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는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광역시 등과 20일 대구 달서구 소재 성서산업단지 인근 금호강 하류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사고대응 유관기관인 달서구,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강서소방서, 군부대 등 10개 기관이 합동 참여해, 신속한 협력체계와 기관별 대응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실전 같은 합동훈련을 실시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대응체계를 점검, 향후 실제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범 기자
2024-08-20 18:14:00[파이낸셜뉴스]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는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광역시 등과 20일 대구 달서구 소재 성서산업단지 인근 금호강 하류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사고대응 유관기관인 달서구, 낙동강물환경연구소,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강서소방서, 군부대 등 10개 기관이 합동 참여해, 신속한 협력체계와 기관별 대응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실전 같은 합동훈련을 실시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대응체계를 점검, 향후 실제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8-20 15:28:58[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사 10곳과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하는 등 제4기 환경책임보험을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보험사는 DB손해보험이고 나머지 참여 보험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현대해상화재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해상보험·AIG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농협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흥국화재해상보험이다. 환경책임보험은 오염물질이 누출돼 발생하는 환경오염 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보상하고자 도입된 보험이다. 대기·수질·폐기물·토양·화학물질·해양 관련 시설 중 규모가 크거나 유해물질을 취급하면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올해 2월 기준 1만5127개 사업장이 환경책임보험에 가입돼있다. 이번 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에는 올해 4월 시행된 개정 환경오염피해구제법 내용이 반영됐다. 사업장의 환경피해 유발 가능성을 조사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보험료를 할인·할증할 수 있도록 했고 영세한 사업장 보험료를 일부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또 건강영향조사에서 보험에 가입된 시설로 인한 환경피해로 보상할 필요가 생겼다고 확인된 경우 보험사에 손해사정 실시를 요구할 수 있다. 보험사들에 대해서는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지원사업·교육·홍보와 미가입 사업장 가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이를 위한 환경·방재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이 인력을 일정 기간 환경책임보험사업단에 파견하도록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7 09:11:26[파이낸셜뉴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가뭄 및 집중 호우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질오염사고 선제적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집중 호우와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가뭄으로 물이 고갈되거나, 집중 호우 기간에 다량의 오염물질이 강우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어 물고기 폐사 사고가 발생한다. 또한, 갈수기에는 적은 오염물질로도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환경공단에서는 수질자동측정소(전남 9개소) . 사업장 하 . 폐수 배출사업장(광주권 4개소) 등 데이터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나아가, 본촌·평동·하남산업단지 등 수질오염사고 우려 구역에 정기적 현장 방문 및 수질 수동측정을 통해 수질을 감시한다. 또,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주암호를 비롯하여 76km에 이르는 8개 하천을 지속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하천 내 불법 행위나 수질 오염사고 발생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사람의 직접확인이 어려운 구간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감시를 추진한다. 수질오염사고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하여 수자원공사, 지자체 등 협업체계를 통해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수질오염방제 초동 대응 성공률을 향상할 계획이다. 박종호 본부장은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라고 하면서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지역민의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싶은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3-26 15:35:26[파이낸셜뉴스]한국환경공단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위기로 인해 빈번·대형화되고 있는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방제지원 장비를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최근 수질오염 사고가 빈번하다. 지난 5년간(2018~2022년) 관련 사고가 연평균 130건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 중 유류유출 사고가 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재 소화폐수, 화학사고, 어류폐사 등이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고 현장과 전문 방제기술 수요 증가에 따라 공단에서는 4대강 유역에 위치한 방제비축창고 5개소에 방제지원 로봇 3종(수상 드론, 항공 드론, 자항식 유회수기)을 배치해 운용하고 있다. 자율주행과 LTE 통신기술 등 무인화 기술을 적용한 수상드론은 ‘물 위에서’ 강과 하천을 순찰하거나 오염 수역에서 시료채취, 수질측정과 유류감지(검출)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지능형 맞춤 방제지원 로봇이다. 공단은 국내 기업과 성과공유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수질오염방제지원’ 수상 드론을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해 일부 수계에 도입했고, 내년까지 4대강 유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항공 드론은 지난 2014년부터 도입해 하늘에서 짧은 시간에 광범위한 수계를 폭넓게 순찰할 수 있게 돼, 방제지원 인력과 시간 운용 측면에서 오염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자항식 유회수기는 사람이 오염된 물속으로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안전하게 무선조정으로 기름을 회수할 수 있는 무인화 장비로서 기존에 사용된 크고 무거운 유압식 유회수기를 대체하고, 내수면(하천·호소) 환경에 적합하도록 소형·경량화해 4대강 유역에 총 8대를 배치·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방제 교육용 가상 체험장비(VR)를 도입해 일선 담당자들이 사고유형별로 수질오염사고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시범 운용 이후, 물 위에서 ‘수상 드론’, 하늘에서 ‘항공 드론’, 오염 수역에서 ‘자항식 유회수기’를 활용하면, 공단은 명실상부 안전하고 입체적인 수질오염사고 방제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진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전문 방제장비 개발과 방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떠한 수질오염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방제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3-06 14:13:42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안전한국훈련으로 환경부 및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시, 달성군과 함께 15일 대구시 달성군 사문진교 인근 낙동강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해 빠른 협력체계와 기관별 대응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사고대응 유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등과 협력했다. 현장훈련 전날에는 불시에 사고상황을 전파해 수습 체계를 점검했다. 토론훈련으로 매뉴얼에 따른 임무와 물자 비축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훈련은 화물차량 교통사고로 인한 낙동강으로의 유류 및 화학물질 유출, 물고기 폐사 상황을 가정한 복합적인 수질 오염사고로 설정됐다. 공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 및 수습 체계, 하류 물 이용시설 영향 차단, 위기경보 발령, 초동대응 및 오염물질 확산 차단, 방제조치, 복구 등 사회재난 매뉴얼에 따른 사고대응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공단은 총력 대응을 위해 항공감시를 위한 드론비행, 오염물질 차단을 위한 오일펜스 설치, 오염제거를 위한 보트와 유회수기, 수질 측정용 무인선박 등 다양한 방제 장비와 물품을 훈련에 투입했다. 특히 현장 및 토론 훈련에서 나온 개선점은 관계기관과 공유해 재난매뉴얼 및 현장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선재 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은 "어떠한 사고라도 즉각적인 공동 대응을 통해 국민과 수생태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범 기자
2022-11-15 18:11:39[파이낸셜뉴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안전한국훈련으로 환경부 및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시, 달성군과 함께 15일 대구시 달성군 사문진교 인근 낙동강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를 가정해 빠른 협력체계와 기관별 대응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사고대응 유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등과 협력했다. 현장훈련 전날에는 불시에 사고상황을 전파해 수습 체계를 점검했다. 토론훈련으로 매뉴얼에 따른 임무와 물자 비축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훈련은 화물차량 교통사고로 인한 낙동강으로의 유류 및 화학물질 유출, 물고기 폐사 상황을 가정한 복합적인 수질 오염사고로 설정됐다. 공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 및 수습 체계, 하류 물 이용시설 영향 차단, 위기경보 발령, 초동대응 및 오염물질 확산 차단, 방제조치, 복구 등 사회재난 매뉴얼에 따른 사고대응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공단은 총력 대응을 위해 항공감시를 위한 드론비행, 오염물질 차단을 위한 오일펜스 설치, 오염제거를 위한 보트와 유회수기, 수질 측정용 무인선박 등 다양한 방제 장비와 물품을 훈련에 투입했다. 특히 현장 및 토론 훈련에서 나온 개선점은 관계기관과 공유해 재난매뉴얼 및 현장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는 2010년에 설치돼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전문 방제 인력 및 기술, 장비, 물품 등을 신속히 지원해 대하천 및 식수원 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하고 있다. 4대강 유역에 거점 방제비축센터 5개(2023년 2개 추가 예정)를 포함한 전국 공공수역 인근에 14개의 방제 비축시설에서 선박(22대) 및 항공드론(7대), 장비(122대), 물품(23종) 등을 운영 중이다. 백선재 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은 “어떠한 사고라도 즉각적인 공동 대응을 통해 국민과 수생태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11-15 09:42:22【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12일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오염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12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어류폐사 등의 도내 환경오염 사고는 총 8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미처리 공단폐수 방류수에 포함된 농약 및 세제성분에 의한 어류폐사 1건, 하수처리장 최종방류수 소독공정에서 과량의 염소투입으로 인한 하천 유입 1건, 안전부주의로 인한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 2건 및 겨울철 오염물질(제설제, 생활하수 등) 축적과 한파로 인한 어류폐사 4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현장조사 지원단은 신속한 현장조사를 5회 실시, 농약류, 생태독성, 석유계 총탄화수소 등 총 37항목 분석과 사고 원인물질 규명, 사고 이후 4회 사후조사를 실시 등 신속 대응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원인 물질 규명과 사후관리를 위하여 지난 2월 환경연구부장을 단장으로 9개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앞으로도 명확한 사고 원인물질 규명을 위해 신속한 현장조사와 부서 간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유사한 환경오염사고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8-13 07:36:27【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설 연휴기간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감독 소홀과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 감시 단속에 돌입할 예정이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설 연휴 및 전.후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오염 취약지역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강원도 및 시.군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특별감시는 3단계로 추진, 환경오염물질 발생 우려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연휴 전 주요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 폐수처리장 등에 대하여 특별 감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만희 강원도 녹색국장은 “단속 취약시기인 설 연휴기간 기간에 이루어지는 오염행위에 대해 행정력만으로는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24시간 신고접수 창구 운영으로 빈틈없는 감시체계를 풀가동할 것이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1-08 09:48:13【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추석 연휴기간중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2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추석 연휴와 전.후 기간(9.2~9.15) 동안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상수원 보호구역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이다. 이에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강원도 및 시.군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연휴 전 주요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 폐수처리장 등 200여개 사업장에 대하여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특별감시는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휴 전·중·후 3단계별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환경과 관계자는 “연휴기간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오염행위에 대해 행정력만으로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으므로, 신고접수창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8-30 07: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