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경기도 내 18곳 시장·군수 후보들이 12일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에 대해 강력 항의 하고, 공동으로 'GTX 플러스 공약 정책협약'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김은혜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경기지역 시장·군수 후보들에게 "정부 눈치만 보지 말고 도민의 편에서 GTX 공약 이행을 윤석열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포시 장기역에서 진행된 공동 기자회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자 시절 인수위는 GTX 공약을 파기하고 경기도민의 숙원인 교통문제 해결에 눈을 감았다"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께 한 시간씩 돌려드리고, 다른 광역철도망을 확충해서 우리 경기도민의 교통문제에 확실한 해결을 약속하겠다. 윤석열 정부가 하지 못한 일을 민주당 후보들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군수 후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공약 발표와 현장 유세에서 GTX A·B·C 연장과 D·E·F 신설을 우렁차게 공약했다"며 "그러나 선거가 끝난 지 두 달 만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10대 국정과제에서 GTX 공약은 무참히 파기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에 대한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후 GTX 공약을 당초 약속과는 다르게 국정과제에 "GTX A·B·C 및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규 노선 확대 방안도 검토"라고 명시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경기지역 민주당 후보들은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뜻은 원래 계획대로 하겠다는 표현이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기간 공약한 GTX A 평택 연장, GTX B 갈매 정차와 가평 연장, GTX C 화성, 오산, 평택 연장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내놓았던 Y자 GTX D를 파기하고 원래 계획대로 김포~부천으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신규 노선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말은 연구 용역을 통해 시간을 끌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과제 발표 후, 사실상 GTX 공약 파기가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다음 달부터 기획 연구에 착수하며 약속을 지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민주당 후보들은 "인수위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은 공약을 무슨 근거로 추진할 것인가"라며 의문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게 "경기도민께 찬밥신세가 된 GTX 공약에 대해 사죄하시기 바란다"며 "김 후보를 비롯한 시장·군수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도민의 편에서 GTX 공약 이행을 요구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후보들은 'GTX 플러스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협약서를 발표하고, △GTX A 평택으로 연장, GTX B 가평으로 연장, GTX C 화성·오산·평택 및 동두천으로 각각 연장 △GTX D 정상화로 김포, 부천, 강남, 하남, 팔당 연결 △GTX E 신설로 시흥, 광명, 구리, 남양주, 포천 연결 △GTX F 신설로 파주, 고양, 위례, 광주, 이천, 여주 연결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준GTX급으로 완성 △GTX 운행지역 확대를 위한 법 개정촉구 △취임 후 GTX A·B·C 연장과 D·E·F 신설, 준GTX급 완성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공동 시행을 내걸었다. 한편, 이날 공동기자회견에는 GTX와 관련이 있는 지역 18곳의 시장·군수 후보들이 참석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2 15:28:38【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는 12일 김포시 장기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및 18개 기초단체장 후보가 공동으로 참석한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에서 GTX 용인 공약의 실현을 다짐했다. 백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경기도민과 약속한 GTX 공약을 사실상 파기했다"며 "인수위가 발표한 신규노선 확대 검토라는 것은 전형적인 책임 회피식 표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플랫폼시티의 성공 여부는 기흥에 들어설 GTX-A 용인역이 핵심이고, 이를 중심으로 동백·성복역·신봉동 등을 철도로 연결하는 용인 전철망의 계획의 실현을 위해서도 GTX 계획은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대선 시절 선거용 표만 생각하는 공약으로 무책임정치의 모습을 보여줬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며 "책임정치 실현과 함께 플랫폼시티의 성공, 용인전철시대의 성공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지방정부 후보들이 연대해 반드시 GTX 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2 14:54:35[파이낸셜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폐지와 병사 월급 200만원 등 주요 공약을 파기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을 내놨다. 인수위는 5일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위해 '병사에게 월 200만원 지급' 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현행 병장 기준 67만6000원인 병사 월급은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올해 도입된 자산 형성 프로그램(사회진출지원금)에 대한 정부지원은 2025년까지 최대 55만원(현행 최대 14만원)으로 인상된다. 인수위는 그러면서 "현재 편성 중인 2023년 예산부터 바로 반영하고 2025년에 병사에 월 200만원 지급이 완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취임 즉시 이병부터 봉급 200만원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지난 3일 발표한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는 "2025년까지 목돈 지급 등의 방식으로 실현하겠다"고 해 공약 후퇴 논란이 나왔다. 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해서도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달성을 목표로 하는 'GTX 확충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현재 정부는 서부권 GTX를 연장해 GTX D 노선으로 확대하는 방안, GTX A·B·C 연장 방안, GTX E·F 노선 신설 방안 등 최적 노선을 위한 기획 연구를 조달청에 발주 의뢰한 상황"이라며 "올해 6월부터 해당 연구에 즉시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기획 연구 결과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등 후속 절차도 신속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아 공약 파기 논란이 일었던 여가부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가부 폐지' 공약을 추진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말씀드린다"며 "다만, 여가부 장관을 중심으로 여가부가 수행하고 있는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대변인실은 입장문에서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공약 파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 전문가들이 공약을 만드는 과정에 핵심적으로 참여해 실현 가능성을 충실히 점검했다"며 "인수위는 '공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원칙하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22-05-05 14:56:50【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26일 ‘국민의힘 5호선 김포연장 공약 고촌-풍무 배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주영 김포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심민자-채신덕 도의원 후보, 김계순-오강현-김기남-김옥균 시의원 후보가 함께해 국민의힘의 정부-경기도지사 후보-김포시장 후보 말이 모두 엇갈리는 것은 김포시민을 우롱한 처사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병수 후보는 윤석열 대선후보 광역교통지원단장을 맡았으면서도 5호선 연장을 대선공약에 반영시키지 못했고, 110대 국정과제에도 GTX-D 연장이 누락됐다”며 “일은 하지 않고 보좌관직만 유지했던 것처럼, 임명장만 받은 ‘무늬만 단장’ 아니었나. 무능하거나 관심이 없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김은혜 후보가 김포공항~계양~김포 노선을 공약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5호선 계양연장을 공약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5호선 노선을 마구잡이 그어대는 술수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수 후보가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으나 김은혜 후보가 김포한강선 노선을 지목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선 “정작 김은혜 후보 측은 아무런 발표도 없다. 눈가리고 아옹 식의 김포시민 기만과 우롱을 멈추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에 더해 “김병수 후보는 보좌관직 유지 국민혈세 먹튀 논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며 “내로남불의 극치 김병수 후보는 사퇴가 김포시민을 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4년 간 김포도시철도가 생겼고, 3개 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됐는데, 이는 김포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그동안 뒷짐 지고 있었으면서 선거 때가 되니까 본인이 할 수 있다고 하는 국민의힘 말은 신뢰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이어 △GTX-D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 노선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고촌~풍무~인천~한강신도시~통진·양촌) 노선 철도망계획 수정 반영 및 조속한 착공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 조속 추진 △김포골드라인 배차간격은 2분대로 단축 등 철도망 구축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또한 △계양~강화 고속도로 조속 완공과 풍무동 감정동 한강신도시 양촌 통진IC 설치 △서울행 올림픽대로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수립 △영사정IC(김포한강로~제1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조속한 추진 △신곡사거리-태리IC-북변사거리-유현사거리 교차로 개선 등으로 광역도로망 확충과 정비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숙원사업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도 소송이 마무리되는대로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50여차례 면담-행사를 갖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내용 전문이다. <국민의힘의 지하철 5호선 고촌·풍무 노선 배제! 김병수 후보는 김포시민 우롱을 멈추십시오!> ◇김병수 후보는 무능한 것인가? 무관심한 것인가? 김병수 후보의 대표 이력 중 하나는 윤석열 대선후보 광역교통지원단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 공약 중에 서울지하철 5호 김포연장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서 GTX-D 연장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내용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파기된 사기공약인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국민의힘 제8대 지방선거 공약집에서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언급은 아예 없었습니다. 대선후보 광역교통지원단장이라고 자랑하던 김병수 후보는 도대체 대선후보 공약에 김포를 위해서 무슨 공약을 포함 시키고, 무엇을 반영시켰습니까? 혹시 일은 하지 않고 보좌관직을 유지하면서 월급을 받았던 것처럼, 임명장만 받고 일은 하지 않은‘무늬만 단장’아니었습니까? 이쯤 되면 김병수 후보는 무능하거나, 아니면 김포시민의 염원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도 없었던 것은 아닌지 답변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고촌-풍무 배제한 갈팡질팡 5호선 연장 공약 국민의힘은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 노선을 두고 더이상 선거에 이용하지 말아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중앙당 정책공약집에 5호선 김포연장은 아예 빠져있고, 김은혜 도지사 후보는 5호선을 계양에서 김포장기동으로 노선을 공약했습니다. 김병수 후보는‘단순 실수다’고 치부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는 1년 이내에 5호선을 계양역에 연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을 마구잡이로 그어대는 술수에 더불어민주당과 김포시민들은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에 왜 계양노선을 넣었는지 김포시민에게 공식 사과하고 공약을 당장 수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김병수 후보는 토론회에서 김은혜 후보의 5호선 계양을 문제 삼자, 단순 실수라고 변명하더니, “김은혜 ‘김포한강선 노선 지목’”이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공약 당사자인 김은혜 후보는 아무런 발표도 없는데 도대체 누가 노선을 지목했다는 겁니까? AI 김은혜라도 있는 겁니까? 김병수 후보는 더이상 눈가리고 아옹 식으로 김포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지 마십시오.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은 김병수 후보인가? 김병수 후보는 지난 선거토론회에서 △국회 일은 하지 않은 채 보좌관 월급만 받았던 후보 △김포에는 월세로 추정되는 1억원 보증금 아파트에 살면서 파주와 부산에 아파트를 보유한 투기 의혹이 후보자라는 지적에 대해 “지적을 보면서 느낀게 제가 정말 참 깨끗하고 잘 살아왔구나”라고 하면서 보좌관직 유지는 제탓이 아니고, 부동산 보유는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보좌관직을 유지하면서 국회 일은 하지 않고 따박따박 월급을 받으면서 김포시장에 출마해서 국민의 혈세 먹튀하고, 집 없는 서민들은 집값 폭등에 시름시름 앓고 있는데 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을 챙기는 행위가 정말 참 깨끗하고 잘 살아온 사람이라고 대한민국 누가 얘기할 수 있습니까? 별에서 온 그대, 내로남불의 극치인 김병수 후보는 즉각 사퇴하는게 김포시민을 위한 길일 것입니다. ◇민주당이 만든 성과, 민주당이 해결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에게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저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은 명확합니다. ‘방화~고촌~풍무~인천(검단신도시)~한강신도시~통진·양촌’노선이며, 내년까지 꼭 정부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수정 반영하겠습니다. 지난 4년 전 김포는 도시철도 한 개 노선에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추가검토사업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고양(GTX-A 킨텍스역) 연장 등 총 3개 노선이 추가로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었습니다. 4년간 김포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이며, 25만명이 넘는 시민들의 자발적 서명운동을 통해 일궈낸 성과입니다.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님과 함께 50여차례에 걸쳐 간담회와 협약식, 자문회의, 공청회를 비롯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서울시장, 도지사, 장관, 차관, 정책위의장, 당대표, 그리고 청와대까지 전달했고, 국회 본회의 발언, 상임위 질의를 통해 이룬 성과입니다. 성과가 없다던 국민의힘은 그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뒷짐 지고 가만히 있다가 선거 때가 되니까 본인이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김병수 후보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을 해결해 나갈 의지도 없이, 김포시민 염원을 선거에만 이용하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4개 철도망이 구축되는 김포지하철 시대, 시민들과 함께 만든 성과 더불어민주당이 마무리 짓겠습니다. <중단없는 김포발전! 환승 없는 쾌속 질주 교통공약> ◇광역철도 구축 공약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고촌~풍무~인천~한강신도시~통진양촌) 노선을 내년까지 철도망계획에 수정 반영시켜, 실시설계와 착공을 앞당기겠습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을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 노선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키겠습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고양 노선에 감정역-걸포북변역-고촌 시네폴리스역을 신설하고, 킨텍스역에서 GTX-A를 환승하여 서울역-강남 삼성역으로 가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겠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의 배차간격은 2분대로 줄여 더욱 쾌적한 출·퇴근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광역도로망 및 도로망 구축 공약 △계양~강화 고속도로 완공을 앞당기는 동시에 풍무동-감정동-한강신도시- 양촌-통진IC를 설치해 한결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행 올림픽대로 광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수립 △영사정IC(김포한강로~제1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의 조속한 추진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마무리 △고촌 신곡사거리·태리IC·북변사거리·유현사거리 교차로를 개선하고, 광역도로 연결망을 더욱 촘촘하게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교통체증이 심각한 고촌 신곡사거리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시에서 행정절차 중인 고촌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 단지와 드림로(수도권매립지 연결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고촌아라뱃길 아라대교의 버스전용차선 노선을 개선하겠습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로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하겠습니다. △고촌향산힐스테이트 아파트단지와 48국도 연결 향산IC를 조속히 완료하고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도 신설하겠습니다. △김포한강로와 아파트단지를 연결하는 풍곡IC를 조기 완공하겠습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7 02:27:08[파이낸셜뉴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21일 "김은혜가 한다면 윤석열 정부도 한다"며 공약 이행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1기신도시 재건축 즉시 추진에 이어 GTX까지, 김은혜의 핵심 공약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취임식에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GTX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을 언급한 김 후보는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GTX공약을 파기했다며 무책임한 정치선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국토부는 GTX 시행령 개정안을 곧 발표해, 서울에서 40km 이내였던 광역철도 지정의 거리 기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평택 등 수도권 외곽까지 노선 확대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희룡호 국토부의 첫 역점과제로 GTX사업이 선정된 것"이라며 "국토부장관이 취임하자마자 김동연 후보의 주장이 사실과 전혀 다름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은혜가 경기도민의 출퇴근 어려움을 같이 나누기 위해 '지옥철' 김포 골드라인을 탔다"며 "그랬던 것처럼, 새 정부의 의사결정권자들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보면, 출퇴근만 했을 뿐인데 하루가 끝났다는 경기도민 삼남매의 애환이 등장한다"며 "사당역 양재역에서 빨간버스를 기다리고, 아침부터 지하철에서 온 힘이 빠지는 경기도민의 어려움, 집권여당의 도지사 김은혜가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2-05-21 23:14:50【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김포시민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철도-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통팔달 격자형 철도망, 도로망 구축계획 공약을 17일 발표했다. 교통공약은 △GTX-D(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 노선) 통진-양촌역 신설 추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고촌-풍무-검단신도시-한강신도시-통진-·양촌역)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조기착공(인천-감정역(신설)-걸포북변-시네폴리스-일산킨텍스역) △김포도시철도 출퇴근시간대 2분대 배차간격 조정 등 광역·고속철도망을 촘촘히 정비해 서울-인천-고양시와 접근성 강화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계양-강화고속도로 김포구간에 풍무동-감정동-한강신도시-양촌-통진-월곶IC를 신설하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 △서울행 올림픽대로 광역BRT(간선급행버스체계) △영사정IC(김포한강로-제1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신곡사거리, 태리IC, 북변사거리, 유현사거리 교차로 교통개선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산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양촌·통진 등 김포북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대명-양곡 지방도 356호선 △마곡-시암간 2차 구간 △대곶-통진 율마로 확장 △양촌읍 도시계획도로 개설 △용화사~전류리~마곡리 등의 도로 교통망 확충도 공약에 포함됐다. 정하영 후보는 ”김포에서 서울로 출퇴근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작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 반영된 김포~부천 간 서부권 GTX 건설 사업을 보완해 강남과 하남 구간을 연결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일산 킨텍스역과 연결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을 조기 착공해 서울 강남권과 접근시간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GTX-D 노선 공약 파기에 대해 김포시민을 비롯해 해당 노선 주민은 사기공약에 속았다“며 ”GTX-D 노선 정상화와 서울지하철 5호선 연결을 위해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서울5호선 계획인구가 상향된 ‘2035 김포도시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해져 계획변경을 통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와 공동으로 국가계획에 반영한 신규 사업과 추가 검토사업 경제성 평가 향상 방안 연구 및 추진 전략 마련과 신규노선 발굴을 위한 ‘김포시 광역철도 타당성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2021년 11월부터 진행 중이다. 정하영 후보는 ”김포시가 진행 중인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과 논의를 진행해 2023년 2월경 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현재 반영된 사업은 조기 착공하고 추가 검토 사업은 즉시 계획변경에 반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철 사업은 경제성 확보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라며 ”2조원이 넘게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하기에 확실히 납득할 만한 경제성을 만들어서 제출해야지, 차 마시고 악수하고 사진 찍어서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단 없는 김포발전과 환승 없는 쾌속 질주를 위한 확실한 교통망 확보 계획을 공약에 담았다“며 ”특히 인천2호선은 임기 내 공사를 마치도록 노력하고 GTX와 서울5호선도 조속히 착공 시기를 확정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17 11:37:28【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15일 무소속 윤화섭 후보 캠프가 내놓은 ‘제종길 후보 상록수역 빠진 GTX-C 협약은 안산시민 배신행위’ 제하 논평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안산시민을 기만하는 거짓말이라고 강력 반박했다. 제종길 후보는 GTX-C 협약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GTX 공약 파기 움직임을 보여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도내 18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가 김포 장기역에 모여 ‘GTX’ 플러스 공약 정책협약식을 가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화섭 후보가 주장하는 GTX-C노선에서 상록수역이 빠졌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며 김동연 후보와 맺은 정책협약은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에 대한 사실상 파기에 대해 공동 대처하고 당선 후 GTX 연장과 신설 등 플러스를 공동 이행하는 내용을 밝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책협약 내용 중 첫째 항에 GTX A를 평택으로 연장하고, GTX-B는 가평으로 연장하고, GTX-C는 화성-오산-평택과 동두천으로 각각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록수역이 정책협약 내용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이미 실시협약안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어 김동연 후보와 정책협약 자리에서 “GTX-C노선 상록수역 정차에 대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강력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종길 후보는 “윤화섭 후보가 민선7기 시장 재직 당시 발표했던 보도자료에서 ‘GTX-C노선을 유치하는데 사실상 성공했다’는 표현이 어떤 내용인지 소상하게 밝히라”고 반격에 나섰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15 23:37:49【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등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를 규탄하고, GTX노선 문제를 민주당 후보가 해결하겠다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는 12일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GTX-A 노선 차질 없는 추진과 파주에서 출발하는 GTX-F 노선 추진 등 GTX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동연 후보, 김경일 후보와 수원, 고양, 용인, 성남, 화성, 부천 등 18개 기초자치단체장 민주당 후보가 참석했다. 참석자는 발표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공약 발표와 현장 유세에서 GTX A-B-C 연장과 D-E-F 신설을 공약했지만, 선거 끝난 지 두 달 만에 인수위 국정과제에서 GTX 공약은 무참히 파기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은혜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경기지역 시장-군수 후보는 윤석열 정부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도민 편에서 GTX 공약이행을 요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GTX 플러스 공약이행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GTX-F 신설 및 파주, 고양, 위례, 광주, 이천, 여주 연결 △GTX-A 평택 연장, GTX-B 가평 연장, GTX-C 화성·오산·평택, 동두천으로 각각 연장 △GTX-D 정상화 및 김포, 부천, 강남, 하남, 팔당 연결 △GTX-E 신설 및 시흥, 광명, 구리, 남양주, 포천 연결 △경기도 순환철도망 준GTX급으로 완성 △GTX 운행지역 확대를 위한 법 개정을 중앙정부, 국회에 공동 촉구 △취임 후 즉시 GTX A·B·C 연장과 D-E-F 신설, 경기도 순환철도망 준 GTX급 완성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공동 시행 등이다. 김경일 후보는 “파주 교통혁신과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GTX-A 노선의 차질 없는 개통, 파주에서 출발하는 GTX-F노선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도 25개 기초단체장 후보가 체결한 GTX 플러스 공약이행 정책협약서 내용 전문이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에 소요되는 평균시간 84분! ‘경기도민은 인생의 20%를 대중교통에서 보낸다’고 할 정도로 교통이 고통인 현실입니다. GTX는 원거리 출퇴근이나 등교에 걸리는 통행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하여 경기도민 고통을 줄여줄 생명수와도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공약 발표와 현장 유세에서 GTX A-B-C 연장과 D-E-F 신설을 우렁차게 공약했습니다. 당시 윤석열 후보는 지옥철로 유명한 김포골드라인을 체험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망가뜨린 GTX-D Y자 노선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지 두 달 만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10대 국정과제에서 GTX 공약은 무참히 파기됐습니다. 국정과제에 기재된 정확한 문구입니다. “GTX A·B·C 및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규 노선 확대 방안도 검토.” 공직사회가 ‘NO’를 표현하는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뜻은 원래 계획대로 하겠다는 표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기간 공약한 GTX-A 평택 연장, GTX-B 갈매 정차와 가평 연장, GTX-C 화성, 오산, 평택 연장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내놓았던 Y자 GTX-D를 파기하고 원래 계획대로 김포-부천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신규 노선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말은 연구용역을 통해 시간을 끌겠다는 의미입니다. 언론과 지역에서 ‘GTX 공약 후퇴’라는 비판이 일자 국토교통부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부랴부랴 급한 불을 끄고자 GTX 공약 추진을 발표했습니다. 인수위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은 공약을 무엇을 근거로 추진할 것입니까? 1기 신도시 재정비, 병사 월급 200만원 등 핵심 공약도 대선이 끝나자 헌신짝처럼 사라져버렸습니다. 모두 1390만 경기도민의 삶과 뗄 수 없는 약속이었습니다. 선거를 앞뒀을 때만 유권자를 현혹하는 혹세무민에 우리 경기도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5월 2일 당시 윤석열 당선인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GTX-A 공사현장을 같이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국정과제에서 GTX 공약은 파기되어 발표됐습니다. 취임을 앞둔 당선자와 후보자의 공개적인 선거개입도 놀랍지만, 하루 뒤에 GTX 공약 파기를 선언하는 대담한 행보에 경기도민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이던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민께 찬밥신세가 된 GTX 공약에 대해 사죄하시기 바랍니다. 김은혜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경기지역 시장-군수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도민 편에서 GTX 공약이행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윤석열 정부 출범도 하기 전에 GTX 공약이 파기됐습니다.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고양시장, 용인시장, 성남시장, 화성시장, 부천시장, 남양주시장, 안산시장, 평택시장, 시흥시장, 파주시장, 김포시장, 의정부시장, 광주시장, 하남시장, 광명시장, 양주시장, 오산시장, 이천시장, 구리시장, 포천시장, 양평군수, 여주시장, 동두천시장, 가평군수 후보는 경기도민께 약속드립니다. GTX-A, B, C 연장과 D-E-F 신설을 기필코 이루어내겠습니다.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준 GTX급으로 완성시키겠습니다. 경기도민에게 반드시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연 수원시장 후보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 이재준 용인시장 후보 백군기 성남시장 후보 배국환 화성시장 후보 정명근 부천시장 후보 조용익 남양주시장 후보 최민희 안산시장 후보 제종길 평택시장 후보 정장선 시흥시장 후보 임병택 파주시장 후보 김경일 김포시장 후보 정하영 의정부시장 후보 김원기 광주시장 후보 동희영 하남시장 후보 김상호 광명시장 후보 박승원 양주시장 후보 정덕영 오산시장 후보 장인수 이천시장 후보 엄태준 구리시장 후보 안승남 포천시장 후보 박윤국 양평군수 후보 정동균 여주시장 후보 이항진 동두천시장 후보 최용덕 가평군수 후보 송기욱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13 02:46:48【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18명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2일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일방적인 윤석열 정부 GTX 공약 파기를 규탄하고, GTX 노선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발표문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는 GTX 공약을 파기하고 경기도민 숙원인 교통문제 해결에 눈을 감았다"며 "GTX-A, B, C 연장과 D, E, F 신설 공약을 대선 때와 달리 파괴 모습을 보여 민주당 도지사, 시장-군수 후보는 유감과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파기한 GTX A, B, C 연장과 D, E, F 신설을 기필코 이뤄내겠다"며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준 GTX급으로 완성하고 경기도민에게 반드시 하루 1시간 여유를 되돌려주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규탄대회를 마친 뒤 'GTX 플러스 공약이행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서명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후보는 “GTX-E노선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방선거에 승리해 김동연 후보와 함께 GTX-E노선 신설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13 00:48:24【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상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는 12일 김포시 장기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GTX 공약 파기 규탄대회 및 GTX 플러스 공약 협약식에 참석해 GTX-D 노선을 기필코 도입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18명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발표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파기한 GTX A, B, C 연장 및 D, E, F 신설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 “경기도 순환 철도망을 준 GTX급으로 완성해 경기도민에게 반드시 하루 1시간 여유를 돌려드리겠다”고 천명했다. 김상호 후보는 “GTX-D 노선을 포함한 ‘5철 시대’를 열어 하남시민 교통복지 강화는 이미 2020년부터 강조해왔다”며 “이는 제 교통 분야 최우선 공약인 만큼, 김동연 후보와 함께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13 00: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