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8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증진 및 환경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 공연(업사이클 밴드‘훌라’) △미래세대의 외침 퍼포먼스 △기후위기 골든벨을 울려라! △환경교육 체험 부스(호기심체험존, 업사이클체험존, 신나는 환경과학존, 에코피크닉존, 에코플레이존, 에코전시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천의 환경교육 콘퍼런스와 환경교육 성과공유회, 학교 환경교육 한마당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행사 체험 부스에는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세 프로그램 확인 및 사전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 및 QR코드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환경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8 09:42:55【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30일 '2021 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분당환경시민의모임과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민·관의 환경 보전·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환경에 관한 시민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한마당 행사는 1부 개막식, 집콕 환경 교육 프로그램 안내, 2부 10개 기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경진대회는 성내미숲지기의 ‘가족과 함께 달빛 따라 별바라기’, 환경기후변화강사협회의 ‘에코 도미노 게임’, 성남환경운동연합의 ‘내 손으로 분리배출’ 등 10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를 마친 후 심사를 거쳐 성남시장상 1팀, 성남시의회의장상 1팀 등을 시상하며, 생중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집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 화분 만들기, 에너지 전환 하우스 만들기, 우리 집 행복 나무 만들기 등 10가지로 구성된다. 오는 22일까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착순 500가족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선정되면 10월 30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성남시청 광장(소녀상 옆)에서 집콕 프로그램 관련 교재 꾸러미를 나눠준다.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환경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0-19 09:50:36부산시는 22~23일 부산역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일원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인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개최지를 부산으로 변경했다. 환경부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가 주최하고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은 전국의 민관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환경교육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환경교육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국 500여명의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부산을 찾아 △중앙·지방 환경교육 정책간담회 △각 시·도에서 선발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청소년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 △학교 환경교육 사례발표회 △시민 환경교육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권병석 기자
2019-11-21 18:23:5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2~23일 부산역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일원에서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인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으로 개최지를 부산으로 변경했다. 환경부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KEEN)이 주최하고 제15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은 전국의 민·관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환경교육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우수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환경교육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전국 500여 명의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부산을 찾아 △중앙-지방 환경교육 정책간담회 △각 시도에서 선발된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청소년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 △학교 환경교육 사례발표회 △시민 환경교육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환경부는 주제발표를 통해 환경교육도시를 지정하고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환경교육진흥법' 개정에 대한 사항들을 홍보한다. 시는 올해 환경교육 유관기관 및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환경교육도시 부산'을 선언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11-21 09:34:01환경부는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김해시와 공동으로 15일부터 사흘간 김해시 수릉원 일대에서 '2018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얼쑤, 환경교육-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환경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환경교육의 이상과 종합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정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과 민간 행사인 '한국 환경교육 한마당'을 통합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부처, 전국 305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교육관련 기관·단체 등이 국가 환경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의지와 실천을 다짐하는 '2018 환경교육 김해선언'을 발표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8-10-14 13:04:38【홍성=김원준 기자】충남도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문제와,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6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이 7∼8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충남환경교육센터,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서천군, 국립생태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학교 환경교육정보 박람회, 학교 환경동아리 사례 발표대회,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 국제 환경교구 박람회 등 전시·경연과 특강, 아시아 환경교육포럼 등이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학교 환경교육정보 박람회에서는 40여개 부스를 마련, 교사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에게 체험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학교 지원 사업 등 환경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환경동아리 사례 발표대회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동아리 등이 참가, 전문가 및 참가자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개국이 국제 환경교구 박람회와 아시아 환경교육 포럼에 참가, 각국의 환경교구를 소개하고, 환경교육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교육한마당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이 각 프로그램을 즐기며, 환경교육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09-06 11:26:05[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부산지역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2024 창의융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 결과를 부산교육가족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축제는 초록빛 미래를 위해 한 번 더 도약하자는 의미의 ‘상상위에 그린(Green)’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학생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 과학, 메이커, 발명, 환경 등의 학교부스 93개와 전문가부스 14개 총 107개의 부스체험과 작가 작품 전시, 특강 및 공연 등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무대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연, 과학 강연, 수학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교육원 측은 기대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장에서 교육 활동 결과를 서로 나누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6 10:57:54[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교보생명은 매년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책임 있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추구해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 기반을 일찍이 구축했다. 열네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ESG경영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했다. 특히 환경부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탄소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민 축제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 내용과 '제29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기념식'에서 환경교육 사회공헌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내용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9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소개했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저축보험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 상품이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원장상을 수상한 내용도 보고서에서 다뤘다. 신 의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메시지에서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청학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추진해왔다"며 "2024년에도 교보생명은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다각화된 경쟁구도에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 윤리적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8-14 09:55:47[파이낸셜뉴스] 서울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동행하기 위한 문화행사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견은 버리고 친밀감은 높여 서울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자는 목적이다. 서울시는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인 14일을 앞두고 8~14일 ‘자유를 넘어 희망으로,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서울시청, 서울광장 등에서 북한인권포럼,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는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을 개최한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북한인권전문가가 참석한다. 포럼에서 북한 인권의 미래 방향성을 짚어보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과 동행 방안 등을 살펴본다. 세션1에는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를 좌장으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엘리자베스 살몬 UN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제임스 히넌 서울 UN인권사무소장,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교수가 참여해 토론을 펼친다. 세션2는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김천식 통일연구원 원장,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 북한이탈주민이자 청년 북한인권활동가인 김일혁 북한연구소 연구원이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는 8~13일 북한주민의 실상을 알리고 인권과 자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북한인권 사진·영상전시회가 열린다. 8일과 9일은 북한 탈출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과 출연자와의 만남이, 12일과 13일에는 ‘남북 MZ세대 인권 토크콘서트 ’를 민간단체와 협업으로 진행한다. 서울광장에선 북한인권영화 상영회도 열린다. 12일에는 탈북과정에서 흩어진 가족들이 겪은 아픔과 비극을 그린 ‘크로싱’을 상영하고, 13일에는 한국전쟁 파병 터키군인이 고아소녀를 돌보는 과정에서 생긴 부녀의 정과 이별을 그린 ‘아일라’를 상영한다. 이 외에도 12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는 북한이탈가정을 위한 위로와 화합의 시간 ‘동행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의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 챙김’을 주제로 서울시 홍보대사인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인문학 강의도 진행한다. 13일(토)에는 북한과는 다른 교육체계와 교육환경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똑딱캠프’를 개최한다. 부모 양육법 전문가 특강부터 아동 발달 심리상담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방법을 공유한다. 똑딱캠프에서는 서울 대표 교육플랫폼인 ‘서울런’ 활용을 공유해 교육비 부담없이 학습능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서울런 가입 소득기준을 기존 중위 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까지 대상을 대폭 늘렸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첫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남북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편안한 이웃으로 동행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07 17:20:37교보생명은 지난 66년간 생명보험 한길을 걸어오며, 한국 보험 시장을 이끈 대표적인 생명보험사다. 회사 설립 이후 대주주가 바뀐 적이 없고, 외부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성장해 왔다. 교보생명은 1958년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란 창립이념 아래 설립된 후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펼치고 있다.■지속가능경영철학 바탕 차별화된 ESG 경영 1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환경부와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 지구본 공모전 △환경 북콘서트 △환경 숏폼 공모전 △지구하다 페스티벌 등 네 차례 대국민 환경교육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환경문제 인식 전파와 환경보호 실천에 공을 들였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기념식'에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부장관 환경교육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친환경 수소차량을 활용해 서울, 인천 지역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는 '꾸미와 함께하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교보생명 사회공헌 캐릭터인 꾸미와 함께 연말까지 2만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제공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1호 최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SG 경영 기반 구축 본격화 교보생명은 2010년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UNGC의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2012년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이해관계자 간의 장기적인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명시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천명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ESG경영 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교보생명은 이사회 내에 ESG 경영의 최종의사결정기구인 지속가능경영ESG위원회를 두고,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ESG 전략과 주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ESG협의회, ESG 과제 실행을 위해 현업 부서장이 참여하는 ESG실무협의회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지속 성장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균형 있는 권익 증진을 위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이사회의 과반수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으며, 사외이사들이 경영의 주요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ESG경영이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1년 5월 전 세계적 탄소 중립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금융 계열사와 함께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2022년에는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에 서명했으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14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차례로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SG 투자체계 구축 앞장 교보생명은 ESG 관련 투자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사회간접자본(SOC)과 친환경 시설 등 ESG 투자 규모는 9조 원이 넘고, 해외 ESG ETF 및 펀드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발빠르게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도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에는 생명보험사 최초로 4700억 원 규모의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으며, 이에 대한 ESG 매칭 투자를 3개월여만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 인증을 받은 녹색·사회적사업분야 사업에 전액 투자했다. 또한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5억 달러와 5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금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선제적 자본 확충'과 'ESG경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해관계자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교보생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ESG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 청소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투명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클린계약제',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을 시행해 공정경쟁은 물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 받아 교보생명은 지난해 보험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4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추구한다'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고객, 투자자와 협력업체, 정부와 지역사회 등과 상생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6-10 1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