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러운 시황의 방향성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펀드."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코리아롱숏증권투자신탁'(이하 신한BNPP코리아롱숏펀드)는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국내 주식 롱숏 전략을 통해 주가 지수의 방향성과 관계없이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다.롱숏 전략은 단순히 개별 종목의 상승이 기대되는 경우 매수(롱 전략)하며,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차입매도(숏 전략)하는 기본 전략 이외에도 페어롱숏 전략으로 구성된다. 29일 이 펀드를 운용하는 이정순 신한BNPP운용 이사는 "페어롱숏 전략은 연관 있는 종목간 또는 종목과 지수간 매수, 매도 포지션을 구축해 단순히 두 종목의 수익률 차이에 따라 수익을 결정하기 때문에 방향성과는 무관하게 안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타사 롱숏 펀드 대비 신한BNPP운용만의 특징으로는 전담 운용팀의 전문적 운용 능력이 꼽힌다. 이 펀드는 2017년 4월부터 헤지펀드운용팀으로 이관해 운용하고 있다.전략면에서도 단순한 롱숏 전략 외에 공모주 투자 등의 이벤트 전략과 기존 헤지펀드의 계량분석을 활용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이 이사는 "시황에 따라 대형주와 중소형주, 성장주와 가치주간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기업공개, 기업분할 등의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며 "중위험 중수익 전략은 안정적 수익뿐만 아니라 변동성 관리도 중요한데, 변동성 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신한BNPP코리아롱숏펀드의 변동성은 4~6% 수준인데, 이는 코스피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또한 이 펀드는 매년 금리+알파 수준의 꾸준한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이사는 "2017년 대형주 강세 국면에서도 10% 이상 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시장 전체 변동성이 커지긴 했으나 현재 시황을 고려할 때 목표 수익률은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연초 이후 현재 이 펀드의 성과는 3.44%이며, 최근 1년 성과는 15.52%에 달한다. 연초 이후 동기간 국내주식형 유형평균(-0.93%), 해외주식형(+0.61%)대비 돋보이는 성적표다. (기준일:2018년 4월25일 KG제로인) 올해 시장 환경은 전년 대비 국내 기업의 이익 성장률 둔화, 그리고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가 최대 변수라는 판단이다. 호재로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북미 관계 개선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을 꼽았다. 이 외에도 정부의 코스닥정책 활성화와 더불어 중소형주 펀더멘털 개선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이사는 올해는 시장 흐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국내 증시 재평가가 이어질 경우 대형주 중심으로 접근하는 한편, 대중 관계 개선은 화장품 뿐만 아니라 국내 미디어.컨텐츠 관련 기업의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시장 변동성이 다소 안정되며 중소형주 모멘텀이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형주는 단기 국면별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 대형주는 2017년 대비 업종내 종목별 우위를 점검해 상대가치를 비교해 페어롱숏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이사는 신한BNPP코리아롱숏펀드는 헤지펀드에 가입하고 싶지만 최소 가입금액이 부담인 투자자, 그리고 연금형 펀드를 찾는 투자자들이 눈 여겨 볼 만하다고 강조했다.실제 유사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일반 과세상품(예적금, ELS)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세후 수익을 추구해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일반 과세 상품은 발생수익 전액에 과세되는 반면, 신한BNPP코리아롱숏펀드는 주요 수익원천인 상장주식의 자본차익이 비과세됨에 따라 수익률이 같아도 고객의 세후수익률은 더 높기 때문이다.이 이사는 "당사의 헤지펀드운용팀은 단일 헤지펀드 중 매니저 교체 없이 업계 최장 트렉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플러스 성과를 기록중"이라면서 "공모 롱숏펀드 역시 헤지펀드운용팀에서 운용중이어서 헤지펀드와 유사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향후 증시 전망에 대한 어려운 시점에 지수 선물 매도 등을 통해 시장 위험을 헤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제한적인 방향성 투자로 리스크 관리가 이루어져서 시황에 따른 투자.환매 시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는 똑똑한 펀드"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8-04-29 18:01:17한국투자증권은 프랑스 파리에서 BNP파리바 리얼에스테이트와 유럽 부동산 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MOU 체결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유럽 각국의 부동산 투자물건을 선점하고 시장정보 및 업무지원을 신속히 제공받아 유럽 내 부동산 대체투자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티에리 라루폰 BNP파리바 리얼에스테이트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2-22 19:01:01한국투자증권은 프랑스 파리에서 BNP파리바 리얼에스테이트와 유럽 부동산 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MOU 체결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유럽 각국의 부동산 투자물건을 선점하고 시장정보 및 업무지원을 신속히 제공받아 유럽 내 부동산 대체투자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티에리 라루폰 BNP파리바 리얼에스테이트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2-22 14:50:53장 마감 직전 ELS운용사의 시세조종으로 손해를 봤다며 투자자가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대법원이 원고(투자자) 패소 판결했다. 지난해와 올해 초 대우증권을 상대로 제기된 유사 소송에서는 증권사 책임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상반된 판단을 둘러싸고 논란도 예상된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개인투자자 김모씨(62)가 BNP파리바 은행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은행 측의 '헤지(hedge)거래'로 시세가 하락하게 됐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시장요인에 의한 정상적인 수요.공급이었다"며 "거래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볼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시세조종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2006년 3월4일 신영증권으로부터 하이닉스와 기아자동차 주식과 연계된 ELS 1억원 상당을 매입했다. 만기는 3년이고 조기상환 기회(중간평가일)는 6개월에 한번씩 모두 5차례 있는 조건이었다. 중간평가일까지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키고 중간평가일 종가가 일정수준 이상이면 연 16.1%의 수익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이었다. 한편 신영증권은 이 ELS와 관련,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될 경우 투자자에게 확정수익금을 지급하기 위해 BNP파리바은행과 '백투백 헤지' 거래를 했다. 김씨가 가입한 ELS상품의 첫 중간평가일인 2006년 9월4일 주식시장에서 하이닉스와 기아자동차의 주식은 조기상환기준을 넘어선 상태였다. 그러나 장 마감 10분전 BNP파리바은행은 모두 7차례에 걸쳐 기아자동차 주식 140만주를 매도했고 결국 기아차 종가는 조기상환기준을 채우지 못했다. 최종 만기일에 2950만원만 돌려받게 된 김씨는 BNP파리바은행과 신영증권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재판과정에서 BNP파리바은행 측은 "델타헤지(헤지 기간 옵션의 계약 수를 탄력적으로 변화시켜 헤지 성과를 달성하는 전략적인 헤지)에 따른 것으로, 정상적 수요공급에 의한 매매"라며 "시세조정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1.2심 법원은 "BNP파리바의 주식 매도행위는 시장요인에 의한 정상적 주식매매"라고 투자자 패소판결했다. ELS운영사가 '델타헤지'로 인한 위험성을 사전에 고객에게 고지했고 델타헤지로 인한 주식매매가 단일가 매매시간에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근거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해와 올 2월 투자자들이 대우증권을 상대로 낸 유사한 취지의 소송에서 투자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대우증권도 "델타헤지에 의한 정상적인 거래"라고 주장했지만 대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법조계에서는 "상충될 가능성이 큰 판결이 나왔다는 점도 문제지만 ELS상품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추락시킬 수 있다는 점은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증권사가 고객과 ELS 계약을 한 뒤 다른 쪽에서 델타헤지를 하면 사실상 ELS 중간상환조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거의 사라지는데 사법부가 이를 합법화했다는 것이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6-03-14 17:22:35장 마감 직전 ELS운용사의 시세조종으로 손해를 봤다며 투자자가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대법원이 원고(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 해와 올해 초, 대우증권을 상대로 제기된 유사 소송에서는 증권사의 책임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상반된 판단을 놓고 적잖은 논란도 예상된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개인투자자 김모씨(62)가 BNP파리바 은행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은행 측의 '헤지(hedge)거래'로 시세가 하락하게 됐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시장요인에 의한 정상적인 수요·공급"이었다며 "거래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볼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이를 시세조종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2006년 3월4일 신영증권으로부터 하이닉스와 기아자동차 주식과 연계된 ELS 1억원 상당을 매입했다. 만기는 3년이고 조기상환 기회(중간평가일)는 매 6개월에 한번씩 모두 5차례 있는 조건이었다. 중간평가일까지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키고 중간평가일 종가가 일정수준 이상이면 연 16.1%의 수익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이었다. 한편 신영증권은 이 ELS와 관련, 조기상환 조건이 충족될 경우 투자자에게 확정수익금을 지급하기 위해 비엔피파리바은행과 '백투백 헤지' 거래를 했다. 김씨가 가입한 ELS상품의 첫 중간평가일인 2006년 9월4일 주식시장에서 하이닉스와 기아자동차의 주식은 조기상환기준을 넘어선 상태였다. 하지만 장 마감 10분전 BNP파리바은행은 모두 7차례에 걸쳐 기아자동차 주식 140만주를 매도했고 결국 기아차의 종가는 조기상환기준을 채우지 못했다. 이후, 최종 만기일에 2950만원만 돌려받게 된 김씨는 BNP파리바은행과 신영증권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재판과정에서 BNP파리바은행 측은 "델타헤지에 따른 것으로 정상적 수요공급에 따른 매매"라며 "시세조정 의도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1·2심 법원은 "BNP파리바의 주식 매도행위는 시장요인에 의한 정상적 주식매매"라고 투자자에게 패소판결을 내렸다. ELS운영사가 '델타헤지'로 인한 위험성을 사전에 고객에서 고지했고 델타헤지로 인한 주식매매가 단일가 매매시간에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판결의 근거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해와 올 2월 투자자들이 대우증권을 상대로 낸 유사한 취지의 소송에서 투자자들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렸다. 당시 대우증권도 "델타헤지에 의한 정상적인 거래"라고 주장했지만 대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상충될 가능성이 큰 판결이 나왔다는 점도 문제지만 ELS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추락시킬 수 있다는 점은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증권사가 고객과 ELS 계약을 한 뒤 다른 쪽에서 델타헤지를 하면 사실상 ELS 중간상환조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거의 사라지는데 사법부가 이를 합법화하는 판결을 내렸다는 것이법조계의 지적이다. ohngbear@fnnews.com 장용진 기자
2016-03-14 09:56:37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경제회복이 기대되는 유망 유럽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신한BNPP유럽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과 주식·채권의 장점을 모두 가진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신한BNPP유럽전환사채증권투자신탁제1호[채권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상품은 이날 펀드온라인코리아, 23일 신한금융투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임광복 기자
2014-09-22 11:17:08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변동성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BNPP 코리아 롱숏 증권자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중위험·중수익 투자로 위험관리와 함께 '금리+α'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김기덕 기자
2014-02-26 17:07:27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주식시장 상승 시 인덱스펀드 대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신한BNPP 1.3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트폴리오의 60% 이상을 주식과 주식 관련 장내 파생상품에 투자해 코스피200 지수 일일 수익률의 1.3배 높은 성과를 추종한다. 김기덕 기자
2013-05-27 16:53:15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KDB대우증권과 방카슈랑스 업무 제휴를 맺는다고 9일 밝혔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이번 제휴로 오는 10일부터 KDB대우증권 전국 100여개 지점을 통해 ELS의 장점에 펀드 변경 및 비과세 혜택 등 변액보험의 장점을 더한 '무배당 ELS마스터 변액보험'을 판매한다. ELS와 변액보험을 결합한 혁신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무)ELS마스터 변액보험은 절세 상품으로도 추천되는 상품이다. 이 보험은 마스터주가지수연계 재간접형 펀드를 통해서 다양한 상환 조건을 가진 지수형 ELS에 분산 투자해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수익 부분은 채권·채권형 펀드로 이전해 안정성까지 높일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장기자산관리를 목적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저축보험상품인 '변액보험'을 결합, 비과세 혜택이 가능한 ELS 투자 방법을 제시한다. 단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은 관련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가능하다. KDB대우증권을 제휴사로 추가하면서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현재 총 12개 제휴사의 전국 2600여개 영업 지점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2013-05-09 11:23:31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은 '신한BNPP ETF 스마트 레버리지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2호[주식-파생재간접형]'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다음달 9일까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제주은행, 대구은행, 수협은행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3-04-29 16: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