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PCI·사진)으로 편의점 결제에 이어 BMW 차량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다날핀테크는 국내 BMW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와 제휴를 맺고 페이코인으로 BMW 차량 대금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페이코인은 편의점, 대형마트와 같은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가맹점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같은 고가의 상품까지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가상자산으로 차량 대금을 결제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이다.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 초 비트코인(BTC)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지만 한달만에 철회한 바 있다. 페이코인으로 BMW 차량을 구매할 경우 온라인 기본 할인과 함께 엔진오일 평생 무료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결제 금액의 7%를 구매자에게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량 계약부터 대금 결제, 출고까지 자동차 구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앞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페이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실세계뿐만 아니라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제활동도 페이코인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날핀테크는 오는 17일부터 페이코인 관련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역대 최대인 50% 할인과 페이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국내 대표 5대 편의점인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를 비롯해 버거킹, 도미노피자, KFC, BBQ, 이디야커피, 할리스, CGV 등 전국 10만 여 제휴처가 참여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2-13 17:19:24[파이낸셜뉴스] 페이코인(PCI)으로 편의점 결제에 이어 BMW 차량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다날핀테크는 국내 BMW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와 제휴를 맺고 페이코인으로 BMW 차량 대금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페이코인은 편의점, 대형마트와 같은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가맹점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같은 고가의 상품까지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가상자산으로 차량 대금을 결제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이다.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 초 비트코인(BTC)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지만 한달만에 철회한 바 있다. 페이코인으로 BMW 차량을 구매할 경우 온라인 기본 할인과 함께 엔진오일 평생 무료제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결제 금액의 7%를 구매자에게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량 계약부터 대금 결제, 출고까지 자동차 구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다날핀테크 황용택 대표는 "앞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페이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실세계뿐만 아니라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제활동도 페이코인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날핀테크는 오는 17일부터 페이코인 관련 대규모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역대 최대인 50% 할인과 페이백을 제공하는 것으로 국내 대표 5대 편의점인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를 비롯해 버거킹, 도미노피자, KFC, BBQ, 이디야커피, 할리스, CGV 등 전국 10만 여 제휴처가 참여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12-13 13:58:11BMW가 올 하반기에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토큰 보상 서비스를 가동한다. BMW 차량 소유자는 물론 BMW의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BMW 밴티지(VANTAGE)'를 내려받으면, 누구나 BMW 코인을 모은 뒤, 자동차 엔진오일을 교체하거나 BMW 드라이빙 센터를 이용할 때 쓸 수 있게 된다. ■한국서 'BMW 코인' 완성도 높인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 그룹은 올 하반기 한국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허가형 분산원장) 기반 멤버십 프로그램 'BMW 밴티지'를 처음 선보인다. 전 세계 BMW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10위권 안팎인 한국은 모바일 기반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도가 가장 빠른 국가로 분석돼 BMW 밴티지 첫 출시국가가 됐다는 게 BMW 코리아 설명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3년 간 BMW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BMW 밴티지 체험단 신청 안내문자를 발송했다"며 "모집 첫날 선착순 1000명이 모여 3만 BMW 코인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고객 체험단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불편 사항들을 개선할 것"이라며 "지금은 BMW 코인 적립 단계까지 구현됐으며, 체험단 운영 결과 등 여러 검토를 거쳐 BMW 코인 결제 시스템까지 접목된 BMW 밴티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BMW 밴티지' 서비스의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는 않았다. 단 차량 구매 후 관리나 주유 할인·결제, 고속도로 통행료·주차요금 결제, 식당·호텔·여행지 예약과 이동 등 자동차 이용과 관련된 모든 결제와 포인트와 운전자 관심정보를 BMW 밴티지 하나로 모으는 통합 결제 형태가 유력하다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또 이 과정에서 쌓는 각종 마일리지는 'BMW 코인' 하나로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BMW와 향후 BMW 밴티지 참여사들은 각각 충성도 높은 고객을 늘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동시에 기존 OK캐쉬백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할 때 드는 비용이나 관계사 간 데이터 신뢰 확보 문제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BMW 코인으로 레스토랑 예약도 BMW 코인은 BMW 차량 구매금액의 일정규모가 쌓이거나 BMW 밴티지 앱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즉 BMW 차량 소유주가 아니더라도 BMW 밴티지 앱에서 여행, 문화, 교육 관련 정보 탐색이나 상품 구매·예약 등의 활동을 통해 BMW 코인을 쌓거나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밴티지 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라며 "이번 체험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BMW 코인 적립 시스템 다양화는 물론 BMW 차량 소유주가 아닌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정보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세한 내용은 BMW 밴티지 공식 출시 시점에 발표될 것"이라며 "우선은 앱 안에서 쌓은 BMW 코인으로 인천국제도시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를 체험하거나 향후 차량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BMW를 비롯해 일본의 혼다, 미국의 GM과 포드, 프랑스의 르노 등 5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 차량 결제 시스템 개발을 위해 'MOBI'라고 불리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MOBI는 블록체인 기반 차량 식별 시스템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나 주차 요금을 자동 지불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BMW 밴티지 프로젝트가 MOBI의 사업과 관련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6-07 18:31:58[파이낸셜뉴스] BMW가 올 하반기에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토큰 보상 서비스를 가동한다. BMW 차량 소유자는 물론 BMW의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BMW 밴티지(VANTAGE)’를 내려받으면, 누구나 BMW 코인을 모은 뒤, 자동차 엔진오일을 교체하거나 BMW 드라이빙 센터를 이용할 때 쓸 수 있게 된다. ■한국서 'BMW 코인' 완성도 높인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 그룹은 올 하반기 한국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허가형 분산원장) 기반 멤버십 프로그램 ‘BMW 밴티지’를 처음 선보인다. 전 세계 BMW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10위권 안팎인 한국은 모바일 기반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도가 가장 빠른 국가로 분석돼 BMW 밴티지 첫 출시국가가 됐다는 게 BMW 코리아 설명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3년 간 BMW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BMW 밴티지 체험단 신청 안내문자를 발송했다”며 “모집 첫날 선착순 1000명이 모여 3만 BMW 코인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고객 체험단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불편 사항들을 개선할 것”이라며 “지금은 BMW 코인 적립 단계까지 구현됐으며, 체험단 운영 결과 등 여러 검토를 거쳐 BMW 코인 결제 시스템까지 접목된 BMW 밴티지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MW 밴티지' 서비스의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는 않았다. 단 차량 구매 후 관리나 주유 할인·결제, 고속도로 통행료·주차요금 결제, 식당·호텔·여행지 예약과 이동 등 자동차 이용과 관련된 모든 결제와 포인트와 운전자 관심정보를 BMW 밴티지 하나로 모으는 통합 결제 형태가 유력하다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또 이 과정에서 쌓는 각종 마일리지는 ‘BMW 코인’ 하나로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BMW와 향후 BMW 밴티지 참여사들은 각각 충성도 높은 고객을 늘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노릴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동시에 기존 OK캐쉬백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할 때 드는 비용이나 관계사 간 데이터 신뢰 확보 문제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 ■BMW 코인으로 레스토랑 예약도 BMW 코인은 BMW 차량 구매금액의 일정규모가 쌓이거나 BMW 밴티지 앱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즉 BMW 차량 소유주가 아니더라도 BMW 밴티지 앱에서 여행, 문화, 교육 관련 정보 탐색이나 상품 구매·예약 등의 활동을 통해 BMW 코인을 쌓거나 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밴티지 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라며 “이번 체험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BMW 코인 적립 시스템 다양화는 물론 BMW 차량 소유주가 아닌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정보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세한 내용은 BMW 밴티지 공식 출시 시점에 발표될 것"이라며 "우선은 앱 안에서 쌓은 BMW 코인으로 인천국제도시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를 체험하거나 향후 차량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BMW를 비롯해 일본의 혼다, 미국의 GM과 포드, 프랑스의 르노 등 5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 차량 결제 시스템 개발을 위해 'MOBI'라고 불리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MOBI는 블록체인 기반 차량 식별 시스템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나 주차 요금을 자동 지불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BMW 밴티지 프로젝트가 MOBI의 사업과 관련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6-05 16:54:572000년대 초 개인 이동수단인 세그웨이(Segway)의 출현은 센세이션이었다. 미국의 작은 로봇회사가 개발한 세그웨이는 혁신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정도였던 개인 이동수단의 혁명이었다. 많은 어른들의 구매욕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막상 출시되자 결과는 처참했다. 5000달러의 가격은 소비자의 눈높이와는 거리가 멀었다. 상당수 국가들은 법적 규제와 안전 논란으로 도입을 불허했다. 결국 글로벌 시장에서 수천대 판매에 그치면서 퇴출됐다. 이후 중국 샤오미의 자회사에 인수돼 이제는 기억에서 흐릿하다. 1990년대 말 시티폰을 기억할 것이다. 개그맨 김국진이 공중전화 앞에서 휴대폰으로 특유의 "여보세요"를 외치던 TV 광고. 모두가 열광했다. 수신만 되는 삐삐(무선호출기)와 찰떡궁합이었다. 그러나 발신 전용 휴대폰은 태생부터 한계가 명확했다. 낮은 통화품질은 그렇다 쳐도 공중전화 근처에서만 터지는 이동성의 제약은 도리가 없었다. 셀룰러폰을 압도하는 가격경쟁력도 얼마 못 가 소비자의 외면을 막지 못했다. CD를 대체할 것처럼 보였던 레이저디스크, 움직이는 TV였던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도 단명한 제품들이다. 이들 제품의 공통점은 '캐즘(chasm)'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캐즘은 원래 지질학 용어다. 지층이 단절된 틈을 뜻한다. 실리콘밸리의 컨설턴트인 제프리 무어가 1990년대 초반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을 빗대면서 마케팅 용어가 됐다. 어떤 상품이나 기술이 주류(mainstream) 시장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일시적 정체에 빠지는 현상이다. 수많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캐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쓰러진다. 반대로 캐즘을 넘어서면 대중화의 과실을 오랫동안 맛볼 수 있다. 애플 아이폰, 아마존 전자서점, 테슬라 전기차, 구글 유튜브,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서비스 등 극복사례는 수없이 많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에 이어 클라우드컴퓨팅(AWS) 분야에서도 또 한번 캐즘을 극복했다. 요즘 전기차 시장을 캐즘이라고 한다. 1년 전만 해도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는 '제2의 코인'으로 여겨졌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시가총액이 폭등했고 에코프로는 단숨에 대기업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배터리 산업은 급격한 침체기다. 주가는 반토막나고, 실적은 적자로 돌아섰다. 전기차 침체는 고금리, 광물가격 상승, 수요 감소, 보조금 정책 등 여러 변수의 결과물이다. 침체의 골짜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배터리 소재사, 배터리사, 전기차 업체들은 이르면 하반기 반등을 꿈꾸고 있다. 아니, 확신하는 눈치다. 근간은 역행할 수 없는 전기차 시대의 믿음에서다. 주요국들이 2030년 이후에는 사실상 내연기관차 생산을 멈추고 전동화 시대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순수 전기차(EV)의 신차 판매 점유율이 5%를 넘어 '티핑 포인트'(변곡점)에 도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상 신차 비중이 5%를 넘으면 4년 이내에 25%까지 확대되는 주류기에 접어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배터리 업계의 기대는 허언은 아닐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분명 데스밸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는 아니다. 앞서 시장에서 사라진 신제품들과는 본질이 다르다. 저탄소와 친환경 에너지가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인 시대이니 말이다. 그럼에도 장밋빛 꿈은 경계하는 게 낫다. 전기차 시장 대중화는 경제변수 외에도 지정학적 요인이 수두룩하다. 당장 올 들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역성장한 게 현실이다. 테슬라는 중국 BYD는 물론 벤츠와 BMW에도 일부 국가에서 전기차 판매를 추월당할 위기다. 갈라진 틈은 의외로 깊을 수 있다. 캐즘을 극복할 여러 전략들이 있다. 지속적인 혁신, 가격 인하, 호환성 확대, 마케팅 강화, 파트너십 구축 등이다. 지금은 장기전을 대비해야 할 때다. cgapc@fnnews.com
2024-04-10 19:15:26[파이낸셜뉴스]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올 가을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관람객 8만명을 넘어서서 역대 최대 규모의 흥행이 전망된다. 17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서원힐스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 선수 8명 등 총 76명의 프로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최초로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된다. 접근성이 용이해지면서, 지난해 관람객 8만1657명(공식 집계)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BMW코리아 측은 예상했다.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며, BMW 코인을 활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명품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입장 티켓이 오픈됐다"며 "역대 최다 갤러리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08-17 17:21:21[파이낸셜뉴스] 편의점이 명절 선물 구입처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존 명절 선물과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위축으로 실속형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한 가성비선물세트는 기본이고, 고급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한 초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등장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이나 마트와 함께 편의점에서도 명절 선물을 구입하는 추세다. 편의점이 기존 유통 채널의 수요를 대체하면서 명절 선물도 편의점에서 마련하는 게 어색하지 않아졌다. 편의점에서는 얇은 지갑으로 최상의 만족을 줄 수 있는 가성비 선물세트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다이아몬드, 수입차 등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까지 내놓으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24는 국내 최대 보석감정원인 '우신'이 감정하고 인증한 3.27캐럿 다이아몬드를 판매한다. 그 동안 업계에서 명절 선물로 선보인 다이아몬드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로, 컬러는 F이며, 투명도는 SI1, 커팅은 Triple EX로 최상급에 해당하는 스펙이다. 가격은 5990만원이다. 이마트24 매장에 비치된 카달로그 내 바코드를 찍고, 결제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한 다이아몬드는 우신의 감정서와 함께 발렉스(VALEX)의 프리미엄 배송서비스를 이용해 전문요원이 보안차량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안전하게 대면 배송된다. 다이아몬드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50만원)도 선물한다. 이마트24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차량도 판매한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240시간 동안, 수입차 온라인구매 1위 플랫폼 '카비(Carby)'와 손잡고,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를 판매하는 것.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이 기간 동안 이마트24에서 예약 접수하면 된다. 현금, 할부, 리스, 장기렌트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세부 모델에 따라 벤츠의 경우 최대 100만원, BMW는 최대 1200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24에서 차량을 예약 접수하는 고객에게 5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 고객에게 틴팅(선팅), 블랙박스, 하이패스 및 기념품도 제공한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하는 선물로 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의 청소이용권 2종도 선보였다. 화장실 청소이용권(2만8500원)과 집 청소이용권(4만7500원)이다. 이마트24 매장에서 구매 시 입력한 휴대전화번호로 모바일 금액권이 즉시 발송되고, 청소연구소 앱에서 쿠폰번호를 입력하여 집 청소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GS25는 약 850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사전 예약 구매 혜택을 강화하고 상품 종류도 다양화했다. GS25의 최고가 선물 상품은 900만원의 컬트 와인 '샤또르팽2014'이다. GS25는 '샤또르팽2014'를 필두로 샤또무똥로칠드2000(550원), 샤또무똥로칠드2004매그넘(471만원), 할란이스테이트2018(330만원) 등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계묘년을 맞아 황금토끼 골드바와 황금토끼 코인도 선보인다. 황금토끼골드바 7.5G(2돈) 76만4000원, 황금토끼골드바 11.25G(3돈) 113만6000원, 황금토끼골드바 18.75G(5돈) 187만2000원, 황금토끼골드바 37.5G(10돈) 371만3000원 등 골드바 4종과 황금토끼코인 11.25G(3돈) 113만2000원, 황금토끼코인 18.75G(5돈) 187만3000원, 황금토끼코인 37.5G(10돈) 371만5000원 등 코인 3종이다. GS25가 운영하는 금 자판기를 통해서도 황금토끼 골드바를 만날 수 있다. 위드 코로나, 엔데믹 이후 급증하는 여행 수요에 맞춰 '사이판 월드리조트'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워터피아패키지' '제주 살기' 설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해 편의점에서 다양하고 차별화 된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면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고급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뿐 아니라 경기 위축으로 실속형 상품을 찾는 고객을 위해 가성비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2-19 09:35:03[파이낸셜뉴스] BMW코리아는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 예정인 BMW 뉴 7시리즈의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BMW 밴티지 앱 내 고객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공개 이미지, BMW 브랜드 스토리 및 제품 정보 등이 담긴 웹 매거진 등 다양한 정보가 독점 제공된다. BMW코리아가 주최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시승 행사 참석 기회도 주어진다.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은 프리즈 서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그리고 뉴 7시리즈 프라이빗 전시, 신차 출시 행사와 연말 콘서트 등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 및 시승 행사에 초청된다. 이외에도 BMW 밴티지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이 대기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09-01 10:18:22[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를 리뉴얼했다. 29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BMW 밴티지는 'BMW 코인' 생태계를 통해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등 온·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다. 지난해 말에는 BMW 밴티지 전용 쇼핑몰 조이몰을 오픈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BMW 밴티지 앱은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 전면 개편을 진행, 고객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 제품군별 특화 서비스를 통해 혜택도 강화했다. 고객의 지난 10년 간 신차 구매 이력에 따라 총 4개의 등급(블루, 실버, 골드, 블랙)을 부여해 차별화된 혜택과 함께 보유 모델에 따라 추가적으로 카드를 부여한다. 추후 고객 군에 따른 특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Service)' 탭에서는 BMW 드라이빙 센터 프로그램이나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 골프장 예약 및 시승 신청 등의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대리운전이나 탁송과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도입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6-29 10:14:32[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BMW 밴티지 앱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을 통해 국내 8개 아트 갤러리, 작가 31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BMW 밴티지 조이몰 아트페어'를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손쉽고 안전하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퀸즈아트갤러리, 갤러리하나, 백송갤러리 등 국내외 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소개해 온 8개 화랑이 참여한다. 권순익, 김바름, 두민, 박기훈, 이수동, 한상윤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신진 작가 31인이 추상, 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완성한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아트페어 기간 동안에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먼저 작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2022년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가 새겨진 금 1돈을 증정하며, BMW 밴티지 VIP 등급인 골드 및 블랙 고객이 작품을 구입하면 작가가 직접 그린 신년 드로잉 카드 등의 특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BMW 밴티지 및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도 적립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1-26 09: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