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해품달(사진=KBS2 빅 방송화면 캡처) ‘빅’이 ‘해품달’을 패러디한 모습을 방송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에서는 강경준(신원호 분)과 서윤재(공유 분)의 영혼을 다시 바꾸기 위해 무당을 찾은 장마리(배수지 분)와 길충식(백성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리는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 경준과 윤재의 영혼이 바뀌었다는 말을 하고 이에 무당은 “이런 종류엔 흑주술이 필요하고 액받이 총각도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을 패러디한 것으로 당시 ‘해품달’에서는 한가인이 액받이 무녀로 출연했었다. 액받이 총각이 필요하다는 말에 마리는 충식에게 해줄 것을 부탁했고 결국 그는 내키지 않은 액받이 총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또한 무당이 “두 영혼 사이에 연결고리가 무엇인가?”라고 묻자, 장마리는 “둘 모두 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답하는 순간 ‘해품달’의 OST가 배경음악으로 등장해 노골적으로 ‘해품달’을 패러디한 것을 드러내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빅’에서는 마리가 윤재에게 기습키스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빛과그림자’ 안재욱, 남상미 설득 “영화 해보지 않을래?” ▶ ‘빛과그림자’ 안재욱, 장부 넘기며 “맞설 수 있는 마지막 카드” ▶ 박정현 짝사랑 고백 “데뷔 전 김태균 자상함 맘 속에 품어” ▶ '추적자' 손현주, 김상중 위선과 가식에 결국 '살해결심' ▶ ‘빛과그림자’ 전광렬, 이필모에 총 겨누며 “너 죽고 싶어?”
2012-06-26 00:44:53김민서가 흑주술 재물을 자처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윤보경(김민서 분)은 성수청의 임시도무녀로 있던 권씨에게 흑주술을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경은 이훤(김수현 분)과 허연우(한가인 분)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하자 분노하며 성수청 임시도무녀 권씨를 불렀다. 이어 그는 권씨에게 “너의 신력으로 그 아이에게 흑주술을 쓸 수 있겠느냐”라며 허연우에게 흑주술을 써달라고 명했다. 이에 권씨는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라며 “흑주술로 가장 고통스럽게 하려면 재물이 필요하다. 재물이 보태진다면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윤보경은 재물을 준비할 수 있다고 했고 결국 그는 “내 스스로가 재물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악랄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설(윤승아 분)이 죽음 앞에서 숨겨온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빛과 그림자’ 손담비, 안재욱 행방두고 남상미와 불꽃튀는 신경전 ▶ 박은지 종편행, ‘끝장대결’ MC 발탁 '퇴사후 첫 행보' ▶ 신혜성 성형 고백, “SM 제안에 거부할 수 없었다” 씁쓸~ ▶ ‘드림하이2’ 강소라, 눈물 잃어 “나는 울 자격도 없다” ▶ ‘샐러리맨 초한지’ 해피엔딩 , “끝까지 웃음코드는 잊지 않아”
2012-03-15 00:19:2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부모 산소가 훼손됐다고 밝힌 내용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경찰청과 봉화경찰청은 합동수사팀을 꾸려 이 대표가 이날 오후 SNS를 통해 고조부모·증조부모·부모 묘 일대가 훼손됐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다. 이 대표는 부모 묘소의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부모의 산소가 훼손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렸다. 이 대표는 사진과 함께 “후손들도 모르게 누군가가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은 무슨 의미냐”며 “봉분이 낮아질 만큼 봉분을 꼭꼭 누르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몇몇 사람이 봉분 위에서 봉분을 다지듯이 뛴 것처럼 누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땅 속에 파묻힌 돌에는 날 생(生), 밝을 명(明) 등의 한자가 적혀 있다. 민주당 측은 ‘生’과 ‘明’ 뒤에 흐릿하게 보이는 한자는 죽일 살(殺)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 네티즌은 댓글로 "자손 명줄 끊어서 죽으란 의미"라며 "사람이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적었다. 이에 이 대표는 댓글로 이 네티즌에게 "자세한 의미를 알고 싶다"고 질문을 올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재차 글을 올려 “의견을 들어보니, 일종의 흑주술로 무덤 사방 혈자리에 구멍을 파고 흉물 등을 묻는 의식으로, 무덤의 혈을 막고 후손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흉매(또는 양밥)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1986년 12월 아버님을 모시고, 2020년 3월 어머님을 합장한 경북의 부모님 묘소”라며 “저로 인해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당하시니 죄송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에는 윤석열 대통령 조부(祖父) 묘역에서 무덤을 파헤치고 인분과 식칼, 부적 등을 놓아두는 저주성 테러가 발생했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3-12 19:53:0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모 묘 훼손’ 사건에 대해 이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패가망신 저주·흑주술’이라고 주장했으나 이 대표 문중 인사의 호의에서 비롯된 일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든 사안을 자기중심으로 해석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명(明)동설’이 또 하나의 웃지 못할 일화를 만들어 냈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을 내고 “지난달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부모 묘소 훼손 사건을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흑주술’이라 정의했고, 민주당은 신속한 수사를 촉구으나 사건의 진상은 전혀 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어제 언론을 통해 이번 사건이 이재명 대표와 같은 경주 이씨 종친들의 요청으로, 이모 장인이 기(氣) 보충 작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모 장인은 이재명 대표 부모 봉분 주변에 ‘생명기(生明氣)’라고 쓴 돌 5~6개를 묻었지만, 이재명 대표는 글자를 ‘생명살(生明殺)’라고 읽고는 저주 운운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에게 묻고 싶다. 어떤 양심의 가책이 있어 하루하루를 쫓기며 살고 있기에 저주까지 생각해야 하느냐”며 “이번 사건은 개인적 촌극에 불과하지만, ‘명(明)동설’이 대한민국 국정을 마비시키고 있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수석대변인은 “협치의 파트너가 되어야 할 제1야당은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하느라, 국회가 매일매일 ‘의회폭거’에 희생되고 있다. 국민들 역시 이재명 대표가 선창하는 ‘죽창가’와 각종 ‘괴담’에 불안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민생’을 중심으로 돌아야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 정치가 추구해야할 진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맡고 있기도 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이재명 의원이 부모님 묘소에 흑주술을 행하면서 자신을 저주했다고 주장했었다”며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고 적었다. 같은 당 김웅 의원도 페이스북에 “체포동의안 부결시키고 비난 여론이 들끓자 이를 호도하기 위해 기 보충을 흑주술로 둔갑시키는 위대한 령(영)도자 동지”라고 이 대표를 비판했다. 한편 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월 12일 경북 봉화에 있는 부모 묘소가 훼손된 사진을 공개하며 “무덤의 혈을 막고 후손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흉매’라고 한다”라고 참담함을 토로했다. 당시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고, 경북경찰청은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해당 의식은 이 대표의 문중 인사가 이 대표에게 호의를 가지고 이 대표를 도우고자 벌인 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복수난수라 했으니 악의 없이 벌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수사당국의 선처를 요청한다”고 썼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4-07 14:24:2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묘소 훼손 사건과 관련해 당시 행해진 의식이 ‘흑주술’이 아닌 ‘기(氣)’를 보충하는 의식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대표와 같은 경주 이씨 문중 인사들이 이 대표를 돕기 위해 부모 묘소에 ‘생명기(生明氣)’가 쓰인 돌을 묻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해당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일 뉴시스 등은 전남 강진군에 사는 이모(85)씨의 주장을 인용해 경주 이씨 문중 인사들이 지난해 지방선거 전인 5월 말 이 대표의 일이 잘 풀리도록 경북 봉화군 이 대표 부모 묘소에서 기 보충작업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풍수지리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씨는 지난해 5월 전남 장흥에 거주하는 문중 지인으로부터 ‘이 대표가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한 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도움을 주자’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 이후 이 씨는 이 대표 선산에 도착해 ‘이 대표 선대 묘는 기가 많았으나, 이 대표 부모 묘소는 방향이 잘못돼 기가 약했다’고 진단했다. 이들 일행은 돌덩이 6개를 가져가 ‘날생(生)’, ‘밝을명(明)’, ‘기운기(氣)’ 한자를 새겨 봉분 가장자리에 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에 관해 “생명기는 신명스러운 밝음, 밝은 기운이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라며 “경찰 수사 후 돌을 빼내 이 대표 부모 묘소의 기가 다시 빠졌다. 생명기 돌을 다시 넣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이 대표에게 해당 의식에 관해 사전에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선거가 임박했고, 함께 간 문중들도 이 대표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몰랐다”며 “좋은 취지로 했으니 나중에 이 대표에게 알려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이 씨는 “최근 이 대표가 뒤늦게 이런 내용을 알고 경찰까지 수사를 한다고 해 무척 당황스럽다”며 “경찰에서 연락이 오면 사실대로 진술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묘소가 훼손된 사진을 공개하며 “일종의 흑주술로 후손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흉매”라고 참담함을 토로했다. 당시 이 대표는 “흉매이지만 함부로 치워서도 안된다는 어르신들 말씀에 따라 간단한 의식을 치르고 수일내 제거하기로 했다”며 “저로 인해 저승의 부모님까지 능욕당하시니 죄송할 따름”이라고 했다. 해당 사건과 관해 민주당은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이 대표 부모 묘를 훼손한 돌의 글자가 ‘생명기’(生明氣)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분묘 발굴죄는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으며, 경찰은 범행 의도나 이 대표의 처벌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4-06 14:36:02▲ 사진=방송 캡처'마녀보감' 윤시윤이 이지훈에게 부탁했다. 1일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15회에서는 선조(이지훈 분)에게 부탁을 하기 위해 찾아온 허준(윤시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선조를 찾아간 허준은 선조의 병이 공주 연희(김새론) 때문이 아닌 홍주(염정아)의 흑주술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이에 선조가 믿지 않았다. 이어 허준은 "전하께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이번 뿐이다. 미천한 절 이렇게 상대하시는 건 낫고자 하는 마음이 절박한 거 아니냐"라고 정확하게 정곡을 찔렀다. 한편 이날 선조가 하루의 시간을 주겠다고 하자 허준은 "하루동안 홍주 그 자가 허튼 짓을 못하도록 가둬주십시오"라고 청해 앞으로의 전개에 눈길이 모아졌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7-01 21:16:33▲ 사진: 방송 캡처 '마녀보감'에 출연한 정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역 배우 출신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로 데뷔했다. 이후 정인선은 '순풍 산부인과', '매직키드 마수리', '영웅시대', '빠스껫 볼',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액자가 된 소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3년 개봉한 영화 '한공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살인의 추억', '몽중인'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13일 첫방송된 '마녀보감'에서는 홍주(염정아 분)가 성수청의 종무녀 해란(정인선 분)을 제물로 삼아 중전 심 씨(장희진 분)가 임신을 하도록 흑주술을 부리는 내용이 그려졌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5-14 11:23:50야경꾼일지 김성오 (사진=해당방송 캡처) 드라마 ‘야경꾼일지’ 김성오가 둔갑술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 17회에서는 심장을 칼에 찔리고, 화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되살아난 사담(김성오 분)의 모습과 그의 불사능력의 비밀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사담은 소환술을 잇는 비기를 꺼내 들어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동시에, 쫄깃한 전개의 한 축을 책임져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야경꾼들에 의해 목숨을 잃고 흉측한 몰골의 시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이린(정일우 분)과 기산군(김흥수 분)의 앞에 등장한 사담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동시에 그의 불사능력에 숨겨진 비밀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는 억귀에 사로잡혀 있는 척 하며 자신을 속이려는 이린의 작전을 일찌감치 간파한 사담의 한 수 위 계략이었던 것. 사담은 300년 묵은 구미호 꼬리에 서려 있는 귀기를 빌어 둔갑술을 부려 위기를 모면했고, 태연히 이린에게 자신이 영생의 존재라 말하며 자신을 죽일 수 없을 거라 협박했다. 이어 사담은 둔갑술로 도하를 판에 박은 듯 빼 닮은 귀신 노비를 하나 만들어 내 혼란을 예고 했다. 여인의 시체에 300년 묵은 구미호 꼬리를 문지르며 주문을 외우자 검은 귀기기 도하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 같은 귀신 노비가 탄생한 것. 사담은 이를 이용해 수련과 거래를 하고 자신이 원하는 진짜 도하를 얻고자 해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사인 참사검에 심장을 찔린 뒤 미라로 급변하는 사담의 모습이나, 화장을 시키던 중 갑자기 몸을 일으켜 세우는 장면, 300년 묵은 여우꼬리를 이용해 가짜 도하를 만드는 장면 등 17회 곳곳에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 내려앉게 만드는 연출로 재미를 배가 시켰다. 무엇보다 귀신 소환술에 이어 둔갑술로 귀신 노비까지 만들어내는 ‘악의 술사’ 사담의 주술은 ‘전에 본 적 없던’ 능력이어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죽음까지 거짓으로 꾸밀 수 있는 사담의 흑주술 능력에 그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 그가 이후 어떤 능력을 더 보여줄 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매번 레벨 업하는 사담을 이린-무석-도하에 조상헌과 맹사공까지 완전체로 뭉친 야경대가 어떻게 맞설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더욱 더 쫄깃하고 소름끼치는 전개를 예고하는 ‘야경꾼 일지’에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9-30 15:24:35은지원 귀신(사진=방송 캡쳐) 은지원이 귀신 목격담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은지원이 출연해 오싹한 귀신 목격담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실제 귀신을 본 적이 있다. 친구들과 차를 타고 가다가 길거리에 서 있는 여자와 합승을 하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차를 세우고 창문을 조금 내렸는데 그 여자가 갑자기 창문을 잡고는 이상한 괴성을 질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은지원은 “놀라서 차를 출발시켰는데 그 여자가 차와 같은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해 스튜디오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은지원 외에도 유채영, 유상무, 이유진, 김지영, 임성민이 출연, 각가지 공포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한 주 만에 시청률 급추락 ‘놀러와’ 月 예능 꼴찌 ▶ '놀러와' 유채영, 녹음실에서 귀신보고 기절한 사연은? ▶ ‘빅’ 시청률 8.9%, 월화극 유일한 상승세 ‘꼴찌 탈출할까’ ▶ 빅 해품달 패러디, 흑주술-액받이 총각-OST까지 ‘완전 판박이’ ▶ 고두심, 애마부인 거절 “가슴이 커서 제의 받아”
2012-06-26 08:32:22드라마 ‘빛과 그림자’ 안재욱-이필모-전광렬의 갈등이 막바지로 치닫았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는 극중 강기태(안재욱 분)와 차수혁(이필모 분), 그리고 장철환(전광렬 분)의 첨예한 갈등이 드디어 막바지로 치닫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혁이 대통령 앞에서 장철환의 비리를 들춰내 그의 명예에 큰 타격을 입히자 이에 분노한 장철환은 자신에게 총을 겨누자 “지금 아니면 날 쏠 기회도 없을겁니다. 쏴보십시오. 빨리 쏴 보란 말입니다!”라고 소리치며 그에게 강경하게 맞서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대결이 클라이막스의 국면을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강기태 역시 장철환의 비자금 비리가 담겨 있는 장부를 무기로 본격적인 장철환을 무너트릴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장철환의 비자금 문제는 대통령의 친인척들에게 까지 연루되어 있어 자칫 기태의 목숨까지 위협받을 수도 있음을 시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3회밖에 안남아서 그런지 점점 흥미진진하다”, “장철환과의 정면승부! 긴장된다”,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날 ‘빛과 그림자’에서는 강기태를 견제하는 장철환에 의해 빛나라 기획의 단원들이 방송출연금지를 당하게 되고 강기태의 집과 사무실이 안기부에게 수색을 당하는 위기에 처한 가운데 차수혁이 강기태를 돕고 나서 여전히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주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한 주 만에 시청률 급추락 ‘놀러와’ 月 예능 꼴찌 ▶ '놀러와' 유채영, 녹음실에서 귀신보고 기절한 사연은? ▶ ‘빅’ 시청률 8.9%, 월화극 유일한 상승세 ‘꼴찌 탈출할까’ ▶ 빅 해품달 패러디, 흑주술-액받이 총각-OST까지 ‘완전 판박이’ ▶ 고두심, 애마부인 거절 “가슴이 커서 제의 받아”
2012-06-26 08: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