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프리미엄 리조트 오크밸리가 갑진년 새해 첫 일출을 더욱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는 ‘2024 해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크밸리의 해돋이 명소, 월송리 '운치' 라운지 광장에서 진행된다. 컨템퍼러리 다이닝&카페 공간인 '운치'는 외부 광장에 설치된 5m 높이 희망새(HOPEBIRD) 조형물과 실내에 전시된 각기 다른 패턴의 미니어처 오브제들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또 라운지 광장에서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산세와 웅장한 일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맞이 이벤트는 일출 감상과 더불어 △숙박권 및 식음 이용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소원지 달기' △싱어송라이터 빈채의 '모닥불 버스킹 공연' △떡만둣국·가락국수·꼬치 어묵 등 겨울 별미 체험 등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리조트 객실 단지에서 이벤트 장소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오크밸리 리조트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월송리 운치의 상징적 작품인 희망새처럼 생동력 넘치는 날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숨겨진 해돋이 명소에서 2024년 청룡의 해 기운을 담은 황금빛 태양의 장관을 여유롭게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7 08:33:43【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는 1일 오전 7시 10분부터 금성산 노적봉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4년 금성산 해맞이'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청년회의소(JCI)에서 주관했다. NH농협은행 나주시지부에서는 시민들에게 새해 첫 떡국을 후원했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떡국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짙은 안개구름을 뚫고 기다리던 첫해가 붉게 떠오르자 노적봉은 1500여 해맞이객들의 감격과 환호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저마다 건강과 행복, 희망 글귀를 적은 소원지를 매달고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만끽했다. 해맞이 부스에선 남평 한우리 난타공연팀의 신명 나는 해맞이 공연과 희망 구호 제창, 새해 덕담, 1년 뒤 받아볼 느린우체통 편지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해맞이는 57년 만의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돼 더 큰 감동을 자아냈다. 나주시는 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목표로 지난해 4월 공군 제1미사일 방어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낙타봉 인근 지점서 노적봉까지 오를 수 있는 등산로(데크길)를 신설했으며 이날 본격 개통했다. 산 정상부 주둔 군부대 시설 보안 작업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금성산 정상부가 57년 만에 상시 개방되면 나주의 진산(鎭山)이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5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금성산 정상부에서 시민과 함께 맞이하는 새해 첫 해이기에 더욱 특별한 순간이다"면서 "금성산 아래 굽이도는 영산강 물줄기, 넉넉한 나주평야를 바라보면서 12만 시민의 건강과 행복, 500만 나주관광시대 도약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01 11:03:20【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전남 나주시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에서 나주시민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나주시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10분부터 금성산 노적봉에서 시민들과 '2024년 금성산 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맞이 등반 집결 장소는 태평사, 한수제, 다보사 주차장 등 총 3곳이다. 내년부턴 산 정상부까진 낙타봉 인근 지점에서 새롭게 개설된 데크 길을 이용해 오를 수 있다. 앞서 나주시는 57년 만에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목표로 지난 4월 공군 제1미사일 방어여단과 협약을 체결한 후 430m 길이의 데크길 공사에 착수해 최근 준공을 마쳤으며 이날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나주청년회의소(JCI)와 나주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해맞이객에게 차, 음료, 떡국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맞이와 더불어 풍물패 공연, 희망 구호 제창, 솟대 소원지 달기와 새해 희망을 담은 편지를 1년 뒤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는 '느린우체통' 이벤트도 진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희망찬 새해 첫 일출과 함께 57년 만에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이라는 결실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념하고 화합하는 해맞이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해맞이를 위해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성산 새해 해맞이 행사'에선 사진 촬영 허가(포토존) 외 군사시설에 대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과 SNS게시 등이 보안상 금지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외 지역 출입·등반과 흡연 및 화기 사용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29 09:16:35부산의 숨은 해맞이 명소인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2024년 갑진년 '푸른 용'과 함께 하는 해맞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해맞이 행사를 위해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새해 1월 1일 조기 오픈을 통해 오전 6시30분부터 케이블카 탑승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해맞이를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따뜻한 음료와 핫팩이 제공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무릎담요를 추가로 증정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도착하면 푸른 용이 감싸고 있는 '2024 청룡' 조형물을 배경으로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새해 1월 1일 조기 오픈 탑승권은 현장 매표는 물론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온라인은 예매일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하므로, 늦어도 12월 31일까지는 예매를 해야 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날 일출 시간이 오전 7시32분으로 예보돼 있어 좀 더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일출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서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27 19:17:47[파이낸셜뉴스] 부산의 숨은 해맞이 명소인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2024년 갑진년 '푸른 용'과 함께 하는 해맞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해맞이 행사를 위해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새해 1월 1일 조기 오픈을 통해 오전 6시30분부터 케이블카 탑승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해맞이를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따뜻한 음료와 핫팩이 제공된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무릎담요를 추가로 증정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도착하면 푸른 용이 감싸고 있는 '2024 청룡' 조형물을 배경으로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새해 1월 1일 조기 오픈 탑승권은 현장 매표는 물론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온라인은 예매일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하므로, 늦어도 12월 31일까지는 예매를 해야 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이날 일출 시간이 오전 7시 32분으로 예보돼 있어 좀 더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일출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서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27 13:35:1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주군 간절곶에서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할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한반도의 첫 아침을 열다’라는 주제로 간절곶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울산 최초 1000대의 드론공연’과 ‘불꽃쇼’를 선보여 밝고 힘차게 한 해의 시작을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드론공연, 불꽃쇼.. 떡국 무료 제공이순걸 울주군수는 26일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까지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먼저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12시 10분 펼쳐지는 ‘송년행사’에서는 진해성, 나상도 등 유명 트롯 가수의 공연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된다. 새해 1월 1일 오전 5시 30분부터는 ‘울산 최초 1000대의 드론 공연’과 ‘불꽃쇼’ 등 신년 행사가 진행되며, 새해맞이 떡국과 따뜻한 음료가 제공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간절곶 일출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장에 야간경관 전시를 대대적으로 준비한다. ‘간절곶의 사계’를 주제로, 간절곶 방문객들이 일몰 이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청룡의 해를 상징하는 ‘청룡 유등 터널’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LED 조형물 포토존을 조성해 설 연휴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크아트 전시장 ‘간절곶 상상공간’에서는 세계 최대 18m 로봇인 ‘간절용사 솔라봇’을 포함한 울주군 관련 5개 테마의 정크아트 작품 120여점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새해 소망 캘리그래피, 걱정인형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와 울주군 홍보관, 푸드트럭, 울주 특산물 무료 나눔 부스 등이 운영된다. ■ 안전관리 만반의 준비.. 셔틀버스 확대 행사장을 방문하는 대규모 인파에 대비해 울주군은 유관기관과 공무원과 경찰 등 총 13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행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행사장 내부 및 셔틀버스 탑승을 위한 외부 주차장은 기존 4814면에서 5870면으로 확대했다. 먼저 추위에 대비해 행사장 내에 방한 텐트를 설치하고, 해안가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절곶 회센터부터 평동항 해안길 삼거리까지 1.3㎞ 해안선을 따라 안전펜스를 설치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행사장 전체에 드론 모니터링을 실시해 철저한 안전 감시에 나선다. 방문객의 행사장 이동 편의를 위해 교통대책도 강화한다. 31번 국도 개통에 따라 올해는 셔틀버스를 기존 3개 노선에 에너지산단 방향 1개 노선을 추가해 총 4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한다. 운행하는 셔틀버스 수도 75대에서 115대로 늘렸으며, 셔틀버스와 귀가 버스를 합쳐 총 333회 운행해 행사장 방문과 귀가를 지원한다. 셔틀버스 탑승을 위한 임시주차장은 온양체육공원 주차장, 신한중공업 주차장, 진하해수욕장 공영주차장, 한수원 새울본부 주차장, 에너지일반산업단지 주차장 등 5곳이다. 버스 각 노선의 구분이 용이하도록 탑승객에게 각 노선별 색깔을 구분한 ‘식별 팔찌’를 배부해 셔틀버스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2024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통해 행복하게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남은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즐거운 해맞이 장소’로서 간절곶의 위상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26 11:19:36[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하이원리조트 이용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23일 오후 7시30분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다이나믹듀오와 배치기 탁이 출연하는 ‘스타 콘서트’가, 25일 크리스마스 오후 2시에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아이비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울러 23일부터 25일까지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 로비(웰니스라운지) 앞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1시와 3시30분에는 아이들을 위한 산타의 마술 및 벌룬쇼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비누·마크라메 도어벨·젤 캔들·부직포 가방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23~25일 카사시네마에서는 강원랜드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공연단 ‘하이원하모니’가 참여하는 '이야기가 있는 시네마 콘서트'가 열린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도 준비했다. 그랜드광장에서 진행되는 ‘웰컴 2024' 행사에는 새해 카운트다운에 앞서 밤 11시20분부터 크라잉넛의 공연이 펼쳐지며, 카운트다운과 함께 특별 불꽃쇼가 펼쳐진다. 또 1월 1일 일출 시각에 맞춰 하이원탑에서 시작되는 신년 해맞이 행사에는 강병인 작가의 대붓공연과 타악그룹 ‘고리’의 길놀이·대북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카페테리아에서는 새벽 6시부터 떡국 나눔도 진행한다. 박승렬 강원랜드 마케팅실장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맞아 하이원을 찾는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2 07:41:12【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땅끝해남에서 희망찬 청룡의 기운을 맞으세요" 전남 해남군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 만에 재개된다고 14일 밝혔다. 해남 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올해로 25회째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신나는 EDM 댄스파티, 갑진년 새해맞이 희망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가래떡, 군고구마 등 온정 나눔과 영수증 이벤트, 민속놀이 체험, 새해 희망 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기상 악화에 따른 방한 대책으로 대형 돔텐트를 설치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텐트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띠배 띄우기, 퓨전 국악 공연, 새해맞이 희망의 북춤 공연에 이어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는 대북타고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두륜산 오소재에서도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31일 오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해남팔경의 하나인 주광낙조를 배경으로 해넘이 기원제,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진행된다. 1월 1일 새벽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는 갑진년 해맞이 기원제, 공연, 가래떡 인정나눔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갑진년, 청룡의 해의 좋은 기운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31일 오후 5시 33분이며, 2024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1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14 13: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