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대 A씨는 몇 개월 후 출산 예정이다. 남편과 함께 맞벌이 부부다. 결혼 전부터 아이가 생기면 친정 부모님이 육아를 지원해주기로 해 그 근처로 집을 구했다. 아무래도 출산 후엔 수입이 줄 것 같고,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증가할 것인 만큼 부부 소비는 대폭 줄여야 한다. 신혼 초기엔 쓰고 남은 돈을 모두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투입했다가 올해는 부모님이 주신 지원금과 월급을 그냥 월급통장에 쌓아두고 있다. 그동안 남편과 통장을 합치지 않았는데, 얼마 전부터 가계부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지출 관리 능력도 키우고 싶고 빚도 빨리 갚고, 교육비와 노후 자금을 잘 모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어디서부터 바꿔 나가야 할지 조언을 구하기 위해 재무 상담을 신청했다. A. 34세 A씨 부부 합산 월 수입은 500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부모수당(900만원), 남편 성과급(700만원)을 합쳐 1600만원이다. 용처가 파악되지 않은 금액없이 수입 그대로 지출하고 있다. 고정비는 199만3000원이다. 통신비(9만6000원), 보장성보험료(28만9000원), 기부금(3만원), 정기경제(1만8000원), 운동비(13만원), 주택담보대출 상환(143만원) 등이다. 변동비는 관리공과금(32만원), 식비·생활비(130만원), 교통비(20만원), 부부용돈(70만원) 등 252만원이다. 저축은 월급통장에 48만7000원씩 하고 있다. 연간비용은 1800만원이다. 연간 비정기 수입과 비용 차이인 200만원은 연 저축(584만4000원=48만7000원×12개월)에서 상쇄돼 결과적으로 연 384만4000원 정도가 남고 있다. 자산은 주택(7억5000만원), 청약저축(2300만원), 보통예금(1500만원) 등이 있고 부채로는 주택담보대출 2억8000만원이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특정 단계에 이르러 변화될 수입과 지출, 가장 원하는 것과 감안한 것들을 1년에 한 번쯤은 구체적으로 짚어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출산은 그 중에서도 큰 모멘텀이다. 아이 출산에 따른 재정적 토대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때 무작정 목돈을 모으기 위해 투자를 한다거나, 과도하게 저축을 하는 선택을 바람직하지 않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을 늘리지는 못하더라도 적자를 보진 않게 관리해야 한다"며 "양육비용 증가로 신용카드 할부, 리볼빙, 대출 등 신용거래가 늘면 복직 이후 마이너스를 메꿔야 하는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금감원 관계자는 출산휴가 전 정리해놔야 할 사항 6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가계부 최근 3개월치를 구체적으로 작성해 분석해본다. 미래를 계획하는 기초자료가 된다. 어떤 항목에 얼마를 쓰는지, 월수입과 비정기 수입은 각각 어느 정도인지 등을 파악한다. 그러면 패턴이 나오고 어디를 줄여야 할지도 눈에 들어온다. 다음은 이를 토대로 수입·지출 변화를 예상해 예산을 수립하는 일이다. 여행비, 외식비 등을 줄어들 테고 식비, 산후 조리비용, 분유·기저귀 비용, 예방접종 비용 등을 늘어난다. 휴직급여, 출산 바우처, 부모수당 등은 수입 쪽에 반영하면 된다. 이는 연 단위로 따져봐야 한다. 그래야 1년 기준 잉여가 발생하는지, 손실이 생기는지 알 수 있다. 월급과 수당을 받는 날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수입으로 어떤 항목을 처리할지도 미리 정해야 한다. 가령 A씨 부부 월 생활비는 450만원인데 남편 수입은 380만원이므로 나머지 70만원에 해당하는 항목을 정해 아내 휴직급여로 충당하겠단 계획을 세워야 한단 의미다. 평상시보다 15% 정도는 추가로 현금성 자산을 준비해야 한다. 출산 이후 의료비, 생활양식 변화로 인한 돌발 비용 등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히 전세로 거주할 경우 전세금 인상도 감안해야 해 일부 긴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기 투자가 가능한지도 판단해야 한다. 현재 A씨 부부는 고정비, 변동비를 조정해도 연 384만원 정도가 저축 용도의 잉여금으로 남을 뿐이다. 노후 준비, 자녀 교육에도 써야 해 당장 투자는 무리다. 3~5년 정도 묵힐 수 있는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데 그 정도 재정 상황은 아니다. 끝으로 통장 나누기다. 생활비, 비상금 등으로 명목을 나눠 통장을 쪼개고 잔액은 저축통장에 넣어 현금성 자산으로 관리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A씨 부부는 남는 돈을 그저 모아두는데, 입출금은 아무래도 저축성 계좌보단 수익성이 낮다"며 "이때 신용카드를 쓰면 지출 계획이 쉽지 않아 체크카드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18 18:23:43[파이낸셜뉴스] 앞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공연이나 스포츠경기 입장권을 영업 목적으로 웃돈을 얹어 재판매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연·스포츠경기 입장권 부정거래 근절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가수 임영웅씨 콘서트의 온라인상 암표 가격은 500만원을 웃돌았다. 최근 유명 가수의 공연, 스포츠 특별 경기 등 대형 행사 티켓이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통해 수백만원을 오가는 가격으로 거래되는 등 이른바 ‘암표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암표 판매상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좌석을 선점한 다음, 예매 직후 중고티켓 거래 플랫폼에 재판매한다. 이같은 행위는 점점 전문화·조직화 돼가고 있다. 올해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에 암표판매 행위에 대한 제재 근거가 마련됐지만, 암표거래 중에서도 예약 당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우만 처벌할 수 있어 실효적이지 못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는 매크로 프로그램의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암표판매 행위를 처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매크로 이용여부와 관계없이 영업으로 입장권을 웃돈거래 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암표수익에 대한 몰수·추징 규정 신설, △위반시 벌금 등 형사처벌 수준 상향, △법 위반 정도에 따른 처벌수위 차등화를 통해 법 위반시의 기대이익을 대폭 축소할 것을 문체부에 권고했다. 아울러, 입장권 부정판매의 판단 기준이 되는 가격을 ‘입장권 정가’로 규정해 이보다 높은 금액으로 재판매한다면 부정판매를 하는 것으로 보는 등 가격기준을 명확히 하고, 암표신고 처리를 담당할 적정 기관을 지정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암표로 인한 입장권 가격 상승은 공연·경기의 실수요자인 일반 국민의 관람 기회를 박탈한다"며 "이번 제도개선으로 올바른 공연·스포츠경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9-12 15:41:26[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넷플릭스 테마의 블러드시티 소개 영상이 SNS 누적 조회수 500만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오픈한 에버랜드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의 세계관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 29일과 9월 1일, 에버랜드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개된 화제의 영상들은 작품 속 세계관을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 영상에서는 작품 배경인 효산고등학교의 교복을 입은 좀비들이 등장해 티익스프레스를 타거나, 기괴한 몸짓과 함께 달려드는 등 드라마 장면을 에버랜드로 옮겨 놓은 듯한 연출로 블러드시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묘한 이야기' 영상은 스쿱스 아호이 매장과 메인 빌런인 마인드플레이어 등 작품 속 세계관에 등장하는 주요 장면들을 실감나게 표현해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에버랜드에서 지우학이라니! 영상이 영화 예고편 같네 대박', '이번엔 기묘한 에버랜드! 광고까지 제대로네', '내가 꿈꾸는 거예요? 기묘한 이야기와 에버랜드 콜라보가 실화라니' 등 다양한 반응과 호평들이 올라오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1만㎡ 규모의 블러드시티에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IP를 고객들이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제 영화 세트장과 같이 생생하게 연출했다"라며 "오감만족 콘텐츠도 마련돼 실제 드라마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12 08:48:18[파이낸셜뉴스] 대포 유심을 유통하다가 수사기관에서 추적을 받게 되자 혼자 죄를 뒤집어 쓰는 대가로 거액을 받기로 한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재판장 김택성)은 지난 7일 범인도피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선불 유심을 개통해 판매한 사실을 자수하겠다”며 허위로 자수하고, 실제 조사에서 자신이 진범이라고 진술하며 대포 유심 유통업자 B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범행하다가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된 B씨의 꼬드김에 넘어가 대신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대신 자수해주면 2000만원,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면 월 500만원, 실형을 모두 살고 나오면 3000만원을 주고, 변호사도 대신 선임해주겠다”고 B씨에게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제안을 수락하고, 실제 조사에서도 자신이 진범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지난 6월 케타민을 지갑 안에 보관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도 더해졌다. 김 부장판사는 “유심 등을 전달하는 행위는 다른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속칭 ‘대포폰’의 유통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사회적 폐해가 커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수사 과정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이후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한 사정 등을 반영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09 09:52:07[파이낸셜뉴스] 질병관리청이 신규 변이에 대응할 백신 500만회분을 이번주 중 도입을 완료한다.질병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419만 회분이 9일 국내 도착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81만회분도 이번주 중 도입해 총 500만회분이 국내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하는 화이자 백신 물량은 총 523만 회분으로, 잔여물량 23만 회분은 향후에 도입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그동안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의 신속한 국내 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각 제약사와 품목허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으며, 해당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30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참고로, 모더나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도 국내 품목허가 진행 중으로 허가 이후 접종시기에 맞춰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며, 합성항원 노바백스 백신도 긴급사용승인 후 총 32만 회분을 도입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제약사별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이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09 09:04:35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002년 개관한 항공우주박물관의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항공우주박물관은 사천시에 KAI가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항공우주산업의 기술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2002년 8월 28일에 개관했다. 연면적 4만6281㎡에 자유수호관, 항공우주관, 항공산업관과 야외 전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26대의 실물크기 항공기를 전시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2 19:33:05[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002년 개관한 항공우주박물관의 누적 관람객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항공우주박물관은 사천시에 KAI가 운영하는 박물관으로 항공우주산업의 기술발전과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 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2002년 8월 28일에 개관했다. 연면적 4만6281㎡에 자유수호관, 항공우주관, 항공산업관과 야외 전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26대의 실물크기 항공기를 전시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과 K-방산 수출 확대로 항공우주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KAI는 박물관이 항공우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 사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9-02 09:30:17[파이낸셜뉴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상반기 회사에서 7억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퇴임한 정호영 전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상반기 퇴직금을 포함해 15억2100만원을 회사로부터 수령했다. 14일 LG디스플레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상반기 회사에서 7억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기본급으로 월급 6500만원을, 역할급으로 매월 5200만원을 수령했다. 정호영 전 사장은 1~3월 기본급 6500만원과 역할급 5200만원 등을 수령했다. 24년간 재직기간을 기준으로 퇴직금 명목으로 11억7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임직원수는 지난 6월30일 기준 2만7352명이었다.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지난해 6월30일 기준 4100만원에서 올해 6월30일 기준 43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8-14 14:43:50[파이낸셜뉴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뷰티박람회 ‘서울뷰티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명의 유명 뷰티 유튜버들이 힘을 합친다. 이들의 팔로워수를 합치면총 500만명이 넘는다. 서울시는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뷰티위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뷰티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뷰티산업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다. 뷰티 대표기업과 유망기업 전시는 물론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K-뷰티포럼, 토크콘서트 등도 진행한다.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인석 레페리 의장, 홍보단 대표 레오제이 및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25명이 참석했다. 레페리는 뷰티전문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업계 1위 기업으로 지난 해 12월 서울시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오제이는 레페리 소속 뷰티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로, 133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단은 뷰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로 구성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뷰티위크와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앞으로 △발대식 현장스케치 △사전팸투어 및 개막식 현장 스케치 △참여 기업 부스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단 대표로 위촉된 레오제이(정상규)는 “서울뷰티위크는 뷰티 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홍보단의 대표로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맡게 된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들어 ‘K-뷰티 시즌2’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서울뷰티위크와 K-뷰티의 중심지 ‘서울’의 매력을 콘텐츠에 잘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8-12 13:51:53[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KB증권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콘텐츠 ‘오늘의 콕’ 서비스가 오픈 2년 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돈이 되는 정보 ‘오늘의 콕’ 서비스는 KB증권 대표 MTS ‘KB 마블(M-able)’과 ‘마블 미니(M-able mini)’ 그리고 WTS ‘마블 와이드(M-able Wide)’의 자산관리 콘텐츠 서비스로 주식부터 부동산, 세무, 법률까지 재테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적인 언어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오늘의 콕’은 증권사 앱을 통한 금융상품 가입 및 서비스 이용시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되고자 매달 100여건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하였고, 2년여 동안 총 2600여건의 콘텐츠를 발행했다. KB증권은 500만 조회수 돌파와, 서비스 리뉴얼을 앞두고 국내 거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M-able’에서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 동의(고객편의 서비스 제공용) 및 ‘오늘의 콕’ PUSH 알림을 동의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500명을 추첨하여 국내주식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오늘의 콕’ 알림 설정한 고객은 하루 3번 PUSH로 투자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오전 8시 15분에 전날 글로벌 시장의 시황 및 주요 지수의 등락 정보와 오늘의 국내 주식시장의 지켜봐야 할 이슈 정보를 제공받고, 오후 12시 40분에는 부동산 동향 또는 국내주식 이슈 상식 등을 제공받으며, 오후 4시 5분에는 해외주식 실적 리뷰를 주로 제공받는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객관적이며 쉽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의 관점에서 도움이 되는 보다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7-31 09: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