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단독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 단독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 가입을 받으며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갤럭시 버디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유플러스 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다. 2022년 6월 갤럭시 M23 모델 기반 '버디2'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1020대 고객을 겨냥해 갤럭시 A15 5G 모델 기반 세 번째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내놨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이며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갤럭시 버디3는 미디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비가 많고 게임을 선호하는 10대 수요를 반영해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128GB 내장메모리,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페이 충전카드’ 서비스와 같이 주체적인 소비습관 형성과 체계적인 금융관리를 돕는 기능은 물론 신분 확인과 도서관 출입에 이용 가능한 학생증 기능을 포함한 ‘삼성월렛’도 제공한다. 갤럭시 버디3 구매 고객은 유플러스닷컴의 ‘야밤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규 스마트폰을 개통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월~금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 해피콜(상담사 가입 확인 전화)을 완료한 고객에게 당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4시 30분까지 해피콜을 완료한 고객에게 당일 오후 10시까지 신규 스마트폰을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먼저 선착순 300명에게 무너 캐릭터 케이스, BTS 뮤직 테마 NFC 스마트톡, 초고속 충전기로 구성된 ‘유플러스닷컴 패키지 박스’를 증정할 뿐 아니라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FE와 아기판다 정품 케이스 세트(100명)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50명)도 제공한다. 제조사 혜택도 있다. 갤럭시 버디3를 신규 구매∙개통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 혜택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작 대비 기능이 향상된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19 08:42:57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선택권 확대를 위해 30만원대 '갤럭시 A15 LTE(사진)'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15 LTE'는 31만9000원에 슈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도입하고 '비전부스터' 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특히 '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삼성 녹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갤럭시 A15 LTE'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의 후면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해 셀피 촬영에도 유용하다. 이밖에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 A15 LTE'는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 3가지 색상으로,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 A15 LTE'는 어디서나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17 18:21:50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선택권 확대를 위해 30만원대 '갤럭시 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15 LTE'는 31만9000원에 슈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도입하고 '비전부스터' 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특히 '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 티켓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삼성 녹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갤럭시 A15 LTE'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의 후면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해 셀피 촬영에도 유용하다. 이밖에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 A15 LTE'는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 3가지 색상으로,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갤럭시 A15 LTE'는 어디서나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17 08:09:25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5’를 조만간 국내에 선보일 전망이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국립전파연구원은 전날 삼성전자 스마트폰(모델명 SM-A155N)이 전파인증을 받았다. SM-A155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베트남에서 선보인 갤럭시A15 모델로, 모델명이 N으로 끝나는 만큼 국내 통신사들을 통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전파 인증을 받은 제품이 늦어도 2~3개월 안에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제품이 국내 시장에도 출격할 것임을 알 수 있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지원 모델이 아닌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모델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되는 스마트폰들 대부분은 5G 기반이기 때문이다. 보급형 제품에서도 LTE 전용폰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갤럭시A15는 6.5인치 슈퍼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풀HD, 90헤르츠(Hz) 주사율, 800니트 밝기,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25W 고속충전), 5000만 화소 메인+500만 화소 초광각+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오른쪽 측면 버튼 주변이 살짝 돌출된 '키 아일랜드 디자인'도 적용됐다. 베트남에서는 LTE, 5G 모델 2종으로 출시됐다. LTE 모델은 미디어텍 헬리오 G99 칩, 8기가바이트(GB) 램, 128/256GB 내장 메모리, 5G 모델은 미디어텍 디멘시티 6100+, 256GB 메모리 등을 각각 장착했다. 갤럭시A15는 베트남 내 출고가가 499만~629만동(약 27만~34만원)인 것을 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30만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LTE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이다. 과기정통부는 가계통신비 부담의 상당 부분이 프리미엄 기종 위주의 단말기 가격이라는 점에서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를 독려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정부와 협의한 결과 30만~80만원대 단말기를 지난해 연말 2종, 올해 상반기에 3~4종 출시하기로 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중저가폰에 대한 고민이 적지 않다. 중저가폰에도 갤럭시 브랜드가 적용되면서 갤럭시S·Z 시리즈 같은 프리미엄 라인업 이미지도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갤럭시에 너무 많은 라인업이 있어서 혁신적 변곡점이 있을 때 새 이름을 기대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사장은 교체가 이뤄지더라도 시점이 지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갤럭시 이름보다는 공감과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과제화하고 있다"며 "새로 나올 제품에 (개선방안을) 적용하지 않지만, 점진적으로 돼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내부적으로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1-11 15:18:55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5·갤럭시A25를 공개했다. 주목을 끄는 것은 램 용량으로, 갤럭시S24 기본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8GB 램을 보급형 모델에 도입했다. 11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그동안 소문으로만 나돌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15·갤럭시A25를 베트남에서 선보였다. 갤럭시A15는 6.5인치 슈퍼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풀HD, 90헤르츠(Hz) 주사율, 800니트 밝기,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25W 고속충전), 5000만 화소 메인+500만 화소 초광각+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탑재했다. 롱텀에볼루션(LTE), 5세대(5G) 이동통신 2종으로 출시되며 LTE 모델은 미디어텍 헬리오 G99 칩, 8GB 램, 128/256GB 내장 메모리, 5G 모델은 미디어텍 디멘시티 6100+, 256GB 메모리 등을 각각 장착했다. 모델 종류와 상관없이 램 용량은 8GB로 동일한 셈이다. 갤럭시A15의 출고가는 499만~629만동(약 27만~34만원)이다. 갤럭시A25는 6.5인치 풀HD 화면, 엑시노스1280, 5000mAh 배터리(25W 고속충전), 5000만 화소 메인+800만 화소 초광각+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을 채용했으며 램 용량은 6GB 또는 8GB다. 가격은 659만동(약 36만원)이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내년 1월 공개하는 차세대 플래그십(최고급 사양) 스마트폰인 갤럭시S24도 기본 모델은 8GB 램을 달고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점이다. 국내외 IT 팁스터(정보유출자)들은 갤럭시S24 기본 모델이 전작처럼 8GB 램을 유지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요 부품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갤럭시S24 가격을 전작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램 용량을 8GB로 타협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종의 원가 절감 차원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3년 전에 나온 갤럭시S20만 하더라도 12GB 램을 채용했으나 그 뒤로는 줄곧 갤럭시S 시리즈 기본 모델에 8GB 램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 그 중에서도 저가형에 가까운 갤럭시A15와 갤럭시S24의 램 용량이 같아지면 갤럭시S24가 과연 플래그십 모델로서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삼성전자는 갤럭시S24가 인공지능(AI) 스마트폰임을 내세울 예정이어서 더 많은 용량의 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12 15:21:20[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가 전단 보강근(철근)을 누락한 채 시공한 양주회천 A15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진행 현황을 파악하고 지하주차장 기둥 보강공사를 점검했다.4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8월 3일 현장을 찾은 시의원들은 이송주 주택과장을 비롯한 소관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지하주차장 보강작업 과정을 직접 살폈다.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은 주양규 LH 양주사업본부장에게 보강공사의 개요와 진행현황에 대해 상세히 보고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후, LH가 발주해 2017년부터 2022년 사이에 착공한 무량판 구조의 91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여, 7월 31일, 설계에서부터 시공, 감리에 참여한 기업들의 정보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양주회천 A15지구 행복주택 아파트(880가구)는 설계 오류로 지하주차장 기둥 154곳 중 135개소에서 전단 보강 철근이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무게를 버티는 보 없이 기둥으로만 천장을 받치는 무량판 구조는 경제성과 공간 효율성이 탁월하지만 보가 빠지는 만큼 설계와 시공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국토부 조사 결과를 보면, A15지구는 지하주차장 무량판 기둥에 하중을 버티기 위한 전단 보강 철근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확인하는 구조 계산을 아예 누락해 기둥 135개에서 전단 보강 철근이 모두 빠진 채 설계됐다. LH는 지난달 3일부터 지하주차장 기둥에 철판을 덧대는 보강 공사를 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0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사는 두 가지 작업으로 나뉜다. 우선, 지하주차장 154개 기둥 가운데 주동 기둥 19개를 뺀 135개 기둥주두에 철판으로 슬라브를 받쳐 보강하고, 여기에 철골 기둥 25개를 추가한다. 윤창철 의장은 "입주를 앞두고 도저히 믿기 힘든 일들이 공사현장에서 벌어졌다"며 "시민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더 이상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완벽하게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04 15:28:37[파이낸셜뉴스] 애플의 차기 아이폰SE 모델이 베일을 벗었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모델에는 5G와 아이폰13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A15 바이오닉'이 담겼다. 가격은 기존 예측과 달리 59만원부터다. 애플은 9일(한국시간)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새로운 아이폰SE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이폰SE 라인업 중 처음으로 5G를 지원하는 모델이며, 디스플레이 밑 '홈버튼'도 돌아온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PRODUCT)RED 세가지로 구성, 저장공간은 △64GB △128GB △256GB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전구매는 오는 18일부터, 정식 출시는 25일부터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SE에 항공 우주 등급 알루미늄과 글래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는 약 4.7인치로 미니와 비슷하게 제작됐다. 후면에는 아이폰13과 마찬가지로 견고한 글래스를 적용했다. IP67 방수·방진 기능과 터치 ID를 탑재한 홈버튼을 채택했다. 아이폰13의 두뇌인 A15 바이오닉 AP를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중저가 5G폰에도 플래그십(최상위기종)급 AP를 탑재하면서 디바이스 소프트웨어(SW)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작과는 다른 카메라 시스템을 구성했다. 1200만화소와 f/1.8 조리개를 탑재한 와이드 카메라는 스마트 HDR 4, 사진 스타일, Deep Fusion, 인물사진 모드 등을 제공한다. Deep Fusion에는 머신 러닝(ML)이 적용됐으며, A15 바이오닉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를 통해 동영상 품질도 발전시켰다. 아이폰SE 제품 중 처음으로 5G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애플은 5G 지원 스마트폰 증가 추세에 맞춰 올해 말까지 7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20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에서 5G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요소도 담겼다. 애플은 Taptic Engine 및 오디오 자석에 100% 재활용 희토류를, Taptic Engine에 100% 재활용 텅스텐을, 메인 로직 보드 솔더 100% 재활용 주석을 사용했다. 애플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패키징에서 비닐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애플 카이앤 드랜스 부사장은 "올해 애플은 역대 가장 강력하고 견고하면서도 향상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하는 아이폰SE를 탄생시켰으며, 이는 스마트 HDR 4, 사진 스타일, Deep Fusion과 같은 향상된 카메라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폰13 라인업과 동일한 칩인 A15 바이오닉 덕분에 만들어졌다"며 "또한 5G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아이폰SE는 사용자에게 향상된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 동영상 스트리밍 화질, 앱에서의 실시간 상호작용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최첨단 기술과 성능을 이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오직 애플에서만 가능한 일이다"고 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3-09 08:12:25[파이낸셜뉴스] 애플이 14일(현지시간) 신제품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외형에 큰 폭의 변화는 없었지만 애플은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AP) 탑재에 따른 속도 향상, 카메라와 동영상 기능 상향 등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화면 상단의 노치크기를 전작보다 20%줄이고 시리츠 최초로 1TB(테라바이트)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 모델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OIS, 일명 ‘손떨림 방지’) 등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오지에서도 통신이 가능한 저궤도 위성통신 기능, 지문인식을 통한 터치ID 등의 기능은 빠졌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총 4가지로 구성된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전 모델이 5세대 이동통신(5G), 새 운영체제(OS)인 iOS15를 지원하고 새로운 두뇌 칩 ‘A15 바이오닉’을 장착했다. 한국 정식 출시일은 10월 8일이다. 가격은 모두 전작과 같다. 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 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 맥스 149만원 등 가격부터 시작한다. 최고 사양 모델인 아이폰13 프로 맥스에 1TB 저장 용량 옵션을 선택한 가격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199만원)보다 비싼 217만원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스마트폰 두뇌의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A15 바이오닉’을 탑재했다. 애플측은 “경쟁사 제품보다 최대 50% 빠르고 고사양이 필요한 작업들을 매끄럽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라며 “(아이폰13은)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빠르며 여전히 경쟁사들이 애플의 칩(AP)을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후면 카메라는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가 트리플(3개, 초광각·광각·망원) 카메라를,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가 듀얼(2개, 초광각·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애플은 카메라를 통해 시네마틱 모드와 프로레스 기능을 선보인다. 시네마틱 모드는 카메라의 초점이 피사체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은 물론 피사체가 바라보는 방향이나 대상으로도 옮겨갈 수 있는 자동 초점 기능이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4종 모두 용량이 사용 시간 기준으로 전작 대비 1시가 정도 늘었다. 색상은 아이폰13과 미니가 핑크·블루·미드나이트·스타라이트·프로덕트 레드 등 5가지, 프로와 프로 맥스가 그래파이트·골드·실버·시에라 블루 등 4가지로 출시된다. 시에라 블루는 완전히 새로운 색상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9-15 08:55:48[파이낸셜뉴스] 올해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 새로운 A15 프로세서가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각) IT매체인 나이투파이브맥은 소식통을 인용해 새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13(가칭)' 시리즈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A15칩'이 장착될 것이라고 전했다. 'A15칩'은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된 'A14칩'과 같은 5나노(nm) 공정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향후 출시될 다른 아이패드를 위해 더 강력한 'A15X칩'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드 미니6에는 아이패드프로에 탑재된 것과 비슷한 스마트커넥터가 적용될 전망이다. 스마트 커넥터란 외부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다. 다만,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용 스마트커넥터 액세서리를 출시할 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 전문 IT매체인 맥루머스도 외신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말 신형 아이패트미니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형 아이패드는 베젤(테두리)이 얇아지고 아이패드 에어에서 보여준 디자인이 변화와 비슷한 스타일일 것으로 내다봤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7-22 08:16:15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차세대 코어텍스(Cortex)-A15를 탑재한 2.0기가헤르츠(GHz) 성능 듀얼코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Exynos 5250’을 개발했다. ‘Exynos 5250’은 32나노미터(㎚) 저전력 하이 케이 메탈 게이트(HKMG) 공정을 적용했으며, 1초당 140억 개의 명령어 처리가 가능해 기존 Cortex-A9 기반의 1.5GHz 듀얼코어 제품에 비해 CPU 성능이 약 2배 향상됐다. 고사양 태블릿PC에 주로 탑재될 ‘Exynos 5250’은 고해상도로 진화하는 태블릿 시장 트렌드에 맞춰 초고해상 WQXGA(2560*1600)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정지영상을 구현할 때 AP의 추가적인 신호 송출 없이 디스플레이의 타이밍컨트롤러 자체에 저장된 영상으로 화면을 구현해(Panel Self Refresh 기능) 시스템 차원에서 전력 소모를 줄였다. ‘Exynos 5250’은 3D 그래픽 성능을 크게 강화해 3D 그래픽 처리 속도가 기존 Cortex-A9 기반의 제품에 비해 4배 이상 향상됐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입체 3D 화면(Stereoscopic 3D Display)과 고사양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빠른 데이터 처리, 3D 그래픽 구현,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지원을 위해 가장 중요한 메모리 대역폭(Memory Bandwidth, 초당 메모리의 데이터를 읽고 저장하는 능력)이 12.8GBytes/sec로 기존 제품 대비 2배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Exynos 5250’의 샘플을 출시하고, 내년 2분기에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이도준 상무는 “코에텍스-A15는 프로세싱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차세대 모바일AP 코어”라며 “삼성전자는 저전력 고성능 Exynos 5250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모바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2011-11-30 14: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