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5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면적 77만2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각 대상인 A5블록은 부지면적 2만9145㎡(8816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528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A5블록은 서울에 가깝게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소하 IC를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 주변에 있는 학교, 편익 시설 등과 더불어 탄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 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7월 10일까지 입찰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입찰공고 게시판 또는 온비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현장설명이 없으니,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 필지와 규제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번 A5블록 집단체비지 매각공고는 작년 11월 매각 유찰로 시행하는 재매각공고이다. 매수자 요청 시 채권양도승낙서 발급, 1차 중도금 납부 이후 인허가용 토지사용승낙, 중도금 분할납부 등이 가능해 지난번 매각조건보다 대폭 완화됐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장물 등 보상과 문화재 시굴 조사가 100% 완료됐으며, 이주(86.5%), 석면 철거(47.5%), 지장물 철거(25%), 부지조성 및 기반 시설 공사 등이 연도별·공종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3 14:00:13[파이낸셜뉴스] 하나자산신탁과 시티건설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성남 금토 A5블록’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비 5700억원 규모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H는 ‘성남 금토 A5블록’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나자산신탁과 시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위치한 성남금토A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 689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를 짓는 것이 골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시세보다 저렴한임대료(특별공급 85%, 일반공급 95% 이하)로 10년간의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적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당첨 제한 등의 규제와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이번 사업장은 ‘내집마련리츠’방식 시범사업으로 임차인들에게 우선분양권이 주어진다. 분양전환가격을 ‘입주자모집시점 감정가와 분양전환시점 감정가의 1/2’로 해 임차인 부담을 줄였다. 최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차 공모 물량을 당초 계획한 5000가구에서 1만5000가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3일 하나자산신탁이 운용 중인 '신세계하나제1호기업형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빌리브 울산)’의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본인증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주거서비스 인증은 임대사업자가 양질의 주거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도록 유도하고, 임대기간 중에 약속한 주거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평가한다. 민간임대주택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거공간과 단지 내 편의·지원 시설 등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하나자산신탁은 현재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13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 8000여세대를 건설 또는 운영 중이다. 하나자산신탁 관계자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위해 민간임대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10 15:50:48한양이 오는 19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A5 블록에 공급하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지하 2층~지상 36층, 14개동으로 총 1534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이 1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하고 최상층에는 호수공원 인접 단지의 특징을 살려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도 4가구 조성된다. 단지 설계단계부터 수납, 조경, 피트니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아파트'를 계획했다. SKT와 업무제휴를 통해 스마트기기로 가전기기와 실내 온습도 환경을 조절하는 등 청라국제도시 내 최고 수준의 첨단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갖출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9월 1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7일~9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618-10번지에 위치하며, 2019년 입주예정이다. herok@fnnews.com 김진호 기자
2016-08-18 17:49:00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임대와 분양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민간 참여를 확대하는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 처음으로 추진된다. 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대우건설·계룡건설산업·대우조선해양건설 컨소시엄은 지난달 27일 동탄2지구 A5·A6블록(조감도)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동탄2지구 A5·A6블록은 패키지형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공사비를 자체 조달해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6월 공모와 7월 재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최종 심사결과 총점 1100점 중 1054점을 얻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임대주택 등 장기공공임대주택사업 손실분을 분양주택 수익으로 일부 보전해 임대주택 공급의 지속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자본과 기술력을 통해 주택의 품질 향상과 LH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교차보전액은 96억원으로, 공공분양수익과 임대주택 절감액이 각각 81억원, 15억원이다. 국토부와 LH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쟁여건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역할분담, 사업구조, 수익에 대한 공공성 확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어 공모지침을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컨소시엄 내 중견업체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해 대기업 참여의 편중을 보완하고 중견업체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LH는 이달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완료, 12월말에는 분양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박연진 국토부 공공주택관리과장은 "이번 패키지형 시범사업은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사업진행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2015-09-02 17:07:40전타입 1순위 청약 마감 1-A7 블록 성공분양, 1-A5블록 대기수요 손꼽아 기다려 LH공사가 선보인 10년 공공임대 아파트 1-A7 블록이 충남 천안•아산지역에서 전타입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하며, 후속 진행될 1-A5청약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5~9일까지 실시한 충남 아산탕정지구 1-A7블럭(491호, 10년공공임대)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접수 집계결과 총 491세대 공급에 942세대 청약 접수해 약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세부 접수결과 내용을 살펴보면, 전용 51㎡ A 타입이 136세대 공급에 152세대 청약접수, 59A 타입이 130세대 공급에 351세대 접수, 59B타입이 150세대 공급에 341세대 접수, 59C타입이 75세대 공급에 98세대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처럼 1-A7블록이 전타입 1순위 마감이라는 성공을 보임에 따라 이번달 7일 청약이 실시되는 1-A5블록 역시 청약마감 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아산 탕정지구내 1-A5블럭 분양아파트는 총 800세대로 구성, 전용79㎡ 228세대, 전용 84㎡ 57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1-A5블럭은 ‘천안의 강남’으로 꼽히는 천안시청을 마주보고 있는 천안의 중심요지 불당동에 위치해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기존 불당지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관공서, 교육인프라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불당 프리미엄’ 효과가 주목된다. 이 단지는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KTX을 이용하여 서울까지 34분이면 도착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천안•아산역을 경유하여 서울 수서역, 세종시까지 가는 수서KTX 노선계획도 기대할 수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아파트 주변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 및 환기성도 우수하다. 세대 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하여 주방, 욕실 비상콜 및 무인택배시스템과 연동되고 외부에서도 조명, 가스, 난방상태를 조회 및 제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대청마루를 모티브로 한 어울림 마당을 조성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옥외 여가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여 문화, 여가활동 및 이웃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LH 관계자는 “1-A7블록의 전타입 1순위 청약마감 열기가 1-A5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1-A5블록 역시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여 공기업으로서 천안•아산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를 볼 수 있는 주택전시관은 아산사업단 내(배방읍 장재리 1741번지)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41-537-2770~3
2013-10-07 16:29:34아산탕정1-A5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탕정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800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1-A5블록 공공분양 아파트(조감도)는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00가구 규모이며 아산탕정지구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74㎡ 228가구, 84㎡ 572가구로 구성되며 LH는 확장과 비확장등 5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LH는 아산탕정 1-A5블럭은 '천안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불당동 일원에 위치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불당지역에 위치한 쇼핑센터, 관공서, 교육인프라 등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교통도 편리하다는 것. 실제 이 단지에서 KTX 천안아산역과는 차로 5분거리다. 또 단지 주변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향위주로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LH는 각 가구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도 설치한다. 분양가는 74㎡형 2억2610만~2억3800만원, 84㎡형은 2억5200만~2억7070만원으로 3.3㎡당 786만8000원 수준이다. 접수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과 8일 일반공급이 이뤄진다. 특별공급은 방문접수, 일반공급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아산탕정지구 1-A5블록 주택전시관은 LH 아산사업단 내(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1)에 설치될 예정이며, 27일 개관할 예정이다. 1600-1004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3-09-27 09:09:49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지구 A5-1블록과 A23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잔여가구 606가구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추가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0년 공공임대는 임대조건이 인근 전세시세보다 저렴해 초기 입주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다 10년 후 분양전환 때도 주변시세와 비교하면서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 손실위험이 없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번 추가모집 공급규모는 A5-1블록 74~84㎡ 218가구이며 A23블록은 74~139㎡형 388가구다. 이번에 추가 추가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되는 주택으로, 입주는 2014년 6~7월로 예정돼 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74㎡의 경우 7000만원에 38만~40만원, 84㎡는 8000만원에 44만~46만원, 102㎡는 8500만원에 46만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모집공고일(지난달 26일) 현재 수도권(경기도, 서울, 인천)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이며 전용면적 85㎡초과 주택은 수도권(경기도, 서울, 인천)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는 만 20세 이상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9일까지이며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인터넷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상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나 1600-1004, 분양사무실(031)948-1508, 956-1024)로 문의하면 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3-05-05 11:29:35한일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인천 영종지구 A5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
2009-11-11 10:35:46부동산시장에서 신축 브랜드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곳을 중심으로, 확실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를 다 잡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상가 분양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실제 지난해 화성시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단지 내 상가가 분양개시 일주일만에 모든 호실이 계약되면서 100% 완판됐다. 아파트 2개블록 총 4,034세대를 배후수요 확보한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수요가 집중됐다. 또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상가분양이 순조롭게 완료됐고, 미분양이 심각한 대구에서조차 올해 3월 ‘달서 SK뷰’ 단지 내 상가는 계약시작 당일 21개 전 호실이 완판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모두 높은 경쟁률로 완판된 광주 ‘첨단 3지구’ 아파트에서 약 4,000여 세대의 신축 브랜드 아파트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분양이 예정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첨단3피에프브이가 7월 중 첨단 3지구 A1블록 ‘힐스테이트 첨단 센트럴’ 상가 30호실과, A2블록 ‘첨단 3지구 제일풍경채’ 상가 22호실, A5블록 ‘첨단 3지구 제일풍경채’ 상가 7호실 등 단지 내 상가 총 59호실을 동시분양 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약 4,000여 세대(A1: 1,520세대 / A2: 1,845세대 / A5: 584세대)의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현장으로, 특히 첨단 3지구 내 첫 번째 상가분양이라는 프리미엄도 갖췄다. 광주 ‘첨단 3지구는’ 우수한 교통호재와 미래가치 등도 주목 받고 있다. 광주 지하철 2호선 (2단계 사업, 2029년 준공예정)이 인접한 첨단 1지구에 3개역, 첨단 2지구에 1개역 신설이 예정됐고, 상무지구와 첨단산단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2026년 준공예정이다. 호남고속도로와 광주외곽순환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첨단 3지구는 사업비 총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10대 국정과제인 AI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2026년 예정)와 국내 최초의 국립심뇌혈관센터 (예정)가 구축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가장 안전하고 미래가치가 유망한 상품 중 하나가 단지 내 상가”라며 “7월 중 동시분양을 앞두고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 3지구 단지내 상가 동시분양 홍보관은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 인근에 위치한다.
2024-07-18 10:06:49【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 구현에 나선다. K-패스·기후동행카드 도입, 준공영제, 고양똑버스 노선 확대,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이 교통허브도시로서 편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준공영제 참여로 대중교통 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 취약지역과 신규택지 입주지역에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교통약자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도 확대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K패스 5월 시작, 기후동행카드 연중 도입…준공영제 참여도 점차 확대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올해 교통비 지원과 준공영제 참여를 확대한다. 내달 1일부터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를 최대 53% 환급해주는 K-패스 운영을 시작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로 분담하며 시는 올해 18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만 13세부터 지원하던 청소년 교통비도 5월부터 어린이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 6세 이상까지 대상연령을 확대한다.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도 지난 3월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적용범위는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30개 노선을 포함해 지하철 3호선(대화~삼송), 경의중앙선(탄현~한국항공대), 서해선(일산~능곡) 등 총 26개 역사다. 올해 본격 시행을 시작한 버스 준공영제도 참여범위를 점차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서울시 진입 광역버스 3개 노선(1000번, M7119번, M7731번)이 참여 중이고 올해 6개 노선(1200번, 1500번, 1082번, 9700번, 9600번, M7412번)과 신설 노선(고양동-영등포)이 추가로 참여 예정이다. 시내·마을버스도 상반기 경기도 공공버스 2개 노선(1001번, 3800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4개 노선(66번, 67번, 799번, 97번)이 준공영제 운영을 시작한다. 효율적인 준공영제 운영을 위해 손익분석과 노선개편 등을 담은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실행방안 수립 용역’도 진행 중이다. 시는 2027년까지 준공영제를 전면 시행해 우수한 버스운전자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이동권을 강화할 방침이다. 덕은·향동지구 가양역까지 똑버스 운행…장항지구 버스노선 확충 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운행 중인 고양똑버스를 덕은·향동지구까지 확대하고 입주를 시작한 장항지구에도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고양똑버스는 고정노선 없이 앱으로 호출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현재 식사동, 고봉동 지역에서 운행하고 있다. 특히 식사동은 출·퇴근 시간 편의성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현장결제를 도입하고 고정노선형을 병행 운행하고 있다. 앱 호출 방식 이용이 어려운 고령인구가 많은 고봉동은 전화호출 방식을 시범 도입해 지역특색에 따라 차별화된 운행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진행 중인 덕은·향동지구에도 고양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덕은지구에는 3대, 향동지구에 4대의 똑버스가 한국항공대역, 서울 가양역으로 연계된다. 출·퇴근시간에는 가양역 고정노선형으로 운영해 약 2만4천명으로 예상되는 종사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장항지구에는 지난 15일부터 마두역까지 이어지는 마을버스 067번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 마두역, 백석역, 일산동구청 등을 지나는 068번은 기점을 장항지구 A4·A5블록으로 변경했다. 이밖에도 하반기 GTX-A와 교외선 개통시기에 맞춰 신규 개통노선과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버스 123대 도입·스마트쉘터 15개소 확대…쾌적하고 똑똑하게 고양시는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수소버스 도입과 충전소 설치를 늘리고 있다. 대화버스공영차고지에는 전기충전소 10기 설치를 진행 중이고 올해 말까지 수소충전소 4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는 전기충전기 70기와 수소충전기 4기를 설치해 모든 버스를 전기·수소버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소버스는 올해 처음으로 32대를 시범 도입하고 전기버스도 지난해 156대에 이어 올해 91대를 추가 도입한다. 새로 도입하는 친환경버스는 교통약자 편의를 위해 환경 상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 전원 저상버스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친환경버스 123대 도입이 완료되면 전체 버스 중 43%인 총 471대의 친환경 전기·수소버스가 고양시를 누비게 된다. 대화역과 일산서구청, 킨텍스 등으로 이어지는 대화역 버스정류소에는 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7월까지 대화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한다. 버스도착 안내, 공기정화기, 에어컨, 공공 와이파이 등 생활편의시설 제공으로 시민 선호가 높은 스마트쉘터도 LH와 협의해 기존 15개소에서 30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03 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