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보험은 국내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에 VIG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총 1000억원 규모 출자다. 우체국보험은 8월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전략의 PEF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면서 우체국예금이 함께 참여한 지난해(4000억원) 대비 대폭 줄인 1000억원 이내로 출자 사업 규모를 한정한 바 있다. 운용사들은 2개 이상의 청산 및 운용 중인 블라인드 펀드를 보유해야 한다. 공동 운용사(Co-GP) 제안은 금지되고 실적도 불인정한다. 펀드 규모 대비 1% 이상을 GP가 직접 출자해야 한다는 조건도 달았다. IB 업계에서는 이번 출자 사업의 규모 축소 관련 우정사업본부의 투자 전략 변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가운데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의 중간 성격을 가진 중위험·중수익 구조의 메자닌 투자를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시각이다. 메자닌 투자는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가진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등이 메자닌 투자의 대상이 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31 16:43:09[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이 국내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에 MBK파트너스 등 4곳을 선정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MBK파트너스,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프랙시스캐피탈 등 4곳을 선정했다. 펀드별 1000억~3500억원 출자다. 1조원 규모다. 2023년 8000억원 출자 대비 규모를 2000억원 늘렸다. 2023년에는 한앤컴퍼니, 맥쿼리자산운용, IMM PE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국민연금의 출자 분야는 PEF를 비롯해 크레디트·부실자산 펀드, 벤처펀드 등이다. 총 1조5500억원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12 19:11:48[파이낸셜뉴스] KDB산업은행의 혁신성장펀드 위탁운용사에 JKL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등 9곳이 선정됐다. 5월 3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총 1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성장지원 대형리그에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선정됐다. 6000억원 규모 조성인 혁신산업 대형리그는 IMM인베스트먼트, 큐캐피탈파트너스다. 2000억원 규모 조성인 혁신산업 중형리그는 코스톤아시아,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다. 3000억원 규모 조성인 혁신산업 소형리그는 WWG자산운용, 시냅틱인베스트먼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이 리그는 신한이 소관이다. 이번 혁신성장펀드는 환경·AI 등 정부 지정 신사업에 투자하는 혁신산업펀드와 중·후기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성장지원펀드로 나뉜다. 이번 선정된 운용사들은 연내 2조3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1차 혁신성장펀드에 4890억원을 투자한다. 재정 1970억원, 성장사다리2 300억원을 포함하면 정책출자만 7160억원 규모다. 19개 운용사가 지원, 18개가 서류심사에 통과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31 14:39:01[파이낸셜뉴스] HMM 매각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본계약 기간을 2주 연장해도 답을 찾지 못했다. 하림그룹과 같이 인수를 추진한 JKL파트너스, 인수자문사 EY한영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의 1조6800억원 규모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3년 유예, 주주 간 계약 유효 기간 5년으로 제한,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시 우선매수권 부여 등은 앞으로 매각에서도 발목을 잡을 부분으로 풀이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는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의 팬오션-JKL파트너스와 협상 끝에 결렬을 통보했다. 하림그룹은 요구했던 바를 상당 부분 철회했지만 세부 사항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하림그룹은 매각 측이 보유한 보유한 잔여 영구채에 대해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매각 측의 반대 의사에 이를 철회했다. 주주 간 계약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는 안,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한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기한에 예외를 적용하는 안 등을 요구했지만 매각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매각 측은 HMM이 국가 해운산업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큰 만큼 매각 이후에도 일정 부분 경영을 감시하는 게 필요하다고 봤다. 해진공과 해양수산부가 하림그룹 컨소시엄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림그룹 컨소시엄은 HMM 지분 57.9%에 6조4000억원을 써내 동원그룹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바 있다. 산은과 해진공은 주식 외에도 올해와 내년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시점이 도래하는 1조68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보유하고 있다. HMM은 2016년 유동성 위기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에 놓인 이후 7년여 만에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HMM은 2020년 9년 만에 적자 탈출에 성공하고, 2022년 매출 18조5868억원, 영업이익 9조945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은과 해진공은 2023년 7월 HMM에 대해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HMM 예비입찰에는 LX인터내셔널과 동원산업,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팍로이드 등이 참여했으나 매각 숏리스트(적격 인수 후보) 선정 과정에서 하팍로이드가 탈락했다. 본입찰에서는 하림과 동원그룹이 참여한 가운데, 하림이 6조4000억원을 써내 동원보다 2000억원을 높게 부르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림그룹으로선 팬오션과 컨테이너 국내 1위 HMM을 묶으면 글로벌 해운사 6위로 올라설 수 있어 이번 인수에 나섰다. 시너지 창출은 물론 국내 해운산업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청사진에서 출발했다. 한편, 세계 2위 선사인 머스크(덴마크)와 5위 하팍로이드(독일)는 내년 2월부터 ‘제미니협력’이라는 새로운 해운 동맹을 창설키로 했다. HMM이 소속된 해운 동맹 ‘디얼라이언스’에서 하팍로이드가 제외된 상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07 07:36:49[파이낸셜뉴스] HMM은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18일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통해 주식매매계약, 주주 및 사채권자간 합의서를 확정 후 계약체결 예정"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2-19 08:46:25[파이낸셜뉴스] 하림그룹과 JKL파트너스는 23일 HMM 채권단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매각주관사 삼성증권이 실시한 본입찰에 참여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23 17:05:08[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동신모텍의 관계사 2차전지 업체 'DSEV'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JKL파트너스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최근 3300억원 규모 미래모빌리티펀드를 통해 DSEV에 약 700억원을 투자했다. DSEV는 2차 전지 모듈, 팩하우징 등을 만드는 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사다. 미래모빌리티펀드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현대커머셜은 각각 1000억원을 출자한 앵커투자자다. 캠코는 이중 약 300억원을 후순위로 투자했다. 이어 과학기술인공제회(500억원), 새마을금고(400억원), KB증권·국민은행·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 미래에셋증권 등도 투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2-28 08:55:45[파이낸셜뉴스] JKL파트너스가 33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친환경차 밸류체인(Value Chain)으로 사업을 전환하려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등에 투자 목적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최근 33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앵커투자자로 1000억원을 투자 확약했다. 이중 약 300억원을 후순위로 투자했다. 캠코는 이번 PEF(사모펀드) 조성을 통해 급격한 금리 인상 등으로 자금조달 여력이 약화된 기업들에게 필요한 자본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 정상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PEF의 성공적인 조성·운용을 통해 기업들에게 유동성을 적기에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의 경영정상화 및 지속성장을 위해 앵커투자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 2019년부터 기업지원펀드 투자를 통해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 및 기업 경영정상화를 지원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주력산업 대출형 기업지원펀드(PDF) 3호를 조성키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24 14:46:56[파이낸셜뉴스] 한국수출입은행의 1000억원 규모 사모펀드(PEF) 부문 위탁 운용사에 JKL파트너스 등 4곳이 선정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PEF 부문 위탁운용사에 JKL파트너스, SG PE, 우리PE, NH투자증권-하일랜드 등을 선정했다. 각각 250억원 출자, 총 1000억원 규모 위탁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21 16:22:28[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올해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에 IMM프라이빗에쿼티(PE) 등 4곳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현장실사 후 이달 말 최종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위탁운용사 최종 후보로 IMM PE, 스틱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NH PE를 선정했다. 숏리스트(적격후보) 8곳 중 추린 곳이다. 1위는 JKL파트너스, 2위는 스틱인베스트먼트, 3~4위는 IMM PE와 NH투자증권PE가 선정됐다. 과기공은 1위 500억원, 2위 400억원, 3~4위 300억원 순으로 순위별 출자금에 차등을 뒀다. 앞서 과기공은 올해 8월 PE와 벤처캐피털(VC)를 대상으로 총 2400억원 규모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 PE부문에는 1500억원을 배정했다. 과기공은 PE부문에서는 지난해 △어펄마캐피탈파트너스 △이음프라이빗에쿼티 △큐캐피탈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했다. 2020년에는 △글랜우드PE △맥쿼리자산운용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가 위탁사로 선정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18 14: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