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티스트 수엔(Suen)이 힙한 감성의 신곡을 선보인다. 수엔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라이크 댓(Like That) (with CK of Homies)'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온다. '라이크 댓'은 힙한 코러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댄스 크루 베베(BEBE)의 리더 바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바다와 여러 유명 게스트들이 '라이크 댓' 음악에 맞춰 댄스 챌린지를 선보여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수엔은 '라이크 댓' 풀버전을 정식 발매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힙합 그룹 호미들(Homies)의 CK가 피처링에 참여해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래핑으로 곡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지난 2021년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와 스태비 고(staby GO)가 함께 진행한 여름 프로젝트 '행 아웃(HANG OUT)'에 참가한 수엔은 코스 쿤스트와 호미들의 '했던 말' 비트로 중독성 강한 탑라인과 매력적인 음색을 인정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렸다. 특히 수엔은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EP 앨범 '뉴 문(New Moon)'의 전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감각을 증명했다. 팔로알토(Paloalto), 스키니 브라운(Skinny Brown), 지스트(Gist) 등 힙합계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이 더해지며 완성도 높은 명반이 탄생했다. 이어 수엔은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카운틴’(Countin’)'을 통해 래퍼 칠린호미(Chillin Homie)와, 5월 '퓨 퓨!(Pew Pew!)'를 통해 김하온(HAON)과도 호흡을 맞췄다. 수엔의 유니크한 보이스에 '대세' 래퍼들의 유려한 래핑이 만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해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수엔의 매력 만점 보이스를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싱글 '라이크 댓'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루블린
2024-09-12 14:51:19[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 새우말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경북 포항 호미반도를 해양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북 포항 호미반도는 2021년 12월 해양생태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부 구역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0.25㎢)된 바 있다. 이후 지역주민들과 포항시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지정을 요청함에 따라 해수부는 생태계 조사와 지역주민 공청회를 거쳐 포항 호미곶~구룡포~장기면에 걸친 구역(71.77㎢)을 해양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경북 포항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 확대 지정으로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갯벌) 18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 등 총 37곳이 됐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게바다말 등 해양보호생물들의 서식지인 경북 포항 호미반도 인근 해역을 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해 동해안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동해안 최대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인 경북 포항 호미반도 일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우수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일반 국민들이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05 12:07:47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SVB 사태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던 예측과 달리 증폭되는 후폭풍을 보면 사실상 블랙스완(예측 불가능한 사건) 리스크로 봐야 한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SVB 붕괴에 대한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미국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 2019년부터 SVB의 위험관리 시스템에 여러 번 경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의 경고에도 자체 해결이 없으면 당국은 시정 혹은 강제조치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금융 선진국이라는 미국조차 SVB 사태가 터진 뒤에야 규제당국 책임론이 거론되는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금융리스크 관리에 따르는 책임 논란이 한국에서 벌어지지 않으리란 법은 없다. SVB 사태가 불러올 나비효과가 한국 금융에 미칠 영향력은 아무도 추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덩어리가 금융 시장의 뇌관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SVB 사태 이전부터 우리나라 부동산 PF 시장은 유동성 과다와 금리상승, 인플레이션에 따른 건설비용 상승, 주택가격 하락 등 악재 리스크에 노출돼 있었다. 이미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호를 훌쩍 넘어섰다. 금융부실 뇌관이 터졌을 때 작동해야 할 금융안전망도 부실하기 짝이 없다. 가령 우리나라 예금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상향하자는 논의가 지지부진하다. 예금보호 한도가 무려 25만달러(약 3억2700만원)인 미국에서도 SVB 사태를 계기로 한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금융부실 발생 시 정부기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시나리오도 취약하다. 금융부실 채권이 발생할 경우 처리하는 배드뱅크 제도가 구멍이 난 상태다. 다행히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부실자산 및 채권 정리를 위한 상설기금을 설치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평상시에 정상 작동해야 할 금융안전망이 취약한데 금융 선진국은 어떻게 달성할 수 있겠나.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 금융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
2023-03-20 18:10:59【파이낸셜뉴스 포항=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시가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생태계 복원을 통한 생태관광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해양생태계를 미래 해양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다는 목표 아래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경북도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와 함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난 10월 기획재정부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 사업은 급격한 기후변화 시대 대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과제다"면서 "해양자산의 생태적·문화적·경제적 가치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와 경북도는 보존 가치가 높은 호미반도 일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 및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해양 생태 가치 확산을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주요 논리로 삼아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지역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과 함께 지속 건의해왔다.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기관을 선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포항시는 미래 해양이 가지는 가치와 중요성을 고려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시킬 계획이다.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 공원 조성 사업'은 국가(지자체 포함)가 주체가 돼 해양 동·식물 보호와 같은 해양생태계를 보전 및 활용해 생태 교육 공간 조성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일만 대교 건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해양 및 산림 복합 친수 공간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면적은 호미곶 해양보호구역 0.25㎢를 포함한 총 0.297㎢로 2023년에서 2027년까지 5년간 1666억원(국비 1038억, 지방비 628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미반도를 동해안 천혜의 자연경관과 해양 생태 자원을 활용한 머무는 해양 관광 거점으로 구축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어촌의 청년 유입 등 지역 성장동력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2-28 09:15:34[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호미들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01-27 19:34:11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화성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에 입주민을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인 '마이호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HDC현산은 지난해 7월 스마트 주거 서비스 앱 '마이호미'를 정식으로 출시해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아이파크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3월에는 입주 서비스, 인테리어, 생활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특히 이사 예약 서비스는 입주기간 내 중복되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기능으로, 2019년 10월 시범 서비스 이후 12개 단지, 2만1538가구에 시행 중이다. 이사 예약 서비스는 계약자 인증 후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세입자도 정보 인증 시 이용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2021-04-01 18:20:30[파이낸셜뉴스]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화성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에 입주민을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인 '마이호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HDC현산은 지난해 7월 스마트 주거 서비스 앱 '마이호미'를 정식으로 출시해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아이파크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3월에는 입주 서비스, 인테리어, 생활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특히 이사 예약 서비스는 입주기간 내 입주 일자가 중복되는 불편을 피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기능으로, 2019년 10월 시범 서비스 이후 12개 단지, 2만1538가구에 시행 중이다. 이사 예약 서비스는 계약자 인증 후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세입자도 정보 인증 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관리사무소에서 전화 등을 통해 예약, 수기 관리하던 시스템과 달리 고객이 직접 날짜를 지정하고 예약 수정도 할 수 있어 편의성을 강화했고,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노약자를 위해 PC 예약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HDC현산은 클라우드 도입을 기반으로 한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도 구축한다고 밝혔다. 건설업계는 그간 오프라인 방문 및 전화 문의를 통해 고객 서비스 업무를 처리해, 고객이 서비스 처리 현황을 확인하기 어려운 불편이 따랐다. 견본주택도 특정 시간대 고객이 집중되는 현상으로 인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제는 '마이호미'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처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 방문 예약부터 △계약 △입주 △사후서비스 처리 등 입주 계획부터 실거주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관리하는 것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4-01 10:47:57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농기구 호미가 한국판 뉴딜 홍보를 위해 나섰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대표적 전통 농기구인 호미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만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가 방영되고 있다. 특히 힘들고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으로 활로 모색과 시장 개척을 보여준 아마존 호미는 국민에게 새로운 기회와 꿈을 주는 정책이라는 한국판 뉴딜의 지향점과 일치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서 제작한 이번 광고는 딱딱하고 어럽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우리 주변의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쉽고 호감도 있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주요 TV 채널, 유튜브, KTX 등을 통해 이번달 말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해당 광고는 온라인 영상 게시 일주일 만에 57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서영준 기자
2021-02-07 17:07:13[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농기구 호미가 한국판 뉴딜 홍보를 위해 나섰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대표적 전통 농기구인 호미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만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가 방영되고 있다. 특히 힘들고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으로 활로 모색과 시장 개척을 보여준 아마존 호미는 국민에게 새로운 기회와 꿈을 주는 정책이라는 한국판 뉴딜의 지향점과 일치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서 제작한 이번 광고는 딱딱하고 어럽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우리 주변의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쉽고 호감도 있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는 주요 TV 채널, 유튜브, KTX 등을 통해 이번달 말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해당 광고는 온라인 영상 게시 일주일 만에 57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모든 국민이 한국판 뉴딜의 주인공"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를 조기에 극복하고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디지털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2-07 10:28:58호미, 낫, 호랑이 담요, 돌솥. 아마존에서 이른바 '대박'을 터트린 의외의 한국 상품들이다. 한국에서는 중·노년층이나 찾는 잊혀져가던 도구들이 아마존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요가복 등의 스포츠웨어나 손세정제, 마스크 등과 같은 방역 제품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이성한 대표는 15일 '2020 아마존 크로스보더 e커머스 서밋'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아마존이 중소 기업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기회가 되는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정부와의 협업으로 한국 셀러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가 확연한 올해는 이커머스 성장이 두드러지는 한 해다. 아마존 역시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889억 달러(약106조원)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이같은 성장의 배경으로 독립 입점 셀러들의 역할을 꼽았다. 아마존에서 독립 셀러들의 비중은 '직접 판매'를 뛰어넘었다. 20년 전 3%에 불과했던 셀러 판매 비중은 2018년 58%에서 지난해 60%까지 성장했다. 중소 셀러 규모도 20% 이상 늘었다. 김 대표는 "전세계 아마존 스토어에 입점한 중소 셀러는 약 170만개로, 이 중 20만개 이상의 셀러가 평균 1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낸다"며 "한국 셀러들의 K-카테고리 비중도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마존을 통한 한국 중소 업체들의 성공 사례는 많다. 미국에서 사랑받는 원예도구로 자리잡으며, 영주대장관의 호미는 2018년 아마존 가드닝 부문 톱10에 올랐다. 이날 성공사례로 간담회에 등장한 슈피겐 뷰티의 경우,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600억원 규모 손세정제 공급 프로젝트를 따낸 바 있다. 이 대표는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만의 독특한 개성, 높은 품질을 원하는 이들이 늘면서 한국은 (아마존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아마존에서 '호미'와 같이 인기를 누릴 제품은 무엇일까. 이 대표는 전통적인 K카테고리인 뷰티와 패션을 첫 손에 꼽았다. 이 대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K 패션은 요가복과 같은 스포츠웨어 등의 판매율이 높아지면서 올해 특히 약진했다"며 "성공적인 코로나 방역에 따른 관련 제품, IT도 꾸준한 인기 제품"이라고 말했다. 화장지 사재기로 인한 비데, 가공 식품, 밥솥, 의자 등도 인기 제품이다. 이 대표는 "뷰티에서 방역, 식품 등으로 확장하며 한국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아마존은 1억5000만명의 멤버십을 기반으로 자신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충분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10-15 15: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