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멕시코에서 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오는 11월 3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 멕시코’에 가전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 현지 유력 사립대학인 이베로아메리카대학교(이베로대학)와 함께 '의류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디자인 위크 멕시코 전시장, 이베로대학 캠퍼스, LG전자 멕시코법인 사무실 등 멕시코시티 곳곳에 헌 옷 수거 상자를 설치했다. 수거한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고, 토트백과 인형과 같은 물건으로 업사이클해 현지 비영리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디자인 위크 멕시코의 ‘디자인 하우스’ 전시관에 이베로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LG전자의 ESG 가치를 공유하기도 했다. 디자인 하우스에는 워시타워, 아트쿨 에어컨 등 LG전자 제품들이 전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멕시코에서 LG전자와 젊은(YG) 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LG전자의 미래 성장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멕시코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지속 가능한 패션이나 의류 중고 거래, 플리마켓 등 지속 가능한 삶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16 07:50:15【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오는 18일까지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만보의 행복 캠페인'은 개발원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모바일 걷기 어플 등으로 걸음 수를 측정해 제출하면 1만보 당 1만원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개발원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관내 소상공인 매장(제과, 과일 등)에서 기부물품을 구입해 지역 복지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특히 본 캠페인은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한 임직원 '건강', 차량이용 감소 등 저탄소 생활 수칙 실현을 통한 '환경보호', 지역 소상공인 매장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외계층에 물품 기증으로 '나눔문화 실현'이라는 네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박덕수 원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ESG 경영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11 09:43:04[파이낸셜뉴스]농협금융이 지난 9일 경기 용인시 소재 수도권자원순환센터에서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10일 농협금융그룹에 따르면 쌀 소비촉진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다. 조정래 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E-순환거버넌스 및 자원순환센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쌀을 전달하며,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쌀 소비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회수·재활용 분야 ESG 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인 기구다. 자원순환센터는 폐전자제품의 부품, 소재 재활용을 하는 ESG 기업이다. 조정래 부사장은 “자원순환체계 구축·운영으로 ESG를 실천하는 기업과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9-10 15:45:52[파이낸셜뉴스] 멀츠가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집속형 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증 병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유럽연합(UN)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토대로 ESG 경영 평가 지표를 직접 개발하고, 자사의 ESG 경영 상태를 자가 평가하겠다고 밝힌 멀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울쎄라는 2016년부터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 2018년부터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정품 팁 인증 프로그램은 울쎄라 시술 시 소비자가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불법 재생 팁(초음파 리프팅 기기 소모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윤리적인 미용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된 활동으로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어 진행된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모두 사용했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폐 팁을 제조사가 직접 수거해 폐기함으로써 체계적인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해 온 활동이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울쎄라 ESG 인증병원 캠페인은 기존의 두 ESG 캠페인을 확장한 것으로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스테틱 업계 윤리경영을 선도하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정품팁 사용 후 공급사인 멀츠에 폐팁을 반납하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울쎄라 ESG 인증병원이 된 의료기관은 불법 재생 팁을 사용하지 않음을 투명하게 환자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안전한 폐의료기기 관리를 통해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멀츠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별도의 인증서를 부여할 계획이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울쎄라의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은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높은 윤리의식에 기반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에 가능했다"며 "새롭게 확장된 ESG 인증병원 캠페인을 통해 이렇게 윤리적이고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환자 및 소비자들에게 널릴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울쎄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다.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을 보유해 환자 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13 16:38:14[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환경·사회·지배구조(ESG)주간을 맞아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해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범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난 5월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200억 걸음 함께 걷기 캠페인'에는 총 5만여명이 참가해 60일 간 200억 걸음을 달성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에 2000명이 참여하는 등 범농협 임직원의 적극적 참여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고향사랑기부 참여자 및 농협과일맛선 제공 이벤트 당첨자는 이달 말에 NH헬스케어 앱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농협의 새출발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에 5만명의 참여자가 뜻을 같이해 200억 걸음을 조기 달성했다“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도 ESG 실천에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의 NH헬스케어 앱은 ‘22년 7월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걷기배틀 및 걸음 수를 달성해 농작물을 키우는 랜선텃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8 11:24:5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25~27일 자원 재순환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부 캠페인과 아울러 '소중한 나눔의 기적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판매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행사다. 새울본부 직원들은 자율적인 참여 속에서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등 약 2000점을 아름다운 가게 울산본부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오는 7월 20일 아름다운 가게 울산 옥동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새울본부 특별전’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울주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친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데 새울본부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6-27 17:52:35글로벌 세포과학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자사 사회공헌 활동 기간인 '유사나 월드 서비스 주간(USANA World Service Week)'을 맞아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유사나 월드 서비스 주간은 유사나의 사회공헌재단인 '유사나 파운데이션'의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 유사나 가족들이 매년 6월 중 일주일 기간 동안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발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이번 유사나코리아의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은 자원의 재순환을 도모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유사나 회원들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사나 역삼 본사에 설치된 기부함에 활용 가능한 도서,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유사나 회원들 총 500여 명이 참여해 5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 물품은 비영리 공익재단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로 전달되어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유사나의 물품 기부 캠페인은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이웃들을 돕는 데 쓰이며 1석 2조의 효과를 내며 ESG 경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유사나 회원들은 “나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기부하며 환경 보호와 이웃 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의 유사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사나코리아 홍긍화 지사장 역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사나 파운데이션은 기업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가족’을 목표로 전 세계에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식품과 제품 후원을 진행해왔다. 장기적 식량 안보를 돕는 가든 타워 3만그루 기부를 목표로 ‘가든 타워’ 기부 프로그램 운영도 병행하는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 중이다.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유사나헬스사이언스는 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2년 미생물학 및 면역학자인 마이런 웬츠 박사에 의해 설립되어 현재 전세계 25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이다. 기업명 USANA는 창립자의 비전인 ‘모든 사람들이 고통과 질병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 라는 염원을 담아 그리스어의 U(true or good)와 라틴어인 SANA(health)의 합성하여 ‘진정한 건강’을 뜻하는 기업명을 만들었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유)는 2003년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의 한국 지사로 설립되었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오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유사나의 독점 기술력인 인셀리전스™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종합비타민∙미네랄 건강식품인 ‘헬스팩’과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뉴트리밀', 스킨케어라인 '셀라비브' 등 30여개의 다양한 건강관리 제품들이 있다. 아울러 유사나는 한국농구연맹, 프로농구 KT소닉붐, 프로야구 KT위즈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이며,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유도, 리듬체조, 복싱, 근대5종 등 수많은 종목의 전세계 국가 대표 및 프로 엘리트 선수들의 공식 뉴트리션 후원사로 글로벌 스포츠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6 15:10:39[파이낸셜뉴스] 웅진식품이 국립공원과 깃대종(Flagship species) 보호 메시지를 담은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깃대종은 국립공원을 비롯한 특정 지역의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 국민에게 친숙한 야생생물을 자연보호 활동과 접목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자 정부가 지정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지난 14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국립공원과 깃대종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ESG 캠페인 상호협력 및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웅진식품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립공원과 깃대종을 담은 총 12종의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에는 지리산, 설악산, 북한산을 포함해 12곳의 아름다운 국립공원과 각 국립공원을 수호하는 12종의 깃대종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담겼다. 특히 지리산의 반달가슴곰, 무등산의 수달, 속리산의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의 귀여운 깃대종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웅진식품 하늘보리 브랜드 매니저는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을 통해 우리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국립공원과 야생생물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국립공원공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자연환경보전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7 15:24:15SK엠앤서비스㈜(대표 허선영)는 고객사와 함께 하는 ESG 실천 캠페인 ‘착한 걷기 챌린지’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복지서비스 플랫폼 베네피아 고객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촉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베네fit’ 걷기 앱과 나무심기 기부를 결합하여, 걷기 만으로도 지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착한 걷기 챌린지 캠페인은 SPC그룹, 부산시청 등과 함께 포문을 열었으며, 주요 고객사들의 참여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SK엠앤서비스 복지서비스팀 함종훈 팀장은 작년에 참여한 고객사들이 올해도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며 “걷기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고, 이벤트 참여를 통해 나무를 심는다는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가치있는 접근 방식 덕분에 고객사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참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베네피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건강 포인트와 생활가전 등의 경품을 제공하여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선착순으로 희망하는 일부 참여자의 이름으로 몽골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심어 ‘베네fit Forest’를 조성하는 환경 기부도 함께 이루어진다. 나무를 심는 활동은 기후위기대응 환경단체인 (사)푸른아시아(대표이사 손봉호)와 함께 한다. 캠페인에 활용되는 '베네fit' 걷기서비스는 내가 걸은 걸음 수에 따른 탄소 저감량과 살린소나무 수 등 친환경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우리 회사에서 나는 몇 위인지 확인할 수 있는 ‘걸음 수 랭킹’, 동료나 친구, 가족 등과 함께 목표 달성하기 등 경쟁과 친목을 통한 즐거움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네피아 고객 중 17만명이 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SK엠앤서비스 허선영 대표는 “착한 걷기 챌린지를 통한 탄소 저감과 고객사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베네피아 고객사들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확대하고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3 09:13:19[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헌 옷을 기부받아 재활용하는 ESG 캠페인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를 한다. 20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는 2021년부터 4년간 이어온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의 기부 물품은 다음 달 29일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내 택배 기기를 통해 물품을 기부하면 된다. 전국 26곳 아름다운가게 거점 매장에서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기부된 물품은 필통 연필 등의 문구 세트와 인형 열쇠고리 키트 등으로 새로 활용된다.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자리를 뜻하는 '그린잡'을 주제로 한 워크북도 제작된다. GS리테일과 아름다운가게는 이들 물품으로 환경교육 키트를 구성해 취약계층 어린이 3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년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5000여명이 참여해 14만179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소나무 200그루 이상을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GS리테일은 추산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 파트장은 "GS리테일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국민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20 09: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