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홍천강 오토캠핑장이 지난 1일 재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홍천강 오토캠핑장은 북방면 굴지리 강변 1만8222㎡ 규모에 캐라반 6면, 오토캠핑 12면, 프리텐트 32면 등 50면의 캠핑 시설과 취사대, 샤워실, 다목적광장 등을 갖췄으며 이달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홍천군은 홍천강 오토캠핑장에 피서객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그늘 수목을 대량 식재하고 홍천강과 연결되는 데크시설을 갖춰 야영도 하고 홍천강에서 수영도 할 수 있도록 캠핑 여건이 조성했고 무선인터넷 존과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했다. 또한 휴장 동안 상하수도 공사를 진행해 하천수를 이용하던 기존과 달리 상수도를 공급해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요금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기준으로 캠핑카를 설치할 수 있는 캐라반 사이트(C사이트)는 3만5000원, 자동차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 사이트(A사이트)는 3만원, 텐트만 설치하는 일반 캠핑사이트(F사이트)는 2만5000원이다. 홍천강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려면 홍천군 문화관광털홈페이지로 접속해 레포츠 카테고리에서 홍천강 오토캠핑장에 접속한 뒤 예약 신청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강 오토캠핑장은 야영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8월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피서객들이 불편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04 09:32:06【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신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5일 홍천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다양한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으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 횟수와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마련된 사업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서 6월부터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홍천군과 제휴를 맺은 관광지,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홍천군은 △알파카월드(입장료 20% 할인) △가리산레포츠파크(서바이벌게임장·어드벤처·짚라인 3000원 할인) △자라바위·홍천강 오토캠핑장(이용료 5000원 할인) 등 20곳에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용우 홍천군 관광문화과장은 "홍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참여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05 10:44:35【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홍천군이 올해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 적용,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25일 홍천군에 따르면 심화되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혜택을 제공한다. 단 2자녀 이상의 경우 최연소 자녀는 18세 이하로 제한했다. 다자녀가정 확인증을 발급받은 가족에게는 공영유료주차장 2시간 면제, 가리산레포츠파크, 홍천강 자라바위 오토캠핑장, 팔봉산 관광지 등 홍천군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대해 입장료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확인증 발급차량 자격은 지역내 주소지를 둔 다자녀 가정의 구성원이 소유하고 탑승해야 하며 발급 방법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다자녀가정 확인증 발급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은 이번 다자녀기준 완화 정책 뿐만 아니라 저출산이 빨간불인 현실에 더욱 따뜻한 복지정책으로 군민의 양육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1-25 10:59:48[파이낸셜뉴스] 비록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었지만 조심스레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캠핑을 떠나 가을의 묘미를 제대로 느껴보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호젓한 오토캠핑 여행지’다. 코로나19 때문에 갑자기 입장이 제한되는 등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방문하기 전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정보를 미리 확인는 건 필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 안전여행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여행 전 꼭 확인하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호젓한 캠핑을 경기도 포천의 멍우리협곡캠핑장은 다양한 편의시설보다 호젓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다. 차 한 대, 텐트 한 채가 들어가면 적당한 캠핑 구역이 산자락 숲 곳곳에 숨은 듯 자리 잡았다. 키 큰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선 곳에 텐트를 치면 이름 모를 산속에서 홀로 캠핑하는 기분이다. 이용 시간은 오후 1시~다음 날 정오, 이용료는 캠핑 구역 4만원, 방갈로 9만원이다. 인근 비둘기낭캠핑장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약 5만㎡ 대지에 바둑판처럼 구획된 캠핑 구역이 펼쳐지고, 공동 취사장과 화장실, 온수가 나오는 깔끔한 샤워실까지 편의시설도 부족함이 없다.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이용료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다음 날 오전 11시, 이용료는 비수기 평일 2만 5000원, 비수기 주말·공휴일과 성수기 3만 원(전기 사용료 3000 원 별도)이다. 비둘기낭캠핑장에서 10분쯤 걸어가면 나오는 비둘기낭폭포(천연기념물 537호)는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하식동굴이 어우러져 ‘살아 있는 지질학 교과서’로 불린다. 비둘기낭폭포 옆에는 약 2만 5000㎡ 규모에 철 따라 예쁜 꽃이 피고 지는 한탄강야생화공원이 있다. 여기서 조금 떨어진 포천한탄강하늘다리에 오르면 한탄강을 따라 펼쳐진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감상할 수 있다. ■홍천강 바라보며 즐기는 가을의 여유 홍천 모곡밤벌유원지는 캠핑과 함께 물놀이, 낚시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강 따라 캠핑장에 들어서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 텐트를 치고 장비를 설치하면 된다. 지면은 모래와 자갈이며, 텐트는 300여 동까지 설치할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캠핑장 앞에 흐르는 홍천강이다. 1급수에 산다는 꺽지를 비롯해 피라미, 모래무지 등 민물고기가 지천이며, 견지낚시도 해볼 수 있다. 또 새벽녘 강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자아내는 풍경을 보면 한 폭의 산수화가 따로 없다. 이른 아침 텐트에서 나와 모닥불을 피우고 커피 한잔 마시며 바라보는 홍천강의 모습은 캠핑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밤벌오토캠핑장은 자연 발생한 곳이고 관리 주체가 없어, 이용 시간이나 이용료도 없다. 아이들과 떠난 여행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곳은 화촌면 풍천리에 자리한 알파카월드다. 들판에서 뛰노는 알파카를 만져보고 먹이도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자연휴양림으로 가자. 가리산 동쪽 자락에 있는 가리산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노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곳으로 싱그러운 삼림욕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다. 삼봉자연휴양림은 전나무와 주목 등 침엽수, 거제수나무와 박달나무 같은 활엽수가 울창하다. ■호수 옆 넉넉하고 호젓한 가족 힐링 명소 대청호로하스캠핑장은 대청호 가까이 자리한다. 전에 로하스가족공원워터캠핑장이라 불렸던 곳이다. 가족공원이라 할 만큼 부지가 넓고, 일대가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이라 주변 자연경관을 독점할 수 있다. 오토캠핑장 40면에 글램핑 시설 10동을 갖췄다. 개별 캠핑구역 면적 100㎡로 그늘막과 대형 텐트를 설치하기에 충분하고, 구역 간 간격도 넉넉하다. 식기 세척장도 한 사람이 세척대 하나를 사용해, 위생적이고 감염 위험이 덜하다. 대청호로하스캠핑장을 호젓한 캠핑장으로 손꼽는 또 다른 이유는 산책로에 있다. 900m 정도 걸어가면 지명산 아래 대청정이, 입구 건너편 풋살장까지 몇 걸음만 떼면 대청호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호수 건너편은 청남대다. 방향이 조금 다를 뿐 대통령 별장이 부럽지 않은 풍경이다. 풋살장은 대청호 주변 대전광역시, 충북 청주시와 보은군을 아우르는 걷기코스인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두메마을길) 1/3 지점이다. 대청댐물문화관까지 가볍게 걸을 만하다. 장동산림욕장에 조성한 계족산황톳길 역시 대전에서 꼭 걸어봐야 할 길이다. 동춘당공원은 도심에 자연공원과 역사 유적이 공존하는 곳이다. 고택에 앉아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바다와 솔숲 품은 힐링 쉼터 영덕에 있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은 해변과 송림을 품은 힐링 쉼터다. 고래불해수욕장 덕천지구 앞 솔숲에 4, 6인용 캐러밴 25동, 숲속야영장 110면, 오토캠핑장 13면을 갖췄다.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고, 취사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청결하다. 텐트와 장비 없이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캐러밴은 예약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동물 모양 캐러밴이 특히 인기다. 울창한 솔숲에 자리한 숲속야영장은 바닷바람과 나무 그늘 덕에 시원하고 쾌적한 캠핑이 가능하다. 오토캠핑장은 캠핑카와 트레일러를 위한 공간이다. 주관리동 2층에 대가족이나 단체 여행에 적합한 펜션형 숙소 4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 시간은 캐러밴 오후 2시 30분~다음 날 오전 11시, 오토캠핑장·숲속야영장 오후 2시~다음 날 오후 1시이며, 이용료는 비수기 주말 기준 캐러밴 7만~12만원, 숲속야영장·오토캠핑장 3만원이다. 주변엔 여러 관광 명소가 있다. 고려 말 목은 이색의 고향으로서 조선시대 가옥이 잘 보존된 괴시리전통마을이 야영장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또한 영덕대게 집산지인 강구항과 해파랑공원,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지방도 20호선 드라이브도 추천한다. ■계곡 옆 달빛·별빛 아래 하룻밤 가을 캠핑엔 나지막한 풀벌레 소리, 새벽이슬 머금은 숲 향기가 함께한다. 영남알프스에 속한 울주 신불산군립공원 내에선 작괘천계곡을 따라 위치한 작천정달빛야영장과 오붓한 오토캠핑장들이 주목받는다. 올 2월에 문을 연 작천정달빛야영장은 야영장 옆으로 흐르는 계곡을 따라 47개 캠핑 덱이 조성됐다. 35개의 오토캠핑 덱을 갖춘 달빛존과 일반 캠핑 구역인 왁자지껄존으로 나뉘며, 왁자지껄존에선 솔숲 아래에 있는 대형 나무 덱(12면)이 인기다. 야영장에서 작괘천계곡을 따라 오르면 작천정 누각과 흰 너럭바위들이 수려한 풍광을 만든다. 캠핑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작천정별빛야영장은 호젓한 숲속 캠핑이 가능하며, 캐빈하우스도 마련됐다. 가을이면 신불산군립공원 일대는 억새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신불산, 간월재, 간월산, 영축산을 잇는 등산 코스가 수려하다. 간월재 등산로 초입에 자리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는 암벽등반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클라이밍장이 있다. 옛 고래 사냥의 흔적을 간직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 지난해 2호 국가정원에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도 둘러볼 만하다. ■넉넉하고 포근한 덕유산을 즐기다 덕유대야영장은 어머니 품처럼 넉넉하고 포근하면서도 육중한 산세를 자랑하는 덕유산 자락에 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가장 큰 규모(96만 4631㎡)에 텐트 497동을 수용하고 있고, 캠핑 공간도 다양해 ‘캠핑의 성지’라 불린다.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구천동계곡에 자리 잡은 덕유대야영장은 일반야영장(1∼6영지), 자동차 야영지와 캐러밴 전용 구역이 있는 자동차야영장(7영지), 체류형 숙박 시설(캐러밴, 통나무집, 황토집, 산막) 등 다양하고 색다른 캠핑 공간을 조성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매표소에서 출입 명부 작성과 발열 체크를 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캠핑 구역 가운데 50% 정도만 예약을 진행한다. 체류형 숙박 시설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덕유대야영장 이용 시간은 오후 3시~다음 날 정오, 이용료는 일반야영장 1만 2000~1만 4000원, 자동차야영장 1만 9000원이다. 덕유대야영장에서 구천동계곡을 따라 안심대까지 구천동어사길이 이어진다. 길이 완만하고 풍경이 수려해 누구나 걷기 좋다. 안성면에는 지질 명소 용추폭포가 있다. 계단식 폭포 주변 울창한 숲과 폭포 너머로 펼쳐지는 산세가 아름답다. 무풍면에 위치한 무풍승지마을에서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사과 따기 체험을 진행한다. 로컬 푸드로 건강한 밥상을 내는 ‘샹그릴라레스토랑’도 함께 만나보자.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10-12 09:39:22【홍천=서정욱 기자】홍천군은 코로나 19의 확산 저지와 예방을 위하여 모든 관광자원시설을 상황종료시까지 임시 휴장한다 고 25일 밝혔다. 25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휴장 관광자원시설은 팔봉산,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홍천강 오토캠핑장, 자라바위오토캠핑장, 가리산 레포츠 파크, 숲속동키마을, 바회마을 화전민 테마마을, 약돌배 테마관광마을 등 총 8곳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관광자원시설에 전국 각지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선제적 대응조치로 임시 휴장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의 상황을 지켜본 뒤 개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2-25 10:17:50【홍천=서정욱 기자】강원 홍천 서면 반곡리 13-1번지 일대에 조성한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이 오는 5일 개장된다. 1일 홍천군에 따르면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은 사업비 31억원을 들여 2만1500㎡규모에 오토캠핑 27면, 일반캠핑 26면의 총53면의 캠핑시설을 갖췄다.\ 또, 주차장과 샤워실,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다목적 캠핑장으로 조성됐다. 한편, 자라바위 오토캠핑장 인근 주변에는 팔봉산, 금학산, 대명비발디파크, 반곡강변휴양지 등 대표적인 관광지가 산재해 있어 이와 연계된 4계절 체류형 관광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기대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은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홍천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1-01 10:31:48문화체육관광부는 카누, 카약 등의 수상레저를 무료로 즐기고 주변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는 '수상레저체험교실'이 전국 6개소에서 각 지역에 따라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수상레저체험교실 운영 지원 사업'을 공모해 총 6개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세종시(합강 오토캠핑장), △대전 대덕구(대청 수상스포츠센터), △울산 남구(태화강 계류장), △강원도 홍천(보리울권역 홍천강변), △충북 충주(목계나루 일원), △경북 영덕(오십천 내수면)이다. 앞으로 선정된 지역에서는 카누와 카약,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패들링보트 등 다양한 무동력 종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6개 지역은 자전거길과 캠핑장, 생태마을, 음식테마거리 등 주변에 있는 그 지역의 문화·관광콘텐츠와 연계돼 있어 볼거리, 먹거리와 함께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우리나라는 풍광이 아름다워서 머물고 싶은 강이 많다. 관광객들이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운 수상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이용하면서 주변의 관광지도 둘러보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서울, 제주에 편중된 관광객들이 다른 지역으로 분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3-22 08: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