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K-뷰티엑스포 베트남 & 사이공 뷰티쇼 2024'가 수출상담액 6846만 달러를 달성하며 K-뷰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지난 행사 대비 약 7배 상승한 수치다. 13일 킨텍스에 따르면 킨텍스와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120개사가 참가해 137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참관객 수는 이전 행사 대비 130% 증가한 6500여명을 기록했고, 초청 바이어도 230개사로 280% 확대됐다. 계약추진액 역시 3,273만 달러로 전회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과 K-뷰티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60개 참가 기업에 부스 참가비, 통역, 운송 서비스 등을 지원했으며,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협력해 수출상담 연결도 도왔다. 킨텍스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과 부대행사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했다. 저자극 더마 화장품 기업 주식회사 코스마이징의 한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방문과 페이스북, 틱톡을 통한 홍보가 도움이 되어 계약 성과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올해 우리나라와 대만, 베트남까지 세 곳에서 개최한 전시회가 모두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며, "K-뷰티의 성장과 함께 국내 기업이 해외 수출판로를 개척하는데 킨텍스의 K-뷰티 전시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뷰티엑스포는 국내 최대 뷰티박람회로,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2025년에는 한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3 10:13: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7~9일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을 개최해 4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뷰티전시회인 '사이공 뷰티쇼(2024 Saigon Beauty Show)'와 동시에 열려 K-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 베트남에서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K-뷰티 엑스포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60개사 60부스가 참여했다.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원료, 피트니스, 스파, 기능성 화장품 등 K-뷰티 제품을 6496명의 베트남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경기도와 킨텍스는 도내 참가기업에 부스참가비와 통역 서비스를 지원, 230개 사의 구매자와 상담을 진행해 수출상담액 4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현지 공식 누리소통망(SNS) 내 브랜드·제품 마케팅 홍보 지원 및 코트라(KOTRA) 호치민 무역관과 협업해 현지 초청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연결을 지원했다. 스킨케어(기초화장품·클렌징) 제품을 판매하는 (주)엔에스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구매자(빅 바이어) 등과 총 15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동남아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경기도 뷰티기업의 베트남 진출 성공 가능성을 높은 관심과 호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뷰티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12 09:27:53【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킨텍스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2024 K-뷰티엑스포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2전시장 7, 8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킨텍스에 따르면 16회째를 맞은 K-뷰티엑스포는 국내 참가기업은 물론 중국, 대만, 베트남에서 단체관을 마련했다. 또한 미국, 일본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K-뷰티 시장 외에도 프랑스, 독일, 태국 등 총 13개국 416개사에서 600부스 규모 참여해 전년 대비 약 130% 이상 확대돼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최측은 올해 행사의 핵심 키워드를 ‘국제화’로 설정했다.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매출액과 수입 이력 등을 정량화해 엄선한 46개국 110개 사가 초청되며 행사 첫날 코스트코 미 본사 부회장 참관단이 방문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총 500여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자비로 참관을 신청할 정도로 K-뷰티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 바이어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쿠팡과 SSG닷컴, 롯데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 MD 40개사를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상담회'가 있으며 이외에도 '대한민국 화장품 OEM협회'가 마련한 단체관에서는 완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가 저조했던 OEM/ODM 기업들의 특화된 제조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관객들을 위한 각종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북미시장 공략과 유럽 E-커머스 등 글로벌 시장개척 'K-뷰티 인사이드 콘서트'가 진행되며 알리바바코리아, '도우인(틱톡)' 본사 담당자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의 입점 방법과 진출 전략에 대한 팁도 확인할 수 있다. 또 'The Rising 2025' 세미나에서는 아마존, 쇼피코리아 등 주요 연사들의 초청 강연도 준비돼 있다. K-뷰티엑스포는 참관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만원 이상 기부 시 총 6만원 상당의 협찬품을 골라갈 수 있는 ‘BeautyFull’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활용품 키트 구매비로 사용되며 참여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이외에도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한 현장 스케치와 퍼스널컬러 진단, 선착순 시크릿백 증정 등이 있으며 K-뷰티엑스포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인증 시 현장에서 선착순 경품을 증정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K-뷰티는 반도체만큼이나 우리나라가 가진 강력하고 경쟁력있는 산업 중 하나"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K-뷰티 수출의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킨텍스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뷰티엑스포는 친환경 전시환경 조성과 ESG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참가기업 소개를 온라인 디렉토리로 제공하며 모바일 초청장 100% 활용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QR맵으로 현장 도면을 제공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오는 10월 1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14 15:45:25【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킨텍스가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K-뷰티엑스포'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공식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킨텍스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TWTC)에서 개최되는 'K-뷰티엑스포 대만'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SECC)에서 개최되는 'K-뷰티엑스포 베트남' 전시회가 대상이다. K-뷰티엑스포 해외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등 뷰티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국내 기업의 대표 수출 플랫폼이다. 올해 7회차인 K-뷰티엑스포 대만은 매년 수출 비중이 증가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K-뷰티엑스포 베트남'은 최근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신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경기도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 할인과 운송 및 통역원 비용 등이 지원되며 코트라 타이베이, 호치민 무역관에서는 직접 선별한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의 1:1 수출상담회도 지원한다. 더불어 킨텍스와 코트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협력해 대만 전시회 참가기업을 위한 '경기도 K-뷰티 대만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국내 뷰티업계 내에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K-뷰티엑스포 대만과 베트남을 현지 전문 뷰티 전시회와 동시 개최하고, 100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목표로 하여 전시회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각각 5월과 8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아세안 시장은 6억 5000만명의 인구와 연평균 5%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로 중국을 대신한 신흥 뷰티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만은 한류와 K-뷰티 제품에 대한 높은 인식뿐 아니라 중화권 국가(중국, 홍콩, 대만) 중 제재 없이 안정적으로 수출이 가능한 국가로 꼽힌다. 베트남 역시 연평균 30% 이상씩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증가하고 현지 화장품 수입국 중 우리나라가 1위를 달성하는 등 K-뷰티의 유망시장이 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8 21:45:26[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인 '제15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가 10월 14일까지 3일간 킨텍스 1전시장 4, 5홀에서 개최된다. 12일 킨텍스 등에 따르면 올해 15회째를 맞은 'K-뷰티엑스포'는, 12개국, 330개사 720부스로 작년 대비 120% 이상 성장한 규모로 보다 다양한 참가기업을 만나볼 수 있으며,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인 "K-beauty Expo Insight Concert"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 MD 구매상담회, 참관객과 함께하는 BeautyFull 자선행사 등 다양하고 뜻깊은 부대행사를 통해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매년 뷰티산업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는 K-뷰티엑스포는 올해 개최 15주년을 맞이해 행사 참관객들과 저소득가정 여아들 모두 건강한 피부를 가꿀 수 있도록 참가기업 협찬품 뷰티박스를 매칭 기부하는 ‘BeautyFull’ 자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BeautyFull 행사는 K-뷰티엑스포 행사기간 (10/12-14)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행사 부스(부스번호 K01)에 방문하여 최소 금액 1만원 이상 기부 후 참가기업 협찬품 중 5개를 자유롭게 담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캠페인을 통해 모집 된 만 11세에서 18세 사이의 저소득가정 여아의 생활용품(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 키트 구성비로 사용되며 기부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주최 측과 굿네이버스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참가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으로 협찬품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었으며 주관사와 참가업체, 참관객이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선행사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들의 우수한 제품을 경품으로 준비한 이벤트도 3일간 계속해서 열리며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려 있던 해외 각국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반증이라도 하듯 올해 개최 예정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초청 예정인 바이어사 100여개사 외에도 자비 참관으로 바이어사 사전등록을 마친 해외 바이어사만 350여 개 사로 K뷰티에 대한 전세계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특히 K-뷰티엑스포를 방문하는 바이어들은 강한 의지와 관심을 가진 진성 바이어들로만 초청되어 국내 중소 뷰티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바이어와 함께 네이버, 신세계인터내셔날, 롯데홈쇼핑, 11번가, 위메프 등 국내 대형 백화점, 마트, 면세점, 홈쇼핑, 온라인몰 유통 MD를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상담회’ 역시 개최된다. 수출상담회 못지않게 참가업체들의 큰 호응을 받아온 상담회로 이를 통해 K-뷰티엑스포는 명실상부하게 해외와 국내 전 분야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K-뷰티엑스포에서는 가수 홍진영, 와디즈, 뷰티스트림즈, 알리바바닷컴, 아마존 등의 글로벌 TOP 연사진들이 함께 하는 “K-beauty Insight Concert” 및 트렌드 전망 세미나를 무료로 공개되는 오픈 세미나로 선보인다. 뷰티 산업에 종사하는 마케팅 담당자라면 알아야 하는 글로벌 온라인 B2B 시장 트렌드와 수출 성공사례 및 노하우에 대해 아마존과 알리바바닷컴에서 강연할 예정이며 국내 크라우드펀딩 대표사인 와디즈에서도 브랜딩과 매출전략에 대한 세션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가수 홍진영의 K-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 사례를 통해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에 대해 강연하며 WGSN, 디스럽트, 뷰티스트림즈 등 기업담당자들로부터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뷰티 트렌드, 진출전략, 제품개발 노하우 들을 들어볼 수 있다. 본 전시회는 친환경 전시환경을 만들어가 가기 위해 지류 초청장을 모바일 초청장으로 대체했으며 참가업체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디렉토리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0-12 16:17:0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킨텍스와 함께 뷰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3'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엑스포(JIEXPO)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열려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지난해 열린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2'에는 인도네시아 상무부 차관, 화장품협회 총회장이 방문할 정도로 인도네시아에서 주목을 받았다. 엑스포 기간중에는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간 거래(B2B) 뷰티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INDO BEAUTY EXPO)'가 같이 열려 K-뷰티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참관객 모집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뷰티 중소기업 47개 사(47개 부스)가 참가하며, 도는 이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과 협력해 50여개 사의 구매자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직접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부터 코트라의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 상설 전시관에서 제품 홍보, 1:1 무역 컨설팅 지원사업까지 참가업체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국내총생산(GDP) 및 인구수를 보유한 최대 소비시장으로 한국 화장품이 수입 화장품 1위(22%)를 차지하고 있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지난 8월 K-뷰티 엑스포 대만에서 67개의 뷰티업체가 참가해 400건, 23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며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K-뷰티 엑스포 대한민국 2023'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킨텍스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19 09:47: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킨텍스와 함께 해외 뷰티전시회 'K-뷰티 엑스포 대만 2023'을 오는 21일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뷰티 엑스포'는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이너뷰티, 스마트뷰티 등 뷰티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뷰티전시회다. 'K-뷰티 엑스포 대만'은 지난 201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6회차로, 다년간의 대만 뷰티전시회 노하우를 바탕으로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뷰티 중소기업 67개사가 참가하며, 도는 이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15kg) 등을 지원했다. 또 코트라(KOTRA) 현지 무역관에서 직접 선별하고 초청하는 현지 구매자와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트라의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 상설 전시관 연중 홍보, 무역 컨설팅 지원사업 등 참가기업 대상 수출지원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 대만은 신흥 뷰티시장으로 작년 차이잉원 총통이 'K-뷰티 엑스포 대만 2022'에 방문할 정도로 한류와 K-뷰티 제품에 관심이 크다.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꿈꾸는 뷰티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K-뷰티 엑스포 대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도내 뷰티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도는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3'을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K-뷰티 엑스포 대한민국 2023'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18 08:42:18【파이낸셜뉴스 고양=장충식 기자】 대한민국 뷰티 산업을 전세계에 알리는 대규모 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5일 킨텍스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2 제3회 방콕뷰티쇼 & 제6회 K-뷰티엑스포 방콕’ 박람회가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angkok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태국은 대한민국 5대 화장품 수출국 중 하나로써 약 6조원 규모의 화장품 시장에 이르며 뷰티기업에게는 동남아시아 진출의 전진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만 3년 만에 현지에서 재개되는 것으로 킨텍스는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과 혁신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80여 개의 국내 업체와 50여 개의 해외 업체 등 총 130여 개사, 150 부스 규모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뷰티 전시회 중 가장 많은 한국업체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바이어 50여개 사를 초청했으며,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간 동남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대면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박람회 개최 전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에서의 수출상담회, 현지 뷰티 협단체 관계자 네트워킹의 기회까지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준비됐다. 수출 판로개척에 네트워크가 필수적인 만큼 킨텍스는 ‘참가업체의 밤(Thank You Party)’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해 뷰티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2022 제3회 방콕뷰티쇼 & 제6회 K-뷰티엑스포 방콕’은 올해 8월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시작해 10월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K-뷰티 엑스포의 2022년 마지막 시리즈다. 자세한 행사정보와 참관 방법은 킨텍스 소비재전시팀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2-05 13:09:02[파이낸셜뉴스] 청호나이스의 화장품 브랜드 '나이스뷰티'가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참가한다. 나이스뷰티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총 27종의 제품을 소개한다. 최근 새롭게 리뉴얼 출시 한 '카베엘라 그린빈 미라클 앰플'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카베엘라 그린빈 미라클 앰플'은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그린커피콩을 캡슐화 한 제품으로 밀폐된 개별 스틱 포장 방식이 적용된 21일 앰플 프로그램이다. 나이스뷰티에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카베엘라'는 2020년 중국 위생허가 취득 후 현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미주,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카베엘라를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널리 알리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카베엘라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05 15:38:27【파이낸셜뉴스 고양=장충식 기자】 킨텍스는 국내 뷰티기업의 수출 활로를 여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320개사의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바이어와의 대면 상담 기회가 급감한 K-뷰티 기업들을 위해 올해 행사는 해외 진출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코트라와 연계해 초청하는 해외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는 32개국에서 100여개 사의 바이어가 참가해 1:1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북미, 러시아, 인도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폴란드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와 유럽 내 최대 뷰티 리테일러인 체코 바이어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네이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롯데홈쇼핑, 11번가, 위메프 등 국내 대형 백화점과 마트, 면세점, 홈쇼핑, 온라인몰의 유통 MD들을 초청해 입점을 지원하는 유통 MD 구매 상담회도 개최해 국내시장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K-뷰티엑스포’에서는 최근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익히고 뷰티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위한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 플랫폼 종사자, 혁신 마케팅 및 유통 플랫폼 종사자뿐 아니라 메리츠증권,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뷰티스트림스, 와디즈, 텀블벅, 빅인사이트, 디스럽트, 공팔리터 등 글로벌 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기업이 참여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뷰티산업을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유료 개최에서 올해는 무료 오픈 세미나로 컨퍼런스가 전환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와 더불어 행사 기간동안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먼저 ‘K-뷰티엑스포’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관람객에는 매일 선착순 233명, 3일간 총 699명에게 참가업체의 뷰티제품을 증정한다. 또 현장 사진 3장 이상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한 관람객에게는 매일 100명씩, 총 3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뷰티템도 증정한다. 오는 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등록 입장료는 5000원, 고양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0-04 10: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