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미국 기술주 반등에 관련 대표주에 투자하는 'FANG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도 함박웃음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가 1개월 수익률 30.2%(3일 기준)로 전체 일반형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순자산 5000억원에 육박하며 1년 수익률 최고 149%에 달하던 대표적인 미국 기술주 ETF의 화려한 귀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메타(옛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미국 최고의 혁신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술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10개 구성종목 중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 6개 종목은 이달 1일 기준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종목 10개 안에 모두 포함된다.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 종목들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다. 김도형 ETF컨설팅팀장은 “올해 들어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미국발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가파른 금리인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던 빅테크에 대한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이 상품은 미국 핵심 기술주에 동일 비중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고, 달러 가치의 변동과 관계없이 투자할 수 있는 환헤지 ETF라는 점에서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동일가중지수와 환헤지 상품이라는 차별점이 유효했다. 이 상품은 동일가중지수인 NYSE FANG+ Index를 추종해 각 종목을 모두 같은 비중으로 투자한다. 나스닥 시가총액 1, 2, 3위인 애플, 알파벳(구글), 아마존은 부정적인 실적을 보였고,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메타, 엔비디아, 넷플릭스는 긍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이에 미국 빅테크에 투자하는 ETF 중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투자하는 ETF보다 동일가중으로 투자하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 없이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 달러에 대한 환헤지를 실시해 달러가치 변동과 무관하게 글로벌 대표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최근 금리인상 기조 완화 가능성이 달러 환율의 하락을 이끌고 있어 환헤지 ETF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지수사가 편입종목의 범위를 미국영토 내 기업으로 한정하면서 변경된 포트폴리오가 긍정적인 효과를 더했다. ICE사의 지수 변경으로 알리바바와 바이두 2개 종목이 편출되고, 반도체기업 AMD와 데이터 클라우드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편입됐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정책적인 결정이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치던 종목들이 나가고, 지수 목적에 더욱 걸맞는 종목들이 들어오면서 상승분에 높은 기여를 가져왔다. 신규 편입종목인 AMD와 스노우플레이크는 편입 이후 각각 37%, 29% 상승하면서 ETF의 긍정적인 수익률에 기여한 것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2-06 10:06:30[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 FANG 플러스(H)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이 117.07%로 전체 공모 해외주식형 펀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에프엔가이드 4.13 기준, 레버리지형 제외) KODEX 미국 FANG 플러스(H) ETF는 최근 1년 수익률뿐 아니라 최근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9.94%, 23.13%, 9.96%로 전 기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2019년 1월에 상장된 KODEX 미국 FANG 플러스(H)는 테슬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최고의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는 차세대 기술 관련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다. 이 ETS는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인 ICE Data Indices에서 산출하는 NYSE FANG+ Index를 추종하는데, 이 지수는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FAANG 5종목에 기술 및 자유소비재 업종에서 선택된 5종목을 더해 약 10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KODEX 미국 FANG 플러스(H)의 순자산은 5383억원, 연초 이후 201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우수한 수익률과 최근 미국 IT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대에 힘입어 폭발적인 순자산 상승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최혜윤 매니저는 “미국 금리 이슈 및 반독점 기업들이 조정을 받았으나 실적이 받쳐주는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은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장주인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언택트(비대면) 기업이 대거 포진해 있는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가져볼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4-14 10:41:30[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상장된 KODEX 미국 FANG 플러스(H) ETF 순자산이 1000억을 돌파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초 이후 72.8% 의 우수한 성과를 보인데다, 미국 IT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대에 힘입어 최근 폭발적인 순자산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에프앤가이드 2020. 8.28 기준 1053억원) 실제 KODEX 미국 FANG 플러스(H)는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최고의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는 차세대 기술 관련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NYSE의 모회사인 ICE Data Indices에서 산출하는 NYSE FANG+ Index를 추종하는데, 이 지수는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FAANG 5종목에 기술 및 자유소비재 업종에서 선택된 5종목을 더해 최소 10종목으로 구성돼있다. KODEX 미국 FANG 플러스(H)는 설정 이후 124.2%, 연초 이후 72.8%의 폭발적인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나스닥 100 지수 대비 각각41.5%p, 36.3%p를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다. 우수한 성과 배경과 관련, 삼성운용은 “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언택트 수혜주에 힘입어, 코로나로 인한 주가 폭락 이후 빠른 수익률 회복세를 보인 점이 유효했다”며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테슬라가 연초 이후 435% 상승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은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장주인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언택트(비대면) 기업이 대거 포진해있는 ETF인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높은 수익률에 더해 미국 IT 기술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하며, 순자산이 연초 64억원 수준에서 8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의 자금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8-31 09:17:58KODEX 미국FANG플러스(H)(314250)의 현재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리고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6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11시 11분 현재 4.37% 증가한 18,255원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보유량 증가, 기관 감소 (5일 누적) 최근 5일간 동종목의 외국인 투자자는 181주 순매수하였고 반면 기관은 26,450주 순매도하였다. 전날 두 주체 각각 603주, 26,450주 순매도하며 보유 비율을 줄였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42%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KODEX 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42%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0.76%를 나타내고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7-07 11:14:18KODEX 미국FANG플러스(H)(314250)의 현재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리고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3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11시 22분 현재 3.48% 증가한 14,410원에 거래중이다. 매매주체는개인,기관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57.01%, 기관이 40.8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이 전체 거래의 60.14%를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기관은 37.9%를 나타냈으며 외국인은 0.02%를 나타냈다. 외국인 보유량 증가, 기관 감소 (5일 누적) 최근 5일간 동종목의 외국인 투자자는 155주 순매수하였고 반면 기관은 39,677주 순매도하였다. 전날 외국인 155주 순매수, 기관39,677주 순매도하며 보유 비율이 변동했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4-17 11:23:53[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28일 KODEX 미국빅테크10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ODEX 미국빅테크10(H)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상품인 KODEX 미국FANG플러스(H)의 새로운 이름이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빅테크10(H)가 글로벌 기술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AI 시대의 포문을 연 미국 빅테크 기업 10개에 투자하는 상품이지만, 기존 상품명인 KODEX 미국FANG플러스(H)에는 상품의 투자전략을 명확히 포괄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상품명을 변경했다. 이번 이벤트는 KODEX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KODEX 미국빅테크10(H)관련 4개의 O/X 문제를 모두 맞히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8일 까지다. KODEX 미국빅테크10(H)는 매그니피센트 7이라 불리는 미국 빅테크 기업을 포함해 AI, 반도체, 메타버스, 전기차,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혁신 분야의 글로벌 대표 빅테크 10개에 균형 있게 투자한다. 특히 2023년 연간 수익률 98%로 국내 상장 ETF 중 수익률 1위(레버리지, 인버스 상품 제외)를 기록한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미국 ETF다. 또한, 환율 영향없이 미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헤지형 상품인 만큼, 미국의 금리 인하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금리인하기에 나타나는 달러 약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미국 대표 혁신 기업 가격 변화에만 투자할 수 있다. 이가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빅테크10(H)는 AI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 빅테크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에게 필수적인 상품”이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빅테크 기업에 동일가중으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빅테크 지각 변동을 펀드 성과에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28 14:55:11[파이낸셜뉴스] ‘매그니피센트7(M7)’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빅테크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매력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M7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페이스북), 테슬라 등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대형 기술주를 의미한다. ■빅테크 ETF, 환헤지 통해 리스크 축소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순자산 총액이 1조7740억원(25일 기준)을 넘어선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연간 수익률이 85.94%에 달한다. 이 ETF는 MS, 애플, 알파벳, 엔비디아, 아마존 등(구성종목 비중 기준) 미국 나스닥 지수를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는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서도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기업에 투자한다”며 “특히 인공지능(AI)이란 확실한 신성장동력을 얻어 장기적 성장이 전망되는 빅테크 기업들”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운용은 또 최근 환헤지 전략까지 제공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H) ETF’와 빅테크 성장성 및 채권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 채권혼합 ETF’도 상장해 ‘미국테크 3종 시리즈’를 갖췄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되면 달러 강세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환헤지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축소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빅테크, '미래성장주' → '퀄리티 주식'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도 각각 ‘KODEX 미국FANG플러스(H)’와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를 운용하고 있다. 최근 호실적을 보인 넷플릭스에도 투자하고 있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의 경우 매월 50만원씩 1년간 투자했을 때 평가액이 795만원이다. 삼성운용 김선화 ETF운용2팀장은 빅테크 ETF 투자 이점과 관련, “전 세계 성장을 주도하는 기술주에 집중 투자함에 따라 다른 섹터 또는 전통적 투자수단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다”며 “글로벌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과거 기술 기업들 투자가 이익 창출로 이어지기 시작했고, 기술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주도주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도 지난해 9월 12일 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 누적액(26일 기준)이 630억원이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한투운용 남용수 ETF운용본부장은 “미국 빅테크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 인식이 ‘미래가치에만 의존하는 성장주’에서 ‘실제로 이익이 나는 퀄리티 주식’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애플과 MS의 시총 순위가 엎치락 뒤치락하고 테슬라가 ‘어닝쇼크’에 빠진 것처럼 정보기술(IT)산업의 주도주가 바뀌는 것은 물론 시장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김 팀장은 “과거 인터넷·모바일 혁명과 현재 AI 혁신 등 기술 변화에 따라 시기별 혁신 주도주가 바뀐다는 점을 투자 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빅테크 ETF의 경우 주로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에서 변동성이 시장 변동성 대비 크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30일 MS와 알파벳을 시작으로 애플, 아마존, 메타가 다음달 1일 일제히 지난해 4·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1-28 14:32:09[파이낸셜뉴스] 환율 영향없이 포트폴리오 성과만으로 일반형은 물론 레버리지형 상품을 수익률로 제친 ETF가 나왔다. 28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용중인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73.8%의 1년 수익률을 기록하며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한 전체 ETF 시장에서 1년 성과 1위를 기록했다. 전체 2위는 69.3% 수익률의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H)다. 레버리지형을 제외한 일반형 ETF를 기준으로 하면 2위 ETF 대비 18%p 이상 수익률이 높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1년 수익률 뿐 아니라 1개월 14.7%, 6개월 17.2%, 연초 이후 85.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전 기간에서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한국거래소 23/11/27 기준)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안정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은 특정 테마에 집중하기 보다는 AI는 물론 반도체, 메타버스, 전기차,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혁신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 10개에 균형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포트폴리오 안에는 시가총액 2천억 달러 이상으로 미국 증시를 이끌고 있는 메가캡 8종목이 모두 포함돼 있다. 이 상품은 전기차 '테슬라', 반도체 '엔비디아', AI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 메타버스 '메타'·'애플', 플랫폼 기업 '아마존'·’넷플릭스’ 등 시가총액 규모가 큰 대표 기업 8개(메가캡 8)을 포함해 10개사에 동일가중 방식에 따라 각 종목 당 10% 내외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미국 핵심 기술주에 동일 비중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고, 달러 가치의 변동과 관계없이 투자할 수 있는 환헤지 ETF”라며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되면서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국내 유일하게 환율 영향없이 미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헤지형 상품으로, 향후 미국 금리가 하향 안정화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달러 약세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28 08:47:28[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이 2023년 하반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ETF 투자 키워드로 ‘R.A.L.L.Y(랠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키워드 ‘랠리’는 올해 상반기 동안 나스닥, 코스닥 등 기술주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가 이어졌던 점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정됐다. 투자 키워드 ‘R.A.L.L.Y’는 총 5가지 분야로 각각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 ‘대형주(Large-cap)’, ‘초장기채권(Long-term Bond)’, ‘일드헌팅(Yield hunting)’을 의미한다. 먼저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는 2차전지, 태양광, 풍력, 탄소저감 등과 관련된 분야다.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전세계적인 공감대가 커지면서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추진 및 합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러∙우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전기차 침투율 확대 전망에 따라 전기차와 2차전지 핵심소재에 대한 수혜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ETF로는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Fn△KODEX 2차전지산업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 △KODEX 테슬라밸류체인FactSet 등이 있다. ‘인공지능(AI)’ 또한 2023년 하반기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투자 분야다. 인구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로 노동력 부족 현상에 직면함에 따라 무인화 및 자동화로의 전환은 불가피한 트렌드가 됐다. Chat GPT에서 촉발된 AI 반도체 수요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시장을 선도하는 팹리스 및 장비, 후공정 기업들의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미중 무역분쟁 지속에 따라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의 반도체 기업들의 반사이익 또한 하반기에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KODEX 미국반도체MV △KODEX 아시아반도체공급망exChina 액티브 △KODEX Fn시스템반도체 등을 활용할 만하다. 다음은 ‘대형주(Large-cap)’다. 2023년 글로벌 증시는 특정 섹터와 특정 종목이 전체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국 대표지수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은 계속해서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ETF로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 △KODEX FnTop10동일가중 △KODEX 인도Nifty50 △KODEX 일본TOPIX100 등이 있다. 채권 ETF 중에서는 ‘초장기채권(Long-term Bond)’이 주목된다.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금리 고점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초장기채권 투자가 유리해졌다. 미국 및 국내 초장기(만기 30년) 국채 투자로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이득을 추구하거나, 만기매칭형 국내 투자로 장기 고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자산운용의 채권형 ETF 중에서는 장기 듀레이션의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KODEX 국고채30년액티브 △KODEX 53-09 국고채 액티브 등을 주목할 만하다. 마지막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일드 헌팅(Yield hunting)’이다. 글로벌 증시는 여전히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자산배분과 안전마진 확보는 하반기 투자에도 필수적 요소다. 미국 배당성장주 투자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인컴 전략과 무위험지표금리, 초단기금리 등을 활용한 안전마진(현금) 확보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ETF로는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합성H)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등이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연초에 선정했던 ETF 투자 키워드 ‘토끼(R.A.B.B.I.T)’에 이어,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적합한 분야들을 분석해 새로운 ETF 투자 키워드 ‘랠리(R.A.L.L.Y)’를 선정했다”며 “하반기에도 여러가지 매크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상반기와 같이 하반기에도 랠리가 이어지길 바라며 장기 분산 투자에 적합한 ETF를 선정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7 14:10:10[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Kodex의 글로벌 테마 ETF 정보를 한 권에 담은 가이드북 ‘Kodex ETF 투자마불’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해외투자 ETF들이 출시되면서 글로벌 투자에 대한 접근성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은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글로벌 테마 ETF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이번 ‘Kodex ETF 투자마불’을 발간했다.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투자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보드게임 형식으로 만들었다. ‘Kodex ETF 투자마불’은 ‘미국(헬로우 AI)’, ‘인도(나마스떼 인디아)’, ‘일본(오겡끼데스까 니혼)’, ‘유럽(봉쥬르 럭셔리)’의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각 나라 및 지역에 속한 Kodex ETF 9종의 특장점을 소개한다. 미국 ETF로는 챗GPT가 촉발한 글로벌 AI 기술의 성장과 관련해 △KODEX 미국FANG플러스(H) △KODEX미국반도체MV △KODEX테슬라밸류체인FactSet를 상세히 알아본다. 인도 ETF는 ‘넥스트 차이나’로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인도 경제에 투자하는 △KODEX 인도Nifty50 △KODEX 인도Nifty50 레버리지(합성)을 소개한다. 일본 ETF는 최근 일본 증시의 상승세와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반도체 산업, 로봇/AI 산업 등과 관련하여 △KODEX 일본TOPIX 100 △KODEX 아시아반도체공급망exChina △KODEX글로벌로봇(합성)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유럽 지역의 ETF로는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를 소개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3일까지 Kodex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벤트를 통해 신청한 투자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실물 가이드북을 집으로 배송한다. ‘Kodex 투자마불’ 영상을 시청한 후 채널 구독 및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고 가이드북을 신청하면 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아 세계지도를 펼치실 투자자분들을 위해 여행 가이드북만큼이나 유용한 정보가 가득한 Kodex 투자마불을 새롭게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성이 돋보이는 글로벌 기술, 섹터 등에 Kodex ETF를 통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투자자분들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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