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스포츠센터 극동스포츠클럽에서 직장인을 위한 한시적 프로모션으로 영타임 프로그램을 출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영타임 프로그램은 타임제로 하여 입회보증금 없이 사용 가능한 상품으로 피트니스, 사우나, 수영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타임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만큼, 바쁜 업무로 매일 운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입회비의 부담감은 덜어주면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게 한 부분이 특징이라고 기업 관계자는 전했다. 극동스포츠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설립한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센터이다. 현재 회원들의 만족도가 가장높은 재활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한 멤버십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극동스포츠클럽은 600평 규모의 대형 시설을 자랑하며, 이탈리아 명품운동기구 브랜드인 테크노짐의 머신들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웰핏센터, 필라테스룸, GX룸, 재활PT, 운동회복실, 개인수영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용자로 하여금 원스톱 운동 스케쥴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골프컨디셔닝필라테스와 야외골프연습장까지 함께 위치하고 있어 도심속 힐링이라는 평가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극동스포츠클럽의 관계자는 “항상 모든 분들이 부담없이 수준 높은 운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더나은 방안을 수시로 고민하고 체크하고 있으며, 이에 접근성이 편하도록 영타임 프로그램을 출시하였다. 누구나 강남구 압구정동을 방문하시면 극동스포츠클럽이 연상되실 수 있도록, 편안하고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극동스포츠클럽의 더욱 자세한 정보는 기업 홈페이지 및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2024-07-24 16:26:04[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 '해적짐 헬스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24명이 나왔다. 13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역 내 확진자가 지난 10일 '해적짐 헬스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1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시설을 방문한 26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24명은 양성, 140명은 음성, 96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구로구에서는 이날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8명은 해적짐 헬스클럽 확진자로 분류됐다. 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확진자의 가족,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1-02-13 21:21:26[제주=좌승훈 기자] 최근 제주도내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추세가 심상치 않다. 김녕성당(제주지 구좌읍)과 한라사우나(제주시 이동1동)·7080라이브카페(제주시 용담3동)로 이어지는 집단감염 추세와 함께, 장애인보호시설·학원가·학교·어린이집·헬스클럽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제주도는 24일 하루 동안 19명(제주 331~349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25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이달에만 전체 누적 확진자 364명 중 77.7% 수준인 283명이 나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19명은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8명(335·336·337·338·339·342·344·345번) ▷한라사우나 관련 4명(343·347·348·349번) ▷비상휘트니스 서귀포점 2명(333·334번) ▷대성학원 관련 1명(341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332번)이다. 나머지 3명(331·340·346번)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 가운데 333·334번은 30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23일 동선이 공개된 비상휘트니스 서귀포점 관련 이력이 있다. 도는 역학조사 중 비상휘트니스를 방문 정보를 확인하고,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를 진행했다. 335·336·337·338·339·342·344·345번은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소재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감염자다. 도는 역학조사 진행과정에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동백주간활동센터 이용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시설 종사자·이용자 18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36·337·339번은 31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335·338번 확진자는 동백주간활동센터 종사자로 확인됐다. 344번은 동백주간활동센터 방문 이력이 있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도내 장애인 이용시설 36곳에 대해 내년 1월3일까지 전면 휴관하도록 했다. 한라사우나·대성학원 관련 확진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343·347·348·349번은 한라사우나 관련 감염자다. 341번은 대성학원 관련 확진자다. 지난 23일 양성 판정을 받은 316·33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25일 0시 기준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62명, 동백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9명, 대성학원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는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1명이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에 근무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밀접 접촉자 17명을 포함해 총 직원 321명을 대상으로 25일 낮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12-25 11:56:55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됐지만 최근까지 휴업을 이어오던 운영 제한 조치 대상 시설들의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더 이상 적자를 버틸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6일 당국에 따르면 감염 위험이 높아 운영 제한이 필요한 다중이용시설은 종교시설과 일부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그 외 지자체가 정한 PC방 등 추가 업종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운영을 계속 중단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도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준수사항을 따라야 한다. ■"휴업하면 손해, 더는 못 버텨" 이 같은 조치에 헬스장과 유흥업소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1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지난 5일까지 영업을 중단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러나 2주 더 연장돼 2차까지 이어지자 "이제는 어쩔 수 없다"며 하나 둘 문을 여는 모양새다.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한 헬스장도 휴관기간을 끝내고 이날 정상 영업했다. 다만 이 헬스장은 그룹 및 개인 PT, 요가 등 기타 모든 수업들을 진행하지 않는다. 공용으로 사용하던 운동복과 수건 등도 빌려주지 않고, 샤워실도 문을 닫았다. 해당 헬스장 관계자는 "다시 오픈하는 기간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다"며 "헬스장 입장에서도 손실이 너무 커 일단 열긴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샤워실도 문을 닫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럽 등 유흥시설들도 영업을 재개하는 분위기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강남구 클럽 앞 길게 줄이 늘어선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휴업하는 사람이 손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클럽 관계자는 "일부 규모가 작거나 매장 전체가 1종 유흥업소로 등록되지 않은 클럽들은 다시 문을 여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종교시설들도 정부가 발표한 제한적 허용시설 및 업종별 준수 사항을 철저하게 지키는 조건으로 집회 및 모임을 다시 여는 곳이 늘고 있다. 서울시내 한 대형교회에 다니는 김모씨(39)는 "다시 예배가 시작된다고 해 갔는데, 발열체크와 출입자 명단 작성은 물론 간격 유지까지 철저하게 지키고 있었다"며 "하지만 여전히 참석자는 1/3 도 안 되게 줄어든 분위기"라고 말했다. ■"문 열지만 뾰족한 수는 없어" 영업을 강행한다고 해서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고위험 사업군'으로 분류되고 여론이 좋지 않다 보니 발길을 끊은 손님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노래방과 PC방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평소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며 입을 모았다. 한 노래방 운영자는 "나만 닫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라 영업을 강행했는데 손님이 아예 없다"라며 "밥 값이라도 벌자는 마음인데 그마저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초, 중, 고등 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PC방이 반사효과를 볼 거라고 내다봤지만 현실은 달랐다. 이날 영업 중인 PC방은 대부분 텅 비어서 10명 이상 손님이 있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 PC방 관계자는 "밀집된 공간이 위험하다는 인식 탓에 주말에도 손님이 없다"며 "어제는 일요일이었지만 손님이 50명 정도 밖에 오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정부는 당초 이날까지로 예정돼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19일까지 2주 연장키로 했다. 교회와 헬스장, 클럽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운영 역시 2주간 제한된다. 정부는 2차 캠페인을 통해 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 감염 경로 미상 확진자 비중 5% 이하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윤홍집 기자
2020-04-06 17:47:24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됐지만 최근까지 휴업을 이어오던 운영 제한 조치 대상 시설들의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더 이상 적자를 버틸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6일 당국에 따르면 감염 위험이 높아 운영 제한이 필요한 다중이용시설은 종교시설과 일부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그 외 지자체가 정한 PC방 등 추가 업종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운영을 계속 중단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도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준수사항을 따라야 한다. ■"휴업하면 손해, 더는 못 버텨" 이 같은 조치에 헬스장과 유흥업소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1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지난 5일까지 영업을 중단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러나 2주 더 연장돼 2차까지 이어지자 "이제는 어쩔 수 없다"며 하나 둘 문을 여는 모양새다.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한 헬스장도 휴관기간을 끝내고 이날 정상 영업했다. 다만 이 헬스장은 그룹 및 개인 PT, 요가 등 기타 모든 수업들을 진행하지 않는다. 공용으로 사용하던 운동복과 수건 등도 빌려주지 않고, 샤워실도 문을 닫았다. 해당 헬스장 관계자는 "다시 오픈하는 기간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다"며 "헬스장 입장에서도 손실이 너무 커 일단 열긴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샤워실도 문을 닫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럽 등 유흥시설들도 영업을 재개하는 분위기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강남구 클럽 앞 길게 줄이 늘어선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휴업하는 사람이 손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클럽 관계자는 "일부 규모가 작거나 매장 전체가 1종 유흥업소로 등록되지 않은 클럽들은 다시 문을 여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종교시설들도 정부가 발표한 제한적 허용시설 및 업종별 준수 사항을 철저하게 지키는 조건으로 집회 및 모임을 다시 여는 곳이 늘고 있다. 서울시내 한 대형교회에 다니는 김모씨(39)는 "다시 예배가 시작된다고 해 갔는데, 발열체크와 출입자 명단 작성은 물론 간격 유지까지 철저하게 지키고 있었다"며 "하지만 여전히 참석자는 1/3 도 안 되게 줄어든 분위기"라고 말했다. ■"문 열지만 뾰족한 수는 없어" 영업을 강행한다고 해서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고위험 사업군'으로 분류되고 여론이 좋지 않다 보니 발길을 끊은 손님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노래방과 PC방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평소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며 입을 모았다. 한 노래방 운영자는 "나만 닫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라 영업을 강행했는데 손님이 아예 없다"라며 "밥 값이라도 벌자는 마음인데 그마저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초, 중, 고등 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PC방이 반사효과를 볼 거라고 내다봤지만 현실은 달랐다. 이날 영업 중인 PC방은 대부분 텅 비어서 10명 이상 손님이 있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 PC방 관계자는 "밀집된 공간이 위험하다는 인식 탓에 주말에도 손님이 없다"며 "어제는 일요일이었지만 손님이 50명 정도 밖에 오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정부는 당초 이날까지로 예정돼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19일까지 2주 연장키로 했다. 교회와 헬스장, 클럽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운영 역시 2주간 제한된다. 정부는 2차 캠페인을 통해 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 감염 경로 미상 확진자 비중 5% 이하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윤홍집 기자
2020-04-06 14:36:29[파이낸셜뉴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연장됐지만 최근까지 휴업을 이어오던 운영 제한 조치 대상 시설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더 이상 적자를 버틸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6일 당국에 따르면 감염 위험이 높아 운영 제한이 필요한 다중이용시설은 종교시설과 일부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그 외 지자체가 정한 PC방 등 추가 업종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운영을 계속 중단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때도 방역 당국이 제시하는 준수사항을 따라야 한다. ■"이젠 어쩔 수 없잖아요" 이 같은 조치에 헬스장과 유흥업소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1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지난 5일까지 영업을 중단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러나 2주 더 연장돼 2차까지 이어지자 "이제는 어쩔 수 없다"며 하나 둘 문을 여는 모양새다.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한 헬스장도 휴관기간을 끝내고 6일 정상 오픈했다. 다만 이 헬스장은 그룹 및 개인 PT, 요가 등 기타 모든 수업들을 진행하지 않는다. 공용으로 사용하던 운동복과 수건 등도 빌려주지 않고, 샤워실도 문을 닫았다. 해당 헬스장 관계자는 "다시 오픈하는 기간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다"며 "헬스장 입장에서도 손실이 너무 커 일단 열긴 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샤워실도 문을 닫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럽 등 유흥시설들도 영업을 재개하는 분위기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강남구 클럽 앞 길게 줄이 늘어선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휴업하는 사람이 손해?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휴업하는 사람이 손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서울 강남의 한 대형 클럽은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권고 기간동안 아예 문을 닫고 내부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했다. 클럽 관계자는 "임대료는 계속 나가는 상황이고, 언제까지 휴업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는 상황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을 수만 없어 예전부터 생각해두던 리모델링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부 규모가 작거나 매장 전체가 1종 유흥업소로 등록되지 않은 클럽들은 다시 조금씩 문을 여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종교시설들도 정부가 발표한 제한적 허용시설 및 업종별 준수 사항을 철저하게 지키는 조건으로 집회 및 모임을 다시 여는 곳이 늘고 있다. 서울시내 한 대형교회에 다니는 김모씨(39)는 "다시 예배가 시작된다고 해 갔는데, 발열체크와 출입자 명단 작성은 물론 간격 유지까지 철저하게 지키고 있었다"며 "하지만 여전히 참석자는 1/3 도 안 되게 줄어든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당초 이날까지로 예정돼 있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6일부터 19일까지 2주 연장키로 했다. 교회와 헬스장, 클럽 등 전국 다중이용시설 운영 역시 2주간 제한된다. 정부는 2차 캠페인을 통해 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 감염 경로 미상 확진자 비중 5% 이하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0-04-06 14:05:1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가을 학생축제 기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UNIST 가을축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연극 공연과 음악 경연, 힙합 아티스트 ‘오반’ 공연, 영화 상영(비긴어게인 등) 등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는 푸드트럭과 글로벌 문화부스, 학생 홍보 부스 등도 꾸며져 즐거움을 더한다.특히 UNIST 학부 총학생회는 4일과 5일 이틀 간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 공연을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이 연극은 울주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대학로에서 제작된 창작극으로, 헬스클럽을 배경으로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를 다룬다. 레게풍의 음악에 운동 퍼포먼스가 더해진 이 연극은 뮤지컬 못지않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연극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연극이 진행되는 대학본부 대강당은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허수보 학생회장은 “가을축제를 학생들만 즐기는 것이 아닌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생각해 이번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많은 지역 주민들이 연극도 관람하시고 학교를 편하게 찾아와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11-03 11:45:32오는 8월부터 커피 전문점과 생맥주 전문점, 헬스클럽 등에서 트는 음악에 저작권료가 부과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등 음악 관련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의 공연권에 대한 저작권 사용료 징수규정을 26일 최종적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사용료에 대한 징수규정 개정은 지난해 8월 개정된 저작권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커피 전문점, 생맥주 전문점, 체력단련장 등으로 공연권 범위를 확대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음악 권리자단체는 오는 8월 23일부터 해당 매장에서 상업용 음반을 재생하는 경우 공연사용료를 받을 수 있다. 징수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주점 및 음료점업은 매장 규모에 따라 최저 월 2000원에서 1만원, 체력단련장은 최저 월 5700원에서 2만9800원 수준으로 저작권료를 차등 지급해야 한다. 다만 50㎡ 규모 미만의 영업장은 공연사용료가 면제된다. 또 '유통산업발전법'상 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 중 기존 징수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복합쇼핑몰'과 '그 밖의 대규모점포' 등도 공연사용료를 월 8만원에서 130만원까지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전통시장은 제외된다. 문체부는 이번 개정으로 새롭게 저작권료를 납부해야 하는 매장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악 권리자단체가 사용료 납부 방법과 수준 등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한편, 통합징수제도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8-03-26 10:21:40\r\r\r\r\r\r\r\r\r\r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유료운동시설 이용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직장인들의 헬스클럽 이용 실태'를 실시했다.\r 설문 결과 응답자의 71%가 유료로 운동시설을 등록한 후 1개월 이내에 운동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 등록한 운동시설을 안 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36%가 '업무 및 일상생활 일정이 불규칙해서', 30%가 '동기부여 및 의지 상실'이라고 답했다.\r\r또 '특정 운동시설에서 운동하는 시간 외에 직장생활 속에서 틈틈이 운동을 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73%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답변한 직장인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회사에서 시간적 심적 여유가 없어서(53%)'가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업무시간 중 노는 것으로 보일까봐(24%)', '혼자서만 튀는 행동을 하는 것 같아서(10%)' 순으로 답했다. 반면 직장생활 속에서도 틈새 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실천하는 신체활동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29%)'가 가장 많았으며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복도나 회사 주변 걷기(24%)', '업무시간 중 주기적으로 서있거나 스트레칭 하기(23%)' 순으로 많았다.\r\r직장인들에게 '체력도 업무능력의 일환이라고 생각 하는가'라고 묻자, 95%나 '그렇다'고 답했다. '직장생활 속 신체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환경이 조성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직장인 41%가 '점심시간, 휴식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을 꼽았고, '출퇴근 시간 조정으로 여유로움 확보(32%)'가 그 뒤를 이었다.\r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5-11-27 15:38:52가수 박진영 집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박진영의 집 정원에서 '예체능' 농구 2승 축하 파티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구대가 있는 넓은 정원에서 식사를 하던 멤버들은 박진영의 신혼집으로 들어가 구경을 했다. 박진영의 집 거실은 마치 헬스장을 방불케 할 만큼 각종 운동기구들이 즐비해 멤버들은 연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진영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박진영 집 공개, 헬스클럽 같군요" "박진영, 평소 운동을 정말 많이 하나봐요" "박진영 집 공개, 대박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3-12-04 1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