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환경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5일간 수원사업장에서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환경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환경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했다. 전시회는 자연물을 이용한 '아름다운 숲의 보물', 재활용품으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동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아이들의 시각으로 제작한 '환경신문'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기는 사내식당 앞 로비에 작품을 전시해 임직원들이 하루에도 수차례 아이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기는 어린이집 아동의 환경보호 작품 전시회를 이달 말 부산사업장에서도 개최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11 19:01:20[파이낸셜뉴스] 삼성전기는 환경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5일간 수원사업장에서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환경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환경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제작했다. 전시회는 자연물을 이용한 ‘아름다운 숲의 보물’, 재활용품으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동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아이들의 시각으로 제작한 ‘환경신문’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기는 사내 식당 앞 로비에 작품을 전시해 임직원들이 하루에도 수 차례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기는 어린이집 아동의 환경보호 작품 전시회를 이달 말 부산사업장에서도 개최하고, 세종사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생태보전 활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6-11 10:59:33[파이낸셜뉴스] 어린이날인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아동음란물이 전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5일) 오후 킨텍스 내 서브컬쳐 전시장 성인용품 가게에서 아동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의 나체 패널 등이 전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킨텍스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행사가 열렸는데 아동음란물 판넬이 전시됐다는 내용이었다. 이 판넬은 한 국내 유명 게임에 등장하는 미성년자 캐릭터를 성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 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아청법은 소위 아청물을 아동청소년성착취물로 정의하면서 이를 제작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고 있다. 영리를 목적으로 판매, 대여, 배포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소지 등을 한 경우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또 성과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에 교복이 등장해도 이 법률 위반이다. 아청법은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해 성과 관련된 행위를 하는 경우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로 본다. 한편,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전시물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누리꾼은 "'어린이 런치세트'라는 표기가 말이 되느냐"고 지적하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은 "성인 부스 전시한 건데 뭔가 문제냐"고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5-06 08:32:38현대백화점이 오는 6월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제4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 진행하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진행하는 문화예술지원의 일환으로 아직 출판되지 않았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지닌 그림책 작품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소라·연영·콩스탕 조이 등 총 7명의 그림책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그림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올 초 최종 선발된 작가들로, 1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3-05 18:13:25[파이낸셜뉴스] 크리스마스·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티몬이 어린이 가족공연 전문 상시 기획관 '키즈아트센터'를 연다. 다채로운 공연 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티몬에 따르면 키즈아트센터는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공연·전시·체험 등 100여개 상품들을 엄선해 특가 판매하는 상시 기획관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인기 가족극, 뮤지컬 등을 단독 특가에 선보이며 '어린이·가족공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티몬 키즈아트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공연 제작사 '브러쉬씨어터'의 인기 공연을 단독 특가에 만날 수 있다. 먼저, 합정에서 오픈런으로 상연 중인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관람권(평일 기준, 2만원대~)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평일, 주말 관계없이 특가에 예매 가능한 얼리버드 티켓도 있다. 크리스마스, 연말 감성을 가득 선사할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오페레타 가족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2'는 최대 55% 할인한다.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도 최대 55% 할인한 특별가다. 어린이 인기 공연에 마술쇼도 빠질 수 없다. 대학로 오픈런으로 진행 중인 미래상상마술쇼는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이번주 핵심 상품으로는 '에르베 튈레展 색색깔깔 뮤지엄' 입장권이 꼽힌다. 전용 20% 할인 쿠폰 적용 시 어린이/청소년 1인 기준 1만2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김학종 티몬 투어비즈본부장은 "가족 나들이 수요가 높아지는 시즌을 맞아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키즈 문화생활 상품을 큐레이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풍성한 하루를 선물할 우수한 공연, 전시 등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2-12 08:56:3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미술관은 2023년 하반기 어린이 전시 '손길 모양'을 내년 5월 5일까지 북서울 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에 집중하던 이은우 작가의 기존 작업 방식에서 직접 몸을 쓰며 작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손길 모양'은 우리 주변의 ‘물질’과 그 물질을 담는 그릇인 ‘모양’, 물질을 자르고 붙여 모양을 만드는 작가의 ‘손길’로 채워진다. 이 작가의 규칙적인 하루의 일과인 ‘그리기’는 전시 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각화된다. 그리기 속 선과 도형은 지면을 벗어나 조각으로 입체화 되기도 하고, 건축적인 형태로 확대돼 구조물 속으로 지나갈 수도 있다. 전시장 곳곳에 자리하는 크고 작은 조각들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이 작가는 오랜 시간 손으로 물질을 재단하고 다듬어 형태를 만들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사물과 조화시킴으로써 작가만의 조형 세계를 구축했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특별한 목적을 생각하지 않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그리기’와 ‘만들기’가 쌓인 결과물"이라며 "평범한 노동이 지닌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0-24 14:37:32[파이낸셜뉴스] 대교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0일(일)까지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제1회 대교 어린이 미술대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대교 어린이 미술대회의 수상작 외에 창의미술학원 브랜드 ‘플래뮤미술학원’의 유초등 아이들의 명화를 기반으로 한 평면∙입체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장 1층에서는 대교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462점을 포함해 총 6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장 2층에서는 플래뮤미술학원의 명화 기반 교육 커리큘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커리큘럼존과 창의 작품이 전시된 자유전시존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접수부터 심사까지 ‘리틀피카소’ 앱을 통해 온라인 미술대회로 진행됐다. 완성도·창의성·독창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진의 심사를 거쳐 총 46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국회교육위원상인 전체 대상은 초등부 고학년과 저학년 각각 1명씩 선정했다. ‘어두운 밤을 나온 호기심고양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김도원 어린이와 ‘화가가 된 미래의 나’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김세온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마이다스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한 국회교육위원상 금상은 초등 고학년 이건호 어린이와 장창성 어린이가, 초등 저학년은 김단아 어린이와 조영빈 어린이가 선정됐다.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상은 유치부 김세환 어린이와 초등부 서예주 어린이, 이아인 어린이가 받았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상은 유치부 유지우 어린이와 초등부 현승윤 어린이, 김민서 어린이가 받았으며, 우수 지도자 상에는 10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0-24 09:20:07[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이 12일부터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상설통합권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설통합권은 기존의 전시관별 발권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1회 발권으로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통합 운영은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2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의 개별 발권과 통합권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통합권만 이용할 수 있다. 상설통합권을 이용하면 개별 발권하는 것보다 20~25% 관람료가 저렴하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어린이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어린이 전용 과학체험관이다. 본관 2층의 상설전시관은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등 지역산업의 과학기술을 체험형 전시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전시관이다. 상설통합권 운영과 함께 본관 2층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을 잇는 구름다리도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구름다리는 지난해 6월 개관한 어린이과학관과 기존 본관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건설된 연결 통로다. 팬더믹 시기에 방역관리를 위해 개별 출입하던 두 전시관이 구름다리로 연결되면 어린이과학관과 본관 간 이동이 쉬워진다. 김영환 관장은 “과학관을 대표하는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의 통합운영으로 전시관별로 따로 발권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9-11 10:18:43[파이낸셜뉴스] 대교는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제1회 대교 어린이 미술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모하는 이번 대회는 대교에듀캠프가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평가원이 주관하며, 대교와 대교어린이TV, 대교문화재단,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키위스튜디오가 후원한다. ‘제1회 대교 어린이 미술대회’는 자유 주제로 초등학교 및 미취학 어린이(2011~2019년생)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학년별 규격에 맞는 8절 또는 4절 흰색 도화지에 본인이 그리고 싶은, 가장 잘 그리는 그림을 그려 아이 그림 보관 플랫폼 '리틀피카소' 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미술대회는 국회교육위원장상,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상, 세계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상을 비롯해 연간 1000여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총 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으로 대회마다 저학년과 고학년 각 1명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수상 작품 전시회도 연다.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 오프라인 갤러리와 대교에듀캠프 홈페이지, '리틀피카소' 앱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도 수상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미술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교에듀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선작은 오는 10월 13일 '리틀피카소' 앱을 통해 발표 예정이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대교 어린이 미술대회'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온라인 대회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특선 이상 수상자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결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최종 수상작은 매년 하반기에 대형 오프라인 갤러리에 전시 기회가 주어지니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유초등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7-17 09:21:53[파이낸셜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정상회의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와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 부인 디아나 나우세디에네 여사가 호스트를 맡았다. 김 여사는 행사장 입장 전 두 영부인과 인사한 뒤 기념 촬영을 했다. 특히 젤렌스카 여사와 김건희 여사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접견한 뒤 2개월 만에 재회했다. 행사가 열린 우크라이나 센터는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에게 자녀 임시 보육, 어린이 교육, 문화 강의,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유럽연합(EU) 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시설이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전시기획자 출신인 김 여사는 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그림 전시를 관람한 뒤 “평화와 희망에 대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진다. 한국에도 그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국내 작품 전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어 “가능하다면 작품 구매를 통한 기부로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노래 발표를 듣고 난 후에는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우크라이나인들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 여사는 나토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리투아니아 대공 궁전의 역사, 문화, 일상 등에 대한 전시를 관람하고 “한 나라의 생활상, 가치관,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문화예술이야말로 그 국민들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매개체”라고 했다. 이날 배우자 프로그램에는 우크라이나, 일본, 프랑스, 튀르키예, 그리스, 폴란드 정상 배우자 등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13 08:5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