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AI 에이전트 시대, 재난과 보건'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과 보건 서비스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공공 부문에서의 AI 에이전트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는 김병식 강원대학교 전자AI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맡아 '기후위기시대 AI융합 재난관리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교수는 AI와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이 결합된 최신 재난관리 기술의 흐름과 정책 적용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백은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교수가 'AI 에이전트 시대의 건강관리와 로봇'을 주제로,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된 건강관리 서비스의 사례와 함께,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AI 활용 가능성과 윤리적 쟁점을 짚는다. 두 발표 이후에는 전문가와 온라인 참가자 간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어지며, 공공 분야에서의 AI 기술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세미나는 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17일 오전 11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행사 당일 접속 가능한 링크가 개별 발송된다. 박덕수 원장은 "재난과 건강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AI 에이전트의 도입은 대응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AI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14 11:02:02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은 지난 8~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사 ‘CHX 라이브 오피스’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클라우드 & AI 도입 로드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전 전략과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도입 흐름부터 에이전틱 AI 기반 프로젝트, 생성형 AI 협업 도구의 실제 적용 사례 등 실무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돼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후지필름BI가 새롭게 제시한 ‘AIMAX’ 전략이 주목받았다. AIMAX는 고객 기업의 AX 혁신 여정을 함께 설계하겠다는 한국후지필름BI의 역할과 목표를 담은 전략 개념이다.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AX 목표 실현을 지원하겠다는 장기 비전을 제시한다. 이는 고객이 주도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설계하는 ‘AX 파트너’로서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세미나는 △AI 트렌드 인사이트 & 비전 △Why FB? With FB! △파트너 세션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계의 AI 도입 흐름과 에이전틱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인프라 구축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두 번째 세션 ‘Why FB? With FB!’에서는 자사 내부 AX 프로젝트와 이를 기반으로 제공 중인 AI 서비스 사례가 소개되며,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과 함께 디지털 혁신을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의 전환 메시지가 전달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협업 도구인 ‘코파일럿(Copilot)’의 실제 고객 적용 사례가 공유됐으며 현장 중심의 적용 방식과 효과를 통해 성공적인 AX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AIMAX 철학을 기반으로 한 AX 혁신 비즈니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모회사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의 AI 플랫폼 ‘ReiLI’를 중심으로, 공통 데이터 기반 업무 자동화·AI 허브 구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AI와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행 전략과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MAX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신뢰받는 AX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14 09:01:27평화번영 포럼은 오는 17일 서울 공덕감리교회(공감홀)에서 '제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AI)과 사랑의 실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성구 평화번영통일 포럼 대표(사진)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남북경협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김홍섭 인천대 명예교수(인천 YMCA 이사장)와 주제발표와 관련한 토론도 벌인다. 이어 허범도 전 산업자원부 차관보가 '중소벤처 기업의 TPM'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연명모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윤영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본부장과 토론도 진행한다. box5097@fnnews.com 김충제 기자
2025-07-13 18:43:15[파이낸셜뉴스] 첨단 과학기술 강군시대, 합동 지휘통제·통신체계 미래를 주제로 '2025년 합동 지휘통제·통신 종합발전 세미나'가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국방부와 합참, 육・해・공군과 해병대 관계자들과 함께 국방 유관기관 및 방위산업체 등 민・관・군 지휘통신 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가했다. 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생성형 AI 시대, 합참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의 특별강연이 실시됐다. 이어 △5G 기반 기동형 통합통신체계 발전방향 △군 위성통신체계 발전 전략 △한국군지휘통제체계(KCCS, Korea Command and Control System) 구현을 위한 데이터 통합방안 △합동전영역지휘통제체계(JADC2, Joint All-Domain Command and Control) 목표달성을 위한 KCCS AI 적용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토론의 장을 가졌다. JADC2란 합동 전장정보를 활용해 실시간 전장을 가시화하고 AI기반의 지휘결심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합동전력 운용을 보장함으로써 전 영역 우세달성을 위한 지휘통제 개념을 맗한다. 행사를 주관한 강동길 합참 군사지원본부장(해군 중장)은 환영사를 통해 “AI·빅데이터·5G·저궤도위성 등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은 군에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효율적인 지휘통제·통신체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종석 합참 지휘통신부장(육군 준장)은 토론에서 "AI 기반의 KCCS 구축은 JADC2 구현을 위한 핵심요소로 산·학·군·연 협력을 통해 군의 지휘통제ㆍ통신체계 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합참은 앞으로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는 가운데, 세미나에서 도출된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전력화 계획을 추진하며 KCCS 구축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7-08 16:30:37[파이낸셜뉴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지속가능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전략 세미나'를 연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력 확충 및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박충권 의원은 2일,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2027년까지 기존 AI데이터센터의 약 40%가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데이터센터와 전력 확충 및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박종배 건국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AI 및 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른 전력수급'을 주제로 진행을 맡으며,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 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패널 토론에는 하민용 SKT AIDC(AI데이터센터) 사업부 부사장,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채효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전무,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최성준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계통혁신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금은 AI시대라고 할 만큼 AI가 산업지형에 큰 지각변동을 가져왔다"며 "전력문제로 발목이 잡혀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몇 년 뒤 현실화 될 수 있는 전력 부족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산업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전력 수급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7-02 15:36:2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라이프스타일 분야 언론 매체,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AI 기능을 강화한 상냉동ㆍ하냉장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비스포크 AI 가전 라인업 등을 선보였다. 각각의 가전을 스마트싱스로 연결하는 AI 홈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동남아에 이어 이번 서남아까지 테크 세미나를 확대 개최하며 세계 주요 시장에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을 소개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5-06-27 10:50:18삼성전자가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2025년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 기술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6개 국가에서 온 주요 미디어와 전문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 경험을 선보였다. 32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양문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터치스크린으로 한층 고도화된 AI홈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들을 전시했다. 또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스템에어컨과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무풍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 라인업, 최신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동 AI 통버블' 세탁기, 세계 최고 400W 흡입력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청소기와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을 통해 'AI 홈' 비전을 참석자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스크린 탑재 가전에서 집 안의 가전들뿐만 아니라 조명과 스위치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삼성전자 AI 홈 생태계와 스마트싱스 '맵뷰' 기능을 호평했다. 또 음성으로 간편하게 냉장고 한 쪽 문만 열 수 있는 빅스비 '오토 오픈 도어', AI가 알아서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에 맞게 빨래를 해주는 'AI 맞춤세탁', 'AI 절약 모드' 기능과 같이 AI 기술이 삶의 편의성을 실질적으로 높여준다는 점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수빈 기자
2025-06-23 18:04:25【파이낸셜뉴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디지털 역량강화 생성형AI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가 인공지능(AI)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대통령실 내 'AI미래기획수석실'을 신설하는 등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기조를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개발원 박덕수 원장과 본부장단,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관 협업 기반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공유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이버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현장 견학과 함께 진행돼 공공과 민간의 기술 접점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개발원은 현재 전국 지자체의 행정·재정·세정 등 공통 표준시스템과 지역클라우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기술을 어떻게 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개발원은 이번 기술세미나를 계기로,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신기술을 정보화 사업과 지자체 협업모델에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생성형 AI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필수 기반이자, 지역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도구"라며 "개발원은 디지털플랫폼 중심기관으로서 지자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공공행정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7 13:06:02[파이낸셜뉴스] 최근 증가하는 부동산 소비자 피해를 AI 기술로 예방하고,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 강화 해법을 찾기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시장·소비자 보호 방안 정책세미나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진석·이춘석·손명수 의원의 공동 주최, 한국부동산분석학회·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공동 주관,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후원한다. 세미나는 박순만 명지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황세은 리파인 상무('AI를 활용한 소비자 보호') △김정원 YH데이터베이스 상무('금융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사례를 통한 시사점') △배우순 디스코 대표('AI를 활용한 부동산 분양 소비자 보호 방안')가 나선다. 이어 열리는 종합토론에서는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명준 국토교통부 소비자보호기획단장, 이재순 호서대 교수, 장경석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규태 한국부동산원 부연구위원, 김동기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호남지회장, 조인혜 한국프롭테크포럼 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다각도의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김진유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은 "AI 기반 소비자 보호 모델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의 필수 조건"이라며 "산학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높은 정책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영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회장은 "AI 기술은 부동산 마케팅 분야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시장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진석 의원은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과 이상 패턴 탐지, 위험 신호 조기경보 시스템 등 AI 기술이 건전한 부동산 시장 질서 확립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미나에서 제시될 정책 제안들이 실제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결과는 향후 부동산 분야 디지털 혁신 정책 및 소비자 보호 제도 개선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6-12 14:57:53[파이낸셜뉴스] 삼일PwC는 오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내부통제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내부통제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내부통제는 이제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및 보고기준'과 '자금통제 공시 의무화' 등으로 규제환경이 강화되고, 생성형 AI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내부통제 접근 방식의 근본적 재설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로 6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삼일PwC의 내부통제 및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업이 직면한 복합적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임성재 삼일PwC 파트너가 '내부통제 진화 방향성: 제도, 기술, 사람'을 주제로 포괄적인 내부통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자금통제 공시 사례를 포함한 내부회계관리제도 트렌드를 분석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김두삼 파트너가 '전사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의 통합'을 주제로 분절된 리스크 관리 체계를 통합하는 혁신적 접근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여현 파트너와 정수정 이사가 '데이터와 AI가 이끄는 내부통제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AI 기술이 내부통제를 자동화, 지능화해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를 위주로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발표자와 참가자가 직접 소통하는 Q&A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임성재 파트너는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AI로 대표되는 기술 혁명 시대에 기업의 내부통제 시스템은 단순한 규제 대응 도구가 아닌 기업 가치 창출의 핵심 인프라로 진화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자금통제 공시를 포함한 최신 내부회계관리제도 트렌드를 넘어, AI 시대에 기업이 구축해야 할 미래형 내부통제 시스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09 1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