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은 배우 윤여정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8일 새벽 한국으로 돌아왔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장에서도 착용한 바 있는 항공 점퍼 차림이었으며 장시간 비행에 다소 피곤한 기색이었다.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별다른 행사나 인터뷰 없이 현장을 떠났다. 윤여정은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날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며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으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덕분에 수상의 기쁨이 배가 되고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다"고 귀국 소감을 미리 전했다. 소속사 측은 "귀국 후 배우의 컨디션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스케줄을 정리하고 추스를 것이 많아서 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아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다만 이른 시간 안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지난달 25일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유니온스테이션과 돌비극장 등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수상이다.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영화도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했다. '미나리'는 개봉 60일째인 지난 1일 누적 관객 100만9000여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 영화 중 3번째 100만 관객 돌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5-08 10:27:06[파이낸셜뉴스] 10일 경기도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지하2층 피어 매장에서 직원들이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MA-1 항공점퍼(29만9000원)'와 'ASL/92 경량점퍼(14만9000원)' 2종으로, 색상은 항공점퍼와 경량점퍼 각각 3종(세이지그린·블랙·건메탈)과 2종(블랙·올리브그린)으로 구성됐다. 색상별로 각각 100벌(총 500벌) 한정수량으로,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중동점에 위치한 피어 매장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12-10 11:09:33운동하는 여자, 일명 '머슬녀'가 대세다. 깡마른 몸매보다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운동을 통해 자기 관리를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 이에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들에서도 여성 라인을 확대하는 추세다. 운동할 때에도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공략해 기능성은 물론 패션 센스까지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가을을 맞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여성들을 위해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출시했다. 재킷이나 트레이닝복부터 스포츠브라, 슬리브리스(민소매 티셔츠), 맨투맨 티셔츠 및 레깅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대표 상품인 노스페이스 '에어 플리스 봄버'는 가을철 아침 저녁 야외 운동 시 멋스럽게 입기 좋은 항공점퍼 스타일 재킷이다.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흡습.속건 기능, 스트레치성까지 우수한 노스페이스 자체개발 소재인 '에어 플리스'를 사용하여 편안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며, 트렌디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일상복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및 다크 카키 세 가지로 선보였으며, 같은 소재의 캐주얼한 트레이닝복도 있다. 노스페이스 '패시내이팅 스� 셔츠'와 '패시내이팅 조거 팬츠'는 가볍고 따뜻해 요즘 같은 날씨에 편하게 입고 운동하기 좋은 제품이다. 색상은 셔츠는 블랙, 네이비 및 라이트 그레이로, 팬츠는 블랙과 라이트 그레이로 선보였다. 운동 시 하의로 입기 좋은 레깅스도 종류가 다양하다. 올 시즌 대표 레깅스 제품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 레깅스'는 운동 시 다리 근육을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특히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무릎 뒤쪽에 통풍 기능이 우수한 파워넷 원단을 적용해 땀이 차지 않도록 해준다. 허리 밴드 뒤쪽에 주머니가 있어 작은 소지품 수납도 가능하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운동복 안에 입는 스포츠 브라도 여러 종류로 선보였다. 노스페이스 '레볼루션 스포츠 브라'는 흡습.속건, 향균, 냉감 등의 기능을 통해 운동 시 발생하는 땀을 빠르게 흡수 및 배출시켜 적절한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노스페이스가 개발한 인체공학적 타공 패드가 적용된 몰드형 브라로, 추가 패드를 삽입할 수 있어 운동 시 볼륨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 다크 그레이 두 가지이다. news@fnnews.com 생활경제부
2016-09-25 16:57:18한세드림은 프렌치시크 모던 감성 브랜드 컬리수의 올 봄 베이직 오버 봄버 야상과 항공 바람막이 등 항공 점퍼 2종을 선보이고 인기몰이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베이직 오버 봄버 야상은 봄버 점퍼 형태와 야상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홑겹 구성이라 초여름까지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옷의 등판 부분에는 유럽풍 자수를 놓아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함을 더했다. 항공 바람막이 점퍼는 올 봄 트렌드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연상시키는 핑크와 블루 컬러로 디자인되고 금액도 1만원대로 책정, 판매량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특히 인기가 좋은 핑크 컬러 제품은 출시 두 달 만에 초도 물량의 70% 이상을 소진됐고 4월 내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컬리수 담당 박은령 사업부장은 "매년 봄마다 간절기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람막이가 올해는 항공점퍼 스타일로 변신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하며 "깔끔한 기본 팬츠와 매칭한다면 신경 쓰지 않은 듯 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수는 지난해 브랜드 컨셉을 프렌치 시크 모던으로 변경하고 난 뒤, 각 매장별 매출이 평균 3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04-07 09:37:48\r\r\r\r\r\r\r\r\r\r올 가을ㆍ겨울 ‘항공 점퍼’ 스타일의 아우터가 남성복과 아웃도어를 비롯한 전 복종에서 출시되며 이번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전개하고 있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리즈(series;)’는 17일 올 가을겨울시즌 주력 아우터로 항공 점퍼 스타일의 ‘더 바머 파카(the bomber parker)’를 출시했다. 시리즈 ‘더 바머 파카’는 남성미를 상징하는 미 공군 비행사들이 입는 항공 점퍼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시리즈만의 빈티지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한 겨울 극한의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보온성과 활동성을 더했다고 코오롱측은 밝혔다. 시리즈를 총괄하는 한경애 상무는 “복고 열풍과 스트리트 패션의 유행으로 ‘항공 점퍼’ 스타일의 아우터가 남성 캐주얼을 비롯한 여성복과 아웃도어에 이르는 전 복종에서 주력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시리즈의 ‘더 바머 파카’는 항공 점퍼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디자인과 컬러로 클래식한 항공 점퍼 스타일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최적의 아이템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여성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도 이번 시즌 주력 아우터로 항공 점퍼를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 주노는 항공 점퍼 스타일의 다운으로, 겉감 소재와 디자인 디테일에 따라 ‘주노, ‘주노 스탠다드’, ‘주노 프리미엄’, ‘주노 리미티드’의 네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럭키슈에뜨도 항공 점퍼 스타일의 아우터로 ‘퍼커링 항공 재킷(Puckering Flight Jacket)을 출시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5-11-17 10:28:27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3일 스트리트 캐주얼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디자인으로 표현한 항공점퍼(사진) 3종을 출시했다. 밀레 항공점퍼는 허리와 소매의 시보리(여밈) 처리와 짧은 기장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린 점퍼다. 밀도 높은 나일론 소재로 차가운 바람을 차단하며, 복원력이 우수한 덕다운을 충전해 얇은 두께의 경량 재킷이지만 보온력은 우수하다. 간절기 및 초겨울에는 단독으로, 한겨울에는 헤비한 점퍼나 재킷 안에 받쳐 입는 미들레이어(Middle Layer) 재킷으로 착용하기 좋아 활용도 또한 높은 것이 강점이다. 가격은 3종 모두 16만 9000원.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11-03 13:26:0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항공 점퍼 스타일의 숏 다운 '주노'(사진)를 출시했다. 코오롱스포츠 '주노'는 지난해 완판된 인기 제품으로, 올해는 소재와 색상,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시즌 '주노'는 겉감 소재와 디자인 디테일에 따라 '주노', '주노 스탠다드', '주노 프리미엄', '주노 리미티드' 등 4종으로 출시됐다. 네 가지 스타일의 '주노'는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길이 감으로 몸 판의 배색 디자인과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포켓 디테일, 바람을 막아주는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또 코오롱스포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감 소재 '아토써모'와 구스 다운 충전재가 적용돼 한겨울까지도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여성용 '주노'에는 고급스러운 핀란드 라쿤 퍼 트리밍을 더해 여성미와 세련미를 더했다. 여성용으로만 출시된 '주노 리미티드'는 트렌디한 까무플라주 프린트가 돋보이는 이태리 수입 자카드 소재를 적용했다. 가격은 남·녀 및 스타일에 따라 다르며 39만5000~69만원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10-19 15:41:19▲ 블루종 뜻블루종 뜻 블루종 뜻이 알려진 가운데 블루종과 항공점퍼의 차이점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블루종은 등을 불룩하게 한 블라우스 혹은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점퍼풍의 상의다. 항공점퍼는 공군 밀리터리에서 입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겉옷이며 블루종이라는 패션의 하위계열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블루종은 예전부터 군복이나 수렵가들이 즐겨 입는 점퍼로 기동성과 편리함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종 뜻에 대해 네티즌들은 "블루종 뜻, 이뻐보이던데" "블루종 뜻, 활동적인 느낌" "블루종 뜻,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9-22 21:59:21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보온성 뿐만 아니라 스타일을 갖춘 패딩 패션이 각광을 받고 있다. 패션의 중심 신사동 가로수 길에선 방한성 못지 않게 패딩 점퍼에도 ‘스타일’이 중요하다. 일상에서도 멋진 패딩 룩을 즐기고 싶은 20-30대 사이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감각적인 패딩 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군 비행사의 대표적인 항공 점퍼 스타일이 올 겨울 트렌드로 떠오르며 많이 보여지며 대세임을 확인 할 수 있다. 투박하고 두툼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방한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하고 싶다면 올 겨울 항공 점퍼를 주목해보자! 최근 스트릿 패션 블로그에도 스타일리더들어 아우터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에서 개성있는 스타일로 유명해진 모델 김진경은 퍼가 돋보이는 후드가 달린 짧은 기장의 점퍼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훈남 모델 구경민도 짧은 기장의 아우터로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허리부분이 꼭 끼고 풍성한 실루엣이 특징인 항공점퍼는 오버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혹한의 겨울을 대비해 이번 시즌엔 거위와 솜털의 충전재를 넣어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더해준 항공 점퍼가 패딩이 스타일리더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다. 특히, 항공점퍼 제품은 마시모로제티에 의해 탄생한 이탈리아 브랜드 ‘파라점퍼스’ 제품이 눈여겨 볼 만 한다. 알래스카에서 험난한 구조를 펼치는 항공구조대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낙하구조에 필요한 메탈 후크와 노란색 밴드가 장식된 것이 특징, 저항성이 강한 나일론 소재와 탈부착이 가능한 다운 패딩을 안감으로 사용해 매우 따듯하다. 투박하고 거친 남성스러움이 묻어나는 항공점퍼를 여성이 스타일링하면 더욱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키니진과 매치하면 강렬한 매니시 룩을 완성할 수 있고 무릎 길이의 플레어 스커트 혹은 롱 스커트와 매치하면 언발란스한 멋이 더해지면서 스타일리시해진다. /jwoong@fnnews.com 이재웅기자
2014-01-08 11:01:42보수적인 조직 문화로 인식되던 건설업이 MZ 세대식 감성 소통으로 변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고기능성 소재와 전문 디자인을 내세운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와 협업한 'MA-1 패딩 점퍼'를 임직원 전용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야외 활동이 많은 현장 근무자들이 겨울철 작업용 점퍼를 덧입는 것에 착안했다. 미 공군 파일럿 'MA-1 점퍼'를 모티브로 삼았다. 여기에 독일 프로이덴버그 바이린 사의 고기능성 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필요한 공구를 수납하도록 10개의 포켓이 적용되는 등 기능성도 대폭 향상했다. . 'MA-1 패딩 점퍼'는 10일간의 짧은 신청 기간에도 불구하고, 6000장 가까이 판매되는 호응을 얻었다. 1200벌의 개인 구매는 물론 148개에 이르는 국내외 현장에서 단체 주문도 많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기성 세대들도 새로운 시도를 신선하게 받아들이면서 세대와 직급을 초월한 소속감 고취와 공감대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8-15 18: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