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행담도 휴게소 부근에서 20일 오후 8시 48분쯤 남성 2명이 바다로 뛰어내려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행담도 방범카메라(CCTV) 관제소는 이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이들은 K3 승용차에서 내린 뒤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해경, 충남소방본부 등은 선박과 구조대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2-21 05:12:33[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행담도휴게소의 하행선 식당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행담도휴게소 하행선 식당가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식, 중식 등의 레스토랑을 조성했다. 1430㎡(431평)의 면적에 조성된 시설은 복고적인 색채의 벽면 인테리어와 천정에구현된 다리 모양의 구조물, 곳곳에 설치된 조명 오브제가 특징이다. 서해 바다의 풍경을 끼고 있는 행담도휴게소의 지리적 특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총 350석에 이르는 홀 공간에는 혼밥족을 위한 1인석(30석)부터 4인 이상의 가족 단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4인석(216석)과 6인석(72석)이 마련됐다. 식당가에서는 자율배식형 카페테리아 ‘프레시화인’, 다양한 반상 메뉴가 일품인 한식 전문점 ‘삼청동 소반’, 50년 전통의 짬뽕 전문점 ‘교동짬뽕’ 등 총 7개의 외식 브랜드가 입점했다. 천정형 공기 청정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관리한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질(VOC)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일체형 시스템 정수기와 컵 자동소독장치를 설치했다. 계산대 옆에는 성인용과 유아용 손 세정대를 별도로 설치했다. 이 밖에도, 키오스크형 자동 주문 시스템 4대를 점포 내부에 구축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간 곳곳마다 유무선 휴대폰 충전 기기를 설치했다. CJ프레시웨이 레저컨세션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평택과 당진,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서해대교 위 행담도휴게소가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단순 ‘휴식’을 위한 휴게소가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4-09 13:41:54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황금돼지해 설날 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2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세뱃돈 신권 화폐 교환이 가능한 이동형 차량 부스를 선보인다. 해당 부스는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며 신권 교환뿐 아니라 ATM기 운영과 환전도 가능하다. 4일부터 5일까지는 하행선 방향의 풍차 앞 고객 쉼터에서 '설날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된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장시간,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덜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0년 만의 황금돼지해를 맞아 행담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해 금전운과 행복한 기운을 전달하기 위한 사은품 이벤트도 5일(화) 진행된다. 푸드오클락, 그린테리아 등 행담도 휴게소 내 푸드코트에서 한복을 착용하고 음식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형 복돼지 저금통'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유일한 바다 위 휴게소인 행담도 휴게소의 하루 평균 방문 차량 수는 약 1만여대, 연간 방문객은 약 1100만명에 이른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설 연휴 동안 행담도 휴게소의 방문 차량수가 약 5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1-30 09:51:05CJ프레시웨이가 운영 중인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 '푸드오클락'이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행락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따듯한 별미 한상'이란 콘셉트로 출시된 신메뉴는 '당진 향토 우렁쌈밥'과 '철판 해물 스파게티' 그리고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이다. 당진 지역의 향토 특산물인 우렁이를 활용해 맛깔스러운 풍미를 더한 '당진 향토 우렁쌈밥'은 담백한 우렁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며, 철판해물 스파게티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또 찬바람이 불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 요리인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은 중장년층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 컨세션사업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는 지역의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메뉴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만큼 가을철 행락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행담도 휴게소는 국내 유일하게 바다 위에 위치한 휴게소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방문 차량 수는 약 1만여대, 연간 방문객은 약 1100만명에 이른다.
2018-10-15 10:56:23한국도로공사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에 무정차 요금소를 설치해 22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요금소는 행담도 내 모다아울렛을 방문한 차량의 원활한 요금수납을 위해 설치됐다. 하이패스 시스템과 차량번호 영상인식 시스템이 적용돼 무인으로 운영된다. 현금 이용차량도 통행권을 뽑거나 요금을 내기 위해 멈출 필요 없이 통과해 최종 목적지 요금소에서 납부하면 된다. 일평균 이용차량대수는 약 1000여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5년 9월 행담도내 모다아울렛 개점과 동시에 고속도로 출입시설을 만들었으나 요금수납시설은 설치하지 않았다. 이후 영상인식시스템과 같은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이 갖춰지면서 무정차 요금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됐다. 이 출입시설의 회차로를 이용하면 송악톨게이트(목포방향)나 서평택톨게이트(서울방향)까지 가지 않고도 왔던 길로 되돌아갈 수 있다. 이용 시 이동거리 19km, 이동시간 12분을 단축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02-20 18:31:38동부화재는 휴가철 사고 예방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5일과 6일 이틀동안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고객안전과 편의를 위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서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및 타사고객 대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담도와 서산, 탄천 휴게소 프로미카월드점에서 5일과 6일 서비스를 한다.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에게는 브레이크오일, 타이어 공기압 25개 점검서비스를,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미가입고객과 타사고객에게는 12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통해 휴가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6-08-03 11:07:44한국도로공사는 행담도내 유휴부지를 재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각대상부지는 당진시 매산리 신평면에 위치한 행담도 2-2부지 내 516-4등 17필지로 총 면적은 15만6054㎡이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한 공개 입찰로 진행된다. 입찰 기간은 이달 11일 오전 9시부터 2016년 9월 8일 오후 4시까지이다. 이번 입찰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에 실시한 1차 매각이 유찰된후 다시 추진하는 것이다. 도공관계자는 “행담도 2-2부지가 민간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고속도로 이용객뿐만 아니라 국민이 찾아가고 싶어하는 목적형 관광 휴양지,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6-07-11 09:29:14조감도 오늘자 사회부 화상에 【당진=김원준기자】서해대교 상에 위치한 충남의 관문,행담도가 본격 개발된다. 행정구역상 충남 당진군 신평면 매산리에 속한 행담도는 당초 면적이 16만㎡(4만8400평)였지만 복합해양 관광휴양·유통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주변 매립공사를 마치고 3배에 이르는 47만3142㎡로 다시 태어났다. 당진군은 행담도 복합해양 관광휴양단지와 유통단지 조성 개발을 맡고 있는 행담도개발㈜가 제2종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환경성 검토서를 공고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10일 밝혔다. 행담도개발㈜는 행담도 47만3142㎡가운데 이미 개발이 마무리된 1단계 휴게소 등 공공시설용지 9만247㎡를 제외한 38만2895㎡에 2단계 사업으로 복합해양 관광휴양시설 30만2348㎡과 유통시설 8만0547㎡를 조성할 계획이다. 행담도개발㈜는 내년에 제2종지구단위계획 결정을 받는데 이어 건축허가 등 인허가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기반시설공사비 1500억원을 투입,오는 2012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이 일대는 관광휴양시설로 가족형 콘도와 스파시설, 해양수족관, 해양체험시설, 해변무대, 운동시설 등을 유치되고 유통형지구에는 종합쇼핑공간, 식당가, 기숙사용지, 녹지 등이 들어선다. 당진군 관계자는 “행담도는 지난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과 더불어 수도권 및 경기지역은 물론 충청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라면서 “서해대교가 이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관람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개발이 마무리되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담도는 지난 1979년 아산국가공단이 지정될 당시 공단에 포함돼 공업지역으로 돼 있었지만 2006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때 관리지역으로 변경됐다./kwj5797@fnnews.com
2009-12-11 14:34:59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9일 도로공사 직원을 불러 행담도개발 측에 담보 제공 동의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또 정부가 행담도개발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문정인 전 동북아위원장에게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지었다. 재판부는 “정 전 비서관은 범행 당시 공기업 임원에 대해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었으므로 도로공사 직원을 동북아위원회 사무실로 불러 보고하게 한 것은 위법, 부당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정씨는 동북아위 기조실장으로 있으면서 도로공사 직원들을 불러 도공이 행담도개발 주식의 담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이유 등을 보고하도록 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협박, 담보제공 동의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문씨는 동북아위의 내부적인 검토나 외자유치 전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지 않은 채 ‘정부는 동북아위를 통해 행담도개발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정부지원의향서(LOS)를 작성해 씨티증권 등에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2009-04-09 17:27:07대법원 2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24일 행담도 개발사업과 관련,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투자자들을 속여 회사채를 발행한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로 기소된 김재복 행담도개발 대표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김 대표와 짜고 행담도개발 사업비 조달을 도와주기 위해 자본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로공사측에 재산상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김 대표가 회사채 발행과정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서면동의를 얻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는 사실을 숨기고 가능한 것처럼 투자자들로부터 회사채를 인수하게 한 것은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판시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오 전 사장이 이 사건 자본투자협약을 체결해 준 것이 한국도로공사의 업무를 처리하는 자로서의 임무에 위배되는 배임행위에 해당한다고 본 원심의 판단은 위법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김 대표는 행담도 2단계사업 시공권을 보장해주는 대가로 경남기업 계열사 3곳에서 120억원을 무이자로 빌려 2년간 19억2000만원 상당의 이자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으나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오 전 사장은 실무진의 반대와 부정적인 법률자문에도 행담도개발과 불리한 자본투자협약 체결을 강행, 도로공사에 손해 위험을 초래한 혐의로 기소돼 원심에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2008-04-24 12: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