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23개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함께그린바자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함께그린바자회'는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되는 ABC마트 단독 나눔 바자회다. ABC마트와 기빙플러스가 함께 '그린'의 따뜻한 세상과 ABC마트의 재고 상품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는 'GREEN'으로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함께그린바자회'는 ABC마트가 기빙플러스에 정기적으로 기부한 신발을 판매하는 행사다. ABC마트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기빙플러스에 1만3000여점 신발을 기부했고 이는 2억2000만원에 달한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바자회 기간 동안 기빙플러스 고객이 ABC마트 기부 물품의 '기빙플러스 판매 택'을 아크릴함에 넣으면 저소득 아이들에게 신발이 기부된다. 전 매장에서 수거된 택이 1000개가 넘을 경우 ABC마트가 저소득 아동들에게 신발을 선물한다. 기부 신발 구매 후 도장이 찍힌 기빙플러스 영수증을 지참해 ABC마트를 방문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인종 기빙플러스 본부장은 "ABC마트의 정기적인 기부 협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ABC마트와 기빙플러스가 협력해 시너지를 내고, 더 큰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ABC마트 측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모두가 손쉽게 나눔 문화에 참여하고, 가치 소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9 09:36:18[파이낸셜뉴스] ABC마트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함께그린(Green)바자회’에 5억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함께그린바자회’는 ABC마트가 밀알복지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나눔행사다. 연말을 맞아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빙플러스와 함께 진행했다. ABC마트가 이번 바자회에 기부한 5억원 상당의 신발은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의 15개 전 매장에 전달돼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판매된다.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ABC마트는 이와 함께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브릿지 온 그린(Bridge on green)’ 캠페인도 확대 진행한다.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 쇼핑백 ‘그린어스 백’을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9월 기빙플러스 상계역점 오픈을 기념해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기빙플러스 전 매장에서 ABC마트 기부 신발을 구매 시 누구나 ‘그린어스 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근 ABC마트를 방문해 ‘그린어스 백’에 구매 상품을 담아가는 고객에 한해 5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사회 취약 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친환경 소비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서 진행하는 ‘함께그린바자회’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BC마트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과 나눔 활동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1-12-14 09:21:22[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고객의 행복과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공감과 소통이 담긴 여러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친환경 캠페인, 민관협력 사업 등 현 시점의 사회적, 환경적 이슈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KB증권은 지난해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도심과 농어촌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의료봉사’, 자립준비청년 자립 및 역량강화를 위한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 일일카페’, ‘자립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인식개선 및 후원을 위한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 없는 세상에 울림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보듬었다. 그리고 친환경 사업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깨비증권 Change Our Life’라는 슬로건으로 양양과 해운대에서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식재사업 ‘깨비증권 그린로드’ 사업을 통해서는 서울 난지캠핑장, 구로구 천왕산캠핑장에 도심 숲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방향성을 갖고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들을 위한 ‘한강 야외결혼식’, 다문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 등을 진행했다. 제주도청,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폐플라스틱 활용하여 낙상방지 안전바를 무상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독거노인을 지원했다. 그 밖에도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 ‘무지개교실’, 도시를 살리는 자연과의 동행을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깨비증권 그린로드’ 등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환경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효과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앞장서서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8-02 14:05:22[파이낸셜뉴스] 밀알나눔재단이 서울 지하철 7호선 하계역에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 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각 위기에 놓인 자원을 순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은 앞서 개점한 상계역점, 먹골역점, 석계역점에 이어 노원구에 생긴 네번째 기빙플러스 매장이다. 65m2(약 19평) 규모로 의류, 잡화, 식료품, 생활용품 등 1만4400점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ABC마트 등 18개 기업은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의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로 자사 제품을 기부하며 자원 선순환에 동참했다.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에서는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을 구매할 수 있는 ‘함께그린(Green)바자회’도 진행 중이다. 바자회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이주여성 등 사회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은 밀알나눔재단과 서울광염교회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서울광염교회는 지난 8월 밀알나눔재단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의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금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개점식에 참석한 정형석 밀알나눔재단 대표는 “기빙플러스 하계역점은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도심 나무숲 둘레길이 인접해 있는 곳에 매장을 오픈했다”며 “자원 선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두 2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9-27 11:02:15[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가 추석을 맞아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26일 ABC스토어는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하는 '함께그린(Green)바자회'에 6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밀알나눔재단과 맺은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ABC마트는 기빙플러스에 꾸준히 신발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자 마련된 특별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기빙플러스 하계점, 노원점 등 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ABC마트가 기부한 신발은 약 3500족, 총 6000만원 상당으로 각 매장에 전달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추석 기간 진행되는 이번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함께그린바자회'에서 기부 신발 구매 후 인근 ABC마트를 방문해 영수증을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5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ABC마트 매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 3일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19일까지 러닝화, 트레일화 등 가을 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는 KT멤버십 앱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9-26 14:18:43[파이낸셜뉴스] 가수 바다·유진·조권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지원했다. 1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바다, 유진, 조권과 함께 ‘제11회 그린하트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갖고 2300만원을 기부 받았다. 이번 바자회는 바다, 유진, 조권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돕고자 기획해 문화예술 유명인사들과 13곳의 기업(㈜페이스메이커, 엘셀바이오, 티백, 라이크아임파이브, 뽀나미슈, 보이드바이박철, 제니하우스, JLO Golfwear, 나인밀라이, LIE, 큐퍼센트, 헬레나플라워, VANZOE)이 물품 후원으로 뜻을 더하면서 이뤄졌다. 이번에 참여한 문화예술 유명인사는 배우 김소연, 김소현, 신세경, 가수 간미연, 나다, 드리핀 차준호, 레인보우 지숙, 미래소년 시영·준혁, 선예, 솔비, 유빈, 어반자카파 조현아, 오마이걸 효정, 코드쿤스트,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채영, 하하, 뮤지컬 배우 김호영, 에녹, 스포츠 스타 김효주, 손연재, 조규성, 한송이, 한유미 해설위원, 방송인 안현모, 조세호, 현영 등이다. 지난 8일 진행된 바자회 현장에는 간미연, 어반자카파 조현아, 레인보우 지숙, 오마이걸 효정, 배구선수 한송이 등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본인의 애장품을 직접 판매하며 바자회에 힘을 보탰다. 바자회 현장은 스타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하려는 팬들로 가득 차 예정 시각을 두 시간이나 넘겨 종료됐으며, 온라인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 경매 방송의 누적 접속자도 6500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골프선수 김효주 팬클럽, 학대견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학사모), 충남 삼성고등학교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후원금을 전하며 기금 조성에 참여했으며, 바자회 장소인 1유로프로젝트는 장소 무료 대여 및 입점 브랜드 판매 수익금 기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은 재능기부 등으로 함께했다. 전달된 기금은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14 08:33:38[파이낸셜뉴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를 위해 함께해주세요” 3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4월 8일 가수 바다, 유진, 조권과 함께 서울 성동구 1유로프로젝트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 그린하트 바자회를 연다. 이번 바자회는 그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온 바다의 지진피해 어린이 지원 뜻에 유진과 조권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여를 더하면서 이뤄졌다. 오는 4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유로프로젝트를 방문해 스타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구매하고 지진 피해 어린이를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 바자회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바자회에는 유진과 조권을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이 현장에 나와 직접 애장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를 위한 참여를 독려한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된다. 바다는 “‘그린하트 바자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정성을 모아 주신 덕에 전 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었다.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30 08:42:04현대백화점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미아점에서 '비타미아(Vita Mia) 착한 소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비타미아'는 비타민과 미아점의 합성어로, 해당 기간 △자선바자 △친환경 소비 △물가안정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층 후문 광장에서 미스코리아 녹원회와 함께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선 바자회를 연다. 같은 기간 10층 문화홀에서는 세계교육문화원, 사랑의 달팽이 등 자선단체와 함께 에코백 제작 등 체험형 부스 운영과 기부상품 판매가 진행된다. 행사 판매 수익금의 일부와 마스크 1만장은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는 친환경을 주제로 2층 후문광장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협업해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10층 문화홀에서는 비건화장품·다회용품 등을 한데 모아 할인 판매하는 '그린슈머 플리마켓'을 열고,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저탄소·유기농·친환경인증·동물복지·비건' 상품 특가전도 연다. 물가 안정을 위한 특가전도 개최한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20년 전 물가 도전, 타임머신 식품전'을 열고, 과자·막걸리·단팥빵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무료 스크린골프 체험, 중고 클럽 보상판매, 아웃도어 슈퍼위크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이밖에 비타미아 행사 기간 자선바자, 친환경 소비, 물가안정 행사에 모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슨, 네스프레소 등 인기 가전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비타미아 페스티벌은 자선단체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해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를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9-15 10:38:45티몬이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YES GREEN(예스그린) 티몬데이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몰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수익금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의 긴급구호 지원금에 사용될 계획이다. 티몬은 지난 3일,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며 이번 바자회를 위해 파트너사의 재고물품을 비롯한 티몬의 굿즈 등 총 460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모두 새 상품들로, 구매자의 단순변심으로 반품된 상품들과 재고로 이월된 정상 제품들이다. 마우스, 키보드, 이어폰 등의 디지털 제품류와 냄비, 그릇 등 주방용품, 유아동용품과 화장품, 식품,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티몬은 물품 기부 뿐 아니라 임직원 재능 기부로 온라인 홍보, 포스터 제작 등 마케팅 지원에도 나섰다. 현장에 설치된 ‘티모니’ 캐릭터와 인증 사진 촬영 후,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티몬 적립금, 커피 쿠폰 등을 선물한다. 또 구매 금액대별로 티몬 생존키트, 문구류 등 다양한 티몬 굿즈를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이수현 티몬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기빙플러스와 준비한 이번 바자회는 재고상품의 가치를 되새김과 동시에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까지 펼칠 수 있어 의미가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티몬은 파트너, 고객들과 마음을 모아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ESG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의 CSR 파트너사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기업이 기부한 재고상품을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친환경 나눔 스토어다. 장애인, 시니어 등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수익금은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티몬은 기빙플러스와 함께 ‘재고상품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사업을 수년간 진행해왔다. 지난 3월에는 기빙플러스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신규 지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22 09:12:03"방탄소년단? 혹시 광탄소년단 아닌가요?" 2015년 그린콘서트 출연진에 방탄소년단(BTS)이라는 당시로서는 생소한 아이돌 그룹이 포함돼 있자 한 기자가 주최 측에 던진 질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만해도 BTS라는 그룹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데다 마침 콘서트 주최사인 서원밸리CC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이다. 2000년 첫 콘서트 이래로 누적 관람객 45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초 골프장 자선 콘서트인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이 콘서트는 무명이었던 BTS가 글로벌 인기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터닝 포인트가 되는 등 17차례가 열리는 동안 400명 이상의 한류 스타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출연했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서원밸리CC는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5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오는 28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 밸리코스 1번홀 페어웨이에 설치될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00년 시작된 그린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않고 대신 기부금만 전달됐다. 그린콘서트는 처음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행사 성격으로 치러졌으나 회를 거듭하면서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미국 등 전세계 K-팝 팬들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열리고 있다. 본격적 콘서트 외에도 식전 행사로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먹거리 장터, 바자회, 벙커에서 열리는 씨름과 장타, 퍼트 대회 등이다. 특히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복지단체에 기부된다. 현재까지 전달된 자선 기부금은 총 6억원에 이른다. 식전 행사와 이벤트는 낮 12시부터, 콘서트는 예년보다 1시간 앞당긴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올해 출연진도 화려하다. 9인조 아이돌 그룹 펜타곤과 에이비식스(AB6IX)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이특·신동, 백지영, 임창정, 왁스, 박미경, 김조한, 정동하, 유리상자, 김원준, 박학기 그리고 트로트 대세 장민호와 박군, 풍류대장 억스 등 각 장르별로 총 29개 팀이 출연한다. 공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 대형 TV를 비롯해 하와이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골프클럽과 골프공, 모자 등 총 1억원 이상의 경품을 추첨으로 증정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을 위해선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하나로마트 앞에서 골프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또 자차 관람객을 위해 골프장 9개 홀을 주차장으로 활용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2022-05-11 18: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