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배우 김동현씨(본명 김호성)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김씨는 가수 혜은이 씨의 남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김정훈 부장판사)는 7일 김씨에게 1심의 징역 10월을 파기하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석방했다. 김씨는 2016년 피해자 A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경기도에 있는 부동산 1채를 담보로 제공하겠다. 해외에 있는 아내가 귀국하면 연대보증도 받아 주겠다"는 등의 거짓말을 해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당시 김씨가 거론한 부동산이 담보로 제공할 수 없는 상태였고, 부인 혜은이 씨가 국내에 머물고 있는데도 보증 의사를 묻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1심은 "피고인이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 금액이 적지 않은 데다 합의하지도 못했다"며 실형을 선고하고 김씨를 법정구속했다. 검찰와 김씨는 모두 양형이 부당하다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2012년, 2016년에 각각 사기죄로 벌금 1000만원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이 사건과 유사하게 부동산 관련 금원을 편취하고 처벌을 받은 것으로, 행동이 고쳐지지 않고 또 이런 행동으로 나아간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항소심에서는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자백하는 태도이며 피해자에 피해액을 모두 변제하고 합의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봤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18-12-07 11:24:21이세준 우승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의 노래하다'는 국제가요제 특집으로 각국의 가요제에서 수상을 거둔 곡들을 선곡해 가수들이 경쟁을 펼쳤다. 이세준은 다섯번째 주자로 나서 혜은이의 '당신만을 사랑해'를 열창했다. 노래 중반 코러스와 실내악에 함춘호의 기타 연주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꽉찬 하모니를 만들었다. 이세준은 명곡 판정단로부터 382표를 획득한 딕펑스의 4연승을 막고 423표로 1승을 세웠다. 이어 마지막 주자 서문탁을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준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세준 우승, 소름 돋았다", "이세준 우승, 역시 명불허전", "이세준 우승,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6-08 15:10:47▲ KBS 2TV 방송화면 캡쳐 유리상자 이세준이 혜은이의 '당신만을 사랑해'를 열창해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국제가요제 특집에 출연한 이세준은 다섯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서는 혜은이의 과거영상이 스크린에 띄워지며 듀엣 무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이어 노래 중반 합창단이 등장했고, 이세준의 미성 보컬은 코러스와 만나 폭발하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세준의 폭풍 가창력이 돋보인 무대는 명곡판정단에게 382표를 얻어내며 딕펑스의 4연승을 저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이세준을 비롯해 비롯해 딕펑스, 서문탁, 더원, 장현승,베스티 유지가 출연했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2014-06-07 19:49:19김동현 (사진=뉴시스) 혜은이의 남편으로 유명한 배우 김동현이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7일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섭 서울고검 검사)은 지인에게 빌린 1억 원이 넘는 돈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김동현(본명 김호성)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동현은 지난 2009년 6월 지인인 피해자에게 “1억2000만원을 빌려주면 2개월 안에 현재 진행 중인 신도림동 주상복합 건설사업의 PF 대출금을 받아 갚겠다”라고 말해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당시 김동현이 말한 건설사업은 시작도 되지 않았으며 김동현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던 건설사의 분양실적이 저조한 상태라 돈을 빌리더라도 갚을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2년 뒤인 2011년 2월 김동현은 피해자에게 돈을 갚지 않은 상태에서 “빌라 담보대출을 받아 빌린 돈 일부를 먼저 갚으려고 한다. 체납된 세금을 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라고 거짓말해 1000만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견배우 김동현은 가수 혜은이(본명 김승주)의 남편으로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불멸의 이순신’,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27 10:31:35혜은이 딸 (사진=방송캡처) 혜은이가 딸이 故 길옥윤과의 스캔들을 들어 속상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가수 혜은이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故 길옥윤과의 스캔들에 대해 “대상을 받고 길옥윤 선생님과 기뻐했다. 그게 사진으로 찍혔는데 저걸 보고 사귄다는 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새내기였지만 가수를 그만 두고 싶었다”고 심경을 털어놓더니 “큰 올케 아이인 큰 조카가 내 아이라는 루머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혜은이는 “한 번은 옷을 사러갔는데 치수를 잘못 사서 딸에게 치수 바꿔오라고 했다. 그런데 주인이 ‘혜은이는 길옥윤과 살 때가 가장 좋았지’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내가 듣는 것은 괜찮은데 우리 아이가 듣고 와서 ‘엄마 진짜 길옥윤 아저씨와 사귄 거냐’라고 묻는데 내가 쫓아가면 일 낼 것 같았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남편 김동현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19 12:03:49혜은이가 과거 어마어마했던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혜은이는 과거 가요계를 주름잡던 시절 상상을 초월하는 수입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34년 전 한 달에 600만원 씩 벌었고 45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승용차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조우종은 과거 신문 자료를 증거 자료로 제시했고 원래 월 50만원을 출연료로 받던 혜은이는 1976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히트를 친 후 이틀 출연료로 200만원을 제의하는 곳도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혜은이는 “개포동 쪽에 작은 아파트가 200만원이면 살 수 있었다”고 말하자 MC 조영구는 “한 달에 아파트를 3채씩 산거다”고 말하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혜은이는 엄청났던 수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를 3채씩 못 샀다”며 “나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돈 벌고 모으는데 재능이 없어 오로지 공연과 방송에 관한 돈만 썼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혜은이는 “쌍커풀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쌍커풀 수술에 대한 성형의혹을 해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세이돈’ 수사9과, 장용 검거로 포세이돈 작전 성공! ▶ 정엽 "송혜교 보자마자 '예쁘시네요'"..말이 절로 나와! ▶ ‘계백’ 조재현, 이서진-효민 찾아 “국경수비에 네가 필요해” ▶ 사랑과 전쟁 부활, 대리부가 시누이 결혼상대자로 나타나다! ▶ VJ 특공대 조작 논란 "레드모델바가 퇴폐업소처럼 소개" 항의
2011-11-09 11:18:01가수 홍경민이 ‘비가‘를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노래로 혜은이를 감동시켰다. 5일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홍경민이 ‘비가‘를 악기소리가 거의 없는 편곡으로 선보여 화제다. 이날 전설로 혜은이가 등장해 그녀의 히트곡으로 경합을 펼쳤는데 홍경민은 혜은이의 '비가'를 선택했다. 특히 홍경민은 악기 소리가 거의 없는 색다른 편곡으로 '비가'의 슬픈 분위기를 더했는데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절제한 감성으로 현장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홍경민의 무대를 본 혜은이는 "슬프게 들어서 울었다. 홍경민 씨의 담대함이 인상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애절해서 폭풍감동”, “무반주와 다름없었는데 가창력신”, “나도 감동했어여”,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합에서 알리가 최종 3승을 거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정글의 법칙’ 류담, 극심한 체력저하로 코피가 안 멈춰 ▶ 유희열의 스케치북 결방,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편성 ▶ '위탄2'에릭남, 자신의 색깔 뚜렷..이선희 "월등해졌다" ▶ '뮤직뱅크' 노라조, 강렬 헤비메탈 카리스마로 컴백 ▶ 무한도전 서바이벌 퀴즈, 유치원생과 대결 펼칠 구멍은 누구?
2011-11-05 20:01:06‘불후의명곡2’에서 허각이 감성을 자극하는 ‘제3한강교’ 무대를 선보여 혜은이가 극찬했다. 5일 방송된 KBS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허각이 선보인 ‘제3한강교’ 무대에 원곡자인 혜은이가 극찬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설로 출연한 혜은이의 히트곡으로 경합을 벌였는데 허각은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했다. 특히 영화 '레옹' OST인 스팅의 'Shape of my heart' 멜로디를 샘플링 편곡해 가을 분위기를 한 껏 살린 '제3한강교'를 선보였다. 허각의 무대를 본 혜은이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 같으면서 슬픔이 아련하게 밀려오네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나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허각 가창력 폭발”, "가을이랑 너무 잘 어울렸다", “보면서 눈물날 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민경이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선보여 1승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정글의 법칙’ 류담, 극심한 체력저하로 코피가 안 멈춰 ▶ 유희열의 스케치북 결방,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편성 ▶ '위탄2'에릭남, 자신의 색깔 뚜렷..이선희 "월등해졌다" ▶ '뮤직뱅크' 노라조, 강렬 헤비메탈 카리스마로 컴백 ▶ 무한도전 서바이벌 퀴즈, 유치원생과 대결 펼칠 구멍은 누구?
2011-11-05 19:28:08‘불후의 명곡2’ 포맨 신용재가 혜은이의 ‘감수광’을 부르고 폭풍극찬을 받았다. 5일 방송되는 KBS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가요계 원조 요정 혜은이의 명곡에 도전한다. 7명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80년대 국민 요정 혜은이의 명곡에 도전한다. 포맨의 신용재는 ‘감수광’을 재즈풍의 분위기 있는 곡으로 편곡, 재즈 신사로 변신한다. 허각은 영화 레옹 OST 스팅의 ‘Shape of my heart' 멜로디를 샘플링해 가을 남자의 쓸쓸함을 살린 ‘제3한강교’를 들려준다. 매주 다른 악기를 선보이는 홍경민은 이번주 역시 색다른 악기로 ‘비가’의 슬픈 분위기를 더했으며, ‘열정’을 선곡한 인피니트의 남우현은 아이돌 답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알리는 ‘새벽비’를 클럽느낌의 댄스곡으로 편곡, 요즘 유행하는 셔플댄스에 도전한다. 임정희는 ‘진짜 진짜 좋아해’를 끈적끈적한 재즈로 재해석, 다비치의 강민경은 소녀감성으로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노래한다. 특히 신용재는 1978년 발매된 혜은이의 대표곡 ‘감수광’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신용재는 “‘감수광’을 듣고 재즈장르가 떠올라 스윙느낌의 재즈로 편곡했다”고 전했다. 특유의 미성으로 색다른 ‘감수광’ 무대를 선보인 신용재는 혜은이에게 “너무 예쁘게 불렀다”고 특별한 감상평과 함께 최고의 극찬을 받은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알리는 ‘새벽비’를 선곡, 화려한 셔플댄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변신의 귀재로 등극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정글의 법칙’ 류담, 극심한 체력저하로 코피가 안 멈춰 ▶ 유희열의 스케치북 결방,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편성 ▶ '위탄2'에릭남, 자신의 색깔 뚜렷..이선희 "월등해졌다" ▶ '뮤직뱅크' 노라조, 강렬 헤비메탈 카리스마로 컴백 ▶ 무한도전 서바이벌 퀴즈, 유치원생과 대결 펼칠 구멍은 누구?
2011-11-05 18:23:5518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뮤지컬 ‘넌센세이션’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배우 혜은이, 이태원, 이정화, 정영주, 이주원, 황보, 송은이, 최우리, 송상은이 참석했다. 다섯 수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해프닝과 함께 경건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던 수녀들의 무대 카리스마와 개인기로 더욱 강력한 웃음 핵폭탄을 선사할 뮤지컬 ‘넌센세이션’은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공연을 올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wel@starnnews.com김한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정희원 '내가 진정한 베이글녀~' ▶ [포토] 안성기 '영화제 포차도 찾아와주세요~' ▶ [포토] 최지원 '옆라인도 섹시 그 자체' ▶ [포토] 이하늬 '내츄럴한 모습이 더 매력적인걸~' ▶ [포토] 서인영, 오렌지 컬러 입술 '포인트에요!'
2011-10-18 15:4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