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가 전개하는 수집품 마켓 플레이스 골딘(Goldin)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뛰는 오타니 쇼헤이의 50호 홈런볼이 경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경매로 올라온 오타니의 홈런볼은 한 시즌 50 홈런-50 도루라는 MLB 최초 기록을 세운 공이다. 홈런 공엔 MLB 공식 스탬프와 로고, 홀로그램 등이 부착돼있다. 경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시작돼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마감된다. 50만달러(6억 6000만원)부터 시작한 경매가는 현재 100만달러(13억 3000만원)를 넘어섰다. 골딘은 스포츠·엔터테인먼트·역사 등 제품이 거래되는 플랫폼으로 지난 2022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의 62호 홈런볼이 150만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켄 골딘 골딘 최고경영자(CEO)는 “오타니의 50-50 기록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로, 전 세계 팬이 오랫동안 기억할 야구의 역사”라며 “역사적인 아이템을 골딘의 수집가에게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베이는 지난 5월 골딘을 인수했으며 수집품·트레이딩 카드 시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베이 관계자는 “이번 경매 입찰은 세계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이커머스인 이베이와 수집품 분야 전문성을 가진 골딘이 시너지를 낸 결과물”이라며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매인 만큼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이라고 봤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0-04 10:42:57[파이낸셜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50번째 홈런볼이 경매시장에 나온 가운데 이를 중지해달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27일(한국시간)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맥스 마투스(18)는 자신이 50번째 홈런볼의 합법적 소유자라고 주장하며 예정된 경매를 중단시켜 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마투스가 낸 소송에는 홈런볼의 주인공 크리스 벨란스키가 포함돼 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MLB 최초 한 시즌 50홈런-50도루 기록을 세웠다. 당시 마투스는 오타니의 50번째 홈런볼을 먼저 잡았지만 근처에 있던 벨란스키가 강제로 홈런볼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마투스는 예정된 경매를 중단시킬 것을 요구했으며, 해당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양측 당사자가 상호 합의한 안전한 장소에 공을 보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경매를 진행하는 골딘 옥션 측은 예정대로 경매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골딘 옥션은 "우리는 소송이 제기된 걸 알고 있다"면서도 "소송에 포함된 주장과 이미지, 그리고 영상을 검토한 결과 우리는 오타니의 50홈런볼 경매를 라이브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타니가 친 50번째 홈런볼 경매는 27일(현지시간) 시작된다.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약 6억6000만원)이며, 450만 달러(약 60억원)를 제시하면 경쟁 없이 구매할 수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27 09:16:59[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가 KBO와 손잡고 야구 찐 팬들을 위한 '홈런볼 로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별 연고 프로야구팀의 마스코트가 패키지에 들어가 있는 제품으로 지역 한정 제품을 각각 다른 패키지로 동시에 선보이는 사례는 과자업계는 물론 식품·유통 업계를 통틀어서도 최초다. 가을야구를 향한 각 팀의 열정이 가장 뜨거운 9월까지 각 지역별로 5만 봉지만 만날 수 있다. 패키지 전면은 각 구단의 귀여운 마스코트와 팀 로고, 구단 상징 컬러로 장식했다. 구단의 여러 캐릭터 중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로 구단이 직접 선정했다. 선정된 마스코트가 홈런볼 패키지에 등장해 팬심을 자극한다. 뒷면은 구단 유니폼을 입은 홈런볼 캐릭터 'Ro(로)'가 각 팀의 슬로건과 함께 등장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했던 홈런볼 KBO 에디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 시즌에도 야구 팬들을 위한 진짜 야구과자를 준비했다"며 "1등 슈 과자 홈런볼이 야구팬들은 물론 온 국민에게 사랑받도록 앞으로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8 15:30:10[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는 부드러운 슈 과자에 단짠 조합 담은 '홈런볼 소금우유'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홈런볼 소금우유'는 오리지널 초코맛과 함께 담겨 시즌 한정 제품으로 출시된 '홈런볼 2MIX(투믹스)'에서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이번에 단일 아이템으로 정식 출시하게 됐다. 올 프로야구 개막 시기에 맞춘 에디션 제품으로 선보인 홈런볼 2MIX는 2달 판매분량으로 43만 개를 생산했으나 불과 10여일 만에 절반 이상 판매됐다. 이는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한 '바나나스플릿', '마롱크림' 등 전작들 보다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해태제과는 "2MIX 제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소금우유를 상시 판매제품으로 단독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홈런볼 소금우유'는 프랑스산 우유를 사용해 더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 크림에 동해산 청정 소금이 더해진 깊은 풍미가 일품이다. 달콤한 우유 크림 속에 은은하게 느껴지는 짭짤함도 강점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홈런볼 소금우유는 고객들의 기대와 관심에서 탄생한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며 "1등 슈 과자 홈런볼은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5 15:47:01[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는 달콤함과 짭짤함을 한 번에 담은 '홈런볼 2MIX(투믹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가지 맛을 반반 섞은 것은 홈런볼 역사상 첫 시도로 2024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36만 개만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이다. 두 가지 스위치 홈런볼의 주인공은 초코와 소금우유 맛이다. 오리지널 홈런볼인 초코맛과 부드러운 짭짤함을 담은 소금우유가 만났다. 한 봉지 안에 두 가지 맛 홈런볼이 들어있다. 디저트 시장에서 각광받는 부드러운 단짠 조합인 소금우유가 홈런볼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산 우유로 만들어 진하고 달콤한 우유크림에 짭짤함 한 스푼을 더했다. 동해바다에서 만든 청정 국내산 소금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결정이 단단하고 순도가 높아 적은 양으로도 깔끔한 짠맛을 낸다. 고소한 첫 맛과 끝에 오는 은은한 짭짤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한층 깊은 크림의 풍미를 완성했다. 홈런볼 2MIX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심비를 선사하기 위한 해태만의 노력에서 탄생했다. 지난 1년간 수 백 차례의 연구를 거쳐 한 생산 라인에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만드는 설비를 완성했다. 통상 하나의 라인에서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생산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반반 홈런볼은 국내 비스킷 중 최초로 한 봉지에 두 가지 맛을 담았다. 한 봉지 안에서 만난 절묘한 단짠 조합 덕분에 초코맛은 더 달콤해지고, 소금우유의 고소함은 더욱 진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출시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단짠 믹스 조합과 함께 1등 비스킷 홈런볼의 새로운 변신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홈런볼은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맛으로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19 10:43:41[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는 올 가을 갓 수확한 햇밤으로 만든 ‘홈런볼 마롱크림’을 180만개 한정 생산해 올해 12월까지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을 에디션으로 한정 출시하는 마롱크림은 국내 유일무이한 슈 과자에 계절 대표 맛을 담아 선보이는 홈런볼의 3번째 시즌 한정판이다. 극강의 부드러운 슈 과자와 계절 과일이 어우러진 궁합 덕분에 전작 제철 홈런볼은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홈런볼 시즌 에디션 3번 타자는 한국인 누구나 좋아하는 가을 대표 과일 밤이다. 홈런볼과 밤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밤 특유의 담백한 고소함이 도드라진 햇밤 크림으로 슈 과자 속을 듬뿍 채운 것이 핵심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초콜릿의 달콤함이 은은하게 느껴지게 만들어 밤의 고소함이 한결 진하다. 대표적인 밤 재배지 충남 공주산 햇밤으로 만들었다. 일교차가 큰 공주 지역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고소한 맛도 전국 최고로 평가 받는다. 올 가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수확한 햇밤이라 그만큼 맛과 향이 신선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마롱크림은 그 계절에 먹어야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로 만든 가을 홈런볼”이라며, “앞으로도 가볍고 부드러운 슈 과자 속에 계절을 담은 다양한 시즌 에디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1-14 14:28:16[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는 올 가을 갓 수확한 햇밤으로 만든 '홈런볼 마롱크림'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80만 개만 한정 생산해 12월까지만 맛 볼 수 있는 가을 시즌 에디션이다. 마롱크림은 홈런볼의 3번째 시즌 한정판이다. 극강의 부드러운 슈 과자와 계절 과일이 어우러진 환상 궁합 덕분에 전작 제철 홈런볼은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홈런볼과 밤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식을 대신할 정도로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으로 오랜 세월 사랑 받는 밤이 국내 유일 슈 과자와 만났다. 밤 특유의 담백한 고소함이 도드라진 햇밤 크림으로 슈 과자 속을 듬뿍 채운 것이 핵심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초콜릿의 달콤함이 은은하게 느껴지게 만들어 밤의 고소함이 한결 진하다. 대표적인 밤 재배지 충남 공주산 햇밤으로 만든 것도 강점이다.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고소한 맛도 전국 최고다. 올 가을 9월에서 10월 사이에 수확한 햇밤이라 그만큼 맛과 향이 신선하다. 덕분에 올 가을 갓 수확한 햇밤의 신선한 고소함에 풍부한 영양성분까지 챙겼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마롱크림은 그 계절에 먹어야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로 만든 가을 홈런볼"이라며 "앞으로도 가볍고 부드러운 슈 과자 속에 계절을 담은 다양한 시즌 에디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1-14 09:22:52[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가 그리스 전통 건강식 그릭요거트를 품은 '홈런볼 그릭요거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유일한 슈 과자인 홈런볼의 부드러움과 진한 그릭요거트의 상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그리스에서 직접 공수한 그릭요거트로 산뜻한 요거트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신선하고, 첨가물 없이 저온 숙성 시키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풍미가 깊고 진한 것도 강점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2배 이상 높은 원가 부담에도 그리스산 오리지널 그릭요거트를 담은 것은 과자 하나도 건강을 고려하는 젊은층의 가치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것"이라며 "홈런볼 본연의 가볍고 기분 좋은 달콤함은 그대로, 여기에 건강까지 더한 새로운 홈런볼"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0-12 17:41:41[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가 오는 8월부터 '홈런볼' '맛동산' 등 주요 과자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유지류,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을 더이상 감내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오는 8월 1일부로 '홈런볼'과 '맛동산' 등 5개 제품 가격을 평균 10.8% 인상한다. 해태제과는 지난 24일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제품별로 홈런볼과 '버터링'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오른다. '아이비'는 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에이스'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맛동산은 3000원에서 3200원으로 6.7% 인상한다. 해태 관계자는 "유지류, 포장재 등의 원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 '홈런볼' '버터링' 등은 8년만에, 나머지도 5~6년 등 대부분 최소 5년만에 올리는 것"이라며 "더이상의 원가 인상을 내부에서 감당하기 어려워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국제 팜유 가격은 t당 3605달러로, 올들어 79.9% 상승했다. 국제 옥수수 가격도 부셸당 6달러53센트로, 올들어 74.2% 급등했다. 같은기간 소맥가격도 부셸당 6달러51센트로, 29.4% 올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해태제과를 필두로 하반기 다른 제과업체들도 줄줄이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6-25 16:24:20[파이낸셜뉴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해태제과와 협업해 5월 이달의 맛 '아이스 홈런볼'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해태제과의 '홈런볼'을 원료로 활용했으며, 제품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야구 콘셉트를 더한 키 비주얼과 패키지 등으로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 홈런볼'은 과자로 즐기던 홈런볼의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완벽 구현한 이색적인 맛이다.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으로 코팅한 '홈런볼'을 쏙쏙 넣고, 여기에 초콜릿을 입힌 피넛 토핑까지 더해 달콤한 맛을 더했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홈런볼 고유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면서, 입 안에 사르르 녹아 드는 식감으로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화려한 비주얼의 이달의 케이크 '홈런볼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케이크 위에 동그란 홈런볼 과자를 그대로 쌓아 올리고,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초코 프레첼볼까지 더해 초콜릿 매니아들의 취향을 저격한 제품이다. 여기에 초코 시럽을 듬뿍 뿌려 쏟아지는 초콜릿 폭포를 연상케하는 풍성한 디자인도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초콜릿 파우더와 우유를 함께 갈아 만든 블라스트 위에 홈런볼 과자를 듬뿍 얹은 '홈런볼 블라스트'를 이달의 음료로, △바삭한 쿠키슈 속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끼워 넣은 '홈런볼 사이에 끼인 초코'를 디저트로 판매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4-28 15: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