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이 크로스오버 음악회로 팬들을 찾아온다. 호란은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클럽온에어에서 'FACES OF MUSIC (with 김영건, 신현필)'(이하 'FACES OF MUSIC')을 개최한다. 'FACES OF MUSIC'은 각자 자신만의 영역을 꾸준히 지키며 활동해온 호란과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영건, 재즈 아티스트이자 음악감독인 신현필 3명의 뮤지션이 들려주는 또 다른 음악의 표정들, 클래식은 물론 민족 음악, 현대 음악, 재즈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실험적이면서도 마음을 공명하는 크로스오버 음악회다. 호란은 공연에 앞서 팝스튜디오 SNS를 통해 'FACES OF MUSIC'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호란은 "굉장히 독특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클래식과 재즈, 팝이 하나가 되는 무대이다. 김영건과 신현필, 그리고 저 호란이 모여서 각자의 음악 영역을 그대로 지키는 상태에서 세 음악의 시너지를 실험해보고 있다. 그래서 굉장히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에 처음 'Pops in Classic'이라는 제목으로 클래식과 팝, 여러 가지 음악들을 결합하는 실험을 시도했었는데, 특별히 이번에는 'FACES OF MUSIC', '음악의 얼굴들'이라는 제목으로 찾아뵙게 됐다. 여러분들은 과연 이 무대를 보고 어떤 얼굴을 하실지 궁금하다. 여러분들의 얼굴을 제게 보여달라. 그럼 8월 7일에 만나 뵙겠다"라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2004년 클래지콰이로 데뷔한 호란은 개성 있는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OST,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 역량을 펼치고 있다. 한편 'FACES OF MUSIC'의 티켓은 클럽온에어 네이버예약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팝뮤직
2022-08-03 11:15:02[파이낸셜뉴스] 지민이 호란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배우 연정훈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극 중 연정훈은, 성품과 실력을 모두 갖춰 선후배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 먼저 서는 방송기자 강지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방영된 ‘거짓말의 거짓말’ 에서는 지민이 상규의 죽음으로 10년 전 은수(이유리)사건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 기범 살인사건을 재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지민의 사회부 기자로서의 날카로운 추리와 촉으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지 궁금증이 커졌다. 갑작스런 상규의 죽음에 의구심을 가진 지민은 상규의 죽음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상규가 자살한 건물 옥상으로 돌아와 증거물을 찾기 시작한 지민은 근처 옥상에서 블랙박스를 찾아낸다. 또한, 블랙박스를 통해 자살시간에 누군가가 건물에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하며 사건조사는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사건 조사 중, 지민이 은수가 과거 디오그룹에 대해 불안해했었던 모습을 기억해내 상규가 호란의 비서였다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은수와 디오그룹의 관계를 알게 된 지민은 기범의 살인사건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정당방위는 아니었을까, 진짜 살인 사건이었을까 라는 의구심이 생긴 지민은 10년 전 살인사건을 다시 본격적으로 파헤치기로 결심했다. 특히, 김향기 작가 신작 초대전에 간 지민과 호란(이일화)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은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었다. 전시회에서 만나게 된 호란에게 자신이 10년 전 기범의 살인사건을 수사했던 기자라며 인사를 한 지민은, 진짜 며느리가 아들을 죽였다고 생각하는지 직접적으로 물었다. 디오그룹의 회장 호란에게 기죽은 모습 없이 당돌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지민의 모습은 지금까지 보여준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냉철한 기자 그 자체였다. 또한, 호란이 자신을 특파원으로 보내며 사건에 대한 조사를 끝낼 수 없었다고 말한 지민은 상규의 죽음이 10년 전 사건과 관련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호란에게 사건을 다시 파헤칠 것이라고 선전포고 했다. 지금까지 감춰져 있었던 기범 살인 사건의 진실의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며 긴장감이 더해진 ‘거짓말의 거짓말’. 특히, 연정훈의 예리한 눈빛과 사회적 강자에게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었다. 지민이 과연 기범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낼 수 있을지, 그리고 은수와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해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연정훈이 출연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에 방영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10-04 10:32:17▲ 사진=Zihadahl 제공 가수 호란이 신곡 '기도'를 공개하며 '피아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호란은 17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기도'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도'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자기 자신을 위로하며 연주한 피아노 앞에서 탄생한 임주연의 곡으로, '기도'의 멜로디와 성찰적 가사의 노랫말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한 호란은 즉각 의기투합해 함께 '기도'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호란의 오랜 음악 파트너였던 G.Qoo의 믹싱으로 지음(知音)들의 작업은 완성됐다. 화장을 지운 맨얼굴같은 목소리로 시작하는 노래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함께 호흡하듯 감정을 중첩하며 절제된 가운데 밀도를 높여간다. 다른 악기들을 배제함으로써 청초한 피아노의 선율은 더욱 귀에 가깝게 다가오고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섬세하게 더해지는 보컬의 감성 또한 오롯이 전달돼, 청자들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낸다. 곡의 제목 '기도'는 노랫말의 내용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또한 노래가 만들어내는 감정의 여백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도 할 수도 있다. 호란은 그동안 음악활동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느낌과 목소리를 들려주며 감상자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왔다. '기도'는 앞으로도 연작으로 이어질 호란의 피아노 프로젝트의 시작으로서, 이 노래를 통해서 모두를 위한 기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위로가 넘쳐나는 시대에 스스로를 위한 한자락 기도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호란은 이번 싱글의 특별한 활동계획은 없을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5-17 08:03:54▲ 사진=플럭서스 뮤직 제공 가수 호란이 2년여 만에 싱글앨범 '바랍니다'로 팬들의 곁에 돌아온다. 호란은 24일 오후 6시에 멜론,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바랍니다'를 발표할 예정이다. 클래지콰이로 데뷔해 이바디를 거쳐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늘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준 호란은 이번 신곡 '바랍니다'에서 현재 Jazz와 Blues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프로듀서 SAZA최우준을 만나 예전보다 한층 재지해진 목소리를 선보인다. '바랍니다'는 SAZA최우준의 곡으로, 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탱고리듬을 기반으로 한 블루지한 록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일렉트로니카와 어쿠스틱, 모던록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보컬 호란은 특유의 세련된 농밀함으로 곡을 빚어냈다. 연주자들의 면면도 눈에 띄는데, 재즈씬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베이스 정영준, 드럼 이도헌, 퍼커션 김정균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힘을 보탰다. 각 연주자들은 레트로한 사운드를 얻기 위해 동시에 연주하며 실시간으로 녹음하는 원테이크 방식을 택했고, 한껏 공들인 연주는 마스터링을 거쳐 60년대 어법과 질감을 현대의 캔버스에 옮겨 놓았다. 이번 노래를 듣다보면 듣는 이는 자연스럽게 어두운 무대에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노래하는 고전영화 속 여가수를 떠올린다. 그리워하는 듯, 또 한편 도발하는 듯한 호란의 목소리는 그렇게 감상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각자의 마음 속에 서로 다른 이야기를 불러일으킬 호란의 신곡 '바랍니다'는 수많은 연인들의 사연인 동시에 호란의 청자들을 향한 구애의 노래이기도 하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10-24 10:42:08'클래지콰이' 호란(본명 최수진, 38)이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을 지난달말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호란은 지난해 9월 29일 오전 5시 4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로 전해졌다. 앞서 호란은 2004년과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도로교통법상 3번 이상 음주운전에 적발되면 1년 이상 3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hyo****) 호란은 상습범이다 . 벌금가지고 안된다" "(tail****) 이해가 안가는 판결이네. 상습음주운전인데 법이 왜이리 관대해." 라며 분노를 나타냈다. 현재 호란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자숙 중이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2017-01-10 10:41:25▲ JTBC 제공 그룹 클래지콰이 호란이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공분을 사고 있다.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지난달말 호란을 교통사고처리특레법 위반 빛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호란은 지난해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 스케줄을 위해 직접 차를 운전해 이동하던 중 성수대교 남단에서 음주 및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앞차에 타고 있던 탑승객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당시 호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자는 잠재적살인자다 법을 강화할필요가 있다(kiro****)", "걸린것만 3번이지 안걸리고 술마시고 운전한적 엄청 많을거 같네 (swee****)","3진아웃이면 실형 살려야 하는데(mweb****)" 등의 반응을 보였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7-01-09 18:28:09▲ JTBC 제공 가수 호란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에 기소됐다.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지난달 말 호란을 교통사고처리특레법 위반 빛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혔다. 잎사 란은 지난해 9월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을 하기 위해 방송국을 향하던 중 성수대교 남단 진입로 부근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호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였으며, 이 사고로 인해 화물차 운전자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한편 호란은 2004년과 200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7-01-09 14:37:50클래지콰이 호란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호란은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분노를 야기한 이번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후회하고 반성한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호란은 "그 어느때보다도 스스로에게 부끄럽다. 어떤 말로도 스스로를 변호하지 않겠다. 죄인으로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호란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는 건 시청자와 청취자 여러분들의 권리를 위한 가장 당연하고도 기본적인 수순이라 생각한다"며 "피해자께는 어제 찾아가 사죄했다. 성실하게 아침 일을 하시다 제 어리석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이라 계속 찾아뵈며 깊이 사죄하고 대가를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게 다른 선택은 없다. 오로지 저와 제 어리석음, 제 잘못과 제 죄를 생각하며 이제 그 값을 치르는 시간으로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란은 지난 29일 오전 6시 라디오 생방송에 가던 중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를 냈고, 환경미화부가 피해를 입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09-30 14:04:04▲ 사진=방송 캡처 '복면가왕' 볼링맨의 정체는 개그맨 정성호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4연승의 가왕 에헤라디오에 맞선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대결이 벌어졌다. 이날 1라운드 네 번째 대결 무대에 오른 시계와 볼링맨. 두 사람은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선곡해 불렀다. 판정단의 선택은 시계. 이에 볼링맨은 넥스트의 '날아라 병아리'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바로 개그맨 정성호였다. 무대를 끝낸 정성호는 "저는 호란씨와 라디오를 매일 하는데 저를 못 알아보셨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호란은 "내일도 뵈야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겼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2016-09-18 18:53:28▲ 사진=방송 캡처 '복면가왕' 문학소녀의 정체는 가수 호란이었다. 호란은 11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문학소녀로 출연해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날 연예인 판정단들은 문학소녀의 정체를 두고 혼란에 빠졌다. 김현철은 진미령을 언급했을 정도. 하지만 촉구라 김구라는 달랐다. 김구라는 초반부터 이니셜 H를 언급하며 문학소녀의 정체가 호란임을 암시했다. 이후 호란의 정체가 밝혀지자 조장혁은 “어떻게 그렇게 노숙해 보이게 노래를 할 수 있냐”며 그의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한편 무대를 마친 호란은 “카메라 앞에만 서면 이러면 안 되지 하는 생각 때문에 못했던 것 같다”며 “제가 오늘 하는 행동에 여러분들이 웃으시는 걸 보니 감동적이다”라며 자신의 개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2016-09-11 20: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