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 9월 7일(토) 오전 11시에 선착순 동•호수지정 계약에 돌입한다. 구매 부담을 낮추는 계약자 혜택에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한 판교, 강남 접근성 및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은 9월 7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역동(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방향 경안중학교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혜택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춰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자격이 없었던 타 지역 투자자들의 계약 문의가 꾸준하며, 우수한 입지 및 상품성이 입소문을 타 지역 내에서 갈아타기를 생각하는 고객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잇는 GTX-D 노선 정차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이후 곤지암역 일대 총 3600여 가구 주거타운 조성도 본격화 된다. 또한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다양한 테마정원이 들어서며, 조경 면적 비율은 34%로 높였다. 단지 산책로도 약 900m에 달한다. 세대 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각 동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도 전세대 제공한다. 저층(1~3층) 세대를 배려한 특화설계로는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월패드 및 리모컨을 통해 거실창호 투명도 조절 가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2024-09-06 15:06:10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8월 9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판교와 강남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입지와 추가적인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덕에 오픈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곳으로 알려졌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단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가장 큰 특징이다. 경강선은 핵심지를 두루 잇는 수도권 동남부권의 핵심 노선이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 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분당 접근성도 좋다. 경강선 이매역(4개 정거장)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성남역(5개 정거장)에서는 최근 개통한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곤지암역 부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판교, 강남권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 출퇴근하기에 최적의 위치며, 자연의 쾌적성과 도시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현재 판교는 IT 및 대기업 본사들의 거점으로 위상을 계속 높이고 있어 주거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교육 여건이 우수한 점도 눈에 띈다.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모두 인접해 있어 안심 교육환경을 갖췄다. 곤지암 도서관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이 위치하고,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흘러 배산임수 명당에 자리하며, 곤지암 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여건도 매력적이다. 이번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에 이어 주변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우선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나아가 2000여 가구 규모의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잡혀 있다. 공급을 모두 마치면 곤지암역 일대는 3600여 가구의 신(新)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에는 84㎡A, 84㎡B 타입이 각각 마련되어 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마련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139㎡ 8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아파트 전체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대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각 동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가 전 세대에 제공돼 부피가 큰 여가 활동 물품을 보관하기 좋다. 단지 내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휴게정원,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펫그라운드 등 녹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을 선보인다. 조경 면적 비율은 34%로 설계해 단지 내 머무르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될 정도다. 단지 산책로만 해도 약 900m에 달한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1~3층 세대에는 거실창호에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월패드 및 리모컨을 통해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설계로 프라이버시 확보 및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내방객은 “광주에서 오래 살아서 곤지암역을 끼고 아파트가 개발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분양이 시작된다고 들어서 눈 여겨보고 있었다”라며 “향후 아파트는 신축 브랜드 여부가 시세를 리딩할 것으로 보고, 향후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8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14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8월 21일(수) 발표하며, 9월 2일(월)~4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방향 경안중학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2024-08-09 15:40:30[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주시 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투시도)' 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 규모다. 도보로 경강선 곤지암역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경강선 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고, 성남역에서는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인접해있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이,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흐르고, 곤지암 근린공원도 갖췄다. 평면은 타입별로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내에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과 각동 지하 1층에 입주민 전용 창고도 제공된다. 또한 ‘하이오티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 당첨자는 21일 발표하며,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예정됐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여부와 무관하게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7 09:29:50[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전국에서 3084가구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3084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8월 둘째 주 청약 물량이 집중된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서구 ‘더 트루엘 마곡 HQ’(148가구)가 청약 접수를 하며 경기 광주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635가구),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남문동일스위트 The Ocean 1·2단지’(613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주요 단지별로 보면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13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635가구 규모다. 단지와 인접한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해 최근 개통한 성남역 GTX-A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도보 거리에 곤지암초·중·고와 곤지암 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남동 일원에 건립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30㎡ 총 1681가구로 조성된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까우며 단지 바로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이번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9곳, 정당 계약은 5곳이 예정돼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지난 8일 정부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해 부동산 시장이 떠들썩한 상황"이라며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인 만큼,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내 집 마련 방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는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한 도심 내 아파트 공급 확대를 비롯해 비아파트 공급시장 정상화, 수도권 공공택지 신속 공급,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신규택지 발표 등의 내용이 담겼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8-09 13:36:57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주시 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의 견본주택을 9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 규모다. 도보로 경강선 곤지암역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경강선 이매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분당 주요 업무지구 접근이 용이하고, 성남역에서는 GTX-A로 갈아탈 수 있다. 제2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광주원주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 곤지암역 남측에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가 인접해있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이,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흐르고, 곤지암 근린공원도 갖췄다. 평면은 타입별로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내에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과 각동 지하 1층에 입주민 전용 창고도 제공된다. 또한 '하이오티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8-08 18:19:31이달 수도권에서 1만80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올해 서울 평균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서는 청약열기가 고조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서울 인기지역 중심으로 몰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 분양되는 민간아파트는 18개 단지 총 1만8582가구(일반분양 1만5155가구)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1만1098가구(일반 4458가구) 보다 4개 단지가 늘어난 가운데 일반분양가구는 3배 이상 급증했다. 지역별로 △서울 3곳 776가구(일반 460가구) △경기 12곳 1만4411가구(일반 1만1300가구) △인천 3곳 3395가구(일반 3395가구) 등이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레벤투스다. 삼성물산이 도곡동 삼호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서울지하철 3호선 매봉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또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서 분양하는 그란츠리버파크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롯데캐슬나리벡시티가 공급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이다. 김포시에서는 총 3058가구 한강수자인오브센트가 분양된다. 용인시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 광주시 힐스테이트광주곤지암역 등도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업계는 올해 수도권 분양 성적이 상승세를 탄만큼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7월까지 실시된 청약에서 수도권은 1순위 평균 경쟁률 22.47대 1을 기록했다. 12개 단지를 분양한 서울은 148.87대 1이다. 경기는 18.94대 1, 인천 4.99대 1이다. 최고 청약 성적을 거둔 곳은 지난달 분양한 래미안원펜타스로 527.33대 1에 달한다. 후분양으로 촉박한 잔금 기일에도 청약이 대거 몰렸다. 분양가 상승도 청약 수요 확대에 한몫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706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6% 상승했다. 또 공사비 증가로 주택건설이 줄고, 일부 현장들은 공사비 문제로 인해 분양이 기약 없이 늦어지면서 향후 신축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분양가 상승과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분양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을 비롯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는 경쟁이 상대적으로 더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 단지인 경우 청약 당첨 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래미안원펜타스, 2위인 경기 파주 제일풍경채운정(1순위, 126.6대 1) 모두 분양가상한제 대상 단지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8월 수도권 분양시장도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가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가격경쟁력 높은 곳 중심으로 청약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양가 다음으로 지하철, 조망 등 입지 경쟁력이 높은 곳들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 인상 움직임이 변수다. 청약 수요자들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반대로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조절에 나서고 있어서다. 지난 2일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3.03∼5.20%로 지난달 19일(연 2.84∼5.29%)과 비교해 하단이 0.19%p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 금리 상승으로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줄면 서울 주요 지역을 제외한 곳은 청약 열기가 한 풀 꺾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8-05 18:03:24#OBJECT0# [파이낸셜뉴스]이달 수도권에서 1만8000가구가 넘는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올해 서울 평균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넘어서는 청약열기가 고조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서울 인기지역 중심으로 몰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 분양되는 민간아파트는 18개 단지 총 1만8582가구(일반분양 1만5155가구)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1만1098가구(일반 4458가구) 보다 4개 단지가 늘어난 가운데 일반분양가구는 3배 이상 급증했다. 지역별로 △서울 3곳 776가구(일반 460가구) △경기 12곳 1만4411가구(일반 1만1300가구) △인천 3곳 3395가구(일반 3395가구) 등이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분양하는 래미안레벤투스다. 삼성물산이 도곡동 삼호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서울지하철 3호선 매봉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또 강동구 천호역 인근에서 분양하는 그란츠리버파크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롯데캐슬나리벡시티가 공급된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이다. 김포시에서는 총 3058가구 한강수자인오브센트가 분양된다. 용인시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 광주시 힐스테이트광주곤지암역 등도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업계는 올해 수도권 분양 성적이 상승세를 탄만큼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7월까지 실시된 청약에서 수도권은 1순위 평균 경쟁률 22.47대 1을 기록했다. 12개 단지를 분양한 서울은 148.87대 1이다. 경기는 18.94대 1, 인천 4.99대 1이다. 최고 청약 성적을 거둔 곳은 지난달 분양한 래미안원펜타스로 527.33대 1에 달한다. 후분양으로 촉박한 잔금 기일에도 청약이 대거 몰렸다. 분양가 상승도 청약 수요 확대에 한몫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706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6% 상승했다. 또 공사비 증가로 주택건설이 줄고, 일부 현장들은 공사비 문제로 인해 분양이 기약 없이 늦어지면서 향후 신축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분양가 상승과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분양물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을 비롯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는 경쟁이 상대적으로 더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 단지인 경우 청약 당첨 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래미안원펜타스, 2위인 경기 파주 제일풍경채운정(1순위, 126.6대 1) 모두 분양가상한제 대상 단지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8월 수도권 분양시장도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가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가격경쟁력 높은 곳 중심으로 청약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양가 다음으로 지하철, 조망 등 입지 경쟁력이 높은 곳들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시중은행들의 대출 금리 인상 움직임이 변수다. 청약 수요자들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반대로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조절에 나서고 있어서다. 지난 2일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연 3.03∼5.20%로 지난달 19일(연 2.84∼5.29%)과 비교해 하단이 0.19%p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 금리 상승으로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줄면 서울 주요 지역을 제외한 곳은 청약 열기가 한 풀 꺾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8-01 13:28:14[파이낸셜뉴스] 희소성을 갖춘 펜트하우스에 실수요가 몰리고 있다. 펜트하우스 청약에 일반 대비 3배 이상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단지 전체 부가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최근 펜트하우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최상층에 자리한 주거시설로 넓은 공간이나 복층 등의 구조를 갖추고, 내부에는 테라스 설계가 도입된 공간을 뜻한다. 희소성이 높고, 거래도 드문드문 진행되다 보니 고가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분양 시장에서 펜트하우스 평면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강원도 강릉에서 분양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7.4대1로 선전했다. 그 중 전용 100㎡ 펜트하우스가 59.6대1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의 3배를 넘어섰다. 앞서 지난해 8월 대전 서구 '둔산자이 아이파크'도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45㎡가 1순위 226.0대1의 경쟁률로 평균(68.6대 1) 보다 3배 이상 높았다. 특히 정비사업에서도 펜트하우스 인기가 높았다. 일례로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은 올해 진행된 조합원 평형 신청에서 펜트하우스 타입인 114㎡, 149㎡, 155㎡에 신청이 몰렸다. 권일 리서치 팀장은 “펜트하우스가 주는 상징성에 더해 높은 부가가치가 다른 매물에까지 영향을 주는 소위 낙수효과를 퍼트린다”며 “펜트하우스의 희소성과 고급스러움은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상징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유명인들의 펜트하우스 거래도 주목을 끌었다. 방송인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브라이튼 N40 펜트하우스’ 8가구 중 한 채를 지난해 9월 14일, 86억원대에 매입했다. 배우 전지현의 아파트로 유명한 성동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펜트하우스도 매물로 나와 화제를 모았다. 2022년 펜트하우스인 전용 264㎡(47층)를 130억원에 매수했고, 2년 만인 올해 5월 230억원에 내놓아 이슈 몰이를 했다. 이런 가운데 6~7월 분양 시장에서 펜트하우스 타입을 갖춘 아파트 공급도 잇따르고 있다. 전국 6개 아파트에서 펜트하우스 타입이 분양 예정이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역세권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을 비롯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와 대전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금호건설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등으로 이들 단지의 청약 추이도 관심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6-25 14:10:06[파이낸셜뉴스]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풍선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만 약 1만6000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는 총 1만6433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용인 처인구 모현읍 4331가구 △이천시 3788가구 △파주 문산읍 1716가구 △광주 곤지암읍 1579가구 △용인 처인구 양지면 1164가구 △양평군 1149가구 △연천군 845가구 △포천시 585가구 △양주 백석읍 575가구 △동두천시 441가구 △가평군 260가구 등이다. 비규제지역은 청약시장 진입이 비교적 수월하고, 타 지역 대비 대출 규제도 비교적 덜하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고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비규제지역의 인기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2020년부터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의 분양권 전매 제한 기준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한층 강화하면서,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신규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는 최근까지도 잇따라 1순위 마감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경기도 이천시에서 분양한 '이천자이 더 파크'는 3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5753건이 접수되며 평균 39.7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또 11월 여주시에서 분양한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는 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72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4.68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이나 대출 등의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만큼 지역주민은 물론 타지역에서도 부담 없이 청약 통장을 사용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조정대상지역에 세제가 강화되는 등 각종 부동산 대책이 본격 시행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비규제지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올해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도 대거 예정됐다. 현대건설은 오는 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몬테로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가구, 2블록 1318가구, 3블록 1370가구 등 총 3731가구로 조성된다. '안심 전매'를 통해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고, 3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할 수 있다.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있으며, 고산IC, 태전 분기점(JC)을 이용해 광주 태전지구를 비롯한 판교·분당신도시로 진입이 수월하다. 동부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서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49층, 전용면적 단일 84㎡, 총 1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아주택산업도 이달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일원에서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0가구 규모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2-03 11:10:00역세권도시개발사업은 부동산시장에서 큰 호재다. 역사 주변에 주거, 문화, 상업, 관광 등의 기능을 갖는 단지 및 시설을 조성하는 등 주변지역과 연계한 개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통과 생활편의성을 동시에 개선시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덕분에 역세권개발구역으로 지정되는 시점부터 지역 부동산에 영향을 끼쳐 집값 오름세를 띄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광명역세권도시개발사업이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유플래닛 데시앙(2016년 5월 분양)’ 전용면적 84㎡B 23층은 분양가 5억2,000만원에서 올 6월 실거래가 12억2,000만원으로 웃돈이 7억원이나 붙었다. 기흥역세권도 마찬가지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기흥(2015년 3월 분양)’ 전용면적 84㎡A 26층은 분양 당시 4억2,100만원에서 올 8월 8억9,700만원까지 올랐다. 분양가의 두 배 가량 상승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도시개발사업은 서울 등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대규모 교통망이 형성될 뿐 아니라 주거, 상업, 레저, 쇼핑시설까지 복합으로 개발되는 만큼 사업이 진행될수록 가치가 상승한다”며 “이와 같은 다기능 역세권개발사업은 단순한 교통망 구축을 넘어 지역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도시 분위기를 바꾸는 새로운 중심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광주시도 수도권 역세권개발지역의 계보를 잇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경기광주역세권을 필두로 시작된 개발사업은 인근 장지동까지 2단계 사업으로 확장했으며, 이어 곤지암역세권과 삼동역세권 또한 진행 중이다. 특히 경기광주역세권개발사업(1단계, 2015년 9월 지정)인 경기광주역 일대(광주시 역동 169-15일원)는 광주시 내 부족한 대형쇼핑몰, 지식산업센터 등의 상업시설뿐 아니라 위례신사선 연장,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시세 상승폭이 높다. 일례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강선 경기광주역 인근 ‘e편한세상 광주역 2단지(2016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 9월 매매시세가 7억1,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지난해 9월 5억9,502만원에서 1억1,998만원 오른 셈이다. 반면 비역세권 단지인 오포읍 ‘e편한세상 광주양벌(2018년 3월 입주)’ 전용 84㎡는 지난 1년 간(2019년 8월~2020년 8월) 8,500만원(3억4,000만원→4억2,50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또한, 지난 6월 광주역세권개발사업 2단계가 확정됨에 따라 배후지인 장지동에 위치한 단지들도 집값이 꿈틀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벽산블루밍 2단지(2011년 7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매매가는 올 8월 3억3,500만원으로, 개발구역이 지정된 지난 6월 시세(3억1,500만원)보다 2,000만원 상승했다. 2개월동안 오른 상승폭이 지난 1년 간(2019년 6월~2020년 6월)의 상승폭(500만원)보다 훨씬 높았다. 사업이 시작된 경기 광주시 삼동역세권개발구역도 다양한 교통 호재와 더불어 최근 분양을 진행한 대형 브랜드 단지가 있어 추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1순위 청약결과 평균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경강선으로 이어진 삼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다. 이를 통해 분당 1정거장, 판교 2정거장뿐만 아니라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역까지 6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위례신사선 연장 계획,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등 예고된 호재들이 많아 서울 도심권 및 주요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광주역 인근 H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수도권 역세권개발구역 인근 단지는 분양시기부터 경쟁이 치열한 것은 물론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수요의 문의가 많다”며 “또한 사업 완료 시 교통여건 개선 효과가 커 직장인들의 수요를 비롯한 실수요 역시 꾸준한 만큼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9-22 10: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