트릿 패션 브랜드 ‘발란사(BALANSA)’,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그룹 ‘비스킷웍스’와 협업한 것으로 호러 할로윈 시즌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NFT는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판매된다. 클립 드롭스에서 롯데월드 NFT를 구매한 모든 유저에게는 발란사, 비스킷웍스 컬래버 할로윈 시즌 한정판 굿즈가 증정된다. 이달 3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방문하는 유저들은 매직아일랜드 오버브릿지의 NFT 팝업 부스에서 소유한 NFT를 인증받아 컬래버 할로윈 굿즈를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김태근 그라운드엑스 사업그룹장은 “그라운드엑스는 기업들이 NFT를 실생활 속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NFT체크인, 클립 지갑과의 연동 등 편리하고 고도화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며 “테마파크를 찾는 유저들이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롯데월드와 지속적인 협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0-25 09:07:42[파이낸셜뉴스]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저마다 특별한 할로윈 추억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 데이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문화 체험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어린이와 젊은 층의 파티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11월 20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다양한 할로윈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오싹하지만 익살스러운 할로윈 특유의 분위기를 취향별로 골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할로윈 데이를 리얼 오싹하게 보내고 싶은 호러 마니아에게는 '블러드시티'를 추천한다. 극강 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는 에버랜드가 매년 가을 선보이는 할로윈 테마존이다. 올해 시즌6로 새롭게 탄생한 블러드시티에서는 좀비들이 창궐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199번 급행열차를 타야 한다는 테마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호러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채경선 미술감독과 함께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제작한 기차역 일대 풍광은 보는 것만으로 압도 당한다. 올해 블러드시티는 현재까지 방문객이 약 130만명을 넘어서고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콘텐츠 조회수가 약 1.3억뷰에 달할 정도로 할로윈 인싸들의 '핫플'로 자리잡았다.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좀비들이 블러드시티 거리로 몰려 나와 고객들과 함께 오싹한 할로윈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좀비들이 사는 어두운 미로 공간을 손전등에만 의지한 채 탈출해야 하는 공포체험존 '호러메이즈'는 강심장이라면 도전해볼 만 하다. 무서운 것보다는 유쾌하고 재미있게 할로윈 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해피 할로윈'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 대표정원인 포시즌스가든을 방문하면 컬러풀한 호박 조형물들이 메리골드, 천일홍 등 가을꽃들과 함께 다채롭게 전시돼 있어 익살스러운 할로윈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매일 낮 펼치고, 유령들이 신나는 댄스타임을 펼치는 '달콤살벌 트릭오어트릿' 공연도 진행된다. 포시즌스가든에서 매일 밤 펼쳐지는 '고스트맨션' 공연은 할로윈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3D 맵핑, 레이저, 조명, 음악, 그리고 수천발의 불꽃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밤하늘을 수 놓는다.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에서 오싹하거나 유쾌한 할로윈 콘텐츠를 즐겼다면 이제 좀더 이국적인 할로윈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로 떠나 보자.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봄에 이어 올 가을 운영하고 있는 '마르카리베 2.0'에서는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캐리비안 베이를 입장해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변 카페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마르카리베 2.0은 전체적인 테마가 카리브해 가을 축제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있어 마치 해외 휴양지 해변에서 할로윈 데이를 보내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 야자수, 해먹, 비치 바 등 이국적인 해변 분위기의 야외 파도풀에는 컬러풀한 호박 데코, 가랜드, 메리골드 꽃 장식 등이 가득해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한 이번에 확장 오픈된 어드벤처풀과 하버마스터 지역에는 형형색색 비비드한 컬러 페인팅과 화려한 문양의 독특한 파사드가 선보이며 카리브해의 활기찬 할로윈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할로윈 축제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두 곳에 '할로윈 팝업스토어'를 특별 운영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4 09:11:05【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DDC 할로윈 거리예술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보산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할로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영향으로 오랫동안 열리지 않다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된다. 첫날인 29일에는 ‘캠프보산 마칭쇼’로 화려한 포문을 여는데 1980년대 동두천 자랑이던 ‘동두천여상 고적대’를 중심으로 전문 마칭밴드 팀들이 합동 퍼레이드 공연을 선보여 옛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축제 메인 이벤트인 할로윈 힙합 콘서트에는 한국 힙합 전설인 다이나믹 듀오와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인 조광일을 비롯해 슈퍼비, 호미들, 한요한 등 국내 최정상급 래퍼가 다수 출연한다. 콘서트는 2일간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이고 선착순 스탠딩 관람으로 진행된다. 할로윈 축제는 또한 할로윈 분장체험, 할로윈 코스튬 퍼레이드, 가면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세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월드푸드 스트리트도 함께 운영해 밀레니엄세대가 함께하는 경기북부 최고 수준의 축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3일 “이번 할로윈 거리예술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보산동 관광특구를 많은 방문객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23 08:42:09[파이낸셜뉴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가 할로윈을 맞아 오는 29일 아일랜드 리솜에서 ‘오! 할로깅 데이’를 진행한다. ‘할로깅(Halloging)’이란 할로윈(Halloween)과 플로깅(Flogging)을 합친 단어로 리솜리조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다. 재미를 추구하는 할로윈 이벤트에 환경 운동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리온과 함께하는 이번 ‘오! 할로깅 데이’는 할로윈 코스튬을 하고 아일랜드 리솜이 위치한 꽃지해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야간 플로깅 행사로 29일 오후 5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할로깅 참가자 전원에게 기본 할로윈 소품과 오리온 할로윈 온라인 한정판 '호박 변신 놀이' 과자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참가자 중 할로윈 코스튬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한 팀에게는 아일랜드 리솜 더 테이블 조식권(2인), 오리온 과자선물세트를 시상품으로 증정한다. 베스트 드레서는 당일 참여자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는 오리온 할로윈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선착순으로 오리온 스낵을 증정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액티비티 트렌드인 플로깅을 접목해 할로윈을 더욱 재미있고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이미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플로깅이 하나의 시그니처 활동으로 자리 잡은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컨셉의 플로깅 활동을 준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1 08:41:37[파이낸셜뉴스]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할로윈 시즌을 맞아 ‘Welcome to the ghost town of Alpensia’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할로윈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경품 추첨, △할로윈 주간 한정 메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리조트 중앙광장에는 해골 모형과 실제 호박들을 활용한 할로윈 포토존이 운영된다. 포토존은 호박을 수확하는 해골 농부, 잭 오 랜턴, 호박 묘지 등으로 꾸며져 할로윈 이벤트 분위기를 한층 더할 계획이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알펜시아 리조트 숙박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주말인 28~29일 2일 간에는 페이스 페인팅, 호박 바구니를 채워라, 할로윈 선물 경품 추첨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실제 행사 기간 호텔 내 리운지에서는 이색적인 할로윈 분위기를 담은 주간 한정 메뉴를 각각 선보인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옥시 라운지에서는 할로윈 핑거쿠키와 미이라 피낭시에, 뱀파이어 칵테일 등 할로윈 콘셉트가 눈길을 끄는 디저트&음료 6종을 맛볼 수 있다. 홀리데이인 리조트 호텔의 에델바이스에서는 상큼한 과일 주스에 해골 초콜렛 장식을 곁들인 'Witch’s Shavie' 등 음료 3종을 판매한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할로윈 시즌에 알펜시아를 찾는 많은 고객들이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알펜시아의 색다른 시즌 한정 메뉴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18 09:3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