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함소원의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30)가 함소원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수시간 만에 번복했다. 진화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SNS에 셀카 사진을 올리며 폭행 피해를 주장했다. 사진에는 진화의 눈과 코 주변에 긁힌 듯한 상처와 피가 맺힌 모습이 담겼다. 그는 중국어로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진화는 글을 삭제한 뒤 같은 사진에 글을 변경해 “나는 함소원이 배우이기 때문에 그를 모함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진짜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진화는 수 시간 뒤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잘못 보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앞선 사진과 글을 모두 삭제했다. 함소원도 자신의SNS에 진화가 올린 해명글을 공유하며 “진화 씨도 좋은 사람입니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보냅니다”라고 적었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 나이와 국적을 뛰어넘은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했지만 조작 논란으로 하차했다. 최근 슬하에 둔 딸까지 포함해 온 가족이 광저우로 이사가 지내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07 21:16:37[파이낸셜뉴스] “가족은 내가 선택할 수 없잖아요. 차마 인연도 못 끊고. 오로지 그들을 이해하고 (가족의 굴레로부터) 해방되고 싶었죠. 그러려면 도망치지 말고 마주봐야겠다, 왜 남한 출신의 부모는 북한을 조국이라고 생각하며, 세 아들까지 북한에 보냈나, 가족 3부작을 예정한건 아닌데 2005년 ‘디어 평양’ 발표 후 ‘수프와 이데올로기’까지 26년이나 걸렸네요.” 다큐멘터리 ‘디어 평양'(2005), '굿바이, 평양'(2009)에 이어 ‘수프와 이데올로기’(2022)까지 가족 다큐멘터리 3부작을 완성한 재일교포 2세 양영희 감독(58)의 말이다. '디어 평양'이 아버지를 중심으로 재일교포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오는 20일 개봉하는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제주 4·3 생존자인 자신의 어머니와 일본인 남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찬욱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우리가 오래도록 곱씹어야 할 생각거리를 제공한다”고 추천했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 사람들’과 ‘우리’ 사이에 그어진 선은 가늘고 얇아진다”고 평했다. ■ 10년씩 찍은 내 아버지, 어머니 이야기 1971년 당시 7살이던 양 감독은 일본 니가타항에서 세 오빠를 태운 북송선을 배웅해야했다. 막내였던 그는 당시 오빠들과 헤어진 게 깊은 상처로 남았다. “왜 갔을까, 얼마나 먼 곳에 갔길래 안돌아올까, 주변 어른들이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너도 기쁘지, 라고 말해서 오빠들이 가는 게 싫다, 섭섭하다는 말도 못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과 합작하여 1959년부터 1984년까지 9만명 넘는 재일조선인을 북한으로 보냈다. 이는 스위스 제네바의 국립적십자에 있는 공개 해제된 비밀자료를 통해 알려졌다. 양 감독은 “일본 정부는 재일조선인을 내쫓고 싶어 했다"며 "당시 일본 보수 언론은 특집기사 등을 통해 북한을 좋은 국가로 포장했다”고 짚었다. 여기에 제주4.3 생존자로 일본으로 건너온 사람들은 남한을 두려워했고 남한의 간첩사건에 연루돼 고초를 당한 이야기까지 보태지면서 한때 재일교포 70% 이상이 조총련을 지지했다. 결과적으로 ‘북송 프로젝트’는 양 감독의 가족에게 평생의 족쇄가 됐다. 자식을 볼모로 잡힌 부모는 조총련 활동에 더 매진했고, 막내딸 역시 조선인학교에서 모범적 삶을 강요받았다. 양 감독은 “학교 교육이 엄청 스트레스였다”며 “당시 영화관은 내 탈출구였다”고 회상했다. 북한 교육과 일본 문화 사이를 오가던 양 감독은 납득할수 없었던 부모의 선택과 이데올로기를 둘러싼 갈등으로 아버지와 함께 밥을 먹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악화됐다. 20대 시절의 이야기다. 그러다가 30대에 카메라를 들었다. 양 감독은 “다큐를 찍기 위해 아버지에게 다가갔다. 3년간 피해다녔는데, 내가 원하는 이야기를 끄집어 내기 위해 친하게 굴 수 밖에 없었다”고 돌이켰다. 그렇게 머리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삶이 가슴으로 다가왔고, 미움은 그리움으로, 갈등은 사랑으로 변했다. '디어 평양'은 10년에 걸쳐 찍은 첫 가족 다큐였다.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수프와 이데올로기’ 역시 마찬가지다. 양 감독은 "2010년부터 10년간 찍었다”며 “2016년 (프리랜서 기자인) 남편의 등장이 나와 엄마 사이에 윤활유가 됐다”고 말했다. 당시 어머니는 '너무 잔인하다' '잊어 버렸다'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 제주4.3의 기억을 꺼내기 힘겨워했고, 빌린 돈과 딸의 수입까지 털어 북한의 자식들에게 생필품을 보내는 문제로 양 감독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제주는 일본의 오사카 등과 동일 생활권이었다. 먹고 사는 문제로 일본에 이주한 재일조선인은 태평양전쟁이 발발하면서 다시 한국행 배에 올랐다. 일본에서 태어난 어머니 역시 전쟁의 폭격을 피해 부모의 고향인 제주에 안착했다. 하지만 18살에 제주4.3을 생생히 목도하고 어린 동생을 들쳐업고 오사카행 밀항선을 탔다. 어머니가 평생 숨겨왔던 제주4.3을 언급하기 시작한 것은 2009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듬해부터다. 유난히 사이가 좋았던 부부였다. 평생의 반쪽을 잃은 어머니는 2010년부터 건강이 나빠졌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병상에 누운 어머니가 제주4.3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삼촌이 개머리판으로 뒷통수를 맞아 눈알이 튀어나온 채 돌아가신 이야기다. 죽은 자식의 시체를 끌고와 다시 창으로 찌르는 모습올 본 삼촌이 분노를 참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2018년, 어머니는 무려 70년 만에 딸, 사위와 함께 제주로 향한다. 관광지로 변모한 제주도의 달라진 풍광에 어리둥절하는 어머니는, 그렇게 제주 4.3 70주년 추모식에 참석한다. ■ "제주4.3의 기억, 후대에 남겨야한다는 의무감 있으셨다"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한 가족의 사적인 대화에서 시작하나 이야기는 아픔의 한국 근현대사로 확장된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그리고 제주4.3과 남북한 이념 대립이 한 가족의 삶에 얼마나 크고 깊은 상처를 남겼으며,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절절히 알 수 있다. 더불어 어머니가 끓이는 따뜻한 수프 한 그릇은 희망의 온기를 전하며 갈등의 역사를 끌어안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도 나오지만, 생전의 양 감독 부모는 말했다. 결혼 상대로 미국인과 일본인 남자는 절대 안 된다고. 하지만 50대에 접어든 딸이 연하의 30대 일본인 남자친구를 데려오자, 홀로 남은 어머니는 얼굴이 환해진다. 큰 솥을 꺼내 닭과 마늘을 잔뜩 넣고 삼계탕을 끓인다. "내 딸에게 잘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나중에는 사위가 장모의 레시피대로 삼계탕을 끓인다. 영화를 보고 삼계탕을 끓여먹었다고 하자 양 감독은 “일본에서도 그런 관객들의 반응이 많다”고 했다. 제주4.3도 관객들 사이에서 화두라고 부연했다. “4.3에 대해 처음 들어 놀랐다는 사람부터 그 옛날 부모가 숨죽이며 지나가듯 했던 이야기가 4.3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사람도 있었다. 생전에 아버지께 4.3에 대해 물었지만 절대 입밖에 꺼내지말라고 했다는 한 남자 관객은 자신과 달리 제주4.3을 겪은 누나에게 이 영화를 보여줬더니 누나가 그제서야 세상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겠다며, 당시의 일을 털어놨다고 했다.” 그러니까, 재일교포에게 제주4.3은 공포 그 자체였던 것이다. “사실 어머니가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 말씀하셨다. 제주4.3의 기억을 후대에 남겨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으셨다.” 2020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는 지난 1월 돌아가셨다. 하지만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개봉을 앞두고 엄마의 얼굴이 들어간 포스터를 오가며 보기 때문이다. 완성된 영화를 보셨을까? 기억과 함께 시력을 잃어가던 중이라 완성된 영화는 못보고 조영욱 음악감독이 만든 음악만 들려줬단다. "엄마의 유골은 현재 도쿄에 있다. 아버지와 함께 묻히고 싶다고 했으니 언젠가는 지인을 통해 오빠들이 있는 북한에 보낼 생각이다." 만약 그렇게 되면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북한 입국을 금지당한 양 감독은 성묘를 하지 못한다. 장장 26년에 걸쳐 가족 3부작을 완성한 기분은 어떨까? 양 감독은 "새로운 시작점, 출발점에 선 기분이다. 내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일이 끝났다는 성취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젠 다큐가 아니라 '가족의 나라'(2013)와 같은 극영화를 만들고 싶단다. "부모에게 완전히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왜 그런 인생의 선택을 했는지 이유를 알게 됐다. 사이좋은 부모 밑에서 자란 것은 행운이었지만, 그들이 (북한을) 너무 믿고 선택한 것은 안타깝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사상이나 종교 등 뭔가를 절대적으로 믿는 게 두렵다.” 태어나 자란 일본 오사카도, 오빠 가족이 사는 평양도 좀처럼 정이 안 간다는 양 감독. 오히려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제주도에 일종의 '향수'가 생겼다고 했다. “4·3이라는 몹시 아픈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제주를 더 가고 싶어졌다. 누구에게도 못했던 아픈 얘기를 하면 그 사람과 가까워지는 것처럼.”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19 15:03:53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방송 출연 소식을 알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지난 3일 사진의 인스타그램에 "#대한외국인 #라이브방송 8시30분 MBC 에브리원. 24살에 저를 만나 25살에 아빠가 되고 4년째 저와 함께 살아주는 우리집 바깥양반 방송,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활짝 웃으며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고 있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의 모습과 어린 딸 혜정이를 돌보고 있는 진화의 뒷모습,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진화의 모습이 각각 담겼다.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한 뒤 그해 12월 딸 혜정이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지난달 24일 결별설에 휩싸였다. 결별설이 제기된 지 이틀만인 지난 26일 함소원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편 진화와 갈등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당시 함소원은 "진화와 일주일 만에 화해했다"며 "제가 나이가 있어서 이해를 좀 더 했어야 하는데 성격이 있어서 그랬다. 남편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3-04 06:23:24배우 함소원이 자신의 '힐링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소원은 2일 자신의 SNS에 "#힐링 힘들 때마다 제가 보는 영상입니다"라며 공개한 영상에는 딸 혜정이 아기 시절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최근 진화와의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일시적인 갈등이었다고 알렸다. 이를 두고 함소원에게 입장 발표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소속사에 왜 들어가지 않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함소원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말 솔직히 말한다. 회사와 돈을 나누기 싫어서 그런 건 절대 아니다"라며 "사실 이유는 딸 혜정이다. 혜정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처럼 혜정이 어린이집 가는 시간에 일을 하고 저녁에는 혜정이 밥 먹이고 목욕시키고 동화책 읽어주고 재워주고 싶다"라며 혜정과 보내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03-02 22:23:35[파이낸셜뉴스]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을 부인했다. 최근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결별설이 제기되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에 18살 연하인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함소원은 오늘 26일 자신의 SNS에 남편 진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결별설을 부인하며 가정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함소원은 "우리는 너무나 사랑해 결혼했다"면서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이어 "너무나 사랑했기에 하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은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낼 것이다"면서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4일 진화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18세 나이 차이와 한중 문화적 차이 등으로 갈등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화설이 제기된 후 함소원은 SNS에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는 글을 적었다. 이후 다시 "이제 그만. 제발 그만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함소원 진화부부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2-26 11:22:20▲ 홍영기 ‘택시’ 홍영기 쇼핑몰 대표로 활약 중인 홍영기가 임신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며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홍영기 이재원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1살이란 나이에 임신을 한 홍영기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영기는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홍영기는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라고 고백, 당시의 마음고생을 엿보게 했다. 한편 24세의 홍영기는 3살 연하의 이세용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3-11 08:50:36홍영기 홍영기가 젊은 나이에 임신한 순간을 떠올렸다. 홍영기는 현재 24살로 3살 연하의 이세용과 웨딩마치를 울려 슬하에 재원 군을 두고 있다. 11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홍영기 이재원 부부가 게스트로 나왔다. 21살이란 나이에 임신을 한 홍영기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고 고백했다. 홍영기는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면서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홍영기는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며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3-11 07:13:15▲ ‘택시’ 홍영기 ‘택시’ 홍영기 쇼핑몰 대표로 활약 중인 홍영기가 임신 당시를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홍영기 이재원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1살이란 나이에 임신을 한 홍영기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영기는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홍영기는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라고 고백, 당시의 마음고생을 엿보게 했다. 한편 24세의 홍영기는 3살 연하의 이세용과 웨딩마치를 울려 슬하에 재원 군을 두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3-11 07:09:14여유만만 윤문식 여유만만에 출연한 윤문식이 유쾌한 결혼생활에 대해 밝혀 화제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윤문식이 18살 연하 아내 신난희와 함께 출연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에 대해 밝혔다. 이날 등장한 미모의 두 딸은 아버지 윤문식과 어머니 신난희의 거리낌 없는 스킨십에 대해 "처음엔 어색했는데 이제는 '그냥 그런가 보다' 생각한다. 1~2년은 아니니까 어느새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 보기 좋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친어머니가 아닌 신난희 씨에 대해서도 "우리가 밥을 먹으면 '잘 먹나 안 먹나' 늘 유심히 지켜보더라. 거기서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졌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또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 때 보내는 사인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가 "특별한건 없고 허벅지 아래쪽을 살짝 만지는데 그게 사인인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난희는 "남편을 만났을 때가 50이 넘어서였고 그때 폐경이 왔다. 그래서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를 안했다. 그런데 친언니가 '부부 생활은 하니'라고 묻길래 '한다'고 대답했더니 '덤이다'면서 나보다 더 좋아했다"고 연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윤문식도 "마지막 키스를 한 날이 언제냐"는 MC의 질문에 "지난 주 수요일에 했다. 받침 없는 날은 뽀뽀하는 날이다. 내가 칠순이 넘었어도 남자로서 살만한 지 확인하고 싶다. 살다보니 부인 밖에 없더라" 등의 솔직한 발언으로 아내와의 금슬을 자랑했다. 여유만만 윤문식 결혼생활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유만만 윤문식, 알콩달콩 사시네" "여유만만 윤문식, 행복이 중요하지" "여유만만 윤문식, 부럽다" "여유만만 윤문식, 부부금슬이 좋아야 집안이 잘 돌아가지" "여유만만 윤문식,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0-08 22:44:07여유만만 윤문식 여유만만에 출연한 윤문식이 유쾌한 결혼생활에 대해 밝혀 화제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윤문식이 18살 연하 아내 신난희 씨와 함께 출연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에 대해 밝혔다. 이날 등장한 미모의 두 딸은 아버지 윤문식과 어머니 신난희의 거리낌 없는 스킨십에 대해 "처음엔 어색했는데 이제는 '그냥 그런가 보다' 생각한다. 1~2년은 아니니까 어느새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 보기 좋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친어머니가 아닌 신난희 씨에 대해서도 "우리가 밥을 먹으면 '잘 먹나 안 먹나' 늘 유심히 지켜보더라. 거기서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졌다"며 속내를 고백했다. 또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 때 보내는 사인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윤문식의 아내 신난희가 "특별한건 없고 허벅지 아래쪽을 살짝 만지는데 그게 사인인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난희는 "남편을 만났을 때가 50이 넘어서였고 그때 폐경이 왔다. 그래서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를 안했다. 그런데 친언니가 '부부 생활은 하니'라고 묻길래 '한다'고 대답했더니 '덤이다'면서 나보다 더 좋아했다"고 연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윤문식도 "마지막 키스를 한 날이 언제냐"는 MC의 질문에 "지난 주 수요일에 했다. 받침 없는 날은 뽀뽀하는 날이다. 내가 칠순이 넘었어도 남자로서 살만한 지 확인하고 싶다. 살다보니 부인 밖에 없더라" 등의 솔직한 발언으로 아내와의 금슬을 자랑했다. 여유만만 윤문식 결혼생활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유만만 윤문식, 알콩달콩 사시네" "여유만만 윤문식, 행복이 중요하지" "여유만만 윤문식, 부럽다" "여유만만 윤문식, 부부금슬이 좋아야 집안이 잘 돌아가지" "여유만만 윤문식,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0-08 20: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