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가 최근 1개월간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상장일인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1개월간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 3.67%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CD 91일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등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6일 기준 CD 1년물 금리는 3.64%로, 과거 3년간 CD 91일물 금리 대비 평균 0.28%p 높다. 만기가 더 긴 금리를 추종하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KOFR에 비해서는 평균 0.48%p 높다. 높은 기대 수익률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에 대한 매수세도 강화되고 있다. 해당 ETF는 지난 2월 6일 상장 당일 232억원으로 역대 채권 및 금리형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에 오른데 이어,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9영업일만에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3월 6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4,2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은행 정기예금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동시에 높은 환금성 등으로 대기성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정기예금은 만기 전 해지 시 중도해지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반면 ETF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매수/매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를 활용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 투자도 주목받고 있다.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계좌로 일임형, 신탁형, 중개형 3가지 종류가 있다. 이 중 정기 예금 투자가 불가능한 중개형에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를 활용하면 예금과 유사하게 안정적인 목돈 마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금융위원회가 ISA의 납입 및 비과세 한도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ISA 계좌를 통한 실질 투자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 ETF’는 국내 상장된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앞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들이 직접 고금리 상품을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3-08 14:03:28[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2주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 급증과 동종 상품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에 힘입어 순자산액이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에 투자해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MMF 보다 더 유연한 운용 조건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짧은 만기 자산으로 비교지수가 구성되어, 기존 MMF 포트폴리오와 종목 구성 및 듀레이션 측면이 비슷하다. 한편, MMF보다 운용 제한이 완화적이며 시가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현재 금리 인하 시점을 앞두고 추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다. 은행의 예금금리가 3% 초반까지 떨어져 있는 현재 금리 상황에서 높은 수익률을 거두도록 설계된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지난 6일 상장 후 연환산 수익률 4.08%를 기록해 동종 상품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이에 기관투자자들의 유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도 상장 이후 연일 순매수 중이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1주당 10만원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을 타사 상품대비 상대적으로 더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호가 단위 5원에 맞춰 매수/매도 LP호가를 촘촘히 제시함으로써 실제 매수·매도 가격에 따른 투자자의 거래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투자 대기용 피난처’부터 ‘연금 인출 대비용’까지 다양한 활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들과 기관 고객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공모형 MMF와 금리형 ETF 분야에서 모두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의 운용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미 대표적인 초단기 상품인 금리형 ETF ‘KODEX CD금리액티브’와 ‘KODEX KOFR금리액티브’,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의 순자산이 각각 9.3조원, 4.5조원, 1.7조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공모 MMF 대표펀드로는 삼성MMF법인1호가 있으며 올해 3월에 수탁고 10조 달성 이후, 현재 설정액은 12.5조에 육박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0 08:38:18[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6일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좀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초단기 상품으로 ‘KODEX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CP(기업어음)에 투자해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MMF 보다 더 유연한 운용 조건을 활용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짧은 만기 자산으로 비교지수가 구성되어, 기존 MMF 포트폴리오와 종목 구성 및 듀레이션 측면이 비슷하다. 한편, MMF보다 운용 제한이 완화적이며 시가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현재 금리 인하 시점을 앞두고 추가 수익률을 거두기에 용이하다. 이 상품은 공모형 MMF와 금리형 ETF 분야에서 모두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의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상품이다. 삼성자산운용은 7월말 기준 전체 MMF 시장규모 203조원 중 13%의 점유율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공모형 MMF의 경우 2019년 이후 1위 자리를 확고히 했으며 지난 해부터는 2위권과의 격차를 크게 확대해 가고 있다. 대표 MMF 공모 펀드인 ‘삼성 MMF법인 1호’의 경우 올해 3월 처음으로 순자산 10조원를 돌파하며 현재 시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MMF 펀드 중 가장 큰 수탁고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삼성자산운용은 이미 대표적인 초단기 상품인 금리형 ETF ‘KODEX CD금리액티브’와 ‘KODEX KOFR금리액티브’,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의 순자산이 각각 9조원, 4.5조원, 1.8조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1주당 10만원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을 상대적으로 더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호가 단위 5원에 맞춰 매수/매도 LP호가를 촘촘히 제시함으로써 실제 매수·매도 가격에 따른 투자자의 거래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퇴직연금(DC·IRP)계좌, 연금저축계좌, 중개형ISA계좌에서 모두 100% 투자가 가능해 세액공제, 저율 과세, 비과세 등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기존 MMF처럼 안정적인 운용 기반 하에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ETF 라인업으로 출시했다”며 “초단기 듀레이션의 비교 지수를 추종해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을 제한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초과수익 도모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다"라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6 08:57:3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의 명칭을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해당 ETF의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단행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의 순자산은 1조129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데다 총 보수(연 0.0098%)도 국내 전체 ETF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난 2월 6일 신규 상장한지 4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상장일부터 6월 13일까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의 누적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은 3.661%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기간 CD 91일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등 원화 기반 국내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또한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및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를 활용할 경우 보수 및 세금을 차감한 실질 투자 수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정승호 팀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상품을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상장된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1년금리액티브(합성) ETF’ 명칭 변경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해당 ETF 관련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14 11:20:32[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ETF가 상장 11일만에 개인 누적순매수 규모가 300억원을 넘어 31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858억원 유입된 KODEX CD금리액티브에 이어 금리연계형ETF 12종 상품 중 2위에 해당된다. 순자산도 4천억원에 육박한 3971억원이다. 지난 달 23일 상장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CD(은행양도성예금증서)1년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 반영하면서도 기존 금리연계형ETF와 다르게 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시 평일의 경우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휴일 전날의 경우 해당 휴일 일수까지 포함한 수익을 추가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3일과 26일, 이 달 7일 코스피200 지수가 각각 2.14%, 1.27%, 2.54% 상승하면서 추가수익 0.5%의 하루치 0.00137%와 휴일 포함한 추가수익 0.00411%가 더해져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상장 11일만에 연 3.85%(NAV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CD와 KOFR(무위험지표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리연계형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이처럼 이 상품은 기존 동일 유형 ETF의 수익구조를 한단계 높이며 금리연계형 ETF계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CD1년물은 기존 CD91일물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보다 투자 기간이 더 길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본 금리가 더 높고, 여기에 코스피200지수의 일일 상승률에 따라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제공하는 새로운 수익구조를 금리연계형 ETF에 처음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이후 코스피200지수가 하루에 1% 이상 상승한 날이 공휴일 가산분까지 계산할 경우 연평균 70일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 연 0.1%정도 추가 수익이 가능한 만큼 국내 금리형ETF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상품은 금리형ETF의 투자 편리성에 이어 기대 수익률도 더욱 높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금리인하 개시 연기 가능성과 이에 따른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물론 향후 연금 인출 생활자의 빠른 증가 등에 힘입어 파킹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일반 계좌와 연금저축계좌 뿐만 아니라 DC/IRP 퇴직연금계좌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한 만큼 만 55세 이후 연금 인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 연금생활자들에게도 필수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코스피200이 1% 이상상승하는 날이 늘어나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연 0.5% 추가 수익을 쌓을 수 있는 날도 많아져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투자 대기, 유휴자금 단기 투자는 물론 연금 생활자분들에게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5-10 09:17:06[파이낸셜뉴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최저 보수가 등장했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가 그 주인공으로, 1bp(0.01%)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정해졌다. 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총보수가 기존 연 0.05%에서 0.0098%로 하향 조정된다. 국내 전체 ETF 중 최저치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대표지수 추종 4개 상품에 대해 결정한 0.0099%보다도 낮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한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금리형 ETF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고유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高)’로 국내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CD 1년물 금리 수준(8일 기준 3.65%) 수익률을 제공하는 안정적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셈이다.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매매 가능한 높은 환금성도 투자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장 이래 개인 투자자들 매수세도 지속돼 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6일 상장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3개월간 해당 ETF 개인 순매수액은 2223억원으로 집계됐다. 연 환산 수익률은 3.634%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CD 91일물,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가장 높다. 이번 보수 인하로 기대수익률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특히 금리형은 주식형과 달리 기대 수익 변동성이 낮아 보수 등 기타 비용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를 활용하면 보수 및 세금을 차감한 실질 투자 수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운용 설명이다. 정승호 미래에셋운용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지금과 같은 고금리 수혜를 더욱 누릴 수 있도록 보수를 인하하게 됐다”며 “금리형 ETF 특성상 보수 등 기타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번 보수 인하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해당 ETF 관련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5-09 17:44:46[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운용중인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ETF가 상장 4일만에 금리연계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 연 3.93%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상장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KAP 1년은행CD+추가금리 지수' 추종 및 초과수익달성을 목표로 운용되며 해당 지수는 CD(은행양도성예금증서)1년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 방식으로 수익 반영하면서도 기존 금리지수와 다르게 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시 평일의 경우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휴일 전날의 경우 이어지는 휴일 일수까지 포함한 수익을 추가로 반영한다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과 26일 코스피200 지수가 각각 2.14%, 1.27% 상승하면서 추가수익 0.5%의 하루치 0.00137%와 휴일 포함한 추가수익 0.00411%가 더해져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상장 4일만에 연 3.9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CD와 KOFR(무위험지표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리연계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로, 향후 코스피200지수의 등락 추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처럼 이 상품은 기존 동일 유형 ETF의 수익구조를 한단계 높이며 금리연계형 ETF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CD1년물은 기존 CD91일물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보다 투자 기간이 더 길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본 금리가 더 높고, 여기에 코스피200지수의 일일 상승률에 따라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제공하는 새로운 수익구조를 금리연계형 ETF에 처음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1주당 100만원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호가 단위 5원에 맞춰 매수·매도 LP호가를 촘촘히 제시함으로써 실제 매수/매도 가격에 따른 투자자의 수익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처럼 금리형ETF의 투자 편리성에 이어 기대 수익률도 더욱 높인 가운데, 최근 미국 금리인하 개시 연기 가능성과 이에 따른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물론 향후 연금 인출 생활자의 빠른 증가 등에 힘입어 파킹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 순매수 규모가 지난 4일간 90억원에 육박해, KODEX CD금리액티브 168억원에 이어 금리연계형 11종 중 해당 기간 2위를 기록했다. 특히,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일반 계좌와 연금저축계좌 뿐만 아니라 DC/IRP 퇴직연금계좌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한 만큼 만 55세 이후 연금 인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 연금생활자들에게 필수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투자자들에게 좀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자 은행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에 추가 수익이 더해지는 새로운 수익 구조를 시도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며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투자 대기, 유휴자금 단기 투자는 물론 연금 생활자분들에게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9 14:29:14[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 이자에 더해 ‘플러스’ 추가 수익을 제공하는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23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CD1년물 하루치 금리를 매일 복리로 수익 반영하면서도 기존 금리형ETF와 다르게 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시 연 0.5%(연환산)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2022년 4월 KODEX KOFR금리액티브를 상장하며 업계 최초로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금리형·파킹형 ETF를 도입했다. 기초자산의 금리를 일할 계산해 일복리로 반영하는 만큼 매일 수익이 발생하는 안정적 구조를 갖추고, 기간이나 금액 제한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해당 투자기간의 수익을 받을 수 있어 기관은 물론 개인 투자자들도 많이 매수하며 전체 금리형·파킹형 ETF는 순자산 26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이러한 금리형ETF의 수익구조를 한단계 높이며 금리형ETF계의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초자산으로 삼고 있는 CD1년물은 기존 CD91일물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보다 투자 기간이 더 길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기본 금리가 더 높고, 여기에 코스피200지수가 하루에 1% 이상 상승하면 연 0.5%의 하루치 수익을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익구조는 금리형ETF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2020년 이후 코스피200지수가 하루에 1% 이상 상승한 날이 연평균 49영업일이었고 공휴일 직전 영업일의 상승 사례를 감안하면 실질 추가금리 발생일수가 70일이었던 만큼 국내 금리형ETF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는 1주당 100만원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호가 단위 5원에 맞춰 매수·매도 LP호가를 촘촘히 제시함으로써 실제 매수·매도 가격에 따른 투자자의 수익률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금리형ETF의 기대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주식 투자 대기 자금, 연금 인출 자금 등 단기 운용 목적의 ‘파킹형’ 투자 자금은 물론, 1년 정기 예금성 자금까지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자산운용은 기대하고 있다. CD1년물 금리가 연 3.55%인 반면 시중은행 1년 정기예금의 경우 연 3.0~3.60% 수준인데, 추가적인 수익까지 더해질 수 있는 만큼 1년 정기예금 대비 수익 매력도가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은행 1년 정기예금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면서도 중도해지 시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정기예금과 달리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와 같은 금리형ETF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매수·매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일반 주식거래계좌는 물론, 퇴직연금(DC·IRP) 계좌, 연금저축계좌, 중개형ISA 계좌에서 모두 100% 투자가 가능하다. 연금계좌와 ISA에서 투자할 경우 세액공제, 저율 과세, 비과세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삼성자산운용은 KOFR(무위험지표금리)를 활용한 파킹형 ETF를 선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관형 단기금리 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투자자들의 실질 매매비용을 줄여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1주당 100만원 가격을 처음 도입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투자자들에게 좀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자 은행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에 추가 수익이 더해지는 새로운 수익 구조를 시도하게 됐다”며 “투자처를 확정하지 못하거나 변동성 높은 증시 구간을 잠시 피해가고 싶은 투자자, 전세자금·학자금 등 일정이 확정된 목적자금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 연금 개시를 위해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려는 연금 투자자 등에게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2 15:54:13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정작 국내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는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7일 코스콤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의 순설정액은 4조2601억원(4일 기준)이 불어났다. 해외주식형 ETF로 자금이 들어왔다는 의미다. 채권형 ETF 역시 연초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총 3조5869억원이 새로 설정됐다. 이와 반대로 국내주식형 ETF에는 같은 기간 순유입 규모가 1조2000억원에 그쳤다. 특히 2월(-7573억원)과 3월(-724억원)에는 환매액이 설정액보다 많았다. 자금이 빠져나갔다는 뜻이다. 이달에도 국내주식형 ETF는 3337억원(4일 기준)이 순유출돼 3개월 연속으로 자금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ETF 시장은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6월 ETF 시장 개설 21년 만에 순자산 100조원을 넘어섰고, 지금은 14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개월 만에 40조원이 불어난 셈이다. 종목 수도 지난 1·4분기에만 30여개가 늘었다. 하지만 국내주식형 ETF에 대한 투자자 선호도는 해외주식형과 채권형 ETF에 한참 못 미치는 형편이다. 국내에 상장된 순자산 상위 10개 ETF 가운데 국내주식형은 'KODEX 200'(2위·7조3321억원)과 'TIGER 200'(9위·2조6505억원) 등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2개 종목에 불과하다.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가 7조5758억원으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다른 금리형 ETF가 3∼5위를 차지했고,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 등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주식형 ETF가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미 기자
2024-04-07 18:46:48[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 초단기 채권 상장지수펀드(ETF)가 한달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늘리며 3000억원대로 올라섰다. 아직 시장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파킹형으로서 기능하면서도 연 4%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점이 자금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순자산액(26일 기준)은 30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9일 순자산 2000억을 넘어선지 약 한달 만에 1000억원이 유입된 결과다. 이 상품은 잔존만기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A2- 등급 이상) 등 단기 금융상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금리변동에 따른 변동성을 낮췄다. 이처럼 안정적 운용과 동시에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등을 통한 추가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이 같은 액티브 운용을 통해 포트폴리오 수익률은 연 4.08%로 예상된다. CD1년 금리(3.65%), CD91금리(3.65%), KOFR 금리(3.49%), 신종형MMF(3.87%), 정기예금(2.58%)을 모두 웃돈다. 해당 수치들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CD91금리는 16개 은행, 신종형MMF는 13개사 , 정기예금은 17개 은행 평균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 ETF는 상장 이후 꾸준히 국내 파킹형 중 최상위권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유지하고 있어 개인과 은행 고객 선호도가 특히 높다”며 “금리형 ETF와 정기예금 대비 YTM이 우수한 만큼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자금 이외 여유자금 및 단기 유동성 자금 관리를 위해 적합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상품은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추종형 등 대다수 파킹형이 위험자산인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하다. 매일 이자가 쌓이는 구조이므로 연금계좌뿐 아니라 세제 지원 확대가 예고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3-27 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