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환경 전문기업 이도는 '제3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에서 김가희(여자부·울산경의고3), 허승완(남자부·비봉중3)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도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한강에셋자산운용과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이 대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를 '클럽디 보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를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아마추어 선수 18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여자부에서는 김가희(울산경의고3) 선수가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위는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서진(서문여자고2), 3위는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안윤주(경기도골프협회1)가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허승완(비봉중3) 선수가 15언더파 273타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안해천(한국체육대1), 3위는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정지원(제물포부속방송통신고2)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프로 대회와 동일하게 전 라운드를 워킹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경기 중 홀인원이 4회나 나오는 등 인상 깊은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우승 경쟁을 넘어, 청소년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전환점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주니어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골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은 이도가 2023년부터 주최해온 ESG 기반 골프 문화 프로젝트다. 실력은 물론 인성과 책임감을 갖춘 차세대 골프 선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말 SBS골프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09 16:34:34산업기능요원제도는 병역의무자에게는 군 대체복무와 동시에 취업을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산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지원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이다. 충북 옥천에 소재한 ㈜대송은 농기계부품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경험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로서, 2000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9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복무관리 우수업체이다. 2015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정밀기계과를 졸업한 허승완 씨는 대송에 입사해 3년째 산업기능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고 있다. 그는 대송에 취업하여 커넥팅 로드 등 농기계 엔진부품을 가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고교에서 배운 기술과 이론을 조기 취업을 통해 경력으로 연결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컸던 그는 재학기간 동안 선반·밀링·금형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노력들이 모여 기계에 대한 친밀도를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허 씨는 산업기능요원을 통해 조기 사회 진출과 취업으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자칫 군복무 등으로 단절될 수 있는 경력을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면서 이어갈 수 있고 나아가 누구보다 빨리 미래 기술 명장의 꿈을 꾸고 있다. 올해 8월 산업기능요원으로서 복무를 마치게 되면 현재하고 있는 가공업무 뿐만 아니라 품질검사 업무를 배워 품질 관리자가 되겠다는 목표로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허 씨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고자 하는 후배들은 단순히 현역 복무 회피 목적으로 취업을 해서는 곤란하다"라면서 "확고한 의지와 목표를 가지고 관심분야 업체에 취업하여 자기 계발에 힘써야 하고, 자신의 업무에 애착을 가지고 임해야 미래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허성효 대송 대표이사는 “허승완 직원은 뚜렷한 목표의식과 성실함으로 직장생활에 임하고 있으며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라고 말했다. 또 김진관 생산부본부장은 "허 씨의 적극적이고 성실한 업무수행이 후배 산업기능요원에게 귀감이 되어 전체적인 업무 숙련도가 향상되는 등 생산팀에서 그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송에는 허 씨 이전에도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했던 직원이 기간 만료 이후에도 계속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있는 등 앞으로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여 이들의 기술 습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8-08-11 08:35:45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1월 인수한 바이더웨이와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26일 바이더웨이와 별도로 운영되던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내달 1일부터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기획된 ‘가족사랑 상품기획전’ 대신 ‘세븐 일레븐 & 바이더웨이 한가족 축하 대축제’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현재 코리아 세븐 판촉팀 직원 2명과 바이더웨이 담당자가 협업의 형태로 일하고 있다”면서 “부서 자체가 통합되기까지는 수 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완전한 통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포인트와 기프티콘 등의 서비스를 바이더웨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 내에 통합 작업이 완료되면 늘어난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배송 역시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몰 통합 작업도 준비 중에 있다. 일례로 G마켓에 입점한 두 업체는 향후 브랜드명은 따로 가되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 세븐은 현재 입주하고 있는 서울 수유동 사옥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바이더웨이 본사가 위치한 봉천동 쪽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두 업체가 함께 입주하려면 약 2645㎥(800평)의 공간이 필요하지만 롯데가 지은 양평동 신사옥은 이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바이더웨이의 봉천동 건물은 현재 계약이 1년 정도 남았으며 코리아 세븐은 인근 몇 개의 건물을 후보로 두고 고심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마케팅 허승완 팀장은 “향후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양사 공동으로 진행될 것이며 통합 마케팅은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2010-04-26 22:47:22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 1월 인수한 바이더웨이와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26일 바이더웨이와 별도로 운영되던 각종 프로모션 행사를 내달 1일부터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기획된 ‘가족사랑 상품기획전’ 대신 ‘세븐 일레븐 & 바이더웨이 한가족 축하 대축제’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현재 코리아 세븐 판촉팀 직원 2명과 바이더웨이 담당자가 협업의 형태로 일하고 있다”면서 “부서 자체가 통합되기까지는 수 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하반기부터 완전한 통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포인트와 기프티콘 등의 서비스를 바이더웨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 내에 통합 작업이 완료되면 늘어난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배송 역시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몰 통합 작업도 준비 중에 있다. 일례로 G마켓에 입점한 두 업체는 향후 브랜드명은 따로 가되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 세븐은 현재 입주하고 있는 서울 수유동 사옥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바이더웨이 본사가 위치한 봉천동 쪽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두 업체가 함께 입주하려면 약 2645㎥(800평)의 공간이 필요하지만 롯데가 지은 양평동 신사옥은 이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바이더웨이의 봉천동 건물은 현재 계약이 1년 정도 남았으며 코리아 세븐은 인근 몇 개의 건물을 후보로 두고 고심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마케팅 허승완 팀장은 “향후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양사 공동으로 진행될 것이며 통합 마케팅은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2010-04-26 18:17:2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내달 8일까지 ‘새학기, 새출발’ 이벤트를 열고 껌,과자,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간식과 영화 예매권 1000매를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품목을 구입한 뒤 받은 영수증의 응모번호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www.7-eleven.co.kr)에 입력하면 된다.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허승완 팀장은 “3월은 학생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샌드위치, 과자, 라면 등 간식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라며 “새학기, 서먹한 친구 사이에 세븐일레븐 간식을 함께 먹으며 친해질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2010-03-22 10: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