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멸균 처리된 한 황도 캔 제품에서 세균 발육 현상이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회수에 나섰다. 지난 29일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 가공업체인 '동림식품'이 제조하고 '유성물산교역'이 판매한 '유동 황도 슬라이스' 캔이다. 식약처가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이 자라는 '세균 발육 양성'을 확인했다. 회수된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6년 6월 28일까지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 세균이 자라는 것을 확인해 회수 조치를 내렸다. 통상 캔 제품은 멸균처리가 돼있어 적정온도에서 보관하면 세균이 자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37℃ 환경에서 검사를 진행해 세균이 자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 또는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해당 제품을 보유한 판매업자들도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2-29 20:22:07배우 황도위가 '다섯 개의 방'과 함께 빛났다. 액터빌리지에 따르면 황도위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다섯 개의 방'(감독 김호민)이 8월 26일 김제예술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 시상식에서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제3회 Jeolla누벨바그영화제'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나아리 회장)주관하는 영화제다. 약 300여 편이 응모한 가운데 양윤호 심사위원장, 이희찬, 서현석, 고광모, 현철주, 백학기 심사위원의 심사로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다섯 개의 방'은 주인공 황도위(이지은 역)의 세심한 연기 스펙트럼과 더불어 다채로운 색깔이 묻어나는 5개 소재를 하나로 묶었다.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낸 스토리텔링, 뛰어난 영상미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도위는 5세부터 연기를 시작한 10년차 아역배우다. 주연을 맡은 단편 '애기손가락'(감독 원란)으로 '2016 국제청소년영화제' 드림시어터상, '페도필리아'(감독 김호민)으로 '2017 충무로 단편영화제' 특별상에 이어 3번째 수상작에 출연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또한 황도위는 지난 '2022 충주단편영화제'에서 단편 '할머니의 도시락'으로 특별 아역 연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도위 소속사 액터빌리지는 "'다섯 개의 방'은 '페도필리아' 이후 김호민 감독과의 두 번째 작품으로, 캐릭터 분석력과 이를 연기로 구현하는 아역 배우 황도위의 탁월한 능력을 이미 잘 알고 있어 메인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도위 소속사 액터빌리지는 현재 영화 '압록' 오디션 접수를 받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액터빌리지
2023-09-18 11:32:59농협유통이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매장 하나로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그린 황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그린 황도는 극조생종으로 껍질을 손으로 깔 수 있을 만큼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복숭아다. 당도가 13브릭스 정도로 아주 달고 과즙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한정판 과일'이라고 불리는 그린 황도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다. 단백질·아미노산·유기산·비타민 등을 함유하여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그린 황도(6개내)를 할인 판매한다. 이환주 기자
2023-06-27 18:27:15[파이낸셜뉴스] 농협유통이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매장 하나로마트는 올해 처음으로 '그린 황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그린 황도는 극조생종으로 껍질을 손으로 깔 수 있을 만큼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복숭아다. 당도가 13브릭스 정도로 아주 달고 과즙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 과일’이라고 불리는 그린 황도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다. 단백질·아미노산·유기산·비타민 등을 함유하여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그린 황도(6개내)를 할인 판매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6-27 09:24:23[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공포에 빠진 사람들이 황도 통조림, 해열제·감기약 등을 사재기하는 '패닉 구매'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유통기한이 길고 비타민C가 풍부해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황도 통조림'이 온·오프라인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펑파이(彭湃)뉴스는 "산둥성 린이의 한 공장에서는 지난주부터 황도 통조림 온라인 일일 판매량이 기존 1000건에서 1만건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펑파이는 "중국인에게 황도 통조림은 어릴 적 감기에 걸리면 엄마가 사주시던 추억의 음식, 아프면 조건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식품"이라며 "사 먹는 것만으로 심리적 안정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 같은 소문이 확산하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복숭아 통조림 자체는 코로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과학적 근거에 따라 팬데믹을 예방해야 한다.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의사들도 언론에 나와 "복숭아 통조림의 당 함류량이 높아 일부 기저질환자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나쁘다"고 권고했다. 중국 최대 통조림업체 다롄 리선 식품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황도는 어떤 약효도 없다", "황도 통조림≠약!"이란 글과 함께 "충분히 공급할 예정이니 급하게 사지 마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해열제와 감기약 등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에 대한 사재기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코로나로 의심되는 발열 환자가 급증하고, 사재기 수요까지 몰리면서 약국마다 이부프로펜(해열·소염 진통제), 감기약, 코로나 검사 키트등이 동이 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보다 3~4배 웃돈을 줘도 관련 약품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의약품 사재기와 비축을 하지 말고, 무증상이면 응급구조대를 부르지 말라"고 당부했다. 덩달아 홍콩 내에서도 해열제가 완판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중국 본토의 가족과 친구에게 약을 보내기 위해 산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다. 홍콩 보건 당국은 "필요 없는 감기약 구매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의약품 수요 급증에 관련 기업 주가도 뛰었다. CNN에 따르면 홍콩에 상장된 중국 최대 이부프로펜 제조업체 신화약품의 주가는 최근 5일간 60%, 지난 2주간 147% 급등했다. 신화제약 측은 CNN에 "생산 라인을 100% 가동 중이며 이부프로펜 생산을 위해 초과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판 카카오톡인 위챗이 8023명을 상대로 실시한 비공식 조사에서 베이징 거주 응답자의 51%가 "코로나에 감염됐거나 감염된 이력이 있다"고 답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12-16 10:41:40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26일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달콤한 과일인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샤인머스캣은 평균 16브릭스가 넘는 높은 당도와 함께 아삭한 식감과 낮은 산도로 인기가 높은 여름과일이다. 비타민 C·K와 B6가 풍부하고,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그린황도는 평균 13브릭스로 복숭아 가운데 당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과일이다. 단백질, 아미노산, 유기산, 비타민 등을 함유해 여름철 건강유지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무더위와 높은 물가로 지쳐가는 고객들에게 달콤함을 선보이기 위해 샤인머스캣과 그린황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2022-06-26 17:50:15[파이낸셜뉴스 태안=김원준 기자]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충남 태안군 안면읍 황도항에 상업·편의시설인 ‘황도마켓’이 조성된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해양수산부의 황도항 어촌뉴딜300사업 기본계획 심의 때 총사업비에 포함되지 않은 ‘황도마켓’ 설치를 추가사업으로 제안했으며, 필요성 및 타당성을 인정받아 6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황도마켓 조성 사업은 황도항 내에 상업 및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마켓을 조성, 명품 바지락을 활용한 ‘바지락 떡볶이’와 ‘바지락 술찜’ 등의 밀키트를 판매하고 식당 및 휴게공간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황도마켓이 조성되면 관광객에 색다른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태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2019년부터 실시 중이며 국비 70%가 지원된다. 황도항은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항과 함께 2021년 사업지로 선정됐다. 태안군은 오는 2023년까지 추가사업비를 포함, 총 69억여 원을 투입해 방파제 보강, 물양장 및 부잔교 설치, 바지락 작업장 조성, 어장 진입로 연장, 지역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황도항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을 통해 황도가 가진 자연유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어민이 행복한 마을, 방문이 즐거운 황도’의 비전을 이룰 것”이라며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12-29 09:10:06'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현주엽과 허재, 김병현의 끈질긴 인연이 계속된다. 13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새로운 섬에 정착하게 된 안정환과 현주엽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빽토커'로는 홍성흔과 허경환이 함께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급습해 안정환과 현주엽을 패닉에 빠뜨린다. 허재와 김병현이 황도에 이어 새로운 섬까지 따라온 것. 급기야 안정환은 "헛것 본 줄 알았다. 나한테 왜 그러냐"라며 몸서리쳤다는 후문. 황도 편에서부터 큰 혹과 작은 혹으로 '혹 형제' 케미를 발산했던 허재와 김병현의 유쾌한 반란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허재와 현주엽의 '톰과 제리' 케미가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제작진은 허재가 새로운 섬의 청년회장으로 급부상한 현주엽을 견제했다고 귀띔,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이번에는 '이장'으로 활약을 예고한 안정환과 '청년회장'으로 임명받은 현주엽 그리고 '큰 혹' 허재와 '작은 혹' 김병현까지. '믿고 보는 조합'으로 거듭난 네 남자의 리얼한 무인도 생존기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자연 먹방이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섬에서 펼쳐지는 안정환과 허재, 현주엽, 강병현의 자급자족 라이프는 13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fn스타 이설
2021-09-13 13:52:05'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이 황도가 아닌 새로운 섬으로 떠난다. 13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천혜의 섬 황도를 떠난 안정환의 새 무인도 정착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은 절친 현주엽과 함께 새로운 섬으로 떠난다. "나도 섬의 주인이 되고 싶다"라고 밝힌 안정환은 '황도 청년회장'으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섬의 '이장'으로서 그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것을 예고,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황도를 능가하는 새로운 섬의 자연 식재료와 눈을 뗄 수 없는 경관도 이번 편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안정환과 현주엽은 섬에 처음 발을 디딘 순간부터 섬 곳곳을 탐색하는 동안 "이 섬에 오길 잘했다", "황도보다 좋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빽토커' 홍성흔과 허경환 또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섬의 매력에 빠져 연신 탄성을 내질렀다고. '안다행'의 시청률을 책임진 황도에 이어 새로운 섬까지 접수한 안정환. 과연 그가 개척하게 될 환상의 섬은 어디일지, 또 절친 현주엽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베일에 감춰진 섬의 1호 주민이 된 안정환과 현주엽의 특별한 자급자족 라이프는 13일 밤 9시 MBC '안다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90분 앞당긴 오후 7시 30분에 '안다행'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1-09-13 09:12:00황도가 선물한 '자연의 맛'과 함께 안정환, 허재, 현주엽, 김병현의 황도살이가 막을 내렸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3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노승욱, 이하 '안다행')는 7.7%(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는 물론 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안정환과 허재, 현주엽, 그리고 김병현까지. '믿고 보는 조합'은 '안다행'을 힘껏 견인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에서도 '안다행'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빛났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2.2%(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 시청자들의 사랑을 증명한 것. 특히 김병현의 허당 매력이 폭발하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김병현은 무려 20인분에 가까운 소면을 꺼내놓는가 하면 국수를 헹구라는 주문에 찬물을 살짝 끼얹고 마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에 결국 허재까지 나서 '혹 케미'를 보여주는 장면에선 시청률이 9.8%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선 황도의 아름다움은 물론 넘치는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었다. 안정환과 허재, 현주엽, 김병현은 직접 물속에 뛰어들어 해루질에 도전, 자연산 전복과 해삼을 가득 채취하며 역대급 먹방을 완성했다. 신선함이 가득한 해삼 전복 물회부터 전복 버터구이까지, 이들의 '역대급 먹방'은 침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특별한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활약은 물론, '큰 혹' 허재와 '작은 혹' 김병현의 좌충우돌 못 말리는 조합, 그리고 물 만난 '매직 히포' 현주엽의 활약까지, 상상 초월 조합이 시청자들의 월요일 밤을 제대로 책임졌다. 한편 '안다행'의 질주는 계속될 예정이다. 말 끝 마다 "안정환 형님"을 외치는 허경환의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계도 청년회장' 자리에 도전한 허경환을 비롯해 자연으로 떠난 '개그 콘서트' 절친들의 특별한 자급자족 라이프는 오는 30일 밤 9시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2021-08-24 10:5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