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우수 기관투자자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펀드평가사인 KG제로인이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투자자와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금융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사학연금이 수상하는 ‘우수 기관투자자 특별상’은 자본시장 기여도가 높은 기관투자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학연금은 2019년 말 기준 자산운용 수익률 11.15%를 달성헸다. 이는 벤치마크 보다 0.74%p 높은 성과이다. 이중흔 이사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균형 잡힌 분산투자를 바탕으로 안정적 초과수익을 창출해 사학연금 기금 재정건전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2-13 13:54:12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23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한 '제5회 지니포럼'에서 올해의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이며 '지니어워즈'는 경제·금융·균형발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국내외 인물에게 주어진다. 역대 수상자는 로빈 빈스 뉴욕멜론은행 회장(2023), 한영석 현대증공업 부회장(2022) 구자열 LS 회장(2021), 오바마재단(2020) 등이 있다. 강 회장은 지역 신산업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과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지니어워즈를 수상하게 됐다. 산은은 지난 2022년 9월 전북 혁신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KDB 넥스트라운드' 전북 지역 라운드를 개최하고, 전북도와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도와 지역 혁신펀드 3개를 공동 조성했다. 전북 새만금이 이차전지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산은·전북도청·새만금개발청간 MOU를 체결했다. 올해 들어 지역균형발전과 전북지역 소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라운드 최초로 'KDB 넥스트라운드: 전북지역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한 바 있다. 강 회장은 "전북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의 벤처생태계 활성과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23 18:09:39[파이낸셜뉴스]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23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한 ‘제5회 지니포럼’에서 올해의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이며 '지니어워즈'는 경제·금융·균형발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국내외 인물에게 주어진다. 역대 수상자는 로빈 빈스 뉴욕멜론은행 회장(2023), 한영석 현대증공업 부회장(2022) 구자열 LS 회장(2021), 오바마재단(2020) 등이 있다. 강 회장은 지역 신산업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과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지니어워즈를 수상하게 됐다. 산은은 지난 2022년 9월 전북 혁신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KDB 넥스트라운드' 전북 지역 라운드를 개최하고, 전북도와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도와 지역 혁신펀드 3개를 공동 조성했다. 전북 새만금이 이차전지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산은·전북도청·새만금개발청간 MOU를 체결했다. 올해 들어 지역균형발전과 전북지역 소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라운드 최초로 'KDB 넥스트라운드: 전북지역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한 바 있다. 강 회장은 “전북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의 벤처생태계 활성과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23 14:50:50[파이낸셜뉴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해 가장 운용을 잘 한 곳으로 삼성자산운용을 뽑았다. 20일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9일 발표된 ‘2024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대상은 삼성자산운용에 돌아갔다. 이 행사는 올해로 23회를 맞은 국내 가장 전통 있는 펀드 부문 상 중 하나다. 삼성자산운용은 대상뿐 아니라 국내주식, 최우수 펀드매니저(김도윤 매니저)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유형별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5개사가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국내주식형) △한국투자신탁운용(국내채권형) △유리자산운용(해외주식형) △미래에셋자산운용(해외채권형) △신한자산운용(TDF)이 각각 차지했다. 상장지수펀드(ETF) 특별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Fn반도체TOP10)이 받았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별상은 대신자산운용이, 퇴직연금 특별상은 NH-Amundi자산운용이 안았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미스터리쇼핑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는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에는 한화투자증권과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한화투자증권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상을 되찾았다. 광주은행은 은행부문에서 처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수혁 KG제로인 대표는 “큰 변화 속에도 일반인들이 투자하기 적합한 상품 개발에 애를 써 온 덕에 해외 투자 글로벌 펀드와 TDF 상품이 늘어남과 동시에, 다양한 ETF도 출시됐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국내외 ETF와 해외 펀드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낸 회사들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2-20 14:54:41[파이낸셜뉴스] 올해를 빛낸 벤처캐피탈에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심사역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3일 제11회 코리아 브이씨 어워즈(Korea VC Awards 2020)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orea VC Awards 2020는 혁신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벤처캐피탈, 출자자, 스타트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모태출자펀드 운용사로서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최우수 운용사’에는 2020년 1,27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며 직방, 왓챠, 큐로셀 등에 투자한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우수 심사역’에는 모태펀드 중진, 문화, 특허 계정 3개 부문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중진부문에서는 바이오 전문 심사역으로 활동하며 ‘피씨엘’, ‘에이비엘바이오’ 등에 투자, 벤처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높은 회수수익을 달성한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CIO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부문에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공연 산업 등에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한 이수창업투자 손민영 팀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특허부문에서는 아이디어허브, 타임트리 등 우수특허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투자한 스톤브릿지벤처스 이승현 이사가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모태펀드 출자 펀드 중 정책목적을 달성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청산펀드인 ‘최우수 펀드’에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제넥신 등 유망 바이오 기업에 집중 투자해 국내 바이오 업계의 성장에 기여한 인터베스트글로벌제약펀드가 수상했다. 펀드 운용 안정성에 기여한 ‘최우수관리인력’에는 엘비인베스트먼트의 정민식 이사가 안정적인 펀드관리와 리스크 관리의 모범사례를 제시한 공을 인정받았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모태펀드 수익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투자기업’은 SNS 패션 어플리케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쉐어’가 수상했다. 또한, 벤처생태계 주요 정책 브랜드를 홍보하고 예비 유니콘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준 K-유니콘 서포터즈 홍보대사 박찬호, 스마트대한민국펀드 명예출자자 박세리, K-유니콘 서포터즈 위벤처스 하태훈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한국벤처투자,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이날 출자자(LP) 협의체를 통해 후행투자 승인절차를 완화한다고 전했다. 후행투자에 대한 이해상충 이슈가 없을 경우 특별 결의를 완화해 활발한 벤처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향후에도 3개 기관은 협의체를 통해 위탁 운용사의 애로사항 적극적으로 발굴,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 이영민 대표이사는 “벤처 투자 규모의 확대, 유니콘 기업 12개 탄생 등 우리나라 벤처생태계의 성장에는 대한민국 벤처캐피탈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한국벤처투자도 벤처캐피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12-04 10: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