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후위기대응 매거진 ‘1.5°C’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2022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당 매거진을 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소울에너지가 ‘1.5°C’로 ‘무한상상, OO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해당 행사에 참석한다. ‘2022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전국 단위 규모의 공공디자인 행사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문화역 서울 284와 성수동 등 전국 70여곳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1.5°C’는 공공디자인 특구인 엘시디시 서울(LCDC SEOUL)에서 오는 8~9일 열리는 ‘1% Better 마켓’에서 만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해온 ‘1.5°C’는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담론을 형성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행동들을 알리고 있다. 서희라 소울에너지 매니저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해 알리고 이야기하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1.5도씨 마켓에서 간접적으로나마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2-10-05 15:16:414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관람객들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 '무한상상, ㅇㅇ디자인' 전시를 감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문화역서울284, 성수동 공공디자인 특구 등 전국 80여 개 공공디자인 거점에서 진행된다.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2-10-04 15:53:48동서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이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를 특성화분야로 선정하고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관련 신기술과 콘텐츠 특화 인재를 배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3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사업단은 콘텐츠산업 여건 분석, 대학 특성화분야·대학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해 'IFS3.0 교육혁신모델'과 '3-aXis 글로벌 교육모델' 2개축으로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IFS3.0 교육혁신모델'은 전공특성에 맞게 구축한 교내현장시스템인 IFS(In-school Field System)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교육하는 산학교육시스템이다. 대학은 기업 수요 맞춤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동서대만의 교육 인프라인 산학학점 풀(Pool)제(산학교과목)와 IFS-PBL 교수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동서대는 전공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미러형 교육인프라인 IFS를 구축하고 학습환경을 현장화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IFS는 전통적인 캠퍼스 수업을 벗어나 기업의 실제업무 수행 형태로 학습이 이뤄진다. 헐리우드 전문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실시간 글로벌 강의를 진행하는 히어로 스쿨(Hero School) 프로그램은 IFS 구축과 함께 활성화됐다. 현재 21개 교과목이 해외전문가와 국내 교수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등 글로벌 융합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IFS3.0 교육혁신모델 운영 성과로는 특성화분야 방송영상학과 IFS인 미디어아웃렛(Media Outlet)을 들 수 있다. 미디어아웃렛은 실무교육이 가능한 미디어 플랫폼을 실제 회사와 동일하게 구축해 학생들이 사원이 돼 직접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송영상학과 3, 4학년 학생은 전공필수 교과인 'IFS1,2' 수업을 통해 PD, 작가, 촬영, 편집 등 약 13개 직무에 배치돼 산업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업 출신 교수진 지도와 함께 396㎡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부조정실, 편집실(Editing Complex), 사운드 녹음실 등 방송국 수준의 제작 인프라를 갖춘 미디어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미디어아웃렛을 활용해 대교TV 어린이 드라마 '어울림'을 기업과 공동 제작했다. CJ헬로비전 '라디오스타 부산FM' '정보매거진 사방팔방' '우리동네 핫플레이스', 부산MBC '닉&캠벨의 English 동네한바퀴' 등 약 100편이 넘는 방송콘텐츠를 산업체와 공동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산KBS, 부산MBC, KNN, LG헬로비전과 산학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는 IFS3.0 기업트랙을 운영하면서 기업으로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대의 산학교육 인프라인 산학학점 풀제(JIT 산학교과목)는 연간 200학점의 교과목을 즉시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학사운영제도로 '유연한 산학교육시스템'의 근간이다. 동서대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공학, 디자인과 예·체능을 결합한 융·복합교과, 신기술·첨단기술 관련 교과목 등 교육수요에 대응한 교과목 개설로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산학학점 풀제를 적용해 2012년 이후 10년간 총 703개 산업체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총 501개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융·복합 교과목은 광고홍보학과, 소프트웨어학과·디자인대학이 결합한 '아이데이션 융합 실습' 교과다. 수업 결과물은 레드닷 어워드에 출품해 8년간(2015~2022년) 총 27개 작품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3년간(2020~2022년) 클리오 어워즈에서도 총 10개 작품이 상을 받고 뉴욕페스티벌 국제 광고제에서도 5개 위너 수상(2021~2022년)을 안았을 뿐 아니라 칸 국제 광고제 위너 수상(2021년), 더 원 쇼 어워즈(The One Show Awards)에까지 2개 작품이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광고제를 포함해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 7월에도 레드닷 어워드에 1학기 수업결과물을 출품해 11개팀 작품이 BOB를 비롯해 위너를 수상했다. 동서대가 지난 2012년 개발해 운영 중인 클래스셀링 수업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과제해결형 수업은 교과목을 기업에 판매하는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교과로 요청하는 교과목을 즉시 개설해 지도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기업에 판매하는 '주문식 프로그램'이다. 수익금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동서대만의 독창적인 산학협력교육모델이다. 지난해까지 개설한 클래스셀링 교과는 210여개에 달한다. 장학금으로 지급한 수익금도 약 13억원에 이른다. 올해 1학기에도 14개 교과가 개설됐으며, 2학기에는 16개 교과가 기업과의 PBL(Problem Based Learning·프로젝트 기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스셀링 수업의 결과물은 상품화를 통한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자자체·공공기관과 수행한 결과물은 지역 브랜드로 추진되고 있다. 2012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클래스셀링 프로그램은 2015년 상표등록을 했다. 교육부와 다른 대학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동서대 산학협력 브랜드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동서대의 3-aXis 글로벌 교육모델은 대학의 지역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를 연결하고 가상의 대학 공간에서 수업하는 가상 캠퍼스를 통해 문화콘텐츠 글로벌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교 캠퍼스(주례, 센텀), 가상 캠퍼스(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글로벌 캠퍼스의 3개 축을 잇는 하이브리드 교육체계 기반 글로벌 현장실무교육으로 글로벌 산학멘토교수와 동서대 교수진의 협동 수업(Co-Teaching)을 통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하고 해외인턴십, 글로벌 창업을 지원한다. 이같은 글로벌 교육을 위해 캐나다 게임회사인 힛그랩(HitGrab), 영국, 이탈리아와 미국의 세계적 디자인기업인 야드 디자인 스튜디오(Yard Design Studio), Migliore+Servetto Architects(이코 밀리오레 이탈리아 건축가와 마라 세르베토 부부의 건축사무소), 비욘드 디자인 스튜디오(Beyond Design Studio)를 비롯해 일본의 라쿠텐 트래블 등의 글로벌 전문가 풀을 구성했다. 구축된 전문가 풀을 활용해 지난해 문화콘텐츠 전공 학생의 글로벌 실무역량 계발과 함께 신기술·신산업 분야 최신 트렌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지역, 다른 권역 대학과의 콘텐츠 분야 공유·협업을 통해 공동교육과 창업 교육 등에 지속성을 확대하고 산학연교육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서대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은 "동서대만의 강점을 살린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콘텐츠 분야 신기술과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적 현장친화형 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앞장서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공유 장비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공생하는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13 18:47:24[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이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를 특성화분야로 선정하고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관련 신기술과 콘텐츠 특화 인재를 배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3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사업단은 콘텐츠산업 여건 분석, 대학 특성화분야·대학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해 'IFS3.0 교육혁신모델'과 '3-aXis 글로벌 교육모델' 2개축으로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IFS3.0 교육혁신모델'은 전공특성에 맞게 구축한 교내현장시스템인 IFS(In-school Field System)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교육하는 산학교육시스템이다. 대학은 기업 수요 맞춤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동서대만의 교육 인프라인 산학학점 풀(Pool)제(산학교과목)와 IFS-PBL 교수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동서대는 전공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미러형 교육인프라인 IFS를 구축하고 학습환경을 현장화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IFS는 전통적인 캠퍼스 수업을 벗어나 기업의 실제업무 수행 형태로 학습이 이뤄진다. 헐리우드 전문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실시간 글로벌 강의를 진행하는 히어로 스쿨(Hero School) 프로그램은 IFS 구축과 함께 활성화됐다. 현재 21개 교과목이 해외전문가와 국내 교수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등 글로벌 융합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IFS3.0 교육혁신모델 운영 성과로는 특성화분야 방송영상학과 IFS인 미디어아웃렛(Media Outlet)을 들 수 있다. 미디어아웃렛은 실무교육이 가능한 미디어 플랫폼을 실제 회사와 동일하게 구축해 학생들이 사원이 돼 직접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송영상학과 3, 4학년 학생은 전공필수 교과인 'IFS1,2' 수업을 통해 PD, 작가, 촬영, 편집 등 약 13개 직무에 배치돼 산업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업 출신 교수진 지도와 함께 396㎡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 부조정실, 편집실(Editing Complex), 사운드 녹음실 등 방송국 수준의 제작 인프라를 갖춘 미디어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미디어아웃렛을 활용해 대교TV 어린이 드라마 '어울림'을 기업과 공동 제작했다. CJ헬로비전 '라디오스타 부산FM' '정보매거진 사방팔방' '우리동네 핫플레이스', 부산MBC '닉&캠벨의 English 동네한바퀴' 등 약 100편이 넘는 방송콘텐츠를 산업체와 공동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산KBS, 부산MBC, KNN, LG헬로비전과 산학교육과정을 공동운영하는 IFS3.0 기업트랙을 운영하면서 기업으로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대의 산학교육 인프라인 산학학점 풀제(JIT 산학교과목)는 연간 200학점의 교과목을 즉시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학사운영제도로 '유연한 산학교육시스템'의 근간이다. 동서대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공학, 디자인과 예·체능을 결합한 융·복합교과, 신기술·첨단기술 관련 교과목 등 교육수요에 대응한 교과목 개설로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산학학점 풀제를 적용해 2012년 이후 10년간 총 703개 산업체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총 501개 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융·복합 교과목은 광고홍보학과, 소프트웨어학과·디자인대학이 결합한 '아이데이션 융합 실습' 교과다. 수업 결과물은 레드닷 어워드에 출품해 8년간(2015~2022년) 총 27개 작품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3년간(2020~2022년) 클리오 어워즈에서도 총 10개 작품이 상을 받고 뉴욕페스티벌 국제 광고제에서도 5개 위너 수상(2021~2022년)을 안았을 뿐 아니라 칸 국제 광고제 위너 수상(2021년), 더 원 쇼 어워즈(The One Show Awards)에까지 2개 작품이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광고제를 포함해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해 7월에도 레드닷 어워드에 1학기 수업결과물을 출품해 11개팀 작품이 BOB를 비롯해 위너를 수상했다. 동서대가 지난 2012년 개발해 운영 중인 클래스셀링 수업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과제해결형 수업은 교과목을 기업에 판매하는 클래스셀링(Class Selling) 교과로 요청하는 교과목을 즉시 개설해 지도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하며 수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기업에 판매하는 '주문식 프로그램'이다. 수익금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동서대만의 독창적인 산학협력교육모델이다. 지난해까지 개설한 클래스셀링 교과는 210여개에 달한다. 장학금으로 지급한 수익금도 약 13억원에 이른다. 올해 1학기에도 14개 교과가 개설됐으며, 2학기에는 16개 교과가 기업과의 PBL(Problem Based Learning·프로젝트 기반)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래스셀링 수업의 결과물은 상품화를 통한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자자체·공공기관과 수행한 결과물은 지역 브랜드로 추진되고 있다. 2012년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클래스셀링 프로그램은 2015년 상표등록을 했다. 교육부와 다른 대학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동서대 산학협력 브랜드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동서대의 3-aXis 글로벌 교육모델은 대학의 지역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를 연결하고 가상의 대학 공간에서 수업하는 가상 캠퍼스를 통해 문화콘텐츠 글로벌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교 캠퍼스(주례, 센텀), 가상 캠퍼스(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글로벌 캠퍼스의 3개 축을 잇는 하이브리드 교육체계 기반 글로벌 현장실무교육으로 글로벌 산학멘토교수와 동서대 교수진의 협동 수업(Co-Teaching)을 통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학습하고 해외인턴십, 글로벌 창업을 지원한다. 이같은 글로벌 교육을 위해 캐나다 게임회사인 힛그랩(HitGrab), 영국, 이탈리아와 미국의 세계적 디자인기업인 야드 디자인 스튜디오(Yard Design Studio), Migliore+Servetto Architects(이코 밀리오레 이탈리아 건축가와 마라 세르베토 부부의 건축사무소), 비욘드 디자인 스튜디오(Beyond Design Studio)를 비롯해 일본의 라쿠텐 트래블 등의 글로벌 전문가 풀을 구성했다. 구축된 전문가 풀을 활용해 지난해 문화콘텐츠 전공 학생의 글로벌 실무역량 계발과 함께 신기술·신산업 분야 최신 트렌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지역, 다른 권역 대학과의 콘텐츠 분야 공유·협업을 통해 공동교육과 창업 교육 등에 지속성을 확대하고 산학연교육 선도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서대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은 "동서대만의 강점을 살린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콘텐츠 분야 신기술과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적 현장친화형 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다할 수 있는 일이라면 앞장서겠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공유 장비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공생하는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11 17:13:31백화점 폐기물을 재활용해 탄생시킨 '친환경 쇼핑백(사진)'이 환경보호와 자원 재순환은 물론, 유통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친환경 쇼핑백을 도입한 현대백화점은 1년만에 나무 2만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2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 '프로젝트(Project) 100'를 통해 1년간 사용한 친환경 쇼핑백이 800만장(758t)을 넘어섰다. 이는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 친환경 쇼핑백 사용량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년간 100% 재생지를 활용한 친환경 쇼핑백 사용으로 기존 고급 용지로 만든 쇼핑백 제작에 들어가는 약 3030여t의 목재 사용을 절감했다. 목재 생산에 투입되는 약 2만200여 그루의 나무를 보호한 셈이다. 프로젝트 100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추진한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이다. 택배 박스, 포장 용기 등 백화점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폐지를 수거해 100% 재생지로 만들고, 친환경 쇼핑백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지난해 4월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인 'THE HYUNDAI'를 통해 선보인 캠페인 영상은 지금까지 85만 명이 넘게 시청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노력을 담은 공공전시 '종이의 여정'이 '2022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 국내 유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 이어, 올해 4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패키지 디자인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다. 현대백화점은 연내 친환경 쇼핑백 디자인 변경도 검토 중이다. 잉크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방향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친환경 쇼핑백 도입 이후 백화점 업계는 물론 전파진흥원, 토지주택공사 등 다양한 곳에서 친환경 쇼핑백 협업 문의가 들어와 당사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생활 속에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2023-06-21 18:16:29[파이낸셜뉴스] 백화점 폐기물을 재활용해 탄생시킨 '친환경 쇼핑백'이 환경보호와 자원 재순환은 물론, 유통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친환경 쇼핑백을 도입한 현대백화점은 1년만에 나무 2만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발휘했다. 2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 '프로젝트(Project) 100'를 통해 1년간 사용한 친환경 쇼핑백이 800만장(758t)을 넘어섰다. 이는 백화점 업계 최대 규모 친환경 쇼핑백 사용량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년간 100% 재생지를 활용한 친환경 쇼핑백 사용으로 기존 고급 용지로 만든 쇼핑백 제작에 들어가는 약 3030여t의 목재 사용을 절감했다. 목재 생산에 투입되는 약 2만200여 그루의 나무를 보호한 셈이다. 프로젝트 100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추진한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이다. 택배 박스, 포장 용기 등 백화점에서 해마다 버려지는 폐지를 수거해 100% 재생지로 만들고, 친환경 쇼핑백으로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지난해 4월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인 'THE HYUNDAI'를 통해 선보인 캠페인 영상은 지금까지 85만 명이 넘게 시청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대백화점의 친환경 노력을 담은 공공전시 '종이의 여정'이 '2022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에 국내 유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 이어, 올해 4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패키지 디자인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100을 통해 자원 선순환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 16개 현대백화점 전점에서 8개 현대아울렛까지 친환경 쇼핑백 사용을 확대했으며, 명절 선물 가이드북·식품관 제품 포장 박스에도 시범 도입하는 등 친환경 100% 재생지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연내 친환경 쇼핑백 디자인 변경도 검토 중이다. 잉크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방향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친환경 쇼핑백 도입 이후 백화점 업계는 물론 전파진흥원, 토지주택공사 등 다양한 곳에서 친환경 쇼핑백 협업 문의가 들어와 당사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생활 속에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6-21 09:13:32[파이낸셜뉴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위해 관련 부처 및 기관이 힘을 모았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2 공공디자인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공공디자인 토론회는 올해 16번째를 맞았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지구 위기 시대 공공디자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 과제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정부, 지역자치단체, 기업, 개인 등 각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제1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이 2022년 만료됨에 따라 문체부와 공진원은 향후 5년간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실천 전략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은 제1차 계획의 바람직한 성과를 지속 확산하고, 한계점은 개선하기 위해서다. 토론회의 세부 세션에서는 다양한 방향성이 제시됐다. 특히 신세계프라퍼티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도시환경과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ESG 실천 경영의 비전이 눈길을 모았다. 공공디자인의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미니 몰(Minnie Moll) 영국 디자인카운슬 대표, 조너선 채프먼 카네기멜런대학교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농부 시장 마르쉐 이보은 상임이사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디자인의 사회 책임성과 공동의 가치를 강조했다. 환경을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공동체 참여형 공공디자인의 실천들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로 제시됐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ʻ문화향유 증대’라는 공공디자인 본래 역할을 강화,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갈 긍정적인 미래를 전망한 공공디자인 토론회 행사의 자료집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21 14:36:474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 '무한상상, ○○디자인'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서로서로놀이터' 전시물을 체험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문화역서울284, 성수동 공공디자인 특구 등 전국 80여 개 공공디자인 거점에서 진행된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2-10-04 18:21:20[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80여 곳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를 열고 우수한 공공디자인 사례를 공유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디자인’은 디자인을 매개로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품격있는 삶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공공디자인 축제에서는 ‘무한상상, ◌◌디자인(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번 축제의 주요 무대인 문화역서울284에서는 5일부터 주제전시 ‘길몸삶터-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을 개최한다. 놀이터와 시장, 정류장, 이웃, 도시 등 우리 주변의 공공영역을 ‘길, 몸, 삶, 터’로 구분해 공공영역에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 사례를 선보인다. 특히 작가 42명을 비롯해 농부시장 마르쉐, 두성종이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해 공공디자인에 흥미와 상상력을 더한다. 오는 20일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토론회도 열린다. 미니 몰 영국 디자인카운슬 대표, 빅토리아 브록스 런던 디자인비엔날레 감독, 조너선 채프먼 카네기멜런대학교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재단 사무총장 등이 주요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성수동 공공디자인 특구에서는 공공디자인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하기 위한 반짝 전시와 시장 등을 운영한다.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1% 베터(Better): 세상을 바꾸는 아주 작은 변화’를 주제로 성수동의 문화를 만드는 브랜드 50여 개가 모여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소개한다. 전국 공공디자인 거점 80여 곳에서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작 등 민관이 정부와 지자체가 당면한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한 사례들을 공유한다. 국립생태원과 국립수목원,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온드림 소사이어티’ 등 생태와 사회의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과 민간 기업을 통해서는 미래 공공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0-04 14:07:21[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대상작에 ‘지하철 환풍구를 활용한 도심 속 무더위 쉼터’를 비롯해 총 수상작 23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한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일상 속 불편 요소를 찾아 공공디자인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대상(문체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지하철 환풍구를 활용한 도심 속 무더위 쉼터(수상자 박성민, 조재민)’는 정화기술을 활용해 지하철 환풍구의 불쾌한 공기를 시원한 바람으로 바꿔 도시 온도를 낮추고 환풍구 주변 공간을 시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공공시설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양성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고, 도시 생활환경 개선과 사용자 편의를 함께 제공하는 복합형 공공시설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총 22건의 우수 공공디자인 제안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활용방안 연구를 거쳐 실현 가능성에 따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열리는 ‘2022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기간 중 10월 21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9-19 14: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