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는 ‘홍릉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2025 GRaND-K 창업학교’ 개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교식은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홍릉강소특구 GRaND-K 창업학교’ 개교식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케어 딥테크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딥테크 허브로서의 도약을 다졌다. 행사장에는 오상록 KIST 원장, 정기택 창업학교장을 비롯해 경희대학교 등 기술핵심기관 및 산·학·연·관 주요 인사, 혁신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딥테크 분야의 미래 성장비전을 공유했다. 홍릉강소특구 GRaND-K 창업학교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오디션형 맞춤 프로그램으로,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을 기준으로 엄선된 팀을 선발하고 실전형 창업 교육과 VC 멘토링, BM/IR컨설팅, 투자기관 연계 데모데이를 통해 전 성장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망 기술창업팀이 사업화에 성공하고 실질적 투자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정기택 학교장은 개회 연설을 통해 GRaND-K 창업학교의 사회적 역할과 비전을 강조했다. 이어 오상록 원장은 “GRaND-K 창업학교는 예비 및 초기 기술 창업가들이 마주하는 고유한 도전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를 제공한다”며 “수년간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과 확장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딥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홍종철 아이엑셀 대표는 GRaND-K 창업학교 운영 방향과 계획을 소개하며 “GRaND-K 창업학교는 창업가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대표 딥테크 혁신 플랫폼”이라며 “수년간 쌓아온 인포뱅크의 액셀러레이팅 운영 노하우와 확장된 네트워크를 토대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을 견인할 차세대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24 12:02:33[파이낸셜뉴스] 강소연구개발특구 가운데 전북 군산과 서울 홍릉, 경북 구미, 경기 안산이 2024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31일 발표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육성사업 성과에 대한 2024년 연차평가 결과 강소특구 전반의 정량성과에서 기술이전 및 출자 669건(2023년 522건), 연구소기업 설립 110건(2023년 97건), 신규창업 221건(2023년 199건), 투자연계 2270억원(2023년 1889억원)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강소특구별로 살펴보면, 14개 강소특구 중 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지자체 재정지원, 대형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 등을 창출한 전북 군산, 서울 홍릉, 경북 구미, 경기 안산이 2024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북 군산 강소특구(특화분야: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에서는 특구 내 딥테크 기술창업기업과 대기업 간 연계를 위한 실증 사업화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 기반 초고속 배터리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나는 강소특구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모비스 배터리팩 제조라인에서 실증했고, 현대모비스 양산라인에 진단솔루션을 단계별로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 홍릉 강소특구(특화분야: 디지털 헬스케어)의 경우, 특화분야 중심 창업지원 프로그램(GRaND-K 창업학교)을 활용해 딥테크기업을 육성하고 다수의 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특구 지정 후 3배 이상의 배후공간을 확대하는 등 인프라를 확보했다. 특히, 뇌질환 치료제 신약개발 기업인 큐어버스는연구개발부터 연구소기업 설립, 상용화, 임상까지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해 5037억원 규모의 해외 기술수출 계약 성공 사례를 창출한 것이 돋보였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특화분야: 스마트제조시스템)는 특화분야 맞춤형 연구소기업 지원을 통해서 2024년 연구소기업 14개를 신규 설립해 강소특구 중 가장 많은 실적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영상솔루션 전문기업인 포인드는 글로벌 진출(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등)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경기 안산 강소특구(특화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소재)는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한 전통 제조업의 체질 강화 및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해 ‘지능형 첨단로봇·제조’ 분야로 특화분야를 집중.구체화했다.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출연연, 대학 등) 중심의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소규모·고밀도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해서 지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에 선정된 특구는 차년도 인센티브를 제공해 2단계 특화발전 지원을 강화하고, 일부 미흡한 분야가 있는 특구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등 강소특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31 11:33:37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iAccel)은 GRaND-K 창업학교 ‘서울홍릉강소특구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의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홍릉강소특구사업단(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경희대, 고려대 공동 운영)이 주관하고 인포뱅크가 운영하는 ‘서울홍릉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서울 홍릉강소특구 지역 내에서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에게 창업 성공의 발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홍릉강소특구는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연구·창업·사업화를 적극 지원하는 지역으로, 이번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자가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기술 스타트업이 초기 성장을 이루는 데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기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2022년 5월 8일 이후 창업)이다. 특히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기술 기반 창업 분야를 우대하며 참여 기업과 창업자에게는 4~6주간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혜택은 서울홍릉강소특구 특화 프로그램 참여 지원, 우수기업 대상 사업화 자금 지원이 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와 협력하여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 핵심기관 연계가 지원된다. 또한 참가 기업은 서울홍릉강소특구 내 스타트업 창업 공간에 입주할 기회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최대 5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 및 팁스(TIPS) 및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 추천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서울홍릉강소특구를 중심으로 첨단 기술 창업과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GRaND-K 창업학교’의 (예비)창업기업 모집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며 자세한 일정 및 지원 방법은 인포뱅크 홈페이지 또는 서울홍릉강소특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포뱅크 아이엑셀 홍종철 대표는 “이번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서울홍릉강소특구가 기술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포뱅크는 스타트업 육성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15 13:52:35[파이낸셜뉴스] 서울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창업학교 '그랜드-K(GRaND-K)'에 투자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개 투자사를 비롯해 올해에는 11개 투자사가 참여키로 했다. 그랜드-K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경희대, 고려대가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3년 이내)를 대상으로 공통창업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최초의 오디션형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업팀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IST는 '제2회 그랜드-K' 개최를 위해 KIST와 11개 투자사가 2일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그랜드-K에는 지난해 이미 협약을 체결한 10개 투자사와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11개 투자사 등 총 21개 투자사가 참여한다. 투자사들은 경진대회 중 참여팀에게 멘토링과 수상팀 선정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고대기술지주, 교보생명보험, 기술과 가치, 기술보증기금, 대웅제약, 민트벤처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액트너랩, 우정바이오, 한국콜마홀딩스 등이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지난해 1기 그랜드-K 창업학교에 참여한 투자기관이 11개 입상팀에 모두 투자의향서를 제출할 만큼 본 대회에 거는 기업과 창업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2기 그랜드-K도 참가자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그것을 발굴해내는 투자기관의 혜안을 바탕으로 성공적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디션형 창업경진대회는 예선·본선으로 진행되는 경연식 프로그램으로 실제 투자가 가능한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컨설팅한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 입상하는 창업팀은 멘토로 참여했던 투자기관의 투자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팀에게는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지원사업 연계, 마케팅 활동, 연구소기업 설립 등을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제1회 그랜드-K에서는 133개 창업팀과 11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공통창업교육, 4라운드의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11개 팀이 입상했다. 입상팀 전원에게는 협약에 참여한 투자기관이 투자의향서를 전달했으며, 대상팀인 시프트바이오는 전국 단위 강소특구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5-02 13:06:59[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국내외 11개 투자기관과 함께 유니콘으로 성장할만한 참신한 벤처를 찾는다. KIST는 이를 위해 11개 투자기관과 창업학교(GRaND-K) 런칭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19일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투자, 세마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아이디벤처스, 아주IB투자, 요즈마그룹, 인포뱅크,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이다. 여기에 강소특구 운영을 위해 조직된 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창업보육기관인 한국기술벤처재단이 함께 했다. 창업학교는 홍릉강소특구 지역내에서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공통창업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올해 9월 오디션형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창업팀의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오디션형 창업경진대회는 총 4라운드로 진행되는 경연식 프로그램으로 실제 투자가 가능한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각 라운드별 주제에 맞춰 컨설팅을 수행한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 입상하는 창업팀은 멘토로 참여했던 투자기관의 투자로 연계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입상팀에는 홍릉강소특구사업단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지원사업연계, 마케팅 활동, 연구소기업 설립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한 창업학교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5월중 교육에 참여할 기업을 사전 선발할 예정이다. KIST 윤석진 원장은 “홍릉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 KIST, 경희대, 고려대는 성공적인 창업학교 운영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협약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이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의 미래산업을 견인하는 롤모델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학연 융합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런던테크시티,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과 같은 세계적인 창업클러스터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업학교 참여를 위한 공고는 KIST, 경희대, 고려대 홈페이지 및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유망한 창업팀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4-19 13: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