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캡콤의 호러게임 '바이오하자드4' 풀스토리 버전을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한글버전 모바일 게임으로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null 기자
2012-01-20 17:31:28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는 EA의 첫 서바이벌 호러 게임인 데드 스페이스의 PS3와 XBOX360버전을 10월 23일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데드 스페이스의 심의등급은 18세 이상 이용가이며, PS3와 XBOX360버전 모두 4만9천원이다. 특별히 EA코리아에서는 게임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도록 데드 스페이스의 한글 공략집을 함께 제공한다. 게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www.deadspacegame.com 나 http://www.ea.co.kr에서 얻을 수 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2008-10-20 15:16:33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의 한국총판인 세중게임박스는 비벤디 유니버설의 호러액션 게임 ‘헌터: 심판의 날’을 국내에 발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최대 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공동묘지, 오래된 교회, 감옥, 기차역 등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를 배경으로 20여가지 무기를 동원해 좀비와 괴물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돼 있다. 18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받은 이 게임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만7000원이며 내달3일 출시될 예정이다.
2003-08-31 10:01:19【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열린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지난 9월26일부터 10월3일까지 8일간 진행된 행사에 3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4일 밝혔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홀로그램 콘텐츠와 공포를 뜻하는 호러를 융합한 축제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익산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했다. 교도소 세트장 건물을 활용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호텔(HOTEL) 207, 죽음으로부터의 초대' 콘텐츠와 '프로젝션 맵핑쇼'는 미디어아트와 웅장한 음향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댄스 공연, 코스프레 대회, 공포 버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미니게임, 공포 분장과 의상 대여 등 지난해 보다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는 주력 산업 중 하나인 홀로그램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참여형 문화행사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도한 이야기가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공포 콘텐츠에 더욱 발전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호러 홀로그램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04 13:38:42한국 게임 업체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일본 게임업계와 지식재산권(IP) 협업에 나서는가 하면 개발자 인력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일본 게임 시장은 세계 3위의 '빅마켓'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국내와 달리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곳으로 평가된다. ■日게임시장 2027년 30조원대로 성장 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일본 게임 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2 조 1170억 엔(한화 약 20조원)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게임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약 3.9% 성장률로 약 30조원대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임 인구도 5000만명이 넘는다. 업계는 서구권과 중국 시장에 비해 일본 시장을 안정적 공략이 가능한 곳으로 평가한다. 정치적 변동성이 큰 중국과 아직은 열세인 서구권 시장 대비, 국내 게임사들 주력 분야인 모바일 게임 선호도가 크고 문화적 유사성이 높은 일본에서는 성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다. 올해 일본 시장에 상륙한 K 게임들은 연달아 흥행중이다.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대표적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7월 3.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 지 하루 만에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찍었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경쟁이 치열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일본에 정식 출시해 첫날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 신작 '호연'과 컴투스 신작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도 일본 앱스토어에서 출시 직후 1위에 오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현지화 완성도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성적이 갈린다"면서 "코로나19 이전에는 많은 업체들이 이 부분을 간과해 고전했다면 최근에는 높은 완성도와 현지화 전략으로 흥행 성공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IP협업에 개발자 영입…전방위 공략 일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거나 인수합병, 협업 등을 통해 현지업체와 협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컴투스는 일본 IP 전문 에이전시 G홀딩스와 협력체계를 구축중이다. 일본 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게임 제작에 활용해 팬덤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자사 스테디셀러 게임인 '서머너즈 워'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주요 인물을 등장 시켜 미국과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글로벌 10개국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일본 개발사인 탱고 게임웍스를 사들여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들였다. 탱고 게임웍스는 리듬 액션 '하이파이 러시', 서바이벌 호러 '디 이블 위딘',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 와이어: 도쿄' 등을 개발한 곳이다. 크래프톤은 탱고 게임웍스 인수로 인기 IP인 '하이파이 러시'도 함께 확보하게 됐다. NHN은 지난 8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4 참여를 시작으로 게임 플랫폼 솔루션 공급에 나서고 있다. NHN은 컨퍼런스에서 일본 개발자들에게 자사 게임플랫폼 '게임베이스' 솔루션을 공개했다. 한국의 NHN 본사에서 직접 일본 시장을 공략하며, 영업 및 기술지원 또한 NHN에서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NHN 류희태 게임기술센터장은 "일본은 전세계 2위 모바일 게임 시장이지만 대부분의 개발사들이 자체적으로 인증, 결제 등의 기능을 개발하고, '게임베이스'와 같은 게임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는 개발사는 아직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일본 시장 진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요스타와 손잡고 일본에서 신작 '쿠키런:모험의 탑'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게임사인 요스타는 일본에서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 흥행작을 내면서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요스타와의 시너지를 통해 쿠키런 IP 인지도를 일본 전역으로 넓히고,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목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18 18:32:02[파이낸셜뉴스] 한국 게임 업체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일본 게임업계와 지식재산권(IP) 협업에 나서는가 하면 개발자 인력 확보에도 적극적이다. 일본 게임 시장은 세계 3위의 '빅마켓'으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국내와 달리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곳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3위' 日...2027년에 30조원대로 성장18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일본 게임 시장은 지난 2022년 기준 2 조 1170억 엔(한화 약 20조원)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 게임 시장은 오는 2027년까지 약 3.9% 성장률로 약 30조원대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임 인구도 5000만명이 넘는다. 업계는 서구권과 중국 시장에 비해 일본 시장을 안정적 공략이 가능한 곳으로 평가한다. 정치적 변동성이 큰 중국과 아직은 열세인 서구권 시장 대비, 국내 게임사들 주력 분야인 모바일 게임 선호도가 크고 문화적 유사성이 높은 일본에서는 성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다. 다. 올해 일본 시장에 상륙한 K 게임들은 연달아 흥행중이다.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대표적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7월 3.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된 지 하루 만에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찍었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경쟁이 치열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간다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월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일본에 정식 출시해 첫날 구글 플레이서토어 1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 신작 ‘호연’과 컴투스 신작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도 일본 앱스토어에서 출시 직후 1위에 오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현지화 완성도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성적이 갈린다"면서 "코로나19 이전에는 많은 업체들이 이 부분을 간과해 고전했다면 최근에는 높은 완성도와 현지화 전략으로 흥행 성공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IP협업에 개발자 영입...전방위 공략일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거나 인수합병, 협업 등을 통해 현지업체와 협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컴투스는 일본 IP 전문 에이전시 G홀딩스와 협력체계를 구축중이다. 일본 게임, 애니메이션 등을 게임 제작에 활용해 팬덤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자사 스테디셀러 게임인 ‘서머너즈 워'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주요 인물을 등장 시켜 미국과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글로벌 10개국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일본 개발사인 탱고 게임웍스를 사들여 일본 시장에 첫 발을 들였다. 탱고 게임웍스는 리듬 액션 ‘하이파이 러시’, 서바이벌 호러 ‘디 이블 위딘’,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 와이어: 도쿄’ 등을 개발한 곳이다. 크래프톤은 탱고 게임웍스 인수로 인기 IP인 '하이파이 러시'도 함께 확보하게 됐다. NHN은 지난 8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4 참여를 시작으로 게임 플랫폼 솔루션 공급에 나서고 있다. NHN은 컨퍼런스에서 일본 개발자들에게 자사 게임플랫폼 '게임베이스' 솔루션을 공개했다. 한국의 NHN 본사에서 직접 일본 시장을 공략하며, 영업 및 기술지원 또한 NHN에서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NHN 류희태 게임기술센터장은 “일본은 전세계 2위 모바일 게임 시장이지만 대부분의 개발사들이 자체적으로 인증, 결제 등의 기능을 개발하고, ‘게임베이스’와 같은 게임 개발 플랫폼을 사용하는 개발사는 아직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일본 시장 진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요스타와 손잡고 일본에서 신작 '쿠키런:모험의 탑'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게임사인 요스타는 일본에서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 흥행작을 내면서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요스타와의 시너지를 통해 쿠키런 IP 인지도를 일본 전역으로 넓히고,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이달 26일 막을 여는 일본 최대 게임전시 행사 '도쿄 게임사 2024'에도 국내 게임 신작들이 선을 보인다. 넥슨 일본 본사는 이번 도쿄 게임쇼에서 차기작이자 하반기 최대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시연한다. 시프트업은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와 협업해 흥행작 '승리의 여신:니케'를 선보인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13 19:58:28[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일본 게임 시장의 첫 투자로 탱고 게임웍스를 선택하고, 개발 인력을 영입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엑스박스 및 제니맥스와 협력해 탱고 게임웍스의 인기 지식재산권(IP) '하이파이 러시(Hi-Fi RUSH)’도 같이 확보하게 된다. 탱고 게임웍스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일본의 개발사로 리듬 액션 ‘하이파이 러시’, 서바이벌 호러 ‘디 이블 위딘’,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 와이어: 도쿄’ 등을 개발했다. 특히 리듬 액션 게임인 ‘하이파이 러시’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글로벌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 더 게임 어워드 2023 '최고의 오디오 디자인상', 제24회 게임 개발자 회의 '최고의 오디오상', 제20회 BAFTA '최고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탱고 게임웍스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됐으나 지난 5월 폐업 소식을 알렸다. 이에 크래프톤은 탱고 게임웍스가 가진 게임 개발을 향한 장인 정신과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성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일본 게임 시장의 첫 투자로 탱고 게임웍스와 손잡았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하이파이 러시’ 차기작 개발을 포함하여,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투자가 ‘하이파이 러시’ IP의 전통을 이어 나가는 동시에, 탱고 게임웍스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전세계 팬들을 위한 선택임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탱고 게임웍스 개발 인력들이 크래프톤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기존 게임 카탈로그인 ‘디 이블 위딘’, ‘디 이블 위딘 2’, ‘‘고스트 와이어: 도쿄’ 및 원작 ‘하이파이 러시’에는 영향이 없다. 크래프톤은 "이번 결정이 탱고 게임웍스의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문화와 도전 정신을 계속해서 전 세계 팬들에게 선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크래프톤 일본 시장 진출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크래프톤의 결정은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창의적인 게임성을 발굴하고 크리에이터를 존중하는 크래프톤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매력적인 게임성을 지닌 크리에이티브를 찾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12 09:40:12밀리의서재는 인기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오디오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비아파트’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가 자체 제작한 국내 1호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도깨비 신비와 주인공 하리, 두리 남매가 힘을 합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귀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모험담을 다룬다. 현재까지 5개의 TV 시리즈, 3개의 극장판, 2개의 OTT 특별판으로 제작됐으며 시즌3 ‘고스트볼 더블X : 6개의 예언’은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뮤지컬, 게임, 웹드라마, 미디어 전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메가 히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신비아파트’ 오디오북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어린 시절 ‘신비아파트’와 함께 성장한 20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잊힌 추억을 되살리는 타임머신 같은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에는 ‘신비아파트’의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화려한 영상 없이 오직 청각으로만 즐기는 오디오북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밀리의서재가 공개한 오디오북은 시즌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총 48권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애니메이션의 성우진이 그대로 참여해 캐릭터 생동감을 살렸으며, 두리 역의 김채하 성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친숙한 음성으로 더욱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전달한다. 또한 고품질 사운드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일반적으로 독서에는 ‘읽다’라는 동사가 늘 짝꿍처럼 따라다니지만, 밀리의서재에서는 읽고, 듣고, 상상하며 즐기는 모든 활동이 독서”라며 “앞으로도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자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23 08:37:12[파이낸셜뉴스] 올해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은 에버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최대 60% 가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제시하면 에버랜드를 2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와의 콜라보 이벤트도 펼쳐진다. 수험표를 지참한 KT멤버십 회원들은 매표소에서 멤버십 포인트 차감 후 에버랜드를 최대 약 70% 할인된 1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현재 에버랜드는 수능 수험생 등 MZ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되고 있어 입시 준비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친구, 가족들과 함께 훌훌 날려버릴 수 있다. 으스스한 공룡과 미스테리한 모험이 펼쳐지는 랩터 레인저에서는 11월말까지 야외 방탈출 미션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채경선 미술감독이 연출한 에버랜드 블러드시티7도 수능 시험을 마치고 가볼 만 하다. 사이버펑크풍 미래 도시로 조성된 블러드시티7에서는 삼성전자와의 콜라보를 통해 갤럭시 Z 플립5·폴드5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몰입감 높은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음껏 소리지르며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버리고 싶다면 손전등에만 의지한 채 어두운 미로 공간을 탈출해야 하는 '호러메이즈'가 제격이다. 블러드시티7과 호러메이즈는 11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이외에도 판다월드를 찾아 푸바오, 러바오 등 귀염둥이 바오 패밀리를 가까이서 관찰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다. 오는 12월에는 판다 가족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글로벌 페어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수능 수험생 특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11-13 09:17:05국내 대표 게임전시회 '지스타2023'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엔씨소프트(엔씨), 스마일게이트 등 대형 게임사들이 오랜만에 지스타에 참여하는 만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스타 부대행사에 업계 스타 연사들이 참여하고, 게임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6~19일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BTC(기업·개인간거래) 및 BTB(기업간거래)관 접수는 모두 조기 마감됐고, 참가를 신청한 부스는 3250개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행사장은 BTC관 2386부스, BTB관 864부스로 꾸려지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스타 2019(3208부스)도 넘어서는 규모다. 올해는 넥슨 외에 주요 게임사들이 BTC관에 참여해 이용자들과 만난다. 엔씨는 8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한다. 출품작으로는 올해 출시 예정인 PC 및 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를 포함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 앤 소울S',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도 스마일게이트RPG로 9년 만에 지스타에 참여한다. 자체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 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BTC관에 대규모 시연대 및 이벤트 공간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조직위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도 공동 운영한다. 오프라인으로 전시할 40개의 인디게임 작품을 투표 등으로 선정하는 '온라인 선발전'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오픈월드RPG △카드게임(CCG)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등 게임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구글플레이 전시부스에서 공개한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 기반 이용자 시연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2년 연속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등을 시연한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게임으로 실사 캐릭터를 쉽게 조작, 실감 나는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스타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16~1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부대행사 '지콘(G-CON) 2023'에는 업계 주요 인사들이 강연을 펼친다. 대표적으로 금강선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디렉터,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이자 호러 게임 장르를 대표하는 미카미 신지가 연사 리스트에 올랐다. 대세가 된 서브컬처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도 BTC 전시 기간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열린다. 서브컬처 게임 팬들을 위한 특집 프로그램이나 인기 게임 성우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스타를 한 달 앞두고 주요 업체들이 분주한 상태"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회사마다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0-15 18: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