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경비함정 승조원의 건강과 위생을 총괄 책임 지는 경비함정 조리사(임기제 순경) 2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함정조리사는 인천과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소속 1000t급 이상 함정에서 취사, 주․부식 수급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자격기준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임용결격 사유가 없는,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소지자로 조리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관련경력을 가지고 있을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이며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4월 14일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관련 자격요건,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함정조리사는 2010년부터 1000t급 이상 함정에 채용해 현재 30명의 조리사가 전국에 배치되어 근무 중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2-25 12:49:09[파이낸셜뉴스] 해양경찰청은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력분야 33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5급(경정) 1명, 변호사 3명, 해양기상·정책소통(경위) 2명, 항공사업(경사) 1명, 항해·기관(경장) 10명, 정책소통·디지털소통·영상·사이버수사·조선기술·전산·통신 16명 등이다. 5급은 국가공무원 5급 공채에 합격한 후 중앙행정기관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경위는 관련 분야 경력 6년 이상이 대상이다. 해경청은 오는 1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3월9~10일 구술시험, 4월5~6일 서류전형, 4월25~26일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5월4일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경 채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2-08 14:31:44[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가 지난해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전체 합격자 가운데 55%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해양경찰 채용시험 합격자 현황을 보면 간부후보생 합격자 가운데 한국해양대 출신이 11명이다. 전체 합격자 20명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해양경찰 합격자 현황도 괄목할 만하다. 해양주권 수호의 첨병인 해양경찰 합격생을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21명을 배출했다. 구체적으로는 해경 공채 11명, 함정요원 8명, 수사 2명 등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내는 선배 졸업생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출신인 정봉훈 동문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유엔(UN)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사무총장·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등도 한국해양대를 졸업해 글로벌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한국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이창식 해군준장 등도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 정재계를 넘어 학(學)·군(軍)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해사대학의 편입학 규정 개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 학과 개설 등으로 향후 해양 미래인재 배출에도 주력하고 있다. 도 총장은 "미래 해양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고의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과정으로 우리나라 해양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1-18 16:20:12해양경찰 공채 시험 문제 출제를 위해 합숙하던 기간에 동료 여경들을 추행한 의혹을 받은 현직 해양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 1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은 내부 감찰을 진행해 해양경찰관 A씨를 직위 해제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천안시 해양경찰연구센터 내 한 건물에서 동료 여경들을 수차례 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2020년 3차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시험' 관련 출제 위원들로 열흘 넘게 모든 외출이 제한된 상태로 합숙했다. A씨는 합숙 과정에서 동료 여경 여러 명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경찰관은 해경 조사에서 "친근감의 표현일 뿐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청은 신고를 접수한 뒤 A씨를 기획운영과로 대기발령 조치한 데 이어 감찰을 진행해 직위 해제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3-11 07:34:19[파이낸셜뉴스] 해양경찰청은 올해 해양경찰관 987명, 일반직 공무원 176명 등 총 1163명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관 987명 중 수사권 역량 강화를 위한 변호사와 수사심사관, 실무 인력 등 59명, 해양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헬기조종사, 함정요원 구조대원 등 경력채용 642명과 공채 286명을 선발한다. 일반직 총 176명 중 77명은 방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 오염 방제 분야에서 뽑는다. 교통안전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해상 교통관제 65명, 함정정비 25명, 시설 3명, 사이버보안 1명, 수사기록물 연구사 5명을 채용한다. 해경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구분 채용을 할 예정이다. 상반기 해경 공무원 채용은 4월 27일경 공고할 계획이다. 하반기 채용은 8월 30일경 공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사이트와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2020년 3차 채용 시험은 오는 27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1-02-02 09:51:56[파이낸셜뉴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 인력을 확보하고자 변호사, 헬기 조종사, 공채, 함정요원 등 15개 분야 총 791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심각' 단계지만 부족한 현장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채용절차는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해경측은 밝혔다. 725명을 선발하는 경찰관의 경우 분야별 선발인원은 △경감-변호사 3명 △경위-헬기 조종사 12명 △순경-공채 280명, 함정요원 280명, 구조 70명, 구급 40명, 해양경찰학과 20명, 해상교통관제 20명 등이다. 이 중 공채 25명, 함정요원 25명, 구조 5명, 구급 3명 등 58명은 합격 이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관서에서 10년간 근무하게 된다. 66명을 모집하는 일반직은 △해양오염방제 분야(해양수산・공업・환경 직렬) 35명 △해상교통관제 분야(방송통신・전산・해양수산직렬) 30명 △시설직렬 1명 등이다. 해양오염방제 분야 중 해양수산 3명, 공업 1명, 환경 1명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올해는 장애인의 공무원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직 선발 인원 중 11명(공업 2명, 환경 2명, 선박관제 7명)을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4월 11일 필기시험 이후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교육을 수료한 후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 등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및 나라일터,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3-03 09:33:55[파이낸셜뉴스] 해양경찰청은 역대 최대 인원인 1609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현장인력이 필요하다는 정부와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반영된 채용 규모이다. 경찰관은 총 1526명으로 모집 분야는 경정 직급 5급 공채 출신 1명과 경감 직급인 변호사 3명, 경위 직급 간부후보와 항공조종 등 53명, 순경 직급은 공채 566명과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채용 903명이다. 일반직은 총 83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공업 연구관 1명과 해양오염방제 9급 35명, 해상교통관제 9급 30명, 시설 9급 1명 등이다. 조직기능 강화를 위한 임기제(5급~9급)도 16명을 채용한다. 채용 전형은 3차에 걸쳐 진행하며 제1차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은 2월 27일경 공고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0-01-10 14:36:56해양경찰청은 현장 중심의 인력을 확보하고자 간부후보(경위) 등 11개 분야 599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로는 경위 직급인 간부후보 10명, 항공조종 27명이고, 순경 직급은 공채 150명과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채용 412명이다. 순경 경력채용 세부사항으로 함정요원 311명, 구조 51명, 해경학과 20명, 항공정비 14명, 항공전탐 12명, 조함 4명이다. 공채와 함정요원 등 일부 분야는 채용인원의 20%인 99명은 여성경찰관으로 구분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함정, 파출소, 항공단 등 최 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9월10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08-26 13:55:40해양경찰청이 올해 2차 채용으로 경찰공무원 364명, 일반직 공무원 60명 등 전체 424명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경찰공무원은 공채 279명, 특임(구조) 85명으로, 일반직 공무원은 7급 1명(전산), 9급 59명(해양수산 54, 전산 3, 방송통신 1, 공업 1)으로 구분, 모집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필기시험은 4월14일 진행되며 실기시험(특임 분야만 해당),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6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현장 인력 보강을 위해 대부분 함정과 파출소 등 구조·안전업무 최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특임(구조) 분야로 채용된 인원의 경우 주로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구조거점파출소 해양사고가 빈번한 파출소에 구조대원을선 배치시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는 파출소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해경은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3차 채용 시에도 긴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특임(구조) 분야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8-03-06 14:02:14정부가 올해 설을 앞두고 물가 급등 우려에 대응해 설 성수품 특별공급기간을 설정하고 성수품 공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하기로 했다. 또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원을 1만명 이상 증원한다. 정부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비상경제대응TF 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들을 논의했다.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설 성수품 특별공급기간으로 설정해 주요 성수품 공급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해 물가 불안 우려에 대응하기로 했다. 앞서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추가로 1~2월간 개인 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늘린다. 더불어 3만원권도 신규 발행한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하에서도 선물 가능한 선물세트(5만원 이하) 판매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앞서 증원이 확정된 9427명은 1·4분기에 집중적으로 보강하고, 아직 확정되지 않은 추가 증원은 수시직제를 통해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증원된 정원이 실제 신규채용으로 속도감 있게 이어지도록 채용계획에 반영해 채용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직 공채 국가공무원은 지난해보다 651명 늘어난 총 60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민간경력자, 시간선택제 등의 경력채용 수요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교원의 경우 154명 증가한 1만1967명을 선발한다. 오는 3월 중 채용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경찰은 올해 채용규모 총 3420명중 52.7%(1803명)를, 해경은 총 569명 중 52.5%를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지방공무원인 사회복지직과 소방직은 별도로 시험을 실시해 상반기 내 채용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올해 채용규모 2만명 중 상반기에 55% 이상 채용되도록 분기별 채용실적을 공시하도록 하고 이행실적을 지속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해 오는 10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7-01-06 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