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가 ‘유라 호스피탈리티 센터(JURA Hospitality Center)’ 오프닝 세레모니(이하 ‘오프닝 세레모니’) 및 신제품 론칭쇼를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라코리아 본사와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유라 CEO 엠마뉴엘 프로스트(Emanuel Probst)와 공식 유라 한국 수입·유통사 (주)HLI 이운재 대표,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 대사, 한국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석했다. 유라 CEO 엠마뉴엘 프로스트가 유라 호스피탈리티 센터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서울에 건립한 이유와 한국 시장이 갖는 의미를 설명했으며, 유라 마케팅 서비스 총괄 마이클 베그뮐러(Michael Wegmuller)가 앞으로 유라가 한국에 선보이는 신제품과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유라코리아에서 진행한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참석자들은 유라 바리스타가 GIGA10으로 추출한 콜드브루 레몬을 웰컴 드링크로 받았으며, 이운재 대표와 유라 CEO 엠마뉴엘 프로스트,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의 축사에 이어 유라 호스피탈리티 센터 서울 오픈 기념 리본 커팅식을 지켜보며 축하를 나눴다. 조선팰리스에서 이어진 유라 신제품 론칭쇼에서는 이운재 대표와 유라 CEO 엠마뉴엘 프로스트의 오프닝 스피치, 유라 마케팅 서비스 총괄 마이클 베그뮐러(Michael Wegmuller)의 유라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지난 18일 한국에서 정식 론칭한 유라 가정용 커피머신 GIGA10을 포함한 S8, 상업용 커피머신 W8, X10 신제품 체험 및 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유라 호스피탈리티 센터는 스위스 본사와 동일한 전용 장비를 활용해 커피머신의 정밀 진단부터 수리, 클리닝, 디스케일링, 세척 등 총 일곱 단계의 통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이다. 유라 커피머신 14대를 동시에 수리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10명의 전문 엔지니어가 상주하며 스위스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최고의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라는 2023년 11월 센터 개관 이후 지난 9월 말까지 약 785대의 커피머신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간 441대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는 유라 호스피탈리티 센터를 통해 한 번에 여러 고객에게 이전보다 더욱 세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이다. 유라 CEO 엠마뉴엘 프로스트는 “매일 약 50만의 한국 가정과 3만 5천 개의 다양한 기업에서 유라 커피 머신을 사용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과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유라 호스피탈리티 센터는 한국에서 최고 품질의 고객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더욱 다양한 커피머신을 선보이고, 한국 고객들이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를 경험하도록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HLI 이운재 대표는 “유라를 한국에 소개한지 벌써 2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한국의 커피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고, 유라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유라가 추구하는 혁신과 디자인, 고객 서비스 경험을 한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인 유라(JURA)는 9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지금까지 약 800만 대의 커피머신을 전 세계 약 50개국에 선보였다. 한국 시장에는 2000년도에 진출했으며, 전 세계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와 제품을 엄선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디벨로퍼 기업 ㈜HLI가 유라의 한국 공식 수입·유통을 맡고 있다. 유라 커피머신은 전국 주요 백화점 유라 매장과 유라 공식 온라인몰인 '알라카르테몰' 및 유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10-29 15:13:01[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형 솔루션(SaaS)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북미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클라우드는 미국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인소프트'를 인수하고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인소프트는 지난 30여 년 간 북미 시장에서 △자산관리시스템(PMS) △채널관리(CMS) △웹사이트 예약시스템(BE) 등 호스피탈리티 시설 전용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소프트가 보유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 운영 노하우 등을 융합해 북미 시장을 겨냥한 최적화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북미 시장은 대형 호텔 체인뿐 아니라 중소형 및 프랜차이즈, 비즈니스호텔 등 다양한 형태와 규모로 호텔 및 숙박 산업이 성장했지만 디지털 기반의 운영 환경 전환은 더딘 편이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인소프트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 라인업을 제공해 디지털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확산시키고, 시스템 도입 및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등에 유리한 SaaS 기반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도입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지 이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신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시간을 특정할 수 없는 고속도로 인근 호텔이나 비즈니스호텔 등에 도입해 고객의 24시간 원활한 체크인 및 체크아웃을 돕고, 프론트 대기 인력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해 호스피탈리티 사업 환경을 개선시킨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현지 특화 솔루션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도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과 같은 빠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쉬운 업그레이드 및 유지 보수를 지원하고 높은 접근성을 지닌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글로벌 여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4-06 11:04:23[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빅테크 인증을 획득,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집중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여행·호스피탈리티 컴피턴시(AWS Travel & Hospitality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특정 산업·솔루션 분야별 파트너 기업의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AWS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고객 서비스 전문가 보유 여부,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운영 능력 등의 요건을 충족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번 인증을 통해 호스피탈리티 분야에 특화된 SaaS 솔루션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인증을 계기로 AWS 파트너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AWS의 호스피탈리티 고객사들에게 야놀자클라우드의 SaaS 솔루션을 소개하고, AWS의 네트워크 및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부터 서비스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여가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AWS 컴피턴시와 함께 보다 다양한 고객사에 야놀자클라우드만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여가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여가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갖춘 SaaS 솔루션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9-12 11:55:41[파이낸셜뉴스] 국내 스마트 호텔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플랫폼 개발사인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은 현대차 그룹 ‘제로원(ZERO1NE) 2호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인더코어의 iSTAY는 투숙객 경험 기술 플랫폼이다. 스마트 호텔 환경을 구성하는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들을 자체 개발한 플랫폼에 연결, 투숙객이 모바일로 객실 내 IoT 기기(TV, 오디오, 조명, 냉장고, 에어컨-공조시스템 등)를 제어한다. 룸서비스, 어메니티 및 호텔 내 시설 예약 등 주문도 가능하다. 비대면으로 빠른 체크인 및 체크아웃도 할 수 있다. 한현석 인더코어 대표는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과 장기적인 협업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는 투자로 볼 수 있다. 향후 현대자동차그룹의 향후 사업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내 및 해외에서의 사업 확장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투숙객 경험 기술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더코어의 관계자는 이번 프리 시리즈 A 투자라운드에는 이지스-현대차증권 프롭테크 펀드 외에도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SI(전략적투자자)의 투자가 확정됐다. 국내 유수 VC와 추가로 FI(재무적투자자)의 투자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국내 및 해외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투숙객 경험 기술 수요에 잘 준비해서 대응한다면 충분한 성과 지표를 만들 낼 수 있다다. 신속히 다음 투자라운드를 진행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투자유치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09 08:21:02[파이낸셜뉴스] 호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업인 H2O호스피탈리티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 고릴라PE, 인터베스트, NICE투자파트너스 등 다수의 투자사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의 유명 합작펀드인 케조라-인터베스트 그로쓰 펀드(Kejora-Intervest Growth Fund)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기존 시리즈 B 투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삼성벤처투자 등 유수 투자사로부터 유치한 바 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자체 개발한 ICT기반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호텔 운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돕는 숙박시설 운영사다. CMS(판매채널관리시스템), PMS(예약관리시스템), RMS(객실관리시스템), FMS(현장관리시스템)를 포함한 통합운영시스템은 호텔 운영 전반의 ‘비대면∙무인화’ 방식 자동화를 가능케하고, 이로써 호텔 고정비의 최대 50% 절감 및 최대 20%의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H2O호스피탈리티는 기존의 호텔 운영 방식과 접근법이 다른 만큼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을 제시한다”며 “디지털 전환으로 다양한 숙박시설의 스마트한 호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9-07 08:27:47[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트래블테크(여행+기술) 기업 야놀자 클라우드는 터키 현지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기업 CMH 솔루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 터키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CMH 솔루션즈는 여가 업계에 전략적 투자를 해온 CM 솔루션 벤처 그룹 계열사다. 지난 1986년부터 터키 및 중동 국가에서 25개 이상 대형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35년 이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 컨설팅, 마케팅 등 호텔 운영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놀자 클라우드는 이스탄불, 안탈리아 등 세계적인 여행지를 다수 보유한 터키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현지 대표업체인 CMH 솔루션즈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터키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CMH 솔루션즈 네트워크를 활용해 야놀자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을 현지 호텔에 도입할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호텔 사업도 확대한다. 양사는 야놀자 클라우드 기술과 CMH 솔루션즈의 호텔 운영 경험을 접목한 ‘스마트 호텔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호텔 하드웨어(HW)와 오프라인 서비스에 집중하는 브랜드호텔 사업에 기술을 접목, 데이터가 실시간 연결되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스타파 셀레포글루 CMH 솔루션즈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호텔업계 회복을 위해서는 생산성, 자동화, 기술이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야놀자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이 터키 호스피탈리티 산업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세준 야놀자 클라우드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현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모두 갖춘 CMH 솔루션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터키 여행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과 글로벌 유수 파트너들과 협업으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27 10:58:23[파이낸셜뉴스] 호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H2O호스피탈리티가 지역 기반 청년기업 리플레이스를 인수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 문경시가 보수∙정비한 고택 등을 수탁받아 운영하는 청년기업 리플레이스를 지난 2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자체와 손잡고 버려진 고택을 한옥스테이로 개조해 운영해온 H2O호스피탈리티는 리플레이스 인수를 통해 소멸 위기의 지방 중소도시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리플레이스는 문경시가 보수∙정비한 고택 등을 수탁받아 숙박시설, 카페, 편집숍, 사진 스튜디오 등 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리플레이스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시설로는 경북 문경의 화수헌(한옥 카페), 볕드는산(셀프 스튜디오), 산양정행소(복합문화공간)가 있다. 이들 모두 19~20세기 초에 지어진 한옥, 적산가옥, 폐 양조장을 개조한 공간이다. 해당 시설은 고택의 매력을 살린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오미자, 쑥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있다. 코로나19가 덮쳤던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75% 늘어난 6만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H2O와 리플레이스는 현재 운영 중인 문경 화수헌과 전남 나주 도래마을, 신광마을 H2O Stay 호텔에 이어 상반기에는 경북 영양군의 서석지와 전라남도 2개군에 추가로 숙박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 H2O호스피탈리티는 자사의 ICT 기반 호텔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리플레이스의 운영 효율화를 도울 방침이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한국의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지방 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리플레이스를 인수하게 됐다"면서 "H2O의 효율적인 디지털 운영 시스템과 리플레이스의 한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관광 공간 창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로컬 콘텐츠 개발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2O호스피탈리티는 2017년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태국 등 글로벌 무대에서 사업을 적극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스톤브릿지, 삼성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원익투자파트너스 등 5개사로부터 70억원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총 누적 투자액은 180억원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4-02 16:34:51나노캠텍이 물류 유통 플랫폼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나노캠텍은 ‘카모메’, ‘코코로벤또’ 등을 운영하는 ㈜카모메호스피탈리티그룹의 지분 51%를 35억원에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노캠텍은 카모메호스피탈리티그룹이 가지고 있는 유통 노하우와 시스템을 이용해 종합 물류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카모메호스피탈리티그룹은 수제 오니기리 전문점 ‘카모메’와 일식 수제 도시락 전문점 ‘코코로벤또’, 프리미엄 김밥 전문점 ‘김밥의진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외식브랜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가맹주를 위한 식자재 유통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나노캠텍은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전성, 정전분산(ESD) 관련 소재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수익처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 사업인 여행, 화장품 사업에 진출해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 이 회사는 카모메호스피탈리티그룹의 유통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해 화장품 등 공급업체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중국 시장 및 글로벌 유통채널을 활용해 화장품, 패션 등을 취급하는 사업영역과 판매망을 늘린다는 설명이다. 나노캠텍 관계자는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한 결과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인수로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물류 유통 플랫폼 사업을 가속화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9-02-25 10:07:21싱가포르 아쎈다스 호스피탈리티 트러스트는 서울 인사동 이비스앰베서더 서울 인사동호텔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광희동 더 스프라지르 서울 동대문호텔에 이어 두 번째다. 아쎈다스 호스피탈리티 트러스트가 인수한 이비스 앰베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은 363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비즈니스 회의실 등을 갖춘 비즈니스 관광호텔이다. 인수가는 775억원이며, 순자산수익률은 4.6%이다. 아쎈다스 비즈니스 트러스트와 아쎈다스 랜드 인터내셔널의 자회사가 각각 리치먼드사모종로비지니스호텔부동산투자신탁 1호의 지분 98.8%와 1.2%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인수작업은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쎈다스 호스피탈리티 트러스트는 입지조건에 따른 수익창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비즈니스 방문객과 관광 레저 방문객 밀도가 높다는 점이 향후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 유입이 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호텔 운영 사업자가 앰베서더호텔그룹 브랜드고,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호텔과의 조인트투자 관계로 폭넓은 멤버십 로열티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호텔운영사업자가 호텔 전체를 임대하는 마스터리스 방식의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확보된 것이 장점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11-29 13:56:19부산외국어대와 파라다이스가 쌍방향 산.학 협력을 통해 맞춤형 호스피탈리티 양성에 들어갔다.부산외국어대는 최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학과중점형사업 발대식을 갖고 파라다이스와 학생 선발, 교육과정 설계.운영, 공동 진로.지도하는 호스피탈리티전공 운영 협약식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호스피탈리티'란 호텔, 공항, 리조트, 레스토랑, 여객운송업, 오락, 스포츠 산업을 통칭하는 것으로 고객감동을 생산하는 서비스업을 말한다.이번 협약식은 부산외대의 언어.이문화 중심의 축적된 노하우와 파라다이스호텔의 호스피탈리티 실무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쌍방향 산.학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LINC+사업은 기업과 대학 간 쌍방향 산.학 협력의 기틀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숙원사업인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외국어대 임병학 Linc+사업단장(국제무역.마케팅학부 교수)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 학생 선발, 공동 교육설계.훈련, 공동 진로지도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기업의 기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7-11-06 20: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