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는 1일 지하철 2호선 '화명생태공원역(가칭)'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지하철 2호선 수정역과 화명역 간에 역사 간격은 1.52km에 달해 화명1동과 화명3동 주민들은 접근성이 불량, 지하철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지하철 3호선의 경우 덕천역과 숙등역 역사 간격은 0.69km에 불과하다. 박 후보는 "화명생태공원역사(가칭) 신설이 시급하다"면서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비 약 300억원을 확보, 신속히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화명역과의 접근성이 불량해 불편을 겪고 있는 화명 대림타운아파트,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단지 등 와석 교차로 남측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화명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통로와 옥외 승강기를 설치하겠다"며 "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1년생인 박 후보는 부산 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1년에는 제43회 사법고시에도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기획재정부 본부 국장과 세계은행 선임전문가,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을 거쳤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01 12:32:00경기 김포시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에 이어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을 추진한다.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1일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자체장은 이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교통불편 해소에 공감대를 형성한 두 지자체는 2호선 연장을 위해 공동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광위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김포시 주관으로 추진된다. 비용은 양 지자체가 공동 부담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를 낮추고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 김포시는 서울2호선이 서울 시내를 순환하며 주요업무지구와 상업지구를 잇는 서울 최대 경유노선으로 버스 환승 체계 또한 갖추고 있어 신정지선 연장 시 시민들의 만족도 상승과 함께 김포골드라인의 획기적인 혼잡률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는 신월동 일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정지선 종점인 까치산역에서 약 2.4㎞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고밀도 개발하는 방안이 사업 타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1 18:10:51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과 이기대 양천구청장이 21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지하철 2호선 연장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에 이어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을 추진한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1일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자체장은 이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교통불편 해소에 공감대를 형성한 두 지자체는 2호선 연장을 위해 공동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광위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김포시 주관으로 추진된다. 비용은 양 지자체가 공동 부담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를 낮추고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신정지선의 김포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 김포시는 서울2호선이 서울 시내를 순환하며 주요업무지구와 상업지구를 잇는 서울 최대 경유노선으로 버스 환승 체계 또한 갖추고 있어 신정지선 연장 시 시민들의 만족도 상승과 함께 김포골드라인의 획기적인 혼잡률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양천구는 신월동 일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정지선 종점인 까치산역에서 약 2.4㎞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신정차량기지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고밀도 개발하는 방안이 사업 타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5호선 연장과 GTX-D가 발표되었지만, 70만 대도시 교통대책으로는 부족하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1 14:13:17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비 확정 관련 시정 브리핑에서 트램 노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김원준 기자】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가 1조478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달 약 2950억원 규모의 차량 발주를 시작으로, 6월에는 토목·건축 분야 공사를 발주하는 등 사업이 본격화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시정 브리핑을 갖고 기획재정부로부터 대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를 당초 7492억원에서 7290억원이 증액된 1조4782억원으로 확정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단일 사업으로 7300억원 가까이 증액시킨 이번 총사업비 조정 결과는 대전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운 성과"라면서 "민선 8기 대전시 행정역량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램건설 총사업비는 2020년 기본계획 승인 당시 7492억원이었지만 민선 7기 사업비 증액 논란과 유·무가선 관련 정책 결정 지연 등으로 사업추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트램 표정속도 향상, 주요 교통혼잡 구간 지하화, 도시 경관을 고려한 완전 무가선 구현 방안 등을 포함해 기본설계를 마무리한 결과 1조40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초보다 크게 증가한 사업비 적정 여부 검토를 위해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 내부 심의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받았다.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과정에서는 대전시 기본설계안과 함께 연축지구 700m 추가 연장, 지난해 11월 대전시에서 기업 간 기술 제안 경쟁을 통해 확정 발표한 무가선 수소트램 도입의 적정여부 등도 함께 검토됐다. 그 결과 △대전역 경유 및 연축지구 연장 등 일부 노선조정(총 연장 36.6㎞→38.8㎞) △기본계획 대비 정거장 10곳 추가(35→45곳) 등을 비롯 △서대전육교, 테미고개, 자양고개 등 일부 구간 지하화 △완전 무가선 수소 트램 도입 등 대전시 요청안이 모두 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물가 상승분 등을 추가로 반영한 결과, 대전시 요청액 대비 691억원 증액된 1조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는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병행, 기본계획 변경 및 차량 발주 등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기본설계 이후 진행되는 실시설계는 현재 공정률 85%으로 4월 중 완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 대전시는 트램 차량 제작 및 공사 발주를 순차로 진행해 오는 2028년 개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작에 많은 기간이 걸리는 트램 차량은 무가선 수소 트램으로 이달 중 약 2950억원 규모로 발주해 차량 제작사 선정 뒤 상반기 중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토목·건축 등 기타 건설공사는 4월로 예정된 실시설계 완료 시점과, 기본계획 변경 일정 등을 감안해 계약과 관련된 사전 행정절차 이행 후 6월 안에 발주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공사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발주 구간을 세분화하고 전기, 통신 공사 등은 분리 발주해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DI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생산유발효과 2조452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780억원, 취업 유발효과 1만 6145명 등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전시 건의 사항을 수용하고 배려해 준 정부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그동안 많이 지체된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약속한 2028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05 10:03: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전체 역사에 카드를 태그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태그리스 게이트(Tagless Gate)가 설치된다. 인천교통공사는 ㈜티머니와 태그리스 게이트 설치 확대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태그리스 결제시스템은 지하철 게이트를 통과할 때 카드를 태그 하지 않아도 모바일과 비콘(근거리 무선통신장치), BLE(저전력 블루투스)에 의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공사는 지난 2022년 7월 1호선 작전역과 2호선 주안역 2개 역사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해 1년간 시범 운영을 마쳤다. 공사와 ㈜티머니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사가 운영을 담당하는 62개역(1호선 30역, 2호선 27역, 7호선 인천구간 5역) 전 역사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구축하고 상용화 추진업무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태그리스 게이트 설치공사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돼 오는 2025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는 우선 1개 역사당 1∼2개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태그리스 게이트를 이용하면 게이트 통과 시 태그를 하지 않아도 결제가 되기 때문에 교통카드를 태그 하기 어려운 승객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신속한 게이트 통과로 혼잡시간대에 게이트 입구에서 대기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 전 역사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설치하고 각종 안전설비에 4차 산업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이용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7 16:59:52쌍용건설이 올해 첫 수주로 약 1300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를 따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323억원 규모다. 쌍용건설이 주관사로 51% 지분(675억원)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에는 더블유아이건설(18%), 중경산업(17%), 정상기업(14%) 등이 참여한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14공구는 광산구 신가동에서 서구 동천동 일원에 지하철을 신설하는 공사다. 정거장 1곳, 환기구 2곳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8개월이다. 송준호 국내토목본부장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공공공사 분야에서 양질의 수주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2024-01-17 18:15:54[파이낸셜뉴스] 쌍용건설이 올해 첫 수주로 약 1300억원 규모의 토목공사를 따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323억원 규모다. 쌍용건설이 주관사로 51% 지분(675억원)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에는 더블유아이건설(18%), 중경산업(17%), 정상기업(14%) 등이 참여한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14공구는 광산구 신가동에서 서구 동천동 일원에 지하철을 신설하는 공사다. 정거장 1곳, 환기구 2곳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8개월이다. 송준호 국내토목본부장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공공공사 분야에서 양질의 수주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1-17 10:17:47[파이낸셜뉴스] 퇴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열차 출입문 1개가 닫히지 않는 장애가 발생해 혼잡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50분께 서초역으로 출발하려던 내선순환 열차에 문제가 발생하자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다음 열차를 타도록 안내했다. 퇴근 시간대 만원 열차 승객이 전부 하차하고 다음 열차로 갈아타면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현재 2호선 열차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1-09 20:07:5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지구∼시청 등 광주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착공식이 13일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공사 대표의 안전선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는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는 '광역권 최초의 순환선'으로 올해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광주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2단계 개통에 앞서 2028년부터 13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을 경유해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20.046㎞ 구간 순환선이다. 정거장은 총 18개 건설된다. 광주시는 순환선인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이 가능하고, 역사 주변 주거단지 개발 및 유동인구 증가 등 신규 역세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주요 생활권별 환승 거점역 조성으로 지역 활력 및 도시 경쟁력이 강화되고, 공사 발주에 따른 지역 건설업체 참여비율을 49%까지 확대해 건설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를 승용차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 발돋움하는 교통혁명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는 2조6000억원, 고용효과는 1만8191명, 취업효과는 1만9227명 등으로 전망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도시철도 2호선 완공과 함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승용차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은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 광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도시철도 2단계 공사가 시작되고, 내년 4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까지 겹치면 교통 불편과 피로도는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이 같은 상황에 적극 대응해 '혼잡도로교통대응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공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사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13 16:04:38[파이낸셜뉴스]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13일 특수상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홍모씨(51)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다. 검찰은 당초 징역 5년을 구형하였으나 홍씨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아 너무 가볍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다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에서 피고인이 범행을 저지른 점 △피고인의 범행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가중된 점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 회복이 이루어지지 아니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홍씨는 지난 8월 19일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합정역 방면으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맥가이버칼을 휘둘러 A씨(28)와 대만 국적의 남성 B씨(29) 등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며 "피고인에게 범행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소심에서도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3-12-13 11: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