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훈제오리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음식점이 적발됐다. 8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저렴한 외국산 훈제오리를 국산으로 둔갑해 팔거나,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는 곳들이 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올여름 수도권에서 단속을 벌인 결과, 39개 업체가 적발됐다. 또 단속 범위를 닭고기로 넓히면 위반 업체는 53곳에 달했다. 전문가에 의하면 외국산 오리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경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가금류 원산지 단속을 늘리고, 형사 입건 등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08 14:39:17[파이낸셜뉴스] 다향이 훈제오리와 삼겹살, 쌈무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삼합 요리 간편식 ‘다향 훈제오리&삼겹살세트’를 편의점 CU에 단독 출시한다. 다향의 훈제오리&삼겹살세트는 최상의 음식 조합을 찾고 개발하려는 MZ세대의 ‘꿀조합’ 트렌드를 겨냥한 신제품이다. 국내산 참나무를 사용한 훈연공법으로 조리해 훈제향을 입은 국내산 훈제오리와 훈제삼겹살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2분 조리로 쉽게 완성할 수 있으며, 함께 동봉돼 있는 쌈무와 허니머스타드소스, 딥바베큐소스를 취향에 맞게 조합하면 새콤하고도 고소한 고품격 삼합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신개념 삼합 요리, 안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다향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훈제오리&삼겹살세트 제품은 새로운 먹거리 조합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이며 “훈제오리와 삼겹살을 특별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4-07 10:11:25[파이낸셜뉴스]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전용 육류 간편식인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웰빙 사료를 먹고 자란 국내산 무항생제 오리고기를 훈연해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 한 제품이다. 특히 생강,마늘, 양파 분말로 시즈닝 해 잡내를 없애고 감칠 맛을 더했을 뿐 아니라, 발색제(아질산나트륨)나 보존료(소브산칼륨)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1인 분량인 180g씩 소포장돼 있어 보관이 편리하고 남은 고기를 처리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장점이다. 조리법은 충분히 해동한 제품을 프라이팬 중불에서 약 4~5분간 굽거나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5~7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마켓컬리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팩에 3690원(180g)이다. 신세계푸드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은 오리고기의 인기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 실제 신세계푸드가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 중인 '올반 바짝 오리불고기 2종'의 지난해 판매량은 2019년 대비 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간단한 조리만으로 오리고기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A가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육류로 꼽히는 오리고기를 집에서도 온라인 주문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볶음밥, 월남쌈 등 다양한 집밥 요리와 홈술 안주로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외식을 자제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1-08 06:55:56[파이낸셜뉴스] 다향오리가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을 살린 ‘두마리 훈제통닭’ 신제품을 코스트코에서 단독 판매한다. 훈제통닭 두 마리가 들어있는 다향 ‘두마리 훈제통닭(1360g)’은 국내산 육계를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한 제품이다. 참나무 훈연을 통해 육향은 잡고 진한 훈제 향을 담은 게 특징이다. 두마리 훈제통닭은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조리기구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오븐과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180~200℃에서 9~10분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로 약 5분 간 데우면 손쉽게 훈제통닭이 완성된다. 통마늘이나 아스파라거스, 감자 등과 함께 내놓으면 근사한 저녁 식사로 적합하다. 다향오리 관계자는 "닭고기와 오리고기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다향오리의 오랜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제품으로 원재료의 식감, 맛, 품질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도 더 편리하고 고품질의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마리 훈제통닭은 양평·상봉·양재·광명·하남·부산점 등 전국 16개 코스트코 매장에서 1만1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20-02-05 14:17:38[파이낸셜뉴스] 롯데푸드는 지난해 10월 말에 출시한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가 출시 100일만에 50만개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100% 국내산 오리고기를 훈연해 썰어낸 제품이다. 의성마늘을 소스로 만든 후 양념했다. 오리를 훈연하고 일정한 크기로 썰어내는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여 가정에서 간편하게 훈제오리를 즐길 수 있다. 롯데푸드는 2006년 의성군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14년간 의성마늘햄 등 의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의성마늘햄‘은 의성의 육쪽 마늘을 사용한 햄이다. 의성지역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며 지역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0년부터는 매년 의성마늘햄 캠프를 열어 의성군의 지역 명소를 알리고, 의성 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인 ‘팀 킴’을 '의성마늘햄'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박정우 선수와 ‘의성마늘 만두’ 모델 계약을 맺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건강과 맛은 물론 편의성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의성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며 의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0-02-05 13:54:30편의점 미니스톱이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 도시락 ‘명품훈제오리 도시락’을 21일 출시했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보양식으로 기력을 회복하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보양식 먹거리 중 하나인 오리고기를 반찬으로 한 도시락을 내놨다. 명품 훈제 오리 도시락은 훈제 오리와 함께 떡갈비, 해물경단구이, 순살치킨, 햄맛살채볶음, 어묵볶음, 시금치무침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000원이다. 회사측은 훈제오리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 및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기력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미니스톱은 도시락 전 품목에 대해 차 음료 또는 컵라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7일까지 전점에서 도시락 전 품목 중 1종 구매 시 500원만 추가하면 '내몸을 위한 우엉차'(1200원), '내몸을 위한 제주녹차'(1200원), '진라면 매운맛 소컵'(750원)중 하나를 구매할 수 있다. 한상모 미니스톱 도시락 상품기획자(MD)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 식품을 구매할 때도 이를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간편함을 넘어 영양과 건강까지 고려한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yunkim@fnnews.com 김현 기자
2016-07-21 09:30:09초복(17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식품업계에서는 혼자서도 보양 음식들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 소용량으로 만든 간편식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최근들어 지친 기력을 충전하고 활력을 돋구는 오리, 장어, 전복은 물론 곰탕과 쭈꾸미 볶음까지 싱글족을 위한 간편 보양식이 다양화되는 추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예로부터 ‘날개 달린 소’로 불린 오리는 소, 돼지, 닭보다 면역력을 관장하는 비타민 A, 불포화지방산이 월등히 많은 육류로,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는 보양식 메뉴로는 으뜸으로 꼽혀왔다. 오리업계 1위 다향오리의 ‘오늘은 훈제오리’는 가금류 전문 레스토랑 ‘다향착한정육점’의 인기 메뉴를 혼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다. 100% 국내산 오리만을 사용해 만든 훈제 오리를 먹기 좋게 슬라이스했으며, 여기에 매콤데리야끼 소스, 머스터드 소스, 송송양파오이피클을 추가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장어는 철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더위에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싱글족에게 좋다. 편의점 GS25는 여름 보양식용 프리미엄 도시락 ‘김혜자민물장어덮밥’을 출시했다. 당귀, 감초 등의 한약재가 첨가된 소스에 절인 민물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어 맛과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25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도시락 예약 주문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 전복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함량을 저하시키고 혈압 강화에 좋아 활력을 돋구는데 특효약이다. 종합식품브랜드 아워홈의 ‘전복죽’은 전복과 찹쌀, 참깨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끓여내 전복죽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돌리면 바로 취식이 가능한 편의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주꾸미는 잠을 많이 자도 피곤히 풀리지 않고 계속 지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간편식 전문 브랜드 피코크의 ‘주꾸미 볶음’은 피곤으로 잃은 여름철 입맛을 돋구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매콤한 소스가 일품으로 제품 해동 뒤 프라이팬으로 4~5분 볶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 든든한 보양식 한 끼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콜라겐과 단백질,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곰탕을 먹어도 좋다.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의 ‘한우고기곰탕’은 오랜 시간 정성을 쏟아야하는 사골곰탕을 별도의 요리과정 없이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6-07-15 15:09:55▲ 사진=KBS2 '생생정보''생생정보'에서 오리고기 무한 리필 식당을 찾았다. 12일 오후 방송한 KBS2 '2TV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에서는 '겨울철 보양식 오리고기'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생생정보'에서는 12900원에 다양한 국내산 오리고기를 판매하는 무한 리필 식당이 소개됐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A 음식점에서는 오리 주물럭, 오리 훈제, 오리생고기, 오리 날개찜, 오리찜, 오리 훈제 샐러드, 오리 훈제 파채를 12900원에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이 가게는 저렴하면서도 먹고 싶은 요리만을 리필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전문가는 오리 고기에 양념장을 24시간보다 더 길게 숙성시킨 것 같다고 평가했다. 가게 주인은 오리 주물럭 요리를 만들 때 고소한 맛과 감칠맛을 내기 위해 열흘동안 과일, 고추가루 등을 넣고 사골 육수를 끓인다고 밝혔다. 또한 오리 구이의 경우, 이틀간 숙성시켜 잡내를 없애고 쫄깃한 맛을 살렸다. 한편 '생생정보'는 저녁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6시 30분에 방송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2016-01-12 18:59:05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훈제오리(사진) 전품목에 대해 등급 판정을 받은 원료육으로 가공된 상품을 선별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훈제오리는 롯데마트 오리고기 매출의 9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 9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78.6%로 대폭 신장하는 등 최근 소비자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오리고기의 품질 등급 판정 기준을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판정제 도입이 생산 업체의 자율인 까닭에 훈제오리에는 품질 판정을 거치지 않은 원료육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더욱이, 훈제오리는 양념과 굽기 등 2차 가공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원료육의 품질과 안전성을 판단하기 힘들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에게 훈제오리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가진 훈제오리를 엄선해 선보이고자 행동에 나섰다. 올해 초부터 롯데마트 축산MD(상품기획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력해 직접 오리고기 가공 공장을 방문하는 등 자체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가진 업체를 엄선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품질 판정을 받은 원료육으로 만든 훈제오리만을 공급받기로 물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롯데마트는 20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오리협회와의 시식행사를 시작으로 등급 판정을 통과한 1등급 이상의 원료육으로 가공한 훈제오리만 공급 받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5-10-20 16:20:40▲ 컬투쇼 세발까마귀 컬투쇼 세발까마귀 3인조 그룹 세발까마귀가 라디오 프로그램 '컬투쇼'에서 화려한 입담과 노래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컬투쇼 위클리 코너인 특선라이브에 출연한 세발까마귀의 멤버 훈제이는 “소속사 대표님이 훈제오리를 검색하다 발견되어 캐스팅 되었다.”며 재미있는 캐스팅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빗속의 여인’과 ‘사랑의 거리’를 세발까마귀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편곡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컬투쇼 세발까마귀, 너무 웃긴다","컬투쇼 세발까마귀, 발랄한 세 남자들이네","컬투쇼 세발까마귀,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7-09 21: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