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물세탁에도 KF80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는 마스크가 개발됐다.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1일 ‘PTFE(Poly Tetra Fluoro Ethylene) 마스크 필터’ 기술로 빨아 쓰는 ‘서울 에코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MB(Melt Blown) 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마스크 필터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서울기술연구원에 기술 공모를 위탁했다. 이때 필터제조 전문기업 ㈜마이크로원의 PTFE 소재를 이용한 마스크 필터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PTFE는 일명 ‘고어텍스’인 무독성 합성수지의 일종으로 KF94 마스크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다. 서울기술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실시한 세탁 내구성 시험에서도 2회 세탁까지 KF80 수준의 미세먼지 여과 성능이 확인되기도 했다. ‘서울 에코 마스크’는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거르는 MB 필터와 달리, 1마이크로미터(㎛) 내외의 기공을 이용해 세탁에도 재사용이 가능하다. 습도에 민감하지 않아 장기간 보관이 쉽다. 시는 서울 에코 마스크 사용 의사 및 적정 가격 등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2020-12-01 07:29:05[파이낸셜뉴스] 공영쇼핑은 오는 17일부터 'KF80 마스크 특별 판매방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KF80 마스크는 KF94 마스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숨쉬기 편해, 더운 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KF80 마스크 특별 판매방송'은 편성 시간을 미리 알리지 않고 진행하는 '돌발찬스' 형태로 판매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방송은 종료된다.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1일부터는 매일 1회 이상 편성할 예정이다. 1세트(10개)가 1만 1900원이며, 개당 1190원 꼴로 시중보다 저렴하다.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이윤 제로'의 원칙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또한, 최대한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하루에 1세트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담원 전화, ARS, 온라인 몰, 모바일앱 등 전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공영쇼핑은 KF80 마스크 외에도 초중고 개학에 따른 수요 증가에 맞춰 KF-AD 마스크, 어린이용 마스크 등 다양한 식약처 인증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초중고 개학과 함께 여름을 맞아 상대적으로 숨쉬기가 편한 KF80, KF-AD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마스크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긴급 편성해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0-06-16 10:17:01[파이낸셜뉴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공적마스크인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경남제약헬스케어는 마스크 생산으로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계열사인 경남제약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말용 마스크의 경우 정부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함에 따라 6월 첫째 주부터 시중에 공급된다. 하지만 3~4곳의 업체만이 허가를 신청해 공급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제약헬스케어는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필터 및 원재료를 확보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월 600만개 규모의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다.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한 KF마스크, 비말용마스크는 공적납품과 자사 온라인채널, 계열사인 경남제약이 확보한 국내 약국·드럭스토어 영업망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공적마스크 생산설비 도입으로 물량 확보에 나서는 한편, 공적납품 기준이 완화될 경우 해외 수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생산 및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설비를 도입하면서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해외 수출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6-05 09:39:53[파이낸셜뉴스] 경남제약헬스케어(구 이에스브이)가 공적마스크인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마스크 생산으로 해외 수출을 염두하는 한편 계열사인 경남제약과의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KF80·94의 생산설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커진 상황에서 KF 마스크의 경우 생산설비가 있어도 마스크의 핵심인 필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산라인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비말용의 경우 정부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함에 따라 6월 첫째 주부터 시중에 공급되는데, 이마저도 3~4곳의 업체만이 허가를 신청해 공급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제약헬스케어는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필터 및 원재료를 확보하는 한편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월 600만개 규모의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다.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한 KF마스크, 비말용마스크는 공적납품과 자사 온라인채널, 계열사인 경남제약이 확보한 국내 약국·드럭스토어 영업망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공적마스크 생산설비 도입으로 물량 확보에 나서는 한편, 공적납품 기준이 완화될 경우 해외 수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생산 및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설비를 도입하면서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필터 및 원재료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한편 이번 마스크 생산을 통해 경남제약헬스케어와 계열사 경남제약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더 나아가 해외 수출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6-05 08:38:08대중교통을 이용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선 KF80 이상의 보건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재활용 및 착용 지침을 3일 새로 내놨다. 연일 새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부족사태에 따른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놓은 새로운 마스크 착용지침에 따르면 동일인에 한해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했을 때에만 재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환기가 잘되는 깨끗한 곳에 보관한 후 재사용해야 한다. 또 감염 위험이 적은 곳에선 면 마스크 사용도 도움이 된다. 면 마스크는 정전기필터를 교체시 빨아서 써도 된다. 보건용 마스크 사용지침도 내놨다.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KF94 등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할 것이 권고된다.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KF94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KF80 이상이 필요한 경우는 기존 적용 대상(△의료기관 방문하는 경우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에 더해 △건강취약계층, 기저질환자 등이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에서 2미터 이내에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가 포함됐다. 군중모임과 대중교통 이용 상황이 이에 속한다. 김성호 기자
2020-03-03 18:04:32대중교통을 이용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선 KF80 이상의 보건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재활용 및 착용 지침을 3일 새로 내놨다. 연일 새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부족사태에 따른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놓은 새로운 마스크 착용지침에 따르면 동일인에 한해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했을 때에만 재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환기가 잘되는 깨끗한 곳에 보관한 후 재사용해야 한다. 또 감염 위험이 적은 곳에선 면 마스크 사용도 도움이 된다. 면 마스크는 정전기필터를 교체시 빨아서 써도 된다. 보건용 마스크 사용지침도 내놨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KF94 등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할 것이 권고된다.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KF94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KF80 이상이 필요한 경우는 기존 적용 대상(△의료기관 방문하는 경우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에 더해 △건강취약계층, 기저질환자 등이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에서 2미터 이내에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가 포함됐다. 군중모임과 대중교통 이용 상황이 이에 속한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03-03 15:36:20[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한정된 공급에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결국 온 동네를 돌아다녀도 마스크 1장 구하기 힘든 상황에 맞닥뜨렸다. 마스크 수급이 원활할 때 국민들은 미세먼지 전용인 KF80과 KF90 마스크를 대체로 사용해왔다. KF80 마스크는 직경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KF94 마스크는 관련 입자를 94% 걸러낼 수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 마스크가 동난 지금은 아쉬운 대로 재사용은 물론 면 마스크 사용 논란까지 번지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마스크를 기준으로 얼마나 사용해야 할까. 현재 정부가 권고하는 코로나19 마스크는 KF80이다. 입에서 나오는 비말(물방울)이 0.5㎛ 이상 크기여서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식품의약안전처는 지난 12일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마련해 발표했다. 식약처와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을 참고해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와 사용법을 제시했다. 이 가이드라인을 보면 보건용 마스크(KF80이상) 착용이 필요한 경우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 △건강한 사람이 감염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자 △감염·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가 해당된다. 식약처는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개별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 않다"며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마스크 사용법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이전까지 마스크는 1일 1회용이 원칙이었으나 재사용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미세먼지를 거르는 기능이 목적이라면 1일 1회용이 맞지만 비말을 걸러야 하는 코르나19의 경우는 며칠 재사용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홍혜걸 의학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세먼지용으론 하루이틀 지나면 필터링이 약화되지만 침방울을 거르는 기능은 거뜬히 유지된다"며 "재사용 금지하는건 매우 한가한 소리다. 벗고 쓸 때 손만 비누로 씻어주면 충분하다. 나도 4, 5일씩 같은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황이 이렇자 "재사용을 권고하지 않는다"던 정부 입장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식약처는 새롭게 교체할 마스크가 없는 경우에는 마스크의 오염 정도를 본인이 판단해 본인이 사용한다는 전제조건에서 일부 재사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면 마스크 사용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미세먼지 마스크가 없으면 면 마스크라도 사용해야 한다"는 쪽과 "코로나19 예방에 면 마스크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쪽이 맞선다. 보건당국은 면 마스크 사용에 대해선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면 마스크는 침, 콧물 등 물이 묻으면 침투가 가능하다"며 "면마스크는 방한용이며 코로나19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이같은 혼란이 계속되자 정부는 조만간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마스크 사용 가이드라인을 다시 발표할 계획이다. 이 처장은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는 의사협회 등 국내 전문가들과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의 정보를 종합하면 ①KF80 이상의 마스크를 매일 교체해서 쓰는 것이 가장 좋고, 만약 수량이 넉넉하지 않다면 ②오염도에 따라 KF80 이상의 마스크를 3~5일 사용하는 게 차선이라는 분석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0-02-27 14:34:12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를 세탁하면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중 미세먼지·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거나 이를 예방한다는 제품은 모두 허위과대 광고다.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에 대비해 이 같은 내용의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발표했다.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미세먼지 예방용 보건용 마스크는 95개사 543개 제품이다.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문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KF'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 미세먼지·황사 발생 시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경우에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미세먼지가 많은 경우 렌즈로 인해 눈이 더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3-06 17:23:25유한킴벌리는 패션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미세먼지 걱정과 스타일 고민을 빈틈없이 해결할 수 있는 ‘크리넥스 KF80 데일리 입체형 황사 마스크 블랙’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크리넥스 KF80 데일리 입체형 황사 마스크 블랙’은 크리넥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러 황사 마스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사∙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 차단 효과를 인정받은 의약외품이다. 해당 제품은 초정전 필터가 포함된 3중 구조로 이뤄져 대기 먼지 입자 중 크기가 0.6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해 준다. 또한 얼굴의 굴곡과 호흡을 고려한 3D 입체 디자인으로 설계돼 착용이 편하고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에도 호흡이 편안한 이점이 있다. 제품에 내장된 기능성 코 지지대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 빈틈을 없애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안경 착용 시 김 서림까지 방지하는 효과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크리넥스® 데일리 입체형 황사 마스크 블랙’은 대형 사이즈로 판매되며 대형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이달 중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강화하고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 차단 효과까지 있는 ‘크리넥스 KF94 데일리 입체형 황사 마스크 블랙’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3-04 10:05:10[파이낸셜뉴스] 오늘부터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전국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56개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한다. 전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새 진단검사 체계가 운영되는 것이다.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6096명으로 다시 역대 최다였다고 밝혔다. 29일 총리실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부터 설 연휴까지 전국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56개소에서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가 병행된다. 우리나라는 지난 24일 오미크론 비율이 50%를 넘어서면서 비상이 걸렸다. 미국, 일본, 유럽 등도 한 달여만에 확진자가 200배 급증하는 등 코로나는 오미크론 비율이 60%를 넘는 순간부터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했다.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비율이 50%를 넘어서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6096명으로 다시 역대 최다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설연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고향 방문시 3차 접종과 출발전 진단검사·KF-80 이상 마스크 착용, 귀경후 반드시 진단검사 3가지도 당부했다. 정부는 설연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접촉 면회가 금지된다고 했다. 고향 가는길 대중교통 이용은 자제하고, 고향 방문시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했다. 마스크는 KF-80 이상으로 써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기도 했다. . 귀성길에 의심이 든다면 가까운 검사소에서 검사를 권했고, 집으로 돌아온 이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미국 노바백스사 백신을 다음달 중순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국내 다섯 번째인 노바백스 백신은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입원환자, 재가노인·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 미접종자에 우선 접종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01-29 11: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